[축구]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5 프리뷰 - 레알 마드리드 VS 파리 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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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번 포스트는 오는 27일(수)과 28일(목) 진행될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5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매치데이 4 주요 경기를 잠깐 되짚어보면 A조의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승리해 승점 3점을 더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2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조 3위와 승점 10점 차이가 되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고

레알 마드리드 역시 큰 이변이 없는 한 어려움 없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조의 바이에른 뮌헨은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승리해 조 3위인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승점 9점 차가 되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도 손흥민 선수를 앞세워 승점 3점을 챙기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C조의 맨체스터 시티는 아탈란타와 비겼습니다. 같은 조의 샤흐타르와 디나모 자그레브 간의 경기도 승패가 갈리지 않았습니다.

16강 진출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맨시티가 어려움 없이 토너먼트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조 2위 자리를 두고 샤흐타르와 디나모 자그레브가 겨루게 되겠습니다. 승점이 같은 두 팀이 2 - 2, 3 - 3으로 비겨 승패를 가리지 못한 점도 흥미롭네요.

D조의 유벤투스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의 프리킥이 아론 램지 선수의 골로 연결되었지만 금방 동점을 허용한 유벤투스는 자칫 비길 뻔했습니다만 교체 투입된 더글라스 코스타 선수의 멋진 골로 승리했습니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버쿠젠에 패하며 승점 3점을 얻는 데 실패, 유벤투스에게 조 1위를 내줬습니다.

유벤투스는 3위와 4위인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승점 7점 차이가 되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E조에는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자리하고 있죠.

리버풀은 헹크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더해 잘츠부르크와 비긴 나폴리를 제치고 조 1위에 올랐습니다.

여전히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이 가려지지 않은 E조를 앞으로도 지켜봐야 합니다.

특히 황희찬 선수의 소속 팀인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1승 1무 2패로 조 3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분명히 변수가 될 수 있는 팀입니다.

F조의 바르셀로나는 조 최약체로 꼽히는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도르트문트가 인테르와의 경기에서 먼저 두 골을 내준 뒤에 3골을 넣는 대역전승을 거둬 바르셀로나를 바짝 쫓습니다.

E조와 마찬가지로 F조 역시 누구도 16강 진출을 결정짓지 못한 가운데 이번 매치데이가 매우 중요할 전망입니다.

G조의 라이프치히는 러시아 원정에서 승리해 승점 3점을 더했습니다.

리옹은 벤피카를 상대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얻어 제니트를 제치고 조 2위에 올라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네 팀 모두 16강 진출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상황임은 분명하지만 라이프치히의 질주를 막을 수는 없어 보입니다.

H조의 두 경기는 매우 인상적인 경기였습니다.

첼시와 아약스 간의 경기는 8골이 터진 경기로 박진감이 넘쳤죠. 많은 사건이 있었던 경기였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사건은 첼시가 1 - 4로 뒤진 상황에서 승점 1점을 얻어냈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아약스는 승점 3점을 추가하지 못함과 동시에 아약스와 첼시 모두 승점 7점에 묶였고

릴을 상대로 10분에 3골을 넣으며 승리한 발렌시아가 승점 7점이 되면서 16강에 어느 팀이 진출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여유 있게 16강 진출을 계산할 수 있는 팀이 있는가 하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팀이 있는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는 이제 매치데이 5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매치데이 4가 매치데이 3의 리매치였다면 이번 매치데이 5는 매치데이 1의 리매치입니다.

주목해볼 경기가 상당히 많은 매치데이에서 제가 선정한 주목해볼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 간의 경기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2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둬 A조 2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뼈아픈 1패가 바로 매치데이 1,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당한 것이라 이번 매치데이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를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초반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었지만 어느새 중심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한국 시각) 마요르카와의 리그 경기에서 패한 이후 공식 경기 6경기에서 패배가 없습니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는 루카 모드리치 선수가 모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에덴 아자르 선수가 팀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하는 팀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를 더 이상 추억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습니다만 등번호 7번을 달 만한 선수가 달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수비진을 향한 우려도 있었지만 라리가 13경기에서 10실점,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5실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미 능력이 증명된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와 라파엘 바란 선수 외에 백업 선수의 기량도 라리가 중상위권 팀과의 경기에서 밀리지 않고

리버풀의 양쪽 풀백 이전에 유럽 최고의 풀백으로 주목받았던 마르셀루, 다니엘 카르바할 선수도 건재합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를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있죠. 바로 호드리구 고에스 선수입니다.

호드리구 고에스 선수는 지난 6월, 에덴 아자르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잠깐 언급했고

지난 7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일정을 전해드리면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 선수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루카스 바스케스 선수와 같이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에 밀려 몇 경기에나 나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앞섰던 것이 사실입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어린 유망주의 중용에 열려있는 감독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쟁쟁한 선수가 워낙 많고 왼쪽 측면에는 에덴 아자르 선수가 자리할 것이기 때문에 만만치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매우 타당한 예측이었죠.

하지만 호드리구 고에스 선수는 그러한 에측을 보기 좋게 깨부쉈습니다.

9월에는 세군다 B(스페인 프로 축구 3부 리그)에서 뛰기도 했지만 이후 1군 무대에 데뷔해 두 골을 넣었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도 밟았는데 지난 매치데이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죠.

현재 진행 중인 여러 브라질 선수를 포함해 이러한 스타일의 축구 선수는 수도 없이 많았다고 할지라도 이렇게 단기간에 임팩트를 보여준 선수는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면 호드리구 고에스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차세대 윙어가 될 전망입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 처음 부임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날카로운 시선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때와 같이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점점 우려의 시선을 거두어내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역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조기 탈락할 경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어렵습니다.

팀의 규모를 생각해볼 때 여러 타이틀을 쓸어 담아도 모자랄 판에 UEFA 챔피언스리그 이외에 타이틀에는 손을 뻗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도 절호의 기회라는 시각이 있었지만 어느새 바르셀로나와 같은 승점 28점이며 2위에 자리하고 있죠.

타이틀을 수집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책임을 감독에게만 물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그러한 실패를 인내하지 못하는 팀 중 한 팀이며 세계에는 뛰어난 감독이 매우 많습니다. 지난주에도 능력이 출중한 한 감독이 일자리를 잃었죠.

시즌이 절반도 지나지 않았고 지네딘 지단 감독의 생각은 잘 모르지만 레알 마드리드 첫 부임 당시 거뒀던 성공이 매우 커

서포터의 기대가 큰 대회인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라도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도전해야 할 것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4승의 성적으로 A조 1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 1위를 차지하는 데 매우 큰 걸림돌이었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첫 번째 경기에서 승리한 파리 생제르맹은 조 1위를 굳히려 합니다.

사실 파리 생제르맹이야말로 리그 정상이 아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야 하는 팀입니다.

천문학적인 투자로 유럽 정상에 도전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고 주축 선수가 끊임없이 다른 빅 클럽으로 이적을 노리고 있습니다.

프랑스 리그 앙이 아닌 다른 무대에서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더 수준 높은 리그에서 활약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도전하는 것이 여러모로 더 낫다는 판단이 서기 때문이죠.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을 위해서 헌신하는 재능있는 선수도 적지 않습니다.

에딘손 카바니 선수와 앙헬 디 마리아 선수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팀을 옮겨 더더욱 돋보이고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공격포인트 수가 눈에 띄게 늘었거나 팀에서 첫 번째 혹은 두 번째를 다툴 정도로 슈퍼스타라고 보기에는 조금 못 미친다고 할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이 지금과 같이 천문학적인 지출을 감수하며 유럽 정상에 도전할 때 돋보인 순간에는 이 두 선수가 있었습니다.

앙헬 디 마리아 선수는 지난 매치데이 1,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돋보였습니다.

2010-11시즌부터 2013-14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앙헬 디 마리아 선수는 마치 무언가에 자극받은 선수처럼 열심히 뛰어 팀의 승리에 기여했죠.

팀을 대표하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선수가 나서지 않은 가운데 디 마리아 선수는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고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며 레알 마드리드를 괴롭혔습니다.

여전히 빠른 발을 가지고 있고 정확한 패스와 크로스 능력은 리그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정상급 수준입니다.

때때로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지만 축구 선수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라운드 안에서 팀의 목표를 위해 집중하는 것입니다.

앙헬 디 마리아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경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경험으로 파리 생제르맹에서 또 다른 성공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앙헬 디 마리아 선수와 마찬가지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면 전투력이 급상승할 수밖에 없는 선수가 있죠.

바로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입니다.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는 걸출한 능력을 갖춘 골키퍼 중 한 명이며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정상에 오르는 데 많은 공을 세운 골키퍼입니다.

나이가 적지 않지만 파리 생제르맹이 알퐁스 아레올라 골키퍼를 내주면서까지 나바스 골키퍼를 데려온 데는 다 이유가 있죠.

올 시즌 몇몇 경기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의 첫 번째 골키퍼로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리그 9경기 출전 7경기 무실점, 챔피언스리그 4경기 출전 모두 무실점으로 클린 시트 경기를 쌓아가고 있는 나바스 골키퍼가 이번 경기에서도 골문을 지킬 것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매치데이 1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보다 전력이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이마르 선수와 킬리안 음바페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두 선수는 파리 생제르맹의 핵심 자원이죠.

공교롭게도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어 있는 두 선수이기도 한데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열심히 뛰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킬리안 음바페 선수는 아주 어린 나이에 월드컵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했으며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적어도 10년은 유럽 무대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많은 골을 비롯해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인데 올 시즌에만 세 차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습니다.

두 차례의 허벅지 염좌, 한 차례의 서혜부(사타구니) 염좌가 가벼운 부상에 그칠지는 확실치 않고 재발에 유의해야 하는 부위입니다만

지난 23일(토) 릴과의 경기에 네이마르 선수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되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습니다.

나쁘지 않은 몸 상태임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대해봐도 좋을 거라 봅니다.

파리 생제르맹 감독을 맡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은 마인츠와 도르트문트를 거치며 지도력을 증명한 감독입니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토마스 투헬 감독의 파리 생제르맹은 이카르디, 안데르 에레라, 파블로 사라비아 선수 등 많은 자원이 보강되었죠.

리그가 아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는 수많은 서포터가 있고 이를 모를 리 없는 투헬 감독이기 때문에

가까운 과거에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도전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지난 매치데이 1과 같이 완벽한 승리를 주문할 겁니다.

16강 진출에 가까워졌지만 지난 매치데이 1에서의 패배를 갚아주고 싶은 레알 마드리드와

16강 진출은 결정되었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또다시 꺾으며 유럽 정상으로 발돋움하려는 파리 생제르맹 간의 경기는

오는 27일(수) 오전 5시(한국 시각),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집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5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 간의 경기 외에도 주목해볼 경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토트넘은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설욕에 나섭니다.

토트넘은 지난 매치데이 1에서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지 못했고 그로 인해 16강 진출 확정이 조금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 것은 물론 분위기를 살려 리그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지난 매치데이 1에서 주목해볼 경기로 선정했던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간의 경기도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교체에 대한 불만을 품고 구단 구성원과 마찰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호날두 선수의 무게감은 상당하고 상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면 기대해볼 수밖에 없죠.

지난 매치데이 1에서 극적인 승부를 펼쳤기에 더욱더 기대되는 이번 경기입니다.

발렌시아와 첼시 간의 경기는 지난 매치데이 1 경기가 없었다면 이렇게 주목하지 않았을 겁니다.

지난 매치데이 1에서 발렌시아는 첼시의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겼고 덕분에 이렇게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뒷심이 부족한 감이 있던 첼시는 지난 경기에서 제대로 된 뒷심을 보여준 바 있죠.

두 팀의 후반전이 더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과연 H조의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됩니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나폴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나폴리는 지난 매치데이 1에서 리버풀을 잡아냈습니다만 이후 치른 3경기에서 1승 2무에 그치며 조 1위가 아닌 조 2위에 자리하고 있죠.

나폴리에게는 조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볼 수 있는데 이번에도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어낼 수 있을까요?

F조 조 1위 자리를 두고 맞붙는 빅 매치이자 제가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 간의 경기와 함께 두고 참 고민이 많았던 그 대진,

바르셀로나와 도르트문트 간의 경기가 오는 28일(목) 오전 5시(한국 시각),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치러집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이기에 매우 치열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같은 조 3위에 자리한 인테르는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경기에 필히 승리해야 합니다.

바르셀로나가 도르트문트를 꺾든 도르트문트가 바르셀로나를 꺾든 인테르가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번 매치데이에서 승리한 이후 최종전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인테르도 팀의 규모, 명성을 생각해볼 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는 올라야 하는 팀이죠.

지난 매치데이 1 경기에서는 비겼던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경기에서 이번에는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번 매치데이가 끝나면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팀 대부분이 가려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몇몇 팀은 매우 중요한 매치데이를 앞두고 있으며 그만큼 치열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죠.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은 매우 힘들고 몇몇 경기는 잠을 늦게 자서 보는 게 맞겠습니다만 축구는 그럴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또 다른 포스트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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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축구]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6 프리뷰 - 인테르 VS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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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4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축구]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4 프리뷰 - 나폴리 VS 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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