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결산 특집 ⑤ - 앞으로의 4년

지난 24일에 이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결산 특집 마지막 포스트로 인사드립니다.

지난 포스트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한해서 앞으로 4년을 이야기해봤다면

이번 포스트에서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의 4년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2022년 11월 21일 혹은 22일(한국시각)에 개최되기 때문에 4년하고도 조금 더 시간이 남아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튼 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세계 축구는 많은 변화를 겪을 것이고 월드컵도 기존과는 다른 모습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상 첫 겨울 월드컵이라고 할 수 있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은 48개국이 본선에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월드컵이 될 수도 있습니다.

2026 FIFA 북중미 연합(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에서나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본선 48개국 확대가 4년 일찍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FIFA에게 많은 국가가 참가하는 월드컵은 그만큼 많은 경기가 치러져야 하고 이것은 중계권료 수입 증대로 이어져 좋고

월드컵에 참가할 기회가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많은 국가가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순효과로 이어져 좋을 전망입니다.

물론 티켓 배분에 따라 조금 재미없는 경기가 생길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향 평준화가 이뤄질 것이라 봅니다.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는 것을 가장 기다리는 대륙은 아마 유럽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강호이자 세계적인 팀이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할 만큼 유럽에서 월드컵 본선으로 진출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입니다.

유럽 입김도 있을 것이고 세계 축구 팬의 바램도 그러하니 티켓 배분이 현재 비율 그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아

다음 월드컵에서의 본선 진출국 확대는 유럽 국가가 가장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에서는 '축구 굴기'를 선언한 중국이 본선 진출국 확대를 기다리고 있는 나라일 겁니다.

아주 많은 스타를 리그에서 뛰게 하고 스타플레이어가 휴가 기간 찾아와 스폰서십 행사를 소화하더라도

월드컵 경험만큼 국가대표팀 선수에게 직접적으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없을 겁니다.


네덜란드, 이탈리아는 본선 진출국 확대 여부에 상관없이 자존심 회복을 위한 큰 노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선전했지만 아시아, 이번 대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아프리카도

향후 티켓 배분을 위해서는 앞으로 치를 A매치데이부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다음 월드컵에서는 VAR이 확대 도입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논란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번 월드컵을 통해 잡아낸 오심도 있었으며 그러한 시스템 때문에 선수들이 과격한 파울을 함부로 하지 않을 거라는 기대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떤 경우에서도 최우선적으로 지켜져야 할 페어플레이 정신이 VAR을 통해서도 지켜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몇 가지 추가로 VAR을 볼 수 있는 월드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젊은 아니 어린 선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킬리안 음바페 선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개최될 때에도 23살로 아주 젊은 축에 속하는 선수이며

같은 프랑스 국적의 우스만 뎀벨레, 대한민국의 이승우 선수도 매우 어린 나이이며 현재 주목받는 영건의 첫 월드컵 무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4년간 어린 선수가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로 발전한다면 눈이 즐거운 월드컵으로 우리를 기쁘게 해주겠지요?


그럼 앞으로 4년을 기다리면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고 내일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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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4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월드컵]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결산 특집 ④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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