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UFC Fight Night - 베토리 VS 홀랜드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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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11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 베토리 VS 홀랜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2주 전에 치러졌던 UFC 260에선 헤비급 챔피언이 바뀌었습니다.

UFC 헤비급에 굵은 획을 하나 그은 스티페 미오치치 선수를 상대로 두 번째 도전을 펼친 프란시스 은가누 선수는 결국 벨트를 허리에 감았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압도적인 파워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었으며 기대보다 더 나은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스티페 미오치치 선수가 공략할 거라 믿었을, 그래플링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승리에 한 걸음 다가간 프란시스 은가누 선수는 결국 정상에 올랐습니다.

스티페 미오치치 선수와의 세 번째 맞대결이 기대되기도 하지만 헤비급 월장을 선언했던 존 존스 선수나 프란시스 은가누 선수를 상대로 선전했던 데릭 루이스 선수와 경기도 기대됩니다.

 

타이론 우들리 선수와 비센테 루케 선수 간의 경기는 비센테 루케 선수의 서브미션 승리로 끝났습니다.

예상대로 승리를 거둔 비센테 루케 선수는 체급 랭킹 10위에서 4위로 껑충 뛰었고 타이론 우들리 선수는 세 계단 낮아진 10위에 자리합니다.

션 오말리 선수와 토마스 알메이다 선수 간의 경기에선 션 오말리 선수가 승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목해봤던 질리안 로버트슨 선수와 미란다 매버릭 선수 간의 경기는 예상대로 미란다 매버릭 선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기대 이상의 타격 능력을 보여주던 미란다 매버릭 선수는 체급 랭킹 15위에 이름을 올리며 다음 경기는 랭커와의 맞대결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UFC 260 이후 부활절 연휴로 지난주에는 UFC 이벤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 치러지는 UFC Fight Night에는 정말 많은 경기가 치러집니다.

아래에서는 치러질 예정인 경기 중 네 경기를 자세히 살펴보고 이어서 개최되는 UFC Fight Night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미들급, 마빈 베토리 VS 케빈 홀랜드

 

미들급 체급 랭킹 6위에 올라있는 마빈 베토리 선수와 체급 랭킹 10위에 올라있는 케빈 홀랜드 선수 간의 경기가 내일(11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메인이벤트입니다.

마빈 베토리 선수는 지난 2018년 4월, 現 UFC 미들급 챔피언인 이스라엘 아데산야 선수에게 패한 이후 4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체급 랭킹을 6위까지 끌어올린 마빈 베토리 선수는 케빈 홀랜드 선수 이후의 경기를 벌써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케빈 홀랜드 선수는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다 지난달 21일(일), 데렉 브런슨 선수를 상대로 메인이벤트 경기를 치렀습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만장일치 판정패를 거둔 케빈 홀랜드 선수는 웰터급으로 내려가지 않고 미들급에서 한 번 더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큰 데미지는 없었다 하더라도 이렇게 빠르게 경기에 나설지는 몰랐는데 대런 틸 선수의 쇄골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습니다.

 

마빈 베토리 선수는 연승을 달리며 분위기가 좋은 것도 있지만 워낙 좋은 서브미션 능력을 앞세워 UFC 무대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미들급에서 아주 큰 체격의 선수는 아니지만 완력 면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고 지난 몇몇 경기에서도 타격 정확도는 물론 그래플링 역시 상당히 좋습니다.

대런 틸 선수와의 경기를 통해 타이틀 샷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케빈 홀랜드 선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패배한다면 잃을 게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케빈 홀랜드 선수가 지난 경기에서 치명적인 단점을 드러낸 만큼 우려보단 기대의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케빈 홀랜드 선수에겐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는 기회입니다. 물론 한창때라 선수 생활을 꾸준히 이어갈 수만 있다면 지금과 같은 기회는 얼마든지 올 수 있다는 시선도 있습니다.

다만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고 지난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최소 한 번은 자신보다 낮은 랭킹의 선수와 경기를 치를 법도 했는데 대런 틸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해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케빈 홀랜드 선수야 체급에서 손꼽을 정도로 긴 리치와 스피드를 갖고 있어 기대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플링에서 드러나는 약점은 여전했습니다.

마빈 베토리 선수의 그래플링 능력을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이번 경기의 최대 관건이며 이번에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처참하게 패배할 겁니다.

 

마빈 베토리 선수의 약점보다 케빈 홀랜드 선수의 약점이 눈에 띄고 지난 경기를 또렷하게 기억하는 입장에서 승리 가능성을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UFC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마빈 베토리 선수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데 예정된 13경기 중 가장 큰 배당률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열세를 케빈 홀랜드 선수가 극복하고 체급 랭킹 상위권 진입을 노려볼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2. 남성 페더급, 아놀드 앨런 VS 소디크 유수프

 

페더급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 선수, 아놀드 앨런 선수와 소디크 유수프 선수 간의 경기가 내일(11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코메인이벤트입니다.

페더급 랭킹 10위에 올라있는 아놀드 앨런 선수는 UFC 무대 입성 이후 7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1년에 한 경기만 소화했지만 2019년에는 두 경기를 치렀습니다.

2020년 1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이번 경기를 치르는 거라 우려도 있습니다만 아놀드 앨런 선수 만의 텀을 지켜나가며 경기를 치르고 있는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소디크 유수프 선수 역시 UFC 입성 이후 패배가 없습니다. 소디크 유수프 선수도 경기 사이에 짧지 않은 시간을 두고 있고 최근 경기도 아놀드 앨런 선수와 같은 대회에서 치른 경기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라는 변수 때문도 있겠지만 두 선수가 옥타곤을 떠나있던 기간이 상당하다 보니 경기력이 어떨지는 조금 지켜봐야 합니다.

거기다 두 선수 모두 타격 정확도를 앞세운 타격가 이미지가 있는 만큼 실전 감각이 얼마나 올라왔느냐에 따라 크게 갈릴 수 있는 경기라 생각합니다.

 

이 경기를 두고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아놀드 앨런 선수의 서브미션 능력입니다.

UFC에서도 두 번 승리를 거둔 적이 있고 경기마다 한두 번 이상 시도하고 있습니다.

테이크다운 능력 역시 워낙 좋아 상대를 체력적으로도 어렵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소디크 유수프 선수가 방어에 실패할 경우 고전할 게 분명합니다.

 

3. 여성 스트로급, 니나 누네스 VS 맥켄지 던

 

여성 스트로급 체급 랭킹 5위에 올라있는 선수이자 니나 안사로프라는 이름으로 더욱더 친숙한 니나 누네스 선수는 아시다시피 여성 밴텀급, 여성 페더급 챔피언인 아만다 누네스 선수의 연인입니다.

출산을 위해 휴식기를 가졌던 니나 안사로프, 니나 누네스가 1년 10개월 만에 복귀에 나서는 데 상대는 맥켄지 던 선수입니다.

 

맥켄지 던 선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만 세 경기를 치렀습니다.

2021년엔 첫 번째 경기지만 꾸준하게 경기를 치러오고 있으며 결과도 좋았던 만큼 이번 경기에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을 겁니다.

 

니나 누네스 선수가 체급 랭킹 5위에 올라있긴 하지만 실전 경기 감각이 얼마나 올라왔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특히 타격 일변도로 승리를 챙기는 게 일반적인 선수인 만큼 맥켄지 던 선수에게 기대만큼 타격을 적중시킨다면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전할 게 분명합니다.

맥켄지 던 선수가 브라질리언 주짓수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는 하나 두 선수 모두 그라운드 기술은 친숙하지 않다고 봐야 합니다.

3라운드 경기가 모두 진행되더라도 타격전으로 치고받는 재밌는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4. 라이트 헤비급, 정다운 VS 윌리엄 나이트

 

대한민국 선수 중 최초로 UFC 무대에 입성한 라이트 헤비급 파이터, 정다운 선수가 UFC 통산 네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지난해 10월, 샘 앨비 선수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던 정다운 선수의 두 번째 UFC 3승 도전 경기이며 상대는 윌리엄 나이트 선수로 지난해 9월, UFC에 데뷔한 선수입니다.

정다운 선수에 비해 아주 작은 키의 선수지만 단단한 신체를 자랑하는 선수로 타격 허용이 많은 편인 정다운 선수 입장에선 경계해야 할 것이 분명한 선수입니다.

 

정다운 선수가 이전 경기에서 보여준 그래플링 능력이나 묵직한 한 방의 존재는 윌리엄 나이트 선수가 경계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거리 싸움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정다운 선수 입장에서 현명하게 경기를 운영해나갈 수 있다는 강점을 잘 살릴 수도 있습니다.

윌리엄 나이트 선수가 UFC 무대가 아닌 단체에서 기록한 것일지라도 KO/TKO 능력이 상당합니다. 정다운 선수가 지금까지 만났던 상대와는 다른 완력을 갖고 있다는 걸 잊지 않아야 할 겁니다.

관건은 물음표인 윌리엄 나이트 선수의 그래플링 능력인데 이를 시험해보는 초반 경기 운영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기는 정다운 선수와 샤밀 감자토프 선수 간의 경기로 추진될 예정이었습니다만 샤밀 감자토프 선수가 비자 문제로 미국에 발을 딛지 못하면서 상대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윌리엄 나이트 선수 입장에선 좋은 기회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정다운 선수에게도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신체적으로도 유리한 상대와의 경기에서 손쉽게 승리한 뒤 더 나은 경기를 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11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는 역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소재 UFC APEX에서 치러지는데 한국 시각으로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인 0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정다운 선수의 경기는 오전 1시(한국 시각) 정도에 치러질 예정이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메인카드 다섯 경기는 오전 4시(한국 시각)부터 진행되며 모든 경기가 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에 있을 UFC Fight Night에선 내일(11일, 일) 치러질 UFC Fight Night 대회보다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입니다.

로버트 휘태커 선수와 켈빈 가스텔럼 선수 간의 미들급 경기를 메인이벤트로 하며 제레미 스티븐스, 안드레이 알롭스키 선수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 Fight Night에 이어 다음 주 Fight Night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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