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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FIFA A매치 주간으로 리그가 진행되지 못한 상황에서 세계 각지로 향했던 선수들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를 피하지 못한 가운데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팀을 덮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영향으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아스널의 모하메드 엘네니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아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습니다.
주기적으로 EPL 구단 구성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17일(화)에도 16명의 확진 판정 소식을 전했습니다.
모쪼록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및 스태프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이번 주에 진행될 9라운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라운드에는 맨시티와 리버풀 간의 경기가 치러졌죠.
지난 시즌에도 트로피를 두고 경쟁했던 두 팀 간의 맞대결이라 기대가 컸는데 그만큼 재밌는 경기가 진행되었지만 1 - 1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승점 3점이 절실했던 맨시티는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쳐 10위에 자리하고 역시 승점 3점을 더해 선두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던 리버풀 역시 승점 1점만 얻어 3위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레스터는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제이미 바디 선수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리해 최근 3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에 올랐고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에서 조금은 어렵게 승리한 토트넘이 그 뒤를 잇습니다.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사우샘프턴이 어느새 4위에 올랐으며 첼시, 아스톤 빌라도 지난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리그 초반 분위기가 좋았던 에버턴은 맨유와의 경기에서 패했습니다.
선제골을 넣고 앞서나갔을 때는 좋았습니다만 브루노 페르난데스 선수의 연속골이 터져 역전을 허용한 뒤 끌려갔죠.
최근 세 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한 에버턴은 어느새 7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즈 유나이티드를 잡아내며 승점 3점을 더해 8위, 웨스트햄도 풀럼을 꺾어 승점 3점을 더해 12위에 자리합니다.
지난 라운드 첫 번째 경기로 치러진 브라이튼과 번리 간의 경기는 공방 끝에 0 - 0으로 끝나면서 누구도 웃지 못한 경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치러지는 9라운드는 선두권 경쟁을 이어갈 수 있는 리버풀과 레스터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시즌 초반 여러 부침을 이겨내고 있는 두 팀인데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죠.
하지만 주목해볼 경기는 이 경기가 아닙니다. 바로 토트넘과 맨시티 간의 경기입니다.
토트넘은 약속과도 같은 무리뉴 감독의 2년 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진 굉장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확실하게 선두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 맨시티는 최근 5경기에서 패하진 않았지만 상황이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한 경기 덜 치렀다는 걸 위안 삼을 수는 있겠지만 그 경기에서 승리한다는 걸 장담하더라도 최대 5위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라 승점 3점은 뒤져있다고 봐야 합니다.
아래에서는 두 팀 간의 경기를 미리 살펴보면서 시즌 중반으로 향하는 지금, 두 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8경기에서 5승 2무 1패, 승점 17점으로 2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 사우샘프턴과 함께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이며 최근 분위기가 매우 좋다고 할 수 있겠죠.
리그에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하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많은 걸 기대할 수 있는 분위기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토트넘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는 이적생들의 좋은 활약이 바탕이 되고 있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선수는 지금까지 치러진 리그 8경기에 모두 나섰으며 세르히오 레길론 선수나 맷 도허티 선수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레스 베일 선수도 브라이튼을 상대로 한 지난 7라운드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해리 케인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해리 케인 선수는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득점뿐만 아니라 도움도 엄청납니다.
손흥민 선수는 해리 케인 선수의 도움을 받아 많은 골을 넣어 도미닉 칼버트-르윈, 모하메드 살라, 제이미 바디 선수와 함께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A매치에 참가하기 위해 적지 않은 거리를 이동했고 거기에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해
이번 라운드를 앞두고 체력적인 어려움은 있겠습니다만 경기에 나서 맨시티의 골문을 노릴 것입니다.
토트넘은 지난 몇몇 경기에서 역습을 활용한 공격으로 매우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토트넘이 상대를 하프라인 아래로 끌어들이기 위해 특별한 노력은 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이러한 방식으로 차이를 만들어낸 것은 분명히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라운드에서 만날 맨시티는 물론 보다 강력한 전력의 팀이 강한 전방 압박을 고수하기 때문에 토트넘은 이로부터 탈압박 이후 긴 패스를 통해 득점을 노리는 방식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상대가 이를 대처하기 위해 수비를 하프라인 아래에 두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전방 압박 강도도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수비를 아래로 내린 뒤 전방 압박 강도를 유지하면 자연스럽게 중원에 공간이 생길 수밖에 없고 그것은 토트넘이 아주 쉽게 최전방으로, 그것도 확률 높게 연결할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탕귀 은돔벨레 선수나 측면보다는 중앙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지오바니 로 셀소 선수
그리고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좋은 패스와 드리블을 해낼 수 있는 루카스 모우라 선수가 건재하다면 토트넘이 보다 쉽게 해리 케인, 손흥민 선수를 활용해 득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을 뒷받침해야 하는 수비진이 이전보다 나아졌고 특히 측면에서 크로스를 해줄 수 있는 풀백 자원의 능력이 좋아진 만큼 토트넘은 다양한 방식으로 상대를 공략할 수 있을 겁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부임 초기 비대칭 포메이션으로 왼쪽 측면, 다시 말해 손흥민 선수가 자리하는 왼쪽 측면을 공격 루트 중 하나로 활용했습니다.
지금도 변함없이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격 옵션이지만 지난 두세 시즌보다 조금 더 자주 중앙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중원에 두 명 이상을 배치하면서 공격 자원이 조금 더 공격 진영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론 손흥민 선수도 그렇고 해리 케인 선수도 그렇고 하프라인 아래에서 상대 공격을 끊어내는 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보다 전문적인 수비 자원 혹은 미드필더 자원이 상대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끊어내는 데 집중하고 볼을 지켜낸 뒤
앞서 말한 대로 하프라인 아래까지 내려오는 적극적인 공격수에게 연결해 공격을 빠르게 전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죠.
이것은 체력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자원이 있어야 하는데 토트넘을 살펴보면 공격 2선 자원 그리고 중원 자원이 많습니다.
잉여 자원으로 구분된 일부 선수를 처분하고 몇몇 선수를 보강할 수 있다면 올 시즌을 소화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토트넘의 그러한 공격 방식 그리고 중원에서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기 위해 수적 우위를 가져갈 수 있도록 포지션이 겹칠 수 있는 선수를 기용하는 것은 이번 경기에서도 필요합니다.
A매치 주간 이후라 공격진에서 변화를 가져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는데 그것보다 중원 조합을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관건이라 봅니다.
탕귀 은돔벨레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집중해야 하는 것은 공격적인 모습을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리 윙크스 선수나 델레 알리 선수의 컨디션이 좋을 리 없기에 탕귀 은돔벨레 선수가 이전보다는 낮은 위치에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 7경기에서 3승 3무 1패, 승점 12점으로 10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3무로 패배가 없습니다만 리즈, 웨스트햄을 상대로 승점 1점만 얻은 것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한 경기 덜 치른 것을 고려하면 리그 5위, 승점 3점밖에 뒤지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도 맨시티가 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는 건 변하지 않습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전에도 리그에서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는 팀이었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이전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우승하겠다는 목표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선임한 것이죠.
지난 네 시즌 동안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만한 감독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어제(19일, 목)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2023년 6월까지 팀을 지휘하게 되었고 더불어 리오넬 메시 선수 영입 등 천문학적인 지원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올 시즌 분명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신임을 보낸 것이라 볼 수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맨시티가 부진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막강한 공격력이 발휘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가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없는 상황에서 라힘 스털링, 가브리엘 제수스 선수의 활약이 지난 시즌보다 좋지 않습니다.
새로 합류한 페란 토레스 선수의 리그 데뷔골 소식도 전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베르나르두 실바 선수도 침묵하고 있죠.
맨시티에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가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케빈 데 브라위너보다 뛰어난 미드필더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완벽한 패스 능력을 활용한 기회 창출은 횟수조차 상당하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13골을 넣었습니다.
중앙에서도 전방으로 양질의 패스를 뿌려주지만 측면에서도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동료를 활용한 공격에 도가 튼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는
맨시티가 어떤 대회에 나서든 어떤 팀을 상대하든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선수이며
이 선수가 보다 편한 마음으로 공을 잡고 움직이며 공간을 살핀다면 맨시티가 득점하지 못할 일, 패할 일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죠.
문제는 침묵하고 있는 공격진이 언제쯤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의 패스를 골로 연결할 것이냐입니다.
체력적인 문제야 시즌 내내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결정력이 발휘되지 못한다면 맨시티는 시즌 중반이 되더라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라힘 스털링 선수가 보여주고 있는 결정력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작은 체형이지만 몸싸움에서 쉽게 볼을 내주지도 않고 빠른 발로 침투도 곧잘 하는 라힘 스털링 선수는 사실 시즌마다 중요한 경기에서 좋지 않은 결정력으로 문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힘 스털링 선수가 중용되는 이유는 그렇게 놓친 적도 있지만 결국 득점을 터뜨려 팀 승리에 기여하기 때문입니다.
올 시즌에도 경기마다 좋은 기회를 잡고 있습니다. 동료들의 좋은 패스도 있었지만 스스로 만들어내고 있기도 하죠.
다만 그것이 골키퍼를 지나 골문에 꽂히진 않고 있습니다. 어떤 경기에서는 아예 시도조차 연결하지 못하고 있기도 합니다. 매우 심각해 맨시티가 승점을 놓친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합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참고하는 사이트에 따르면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는 토트넘과의 경기에 맞춰 복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지난달에도 복귀했다 곧장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적이 있어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뜻 기용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A매치 주간에 맞춰 독일을 상대해 세 골이나 넣은 페란 토레스 선수의 발끝에 기대를 걸어봐야 합니다.
페란 토레스 선수는 리그에서 5경기에 나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골을 터뜨리진 못했습니다.
중앙에서 뛰는 게 익숙한 선수는 아니지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으로서 나선 경기에서는 곧잘 소화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이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믿고 기용해도 좋은 공격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페란 토레스 선수가 믿음에 보답한다면 훗날 맨시티에 합류할 스트라이커와 함께 위협적인 공격 옵션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손꼽을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자 위치는 다르지만 승점 3점을 원하는 마음은 같을 토트넘과 맨시티 간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는
오는 22일(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각),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뉴캐슬과 첼시 간의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선두권 경쟁에 분수령이 되겠습니다.
서론에서 언급했지만 리버풀과 레스터 간의 경기도 이번 라운드에 맞춰 치러집니다.
리버풀은 '주포' 모하메드 살라 선수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 강력한 상대를 만났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패배할 경우 레스터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자칫하면 사우샘프턴, 첼시에게 밀려날 수 있습니다.
리버풀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맨시티와 마찬가지로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조금 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맨유는 웨스트 브롬을 상대합니다.
웨스트 브롬은 올 시즌 8경기에서 아직 승리가 없고 득점력도 매우 좋지 못합니다.
맨유가 지난 라운드에서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승점 3점을 추가하는 데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A매치 주간 이후 경기라 안심할 수는 없겠죠?
최근 3연패에 빠진 에버턴은 지난 7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롬을 꺾고 시즌 첫 번째 승리를 거둔 풀럼을 만납니다.
풀럼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팀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지금과 같은 성적을 기대하진 않았을 겁니다.
쉽지 않은 상대지만 홈에서 치러지는 이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게 패해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3패에 그치고 있는 아스널은 리즈를 상대합니다.
리즈도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고 어느새 15위까지 밀려난 상황인데 두 팀 간의 경기에서는 어떤 팀이 승리할지 궁금하네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보다 이르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신음한 팀과 신음하고 있는 팀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유럽 전역이 신음하고 있어 유럽 클럽 대항전을 치를 여러 팀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흥미는 떨어질 수 있겠지만 유럽 클럽 대항전 일정이 다소 미뤄지는 한이 있더라도 다시금 안전을 위한 선택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 주에도 여러분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길 바라면서 물러갑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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