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프리뷰 - 맨시티 VS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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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유럽 클럽 대항전 일정이 끝나고 다시 리그 경기가 치러져야 하는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우리와 같은 팬들에겐 기쁜 일이지만 경기를 앞두고 있는 여러 팀은 마음이 복잡할 수도 있죠.

특히 지난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둬 유럽 클럽 대항전에 나선 몇몇 팀은 짧지 않은 거리를 이동한 만큼 부담이 적지 않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좋은 성적을 이어가며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팀이 있죠. 바로 리버풀입니다.

리버풀은 지난 4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게 대패를 당하고 5라운드였던 에버턴과의 경기에선 주전 수비수를 잃고 비겼습니다.

쉽지 않은 시즌이 될 것이다, 이미 리버풀의 2020-21시즌은 끝났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이후 리버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5경기를 치러 5승, 득점은 12득점, 실점은 1점에 불과합니다.

이번 주에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지만 분위기는 매우 좋습니다.

레스터도 마찬가지로 최근 분위기를 바꿔 좋은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리버풀과 같이 4라운드와 5라운드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만 이후 아스널과 리즈를 잡아내 승점 수확에 성공, 어느새 2위에 올랐습니다.

공격력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레스터 역시 지난 시즌에 이어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도 있겠습니다.

토트넘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를 거뒀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도 브라이튼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는데 가레스 베일 선수의 멋진 헤더가 나왔었죠.

3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11월과 12월, 까다로운 상대를 만나는 시험대에 오릅니다.

무리뉴 감독과 선수단이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면 정상까지 노려볼 수 있겠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만만치 않은 중위권 팀과 순위 경쟁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사우샘프턴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고 울버햄튼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은 가운데 첼시가 번리를 제압하며 승점 3점을 얻어 7위로 올라섰습니다.

맨시티는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카일 워커 선수의 골로 승리를 거뒀고 뉴캐슬은 칼럼 윌슨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에버턴을 꺾었습니다.

반면 맨유는 아스널에게 패해 승점을 얻지 못하며 15위에 자리하고 웨스트 브롬은 풀럼에게 패해 18위로 내려앉았습니다.

7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웨스트 브롬, 셰필드, 번리까지 강등권에 자리한 세 팀은 승리가 없습니다.

A매치 주간을 앞둔 가운데 치러질 8라운드는 에버턴과 맨유 간의 경기, 레스터와 울버햄튼 간의 경기도 치러지는 아주 재밌는 라운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절대 놓칠 수 없는 경기, 맨시티와 리버풀 간의 경기도 치러집니다.

아래에서는 맨시티와 리버풀 간의 경기를 살펴보고 다른 9경기도 만나보겠습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 6경기를 치러 3승 2무 1패, 승점 11점으로 10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는 걸 고려하면 리그 3위에도 오를 수 있는 성적이라 조금은 지켜봐야 합니다만 그렇게 나쁘다곤 말할 수 없겠습니다.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3전 3승을 거두고 있어 순항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수 있겠죠.

하지만 지난 3라운드에서 레스터를 상대로 패했던 경기나 지난 6라운드에서 웨스트햄과 비긴 경기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경기입니다.

최근에는 좋아졌다고 할지라도 맨시티의 공격력은 이전과 다릅니다.

9시즌 동안 활약한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가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가운데

지난 세 시즌 동안 좋은 활약을 펼쳤던 라힘 스털링 선수도 결정력 측면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적지 않은 돈을 써 데려온 페란 토레스 선수 역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리그에서는 아직 활약이 미미합니다.

맨시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는 지난 시즌에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지만 이 선수가 경기마다 뿌려주는 키 패스, 기회 창출 능력은 어마어마한 공격포인트보다 더 대단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죠.

올 시즌에도 그러한 모습은 여전합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여러 차례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죠.

상대가 경계해야 하는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선수로 견제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마다 이렇게 좋은 활약을 펼치는 건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의 능력이 세계 최고에 근접했다는 걸 알려줍니다.

하지만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의 좋은 패스가 득점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여러 선수의 활약이 필요합니다.

맨시티는 중앙과 측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가 많지만 올 시즌에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도 많습니다.

리야드 마레즈 선수는 위협적인 왼발 슈팅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지만 왼발 슈팅이 골문으로 가기 전에 수비수에 걸리곤 합니다.

베르나르두 실바 선수도 최근 보여준 위협적인 모습과는 거리가 있죠.

맨시티가 승리와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공격진의 분발이 요구되고 특히 이전 시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선수들이 조금 더 나은 활약을 펼쳐야 합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경기에서 어린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고 있습니다.

페란 토레스 선수나 올렉산드르 진첸코 선수 그리고 필 포든 선수는 어린 나이지만 많은 것을 증명한 선수들이죠.

아직까진 전적으로 믿고 기용하기 어렵고 여러 상황이 맞물려 선택한 것이겠지만 이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 펼칠수록 맨시티의 성적이 나아질 기회가 생길 겁니다.

특히 적응기를 마친 페란 토레스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당분간은 페란 토레스 선수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구성하기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페란 토레스 선수는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었을 때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건 분명합니다.

동료들의 수준이 올라간 덕도 있겠지만 상대 진영에서 이전보다 민첩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마무리도 좋죠.

조금은 가다듬을 부분도 있겠지만 2000년생의 선수가 이러한 활약을 벌써 보여주고 있다면 다음 시즌 아니 올 시즌 후반기를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맨시티가 올 시즌 리그 우승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합니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패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리버풀과의 격차가 벌어지면 벌어질수록 힘들어지는 것도 당연하지만 결국 격차를 좁혀야 하는 수많은 팀과의 거리도 좁히기 어려워집니다.

A매치 주간 이후긴 하지만 토트넘과의 경기도 앞두고 있어 두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최악의 경우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 4위 안에 드는 것만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리버풀은 올 시즌 리그 7경기에서 5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둬 승점 16점, 1위에 올라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좋지 못했던 경기를 지나 다시금 상승세를 타면서 1위에 오른 리버풀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시즌을 치러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 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가장 강한 적수가 될 거라 생각한 맨시티와의 경기가 다가왔습니다.

리버풀이 7경기를 치른 사이 강팀이라고 말할 수 있는 첼시, 아스널과 이미 경기를 치렀습니다. 그리고 모두 승리했죠.

맨시티마저 잡아낸다면 이어지는 9라운드에 만날 레스터 역시 상대하기 어렵지 않은 팀이라 여길 것이며

리버풀이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우승 경쟁을 주도하면서 두 시즌 연속 챔피언에 오를 수도 있을 겁니다.

다만 리버풀의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버질 반 다이크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으며 영입되어 기대가 컸던 티아고 알칸타라 선수도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버질 반 다이크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수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파비뉴 선수도 A매치 주간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공격진에서는 호베르투 피르미누 선수의 활약이 미미한 가운데 디오고 조타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시즌을 치러나가고 있지만 분명하게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를 가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특별하게 기대를 걸고 기용하는 선수 없이 가장 좋은 폼의 선수를 기용하면서 결과를 얻어내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몇몇 선수를 체력적으로 힘들게 내몰기도 하지만 결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는 얻어갈 수 있죠.

물론 지난 4일(수) 있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3,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는 리스 윌리엄스, 커티스 존스 선수와 같이 2001년생의 어린 선수도 기용했습니다.

지금처럼 승리가 필요한 순간에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마찬가지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의 냉철한 판단이 도움이 될 겁니다.

후반에라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투입했었던 몇몇 선수들의 활약이 좋지 않다면 언제나 많은 걸 기대할 수 있는 주축 선수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 필요하죠.

리버풀에는 여러 시즌을 거쳐 팀의 승리를 이끌고 리그를 대표하는 골게터로 자리를 잡은 선수가 있으며 새롭게 합류한 선수 중에서도 팀을 위해 많은 걸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디오고 조타 선수는 최근 나선 4경기에서 연속 득점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두 경기는 리그 경기였으며 두 경기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였는데

지난 4일(수) 아탈란타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3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린 것을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눈부시게 멋진 골을 터뜨리고도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더 나은 경기를 치르는 데 집중하는 디오고 조타 선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 확실한 주전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조 고메스 선수는 버질 반 다이크 선수가 없는 와중에 리버풀의 수비를 책임져야 하는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좋은 모습도 많이 보여줬는데 올 시즌에는 아쉬운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죠.

지난 4일(수)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도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조 고메스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인생 경기'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조 고메스 선수가 어떤 선수와 수비를 이뤄 상대 공격수를 상대할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경기에서 확실한 믿음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만만치 않은 경쟁자와 주전 경쟁을 치러야 할 것입니다.

맨시티와 리버풀 간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는 오는 9일(월)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각),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승리가 필요한 맨시티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우승 경쟁을 펼치려는 리버풀 간의 경기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브라이튼은 지금껏 치른 6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번리를 상대합니다.

두 팀 모두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시즌 초반을 치러가고 있는 가운데 강등권과 거리를 두기 위해서는 서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합니다.

특히 득점력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승점 5점을 얻는 데 그친 브라이튼이 이번 라운드에서는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사우샘프턴은 토트넘과 함께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상위권에 진입한 팀입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거둔 것은 프리미어리그 20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죠.

사우샘프턴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뉴캐슬, 11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팀입니다.

사우샘프턴이 적어도 중상위권을 유지하려면 이러한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올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니 잉스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도 사우샘프턴에게 승리를 안기는 멋진 골을 넣을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최근 2연패에 빠지며 4위로 내려앉은 에버턴은 맨유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맨유도 최근 두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치고 있고 지난 5일(목) 치른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패했죠.

좋지 않은 분위기를 바꿀 팀은 어느 팀이 될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시즌 초반 기세가 좋았던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즈가 이번 라운드에서 만납니다.

그리고 최근 좋지 않은 웨스트햄은 지난 라운드에서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둔 풀럼을 만나네요.

첼시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를 거뒀습니다. 승리가 당연하게 여겨졌던 경기가 있었던 만큼 만족할 수 없는 가운데 이번 라운드에서 셰필드를 상대합니다.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는다면 상황에 따라서는 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올 시즌이 매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에 합류한 여러 선수의 활약이 좋지만 카이 하베르츠 선수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 판정은 악재입니다.

첼시가 쉽지 않은 상황을 이겨내고 승점 3점을 더할 수 있을까요?

손흥민 선수의 소속 팀인 토트넘은 웨스트 브롬을 상대합니다.

웨스트 브롬은 셰필드, 번리와 함께 승리가 없는 팀이죠.

최근 좋은 흐름으로 3위까지 오른 토트넘은 어쩌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두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 선수가 이번 라운드에서도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주목해볼 가치가 있었던 또 다른 경기, 레스터와 울버햄튼 간의 경기가 오는 8일(일) 오후 11시(한국 시각)에 치러집니다.

레스터는 리그 2위에 올라있으며 지난 시즌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하고

울버햄튼 역시 지난 시즌에 부족했던 뒷심을 곱씹으며 올 시즌 더 나은 성적을 노리고 있는데 그러한 관점에서 아주 중요한 경기가 되겠습니다.

레스터는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를 노릴 수 있는 팀이지만 울버햄튼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울버햄튼은 6경기에서 8골만 넣고도 4승을 거뒀을 정도로 승리를 잡아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울버햄튼 역시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겠습니다.

9위에 자리하고 있는 아스널은 8위에 있는 아스톤 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승점 3점이 필요한 두 팀 간의 경기에서는 어떤 팀이 승리를 거둘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A매치 주간 이전에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다소 무리하게 경기를 운영하려는 팀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까지 좋지 못한 시즌을 치른 팀들은 이번 경기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승리를 거둬야 합니다.

경기에 나설 모든 선수가 건강하게 경기를 치러내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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