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프리뷰 - 라이프치히 VS 파리 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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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번 포스트는 오는 19일(수), 20일(목) 치러지는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13일(목)부터 어제(16일, 일)까지 치러진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은 예상 밖의 경기 그리고 예상대로 끝난 경기가 있었습니다.

첫 경기였던 아탈란타와 파리 생제르맹 간의 경기는 아탈란타가 이변을 만들어내나 싶었지만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바꾼 파리 생제르맹이 3분 만에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4강 진출 역시 매우 뜻깊은 일이기에 경기에 관한 이야기가 충분히 길어도 좋지만 놀라운 건 그 이후에 치러진 경기들이었죠.

라이프치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앞서나가다 동점을 허용하고 그렇게 연장으로 흘러가나 싶었지만 후반 종료를 앞두고 타일러 아담스 선수의 골이 터졌습니다.

비록 굴절되어 들어간 골이긴 하지만 타일러 아담스 선수가 이적 이후 첫 골이 그 골이었고

팀의 창단 이후 첫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골이 되었으니 아주 뜻깊었을 겁니다.

황희찬 선수와 마찬가지로 지사에서 본사로 발령된 선수이기도 하고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선수와 마찬가지로 최근 주목받는 미국 국적의 축구 선수로

라이프치히에서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인데 이어지는 4강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8강 네 경기 중 세 번째로 치러진 FC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간의 경기는 '가르마 대첩'으로 끝났습니다.

경기 초반 일찍 득점에 성공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전에만 네 골을 넣었습니다.

다비드 알라바 선수가 마누엘 노이어 선수 뒤로 보내 다섯 골을 넣었다고도 있었던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에도 상대 골대에만 네 골을 넣었습니다.

FC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자원을 경계하듯 한층 내려앉아 긴 패스로 뒷공간을 노리는 방법으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거나 문전에서 좋은 기회를 잡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활동량을 쫓을 선수는 아무도 없었고 공격에서도 무위에 그치는가 하면 수비 집중력도 평소보다 이르게 떨어졌습니다.

리오넬 메시 선수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의 대결로 압축되는 것은 맞지 않았다는 것과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팀이 되어버린 FC 바르셀로나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모든 면이 가장 무서웠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과 다를 것이 없는, 완벽한 팀이었다는 게 확인된 경기였습니다.

어제(16일, 일) 치러진 맨시티와 리옹 간의 경기도 예상 밖의 결과로 끝났죠.

수비수와 골키퍼가 도저히 커뮤니케이션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 골을 내주며 끌려간 맨시티는 늦지 않게 만회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무사 뎀벨레 선수의 골로 리옹이 다시 앞서갔죠.

맨시티는 포메이션 자체를 무너뜨릴 정도로 수비 자원 및 중원 자원을 제외하고 공격 자원을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지만

라힘 스털링 선수의 실수 그리고 리옹의 추가골이 터지며 맨시티는 다시 한번 4강에 오르지 못하며 대회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혹자는 챔피언스리그 권위에 맞지 않은 상대가 올라왔다는 말도 하지만 시즌마다 치러지는 챔피언스리그는 그 시즌에 가장 강한 팀을 가리는 대회입니다.

축구는 전력만으로 공을 움직이지 않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어도 그날만큼은 이긴 팀이 진 팀보다 강했다고 봐야겠죠.

리옹은 유벤투스, 맨시티보다 강한 날이 있었고 라이프치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강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FC 바르셀로나보다 어느 정도 강했는지 보여줬습니다.

이렇게 살아남은 네 팀이 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 섰습니다.

라이프치히, 파리 생제르맹, 리옹, 바이에른 뮌헨 중에서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를 팀은 과연 어떤 팀이 될까요?

16강 2차전 네 경기와 8강 그리고 그 이후 일정이 결정된 때에 4강 대진과 결승 대진도 확정되었습니다.

두 경기 모두 주목해볼 가치가 충분하지만 제가 주목해볼 경기는 라이프치히와 파리 생제르맹 간의 경기입니다.

되짚어보니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라이프치히에 관해 길게 이야기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아래에서 라이프치히와 파리 생제르맹 간의 경기를 자세히 알아보고 리옹과 바이에른 뮌헨 간의 경기도 짧게 살펴보겠습니다.

RB 라이프치히는 리옹, 벤피카, 제니트와 함께 G조에 속해 조별리그 6경기를 치러 3승 2무 1패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조 1위로 16강에 오른 라이프치히는 토트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해 4강에 올랐습니다.

'꿀대진'으로 조별리그부터 라이프치히의 선전을 기대를 전망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그 팀이 8강에 올라 4강 진출까지 할 줄은 몰랐을 겁니다.

게다가 토너먼트를 앞두고 티모 베르너 선수가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공격력이 좋다는 데 놀란 분도 적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황희찬 선수의 이적으로 또 다른 국민 클럽이 될 라이프치히가 올 시즌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요?

라이프치히의 돌풍에 관해서 이야기해야 하는 것은 상당히 많습니다만 역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에 관한 이야기부터 먼저 해야 합니다.

팀을 4강에 올린 최연소 감독이 되기도 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올 시즌에 앞서 라이프치히의 감독을 맡아 성공적인 한 시즌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호펜하임을 이끌면서 성공적인 감독 인생을 시작한 것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죠.

당시에는 여러 강팀을 상대로 고전하기도 했지만 승리도 했고 여러 팀으로 거취가 옮겨질 수도 있었지만 팀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분데스리가 팀인 라이프치히를 선택해 스리백과 포백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수비 전술로 탄탄한 수비를 만들었습니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공격수를 적극 기용하면서 득점 수 역시 상당했죠.

변화무쌍한 전술 운용 및 상대의 용병술에 뚝심 있게 밀어붙이기보다는 그에 맞게 포메이션을 변경하며 상대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대 축구에서 팀을 어떻게 이끄는 감독이 성공을 가까이 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율리안 나겔스만이 최근 몇 시즌 동안 분데스리가에서 거둔 성공이 전력이 뛰어났던 팀을 지도해서가 아니라는 점,

풍부한 지원을 바탕으로 팀을 지도할 수 있는 조건과는 거리가 있었다는 점,

분데스리가에서의 성적이나 UEFA 챔피언스리그 성적에 운보다는 능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합니다.

티모 베르너 선수가 떠나기 전까지 아주 좋은 활약을 펼친 것도 분명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하는 선수가 많습니다.

마르셀 자비처 선수는 그야말로 팀의 핵심으로 2016-17시즌부터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32경기에 나서 9골을 넣었고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서 4골을 넣었습니다.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주목받은 부분도 있고 토트넘이 영입하길 원한다는 이야기도 돌면서

앞으로 더욱더 주목받을 마르셀 자비처 선수는 꾸준히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는 팀으로도 이적이 가능한 선수입니다.

케빈 캄플 선수는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하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8강전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수비 앞에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으려 노력해야 하는 선수이고 때로는 공격에도 가담하면서 도움을 올려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주목해볼 가치가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며 케빈 캄플 선수가 수비에서 빌드업한 볼을 어떻게 전방으로 보내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수도 있습니다.

에밀 포르스베리 선수도 라이프치히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인데 올 시즌에는 다소 밀려나는 분위기가 포착되기도 합니다.

부상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출전 시간이 2017-18시즌부터 적어진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10번' 선수지만 그러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죠.

기대만큼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라이프치히가 그를 필요로 할 때가 올 수 있고 그는 경기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낼 수 있습니다.

패트릭 쉬크 선수도 있지만 유수프 포울센 선수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큰 키를 가지고 있는 선수지만 굉장히 유연하기도 하고 가벼운 몸으로 상대 진영으로 침투하는 움직임도 좋은 유수프 포울센 선수는 2018-19시즌 리그에서만 15골을 넣었습니다.

올 시즌에는 그에 비해 절반밖에 경기장을 못 밟은 탓도 있지만 5골에 그치고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골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봤다면 알 수 있듯 공중볼 경합 능력만 봐도 특별한 가치가 있는 선수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수비진이 큰 키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유수프 포울센 선수의 제공권이 경기 예측을 바꿔놓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 선수를 살펴봤지만 다요 우파메카노 선수의 활약이 중요합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가장 돋보였던 다요 우파메카노 선수는 패스를 끊어내고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는 것은 포함해 견고한 수비가 돋보였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에는 상당히 다양한 공격 자원이 있고 8강전과 달리 여러 선수가 경기에 나설 수 있습니다.

라이프치히는 다요 우파메카노 선수를 포함해 수비에서 제역할을 해낼 수 있는 여러 선수의 컨디션에 주목해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을 차분하게 막아낸다면 경기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레알 마드리드, 클럽 브뤼헤, 갈라타사라이와 함께 A조에 속해 조별리그 6경기를 치러 5승 1무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조 1위로 16강에 오른 파리 생제르맹은 도르트문트, 아탈란타를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탈락 직전까지 내몰렸던 파리 생제르맹은 이번 경기에서 확실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할 겁니다.

파리 생제르맹이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흐름을 바꿀 수 있었던 순간은 킬리안 음바페 선수의 투입이었습니다.

이전에도 아탈란타의 수비를 부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이 있었고 기동력이 떨어지면서 비교적 쉽게 공격이 무위에 그치다가

킬리안 음바페 선수가 투입되자 다시금 측면을 부수는 게 쉬워졌고 중앙에서 여러 선수가 움직이는 것이 결국 골을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죠.

네이마르 선수가 더 나은 결정력을 보였다면 쉽게 이겼겠지만 그러지 못했던 파리 생제르맹은 이번 경기에서도 그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을 겁니다.

킬리안 음바페 선수가 보다 나은 상태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앙헬 디 마리아 선수 등 공격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선수도 출전할 수 있다는 건 고무적이지만

네이마르 선수가 아탈란타와의 8강전과 같이 중요한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면 분명 어려움에 처할 겁니다.

게다가 아탈란타의 공격력만큼 라이프치히의 공격력이 상당하고 제공권에서 크게 앞선다는 걸 간과할 수 없습니다.

공격 패턴 역시 다양하고 감독의 전술 능력 역시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탈란타와 같은 경기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대인 라이프치히에 맞춰 여러 가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앙헬 디 마리아 선수는 경고 누적으로 아탈란타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조별리그부터 앙헬 디 마리아 선수의 존재감이 상당했고 리그에서도 출전 횟수 대비 적지 않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기에 앙헬 디 마리아 선수의 공백은 느낄 수밖에 없었죠.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나설 수 있을 거로 기대되는 앙헬 디 마리아 선수가 측면이든 보다 중앙이든 공격을 풀어줄 수 있다면 파리 생제르맹에게는 큰 힘이 될 겁니다.

특히 다양한 높이로 공격수에게 패스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 그렇게 패스한 이후 공간으로 침투해 슈팅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앙헬 디 마리아 선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킬리안 음바페 선수는 부상으로 아탈란타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에는 선발 출전할 전망입니다.

킬리안 음바페 선수가 짧은 시간이지만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넘어 좋은 활약을 기대해도 좋은 몸 상태임을 보여준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킥오프부터 그라운드를 밟아 파리 생제르맹의 결승 진출을 이끌 수도 있을 거로 기대됩니다.

네이마르 선수는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도 보였지만 결국 최우수선수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네이마르 선수가 상대 수비를 제치며 기회를 만들거나 마무리를 통해 팀을 결승으로 올려보내야 한다는 건 절대적입니다.

라이프치히의 수비 조직력을 생각하면 그 누구도 쉽게 뚫기 어렵겠지만 네이마르 선수도 그 누구에게 막히지 않을 것만 같은 모습이죠.

경기 양상은 절대로 일방적인 창과 방패의 대결은 아니겠지만 파리 생제르맹의 가장 날카로운 창인 네이마르 선수가

라이프치히의 견고하고 변화무쌍한 수비를 무너뜨릴지는 경기 승패와 연관된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리가 불편한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팀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도 테크니컬 박스에서 팀을 지도했던 투헬 감독의 용병술은 빛났고 결과적으로 모든 것이 승리로 가는 선택이었음을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패한다면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할 게 분명합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지도력, 라이프치히가 일으키고 있는 돌풍은 분명 대단하지만 파리 생제르맹 입장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데 있어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못지않게 다양한 전술을 준비하는 감독이면서 중앙에서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기 위해 다양한 선수 운용도 보여주는 감독이기 때문에

라이프치히의 단단한 수비를 깨부수기 전에 그만큼 단단한 중원을 구성하는 여러 선수를 무력화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내리고 어떤 선수를 기용할지 주목됩니다.

RB 라이프치히와 파리 생제르맹 간의 경기는 오는 19일(수) 오전 4시(한국 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치러집니다.

같은 곳에서 리옹 혹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빅 이어를 들어 올릴 기회를 잡을 팀은 어느 팀이 될까요? 여러분이 직접 확인해보세요!

라이프치히와 파리 생제르맹 간의 경기 이후에는 알다시피 리옹과 바이에른 뮌헨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FC 바르셀로나를 완파하며 우승으로 향해 나아가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을 리옹이 돌풍으로 잠재울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어쨌든 열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리옹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처럼 결정력을 살릴 수 있는 공격을 얼마나 자주 전개하느냐가 중요하겠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는 UEFA 챔피언스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의 기록을 깨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8강부터 단판으로 치러 경기 수가 2경기 적음에도 최다 득점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가 올 시즌을 얼마나 최고의 시즌으로 만들었고 만들어나가고 있는지를 알려준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가 이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려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오늘(17일, 월) 새벽에 있었던 세비야와 맨유 간의 경기를 통해 2019-20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른 팀이 가려졌습니다.

바로 세비야로 최근 유로파리그에서는 견줄 상대가 없음을 증명했고 구단 역사상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내일(18일, 화)은 인테르와 샤흐타르 간의 경기를 통해 결승 대진이 완성되겠고 그다음 이틀에 걸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대진도 만들어집니다.

올 시즌 유럽 정상에서 기쁨을 나눌 팀은 어느 팀이 될까요? 여러분의 예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저는 늦지 않게 2019-20 UEFA 유로파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대진으로 인사드리겠다는 약속과 함께 물러갑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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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2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축구]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프리뷰 - 파리 생제르맹 VS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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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축구]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프리뷰 - 바르셀로나 VS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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