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살펴볼 모든 경기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어 이동 및 가입, 이용권 구매로 시청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13일, 목)부터 치러지는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지난달 31일(금) 작성된 2020년 7월 5주 차 해외파 소식 포스트에 관한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해당 페이지는 여기를 클릭하시면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페이지 수정 이전의 제목은 '손흥민 올 시즌 최종전에 선발 출전·· 팀은 비겼지만 6위로 UEFA 유로파리그 진출 가능성 ↑'으로
현재는 '손흥민 올 시즌 최종전에 선발 출전·· 팀은 비겼지만 6위로 UEFA 유로파리그 진출 확정'으로 수정되었습니다.
포스트 중단에 <아래(위) 내용은 2020년 08월 12일 오전 5시에 아래와 같이 수정되었으며 수정 이유와 내용에 관한 이야기는 같은 날 게재되는 포스트에서 설명하겠습니다.>라고 남겼습니다.
바로 이번 포스트가 2020년 08월 12일에 게재되니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수정하고자 하는 내용을 여기에 적고 해당 페이지를 그대로 뒀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지금도 듭니다만 앞으로 더욱더 주의하겠다는 말과 함께 수정된 내용에 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리그 6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나설 수 없는 토트넘'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사실과 다르지 않은 설명과 함께 사실과 다른 결론을 내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피드백으로 내용을 수정한 것이 아니라 우연히 울버햄튼과 세비야 간의 UEFA 유로파리그 8강 경기 하프타임에 문득 생각이 나서 확인해보니 내용이 잘못되었음을 알았습니다.
해당 내용은 '아스널 FA컵 우승, 울버햄튼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필요조건이 완성되면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나설 수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서술한 내용을 살펴보면 이는 잘못되었습니다.
울버햄튼이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우승한 경우 '리그 순위로 다음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을 따내지 못한 팀이 올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에 우승한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에
리그 1위부터 4위까지 네 팀 그리고 울버햄튼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로 향하고
리그 5위인 레스터와 토트넘이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로 향하고 FA컵 우승 여부에 따라 아스널이 진출하는 것입니다.
포스트가 작성될 당시 UEFA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이 걸린 잉글랜드 FA컵 결승이 치러지기 전이었던 만큼 울버햄튼의 처지를 설명하는 데 나름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 경우는 아스널의 FA컵 우승과 공존할 수 없는 경우이며 설사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도 울버햄튼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건 변하지 않고
역시 리그 순위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아스널이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을 이뤄내 리그 6위인 토트넘의 UEFA 유로파리그 진출이 무산될 일은 없습니다.
지금은 수정되었지만 아래 서술한 내용은 틀리지 않았고 최대 9팀이 다음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에 진출할 경우의 수까지 제시해놓고
그 상황과 다르지 않은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 그리고 UEFA 유로파리그를 지켜보며 사실과 다른 결론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해당 포스트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부적절한 표현에 관해서도 짧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우승 혜택으로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과 같은 유사한 표현을 자주 사용했는데 엄밀하게 말하면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유로파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도 예선을 거치는데 예비 예선 - 1차 예선 - 2차 예선 - 3차 예선 - 플레이오프 일정으로 치러집니다. 이후 우리가 잘 알고 있듯 조별리그에 일정이 진행되는 것이죠.
토트넘은 2위로 시즌을 마친 맨시티 덕분에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나서게 되었지만 2차 예선부터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플레이오프라는 표현은 잘못되었으며 해당 내용이 담긴, 블로그에 게재된 글 중 위와 같은 내용은 정확하게, 이미 수정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실수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지난 8일(토)과 9일(일),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네 경기가 치러져 8강 대진이 완성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모두 홈팀이 승리했는데 1차전에서 우위를 점했던 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의 라파엘 바란 선수의 큰 실수로 쉽게 승리해 8강에 진출했고
역시 1차전에서 첼시를 압도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2차전에서도 네 골을 넣어 8강에 합류했습니다.
1차전에서 리옹을 상대로 패했던 유벤투스는 홈에서 치른 2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의 매우 좋은 활약에 힘입어 2 - 1로 승리했지만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의해 탈락했습니다.
리옹이 지난 시즌 아약스의 돌풍과 마찬가지로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데 4강 진출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1차전에서 비기며 2차전에 8강 진출이 걸렸던 바르셀로나와 나폴리 간의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클레망 랑글레 선수의 세트피스 득점, 리오넬 메시 선수의 멋진 골, 루이스 수아레스 선수의 페널티킥 득점까지 더해 3 - 1로 승리해 8강에 합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의 남은 경기는 8강 네 경기와 준결승 두 경기, 결승전까지 7경기가 남아있는데 모두 포르투갈에서 치러집니다.
'챔피언스리그의 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조국 땅에서 소속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긴 어려워졌지만
그에 못지않게 올 시즌 매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 선수를 지켜볼 수 있는 대회입니다.
거기에 대권에 도전하는 부자 구단, 파리 생제르맹과 맨시티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고 볼 수 있으며 역시 우승과 연이 없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정상에 도전하기 매우 좋은 조건입니다.
라이프치히와 리옹 그리고 아탈란타의 돌풍도 기대되는데 4강에 한 팀만 진출하더라도 보는 재미가 풍성해질 대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은 단판으로 치러집니다.
한 경기에 모든 것이 걸린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데 그렇게 치열할 수밖에 없는 경기에 결승과 다름없는 빅 매치가 성사되었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클럽 중 하나인 FC 바르셀로나와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 간의 맞대결입니다.
바르셀로나는 도르트문트, 인테르, 슬라비아 프라하와 함께 F조에 속해 조별리그 6경기를 치러 4승 2무의 성적으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16강에서 나폴리를 상대한 바르셀로나는 1승 1무의 성적을 거둬 8강에 합류해 최근 아쉬웠던 챔피언스리그 성적을 만회하고자 합니다.
최근 바르셀로나의 UEFA 챔피언스리그 부진이 두드러지는데 특히 뼈아픈 역전패가 많았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지난 시즌에도 리버풀을 상대로 홈에서 3 - 0으로 승리했지만 원정에서 0 - 4 참패를 당했죠.
바르셀로나의 그와 같은 부진은 서포터에게도 매우 큰 충격이었겠지만 선수단에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아이콘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로 10년 넘게 활약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 선수는 팀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선수답게 그 충격을 뼈저리게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여러 차례 빅 이어를 들어 올린 리오넬 메시 선수지만 시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야만 하는 입장에 있기도 하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가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를 생각하면 시즌마다 우승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16강에서 만난 상대, 나폴리가 그렇게 까다로운 상대였는지는 지난 경기를 보신 분이라면 알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르셀로나가 매우 쉽게 8강에 올랐다고는 보기 어렵지만 그래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경기를 치렀습니다.
어쩌면 몇몇 선수가 나설 수 없었기에 바르셀로나가 8강에서는 조금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도 있겠습니다.
아르투로 비달 선수는 2018-19시즌에 맞춰 바르셀로나에 합류해 지금까지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리에 A 복귀가 전망된 올 시즌의 경우 여러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준수하게 활약하며 바르셀로나의 많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 리그에서만 8골을 넣었는데 이는 바르셀로나 공격 삼각편대인 MSG 트리오,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앙투안 그리즈만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득점입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이 제대로 먹히지 않을 때 중원 전 지역에 자신의 발 도장을 찍는 아르투로 비달 선수는 공격을 다양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선수이자 득점도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안수 파티 선수는 이전에도 이야기한 적 있지만 바르셀로나의 미래와 같은 선수입니다.
올 시즌 리그 24경기에 나서 7골을 넣으며 성공적으로 라리가에 데뷔한 안수 파티 선수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했습니다.
안수 파티 선수가 이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앙투안 그리즈만 선수가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시즌 내내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안수 파티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이번 경기 그리고 다음에 있을 수 있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훌륭한 대안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누가 뭐라 해도 바르셀로나의 핵심은 리오넬 메시 선수죠.
올 시즌 리그에서 20골-20도움을 넘기면서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임을 증명한 리오넬 메시 선수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골을 넣었습니다.
2010-11시즌 12골, 2011-12시즌 14골, 2014-15시즌 10골, 2016-17시즌 11골, 2018-19시즌 12골 등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여러 차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과거를 생각하면
분명 무서운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진 않지만 팀의 핵심답게 골과 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으며 경기마다 기대해도 좋을 선수입니다.
누구보다도 승리를 원하고 있을 사람인 키케 세티엔 감독은 부정적인 평가 속에서 빅 이어를 들어 올릴 기회를 잡았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을 꺾는다면 맨시티와 리옹 간의 경기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르게 되는데 이 경기에 비하면 되레 좋은 상대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압도적인 전력으로 상대를 압박함과 동시에 높은 볼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해나가는 비슷한 유형의 뮌헨-맨시티를 연이어 상대하는 것은
바르셀로나가 여러 전술적 역량을 체크하는 것과 동시에 공략당하지 않기 위한 여러 술수도 만들 기회입니다.
물론 바르셀로나라 하더라도 바이에른 뮌헨이 그렇게 여유를 갖고 상대할 수 있는 팀이 아니긴 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수년 아니 수십 년 동안 유럽 축구를 대표한 클럽답게 여러 팀과의 상대 전적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팀 중 하나는 바로 바이에른 뮌헨과의 상대 전적입니다.
지금까지 8차례 경기를 치러 3승 1무 4패에 그치고 있어 열세인데 프리시즌에 치르는 이벤트 경기와 친선 경기를 제외하고
오로지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맞붙은 경기만 따지면 2승 1무 3패이며 2012-13시즌에는 0 - 7 대패, 2014-15시즌에는 5 - 3으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단판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할지 또 하나의 패배를 추가할지는 모르겠지만 경기에서 승리할 기회는 찾아올 겁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 올림피아코스,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함께 B조에 속해 조별리그 6경기를 치러 모두 승리했습니다.
16강에서 만난 첼시를 손쉽게 제압한 바이에른 뮌헨은 8강에 올라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국내외 상당히 많은 축구 팬은 바이에른 뮌헨을 맨시티와 함께 우승 후보로 꼽고 있으며 저 역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고 우승에 근접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별리그 6경기에서 24골을 넣었으며 16강 두 경기에서도 7골을 넣었습니다.
8경기에서 31골, 경기당 득점이 '4'에 이를 정도로 바이에른 뮌헨의 강력한 공격력이 눈에 띄는데 13골을 넣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는 데뷔 이래 꾸준하게 득점하면서 유럽을 대표하는 골게터로 자리매김한 선수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 데뷔한 시즌인 2010-11시즌을 제외하면 커리어 내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며
특히 2011-12시즌부터 지금까지, 2014-15시즌을 제외하면 20골 이상 넣고 있으며 2015-16시즌 30골, 2016-17시즌 30골, 2017-18시즌 29골을 넣기도 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 A에 비하면 4경기가 적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득점 능력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그보다 많은 34골을 넣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두 자릿수 득점 그리고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경기나 남아있기 때문에 UEFA 챔피언스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랭킹에 자신의 이름을 조금 더 높은 곳에 올릴 수도 있겠죠.
지난 9일(일)에 있었던 16강 2차전에서도 맹활약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가 이번에도 공격포인트를 올릴 수 있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결승으로 향할 것입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의 파괴력을 올려주는 여러 선수가 있는데 토마스 뮐러, 티아고 알칸타라 선수도 있지만 역시 세르쥬 나브리 선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 시즌 기량이 만개한 듯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세르쥬 나브리 선수는 올 시즌 리그 31경기에 나서 12골,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골을 넣었습니다.
물론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4골, 첼시와의 16강 1차전 경기에서 2골로 두 경기에서만 득점을 올린 것이 전부이긴 합니다.
좌우 측면을 오가면서 중원에서 힘쓰고 있는 여러 선수와 연계하는 것은 물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에게 양질의 패스를 내주는 데 집중하다가도
돌아가는 움직임이나 스킬을 활용해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움직임 등은 스트라이커로도 손색없는, 골을 만들어내는 데도 재능있는 선수임을 보여줍니다.
바르셀로나의 수비 기동력을 생각하면 세르쥬 나브리 선수가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강점을 드러내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경기 중 발생할 수밖에 없는 미스매치 상황, 공격에 일가견이 있는 풀백이나 윙백이 자신을 마크하지 않아 여유로운 상황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바이에른 뮌헨의 윙백, 알폰소 데이비스 선수나 다비드 알라바 선수와의 연계 그리고 티아고 알칸타라 선수의 종횡무진 활약과 함께 위력을 발휘할 수도 있겠죠.
바이에른 뮌헨 골문을 수년간 지켜온 마누엘 노이어 선수에게도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자리매김한 마누엘 노이어 선수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단 한 차례 우승을 거머쥔 게 전부입니다.
물론 마누엘 노이어 선수 부럽지 않은 팀 커리어와 개인 커리어를 쌓아올린 지안루이지 부폰 선수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거머쥔 적이 없어
특별히 불행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그만큼 간절할 수밖에 없고 누구보다도 실점을 막아야만 하는 입장에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실수 없이 90분 혹은 120분을 지켜내야 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스-디터 플리크 감독은 수석 코치 그리고 감독 대행에 이어 정식 감독으로 부임해 바이에른 뮌헨의 또 다른 부흥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니코 코바치 감독의 실패를 지워냄과 동시에 유프 하인케스 감독의 강한 바이에른 뮌헨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한스-디터 플리크 감독은 트레블에 트로피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빅 이어가 가장 어려운 트로피지만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기회이며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혹은 그다음으로 강한 상대를 꺾게 됩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를 특별히 어려워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부술 수 있는 선수도 있고 직선적인 움직임도 그렇지 않은 움직임도 아주 잘할 수 있는 선수가 여럿 있습니다.
수비의 단단한 부분, 골문을 지키는 선수도 바이에른 뮌헨이 조금 더 유리하다고 보이는 가운데 경기에서 승리할 팀은 어느 팀이 될까요?
FC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간의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경기는 오는 15일(토) 오전 4시(한국 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소재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치러집니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할 수 있는 이 경기에서 어느 팀이 승리해 준결승 무대에 진출, 결승에 오를 자격을 얻게 될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내일(13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아탈란타와 파리 생제르맹 간의 경기로 시작되는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그나마 나은 상대를 만났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아탈란타는 발렌시아를 제압했던 지난 2월과 3월 경기를 생각하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도 좋겠지만
파리 생제르맹 역시 상당히 강한 팀이며 출전이 불투명했던 킬리안 음바페 선수가 나설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아탈란타의 감독, 가스페리니 감독의 머리는 조금 더 복잡해지겠습니다.
토트넘을 제압하고 8강에 오른 라이프치히는 리버풀을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납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있었죠.
올 시즌에 한해 단판으로 치러지는 만큼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데 과연 준결승 무대에 진출해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맨시티는 '주포'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 없이 이번 대회를 치러야 합니다.
매우 어렵겠지만 그대로 리옹을 상대하는 데 큰 영향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리옹이 유벤투스를 꺾고 8강에 올랐다는 점, 지켜내는 데 강점을 보였고 특히 앙토니 로페스 골키퍼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는 점에서
맨시티가 어떻게 수비를 무너뜨리고 로페스 골키퍼 뒤로 공을 보낼지 주목됩니다.
준결승 대진은 이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라이프치히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간의 경기 승자와 아탈란타와 파리 생제르맹 간의 경기 승자가 맞붙는 하나의 대진과
맨시티와 리옹 간의 경기 승자와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간의 경기 승자가 맞붙는 다른 대진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오는 19일(수)과 20일(목) 치러질 준결승 대진은 어떻게 만들어질지 내일(13일, 수)부터 여러분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프리뷰는 이렇게 마치고 저는 다음 라운드에 맞춰 여러분께 인사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세요.
다음 글로 빠르게 이동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2020/08/17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축구]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프리뷰 - 라이프치히 VS 파리 생제르맹
이전 글로 빠르게 이동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2020/08/06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축구]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프리뷰 - 유벤투스 VS 리옹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축구]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프리뷰 - 라이프치히 VS 파리 생제르맹 (0) | 2020.08.17 |
---|---|
[축구] 2019-20 UEFA 유로파리그 4강 프리뷰 - 세비야 VS 맨유 (0) | 2020.08.15 |
[축구] 2019-20 UEFA 유로파리그 8강 프리뷰 - 인테르 VS 레버쿠젠 (0) | 2020.08.10 |
[축구]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프리뷰 - 유벤투스 VS 리옹 (0) | 2020.08.06 |
[축구] 2019-20 UEFA 유로파리그 16강 프리뷰 - 세비야 VS AS 로마 (2) | 2020.08.05 |
댓글,
K_____h_Y___
제가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보다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보다 좋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보다 노력하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