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프리뷰 - 유벤투스 VS 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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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번 포스트는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오늘(6일)과 내일(7일) 치러지는 2019-20 UEFA 유로파리그에 이어 오는 8일(토)과 9일(일)에는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가 재개됩니다.

UEFA 유로파리그와 달리 16강 1차전은 모두 치렀고 16강 2차전도 여덟 팀은 먼저 치러 8강 진출 팀 네 팀이 가려졌습니다.

사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프리뷰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와 나폴리 간의 경기를 미리 살펴보면서 다른 7경기도 짧게나마 살펴봤는데 네 경기만 치러지고 다른 네 경기는 치러지지 못했습니다.

치러지지 못한 네 경기가 오는 8일(토)과 9일(일) 재개되면서 그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면서 다시금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향방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미 8강에 올라있는 네 팀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아탈란타, 프랑스 리그 앙의 파리 생제르맹입니다.

공교롭게도 8강 진출이 이미 결정된 네 팀끼리 8강전이 예정되어있는데 아탈란타와 파리 생제르맹 간의 경기, 라이프치히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간의 경기가 오는 13일(목)과 14일(금) 치러집니다.

이에 관한 이야기는 8강 프리뷰에서 언급하도록 하고 8강 진출을 두고 겨룰 여덟 팀에 관한 이야기로 이어가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이미 한 차례 살펴본 바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해당 포스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경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고 고민 끝에 유벤투스와 리옹 간의 경기를 살펴보려 합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경기가 있는데 유벤투스와 리옹 간의 경기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어보신다면 대답할 수 있는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그보다는 챔피언스리그의 신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이번에도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팀을 구해 8강에 진출한다면 자신이 몸담았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할 수도 있어

1년 전을 생각하면 기분 나쁘지만 유벤투스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마저 듭니다.

그럼 유벤투스와 리옹 간의 경기를 먼저 살펴보고 이어서 다른 세 경기도 알아보겠습니다.



유벤투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버쿠젠,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함께 D조에 속해 6경기를 치러 5승 1무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조 1위로 16강에 합류한 유벤투스는 리옹을 만났는데 1차전에서 0 - 1로 패했죠.

원정에서 득점 없이 패한 만큼 유벤투스는 홈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서 실점 없이 승리해야 조금이라도 쉽게 8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시즌 중단 이후 재개를 선택하며 38라운드를 마친 세리에 A를 지켜본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유벤투스의 올 시즌 리그 우승은 쉽지 않았습니다.

재개 이후 치른 코파 이탈리아에서 나폴리를 넘지 못한 데 이어 리그에서도 좋지 못했는데

특히 31라운드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역전패의 수모를 겪더니 아탈란타, 사수올로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35라운드에서 우디네세에 패한 것에 이어 37라운드, 칼리아리와의 경기에서도 패했고 38라운드, AS 로마와의 경기에서도 패했습니다.


선제골을 넣어도 지키지 못하고 상당히 많은 실점을 내주곤 하는 유벤투스가 이번 경기는 물론

이번 고비를 넘기더라도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거라 예상하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겁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보다 수준 높은 팀이 나올 뿐만 아니라 유벤투스가 나쁘지 않을 때 고전했던 리옹의 벽을 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유벤투스의 믿을만한 구석이라 하면 단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유벤투스가 좋지 않을 때도 연속 경기 득점, 공격포인트를 이어가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스피드가 떨어지고 실수가 잦으며 결정력도 이전과 다르다는 지적이 있지만 이번 시즌에 리그에서만 31골을 넣었으며 여전히 남다른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UEFA 챔피언스리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수도 없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 무대입니다.

지난 시즌에도 유벤투스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할 거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1차전에서 0 - 2로 패했던 유벤투스는 원정 득점이 없기 때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짠물 수비를 뚫고 세 골을 넣는다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8강에 오르지 못할 거라고 했었죠.

하지만 미래를 미리 알고 있다는 듯 자신의 해트트릭마저 예언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유벤투스가 이번에도 기대하는 것은 바로 그것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지난 2월에 있었던 리옹과의 1차전에서 좋지 못했으며 오히려 파울로 디발라 선수가 돋보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파울로 디발라 선수가 나서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와의 호흡을 기대하는 것이 유벤투스 입장에서 오히려 낫겠습니다만

파울로 디발라 선수가 리그 36라운드,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간 뒤 이후에 있었던 모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전해지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 혼자만이 공격에서 제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공격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벤투스는 두 골을 빠르게 넣고 지키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벤투스 수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죠.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는 유벤투스 이적 첫해였던 올 시즌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저 선수가 아약스의 핵심 선수이자 우리를 놀라게 했던 그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좋지 않았습니다만 리그에 적응하고 폼이 올라오면서 기대만큼 좋은 활약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어깨 부상을 달고 뛰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실점이 많은 와중에도 데 리흐트 선수의 활약을 인정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을 정도로 좋습니다.

데 리흐트 선수는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능력도 갖추고 있지만 나름대로 빠른 발을 가지고 공격수에 접근해 공격 기회를 차단하는 데도 능합니다.

종종 긴 패스를 통해 공격의 시발점 역할도 하고 있어 유벤투스가 이번 경기에서 꼭 집중해야 하는 역습, 상대의 공간을 뚫는 공격 전술에도 적잖은 활약이 요구됩니다.

데 리흐트 선수가 만점에 가까운 활약을 한다면 1차전 열세를 뒤집고 8강에 진출하는 것은 물론 이번 시즌에 대업을 달성할 수도 있습니다.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유럽 클럽 대항전까지만 팀을 맡게 될 수도 있습니다.

좋은 결과를 얻어낸다면 모르겠지만 시즌 재개 이후 유벤투스는 세리에 A 우승을 어떻게 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세리에 A 무대를 자신만의 전술로 휘어잡은 감독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선수의 장점을 살리기보다는 자신의 만든 틀에 선수를 맞추려는 무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빅 리그, 빅 클럽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둬 쫓겨나다시피 팀을 떠나는 몇몇 감독에 비슷한 모습과 같습니다.

유벤투스에게도 물론 중요한 경기지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인 이 경기에서 유벤투스가 최근 보여준 불안한 모습이 아닌 모습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리옹은 라이프치히, 벤피카, 제니트와 함께 G조에 속해 6경기를 치러 2승 2무 2패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조 2위로 16강에 합류한 리옹은 어려운 상대, 유벤투스를 만났습니다만 1차전에서 승리하며 기세를 잡았습니다.

2차전이 유벤투스 홈에서 치러지는 점은 매우 부담스럽지만 1차전과 마찬가지로 잘 버티다 한 골을 넣기라도 한다면 8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리옹은 리그 앙이 시즌 중단 이후 조기 종료를 선택함에 따라 선수단이 충분히 휴식할 수 있었습니다.

친선경기와 리그 컵 결승 등 경기를 치르면서 경기 감각도 깨우는 데 성공했다 볼 수 있어 이번 경기를 앞두고 우려할 부분은 적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상이나 부진으로 고생했던 몇몇 선수도 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할 수 있게 되어 1차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겠습니다.


리옹의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멤피스 데파이 선수는 맨유에서 실패한 선수지만 리옹에서 성공한 선수입니다.

리옹 유니폼을 입고 나선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도 심심찮게 골을 넣던 데파이 선수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경기 5골을 넣으며 맹활약하고 있죠.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며 지난 2월에 있었던 유벤투스와의 1차전에는 나서지 못했던 데파이 선수, 파리 생제르맹과의 리그 컵 결승에 나서며 경기 출전이 가능한 몸 상태임을 알렸습니다.

멤피스 데파이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리옹 공격을 이끌고 다양한 루트로 유벤투스 골문을 위협한다면 원정에서도 득점 그리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멤피스 데파이 선수보다 더 무서운 선수라고 할 수 있는 무사 뎀벨레 선수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리그 앙에서 31골을 넣은 선수입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은 없지만 모든 경기를 소화했으며 데파이 선수의 드리블이 막히고 고전한다면 무사 뎀벨레 선수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실점하지 않기 위해서 여러 수비 자원을 쓸 수도 있는 리옹 입장에서는 무사 뎀벨레 선수를 아껴둘 수도 있습니다만 루디 가르시아 감독의 선택은 쉽게 알 수 없습니다.


루디 가르시아 감독은 올림피크 리옹을 이끌고 조별리그를 매우 힘든 게 치른 감이 있지만 유벤투스를 잡아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지금의 유벤투스라면 리옹이 쉽게 이길 수 있다고 단언할 수 있어도 1차전이 치러졌던 당시라면 이야기는 다릅니다.

공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멤피스 데파이 선수가 없었지만 3백과 더블 볼란치, 두 명의 윙어를 사실상 윙백으로 사용하는 전술로 시작해

유벤투스의 골문을 열고 끝내 경기를 지켜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공이었으며 적재적소에 선수 교체를 진행해 유벤투스의 교체카드에 대응한 점도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유벤투스는 강력한 공격 조합을 구성하려고 무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파울로 디발라 선수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라면 투입할 것이고 상황에 따라서는 4명 이상의 공격수를 기용할 수도 있습니다.

리옹과 루디 가르시아 감독은 지금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만들었던 기적을 기억하고 있으며 그가 높이 떠올라서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임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마르셀로 선수의 활약이 중요하겠습니다.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공격에서 어떤 선수를 중용할지는 알 수 없어도 수비에서 마르셀로 선수의 기용은 분명합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모든 경기 출전시켰으며 지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도 경고를 받긴 했지만 괜찮은 수비력으로 유벤투스를 막아내는 데 일조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의 높이를 막아내고 그를 향해 날아오는 크로스나 긴 패스를 끊어낸다면 유벤투스의 공격 절반 이상을 차단하는 거라 봅니다.


한 골 앞서있는 리옹 입장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8강 진출을 내다볼 수 있는 가운데 1차전에서 골을 터뜨린 뤼카 투사르 선수는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습니다.

바로 지난달 1일(수) 기준으로 헤르타 베를린 소속 선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리옹 입장에서 아쉬울 수도 있지만 골과 인연이 깊은 선수는 아니었던 만큼 리옹이 자신감을 가지고 지금 꺼낼 수 있는 카드로 승부를 펼친다면 좋은 결과 얻을 수도 있습니다.


8강 진출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최근 보여준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유벤투스와

8강 진출을 이뤄내려면 지난 파리 생제르맹과의 리그 컵 결승과 마찬가지로 끈적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리옹 간의 경기는

모레(8일, 토) 오전 4시(한국 시각),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 소재 유벤투스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UEFA 유로파리그와 달리 1차전을 모두 치러 각자 홈에서 2차전을 치르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대진은 위와 같습니다.

앞에 있는 팀의 홈구장에서 2차전을 치르며 역시 1, 2차전 경기 결과를 합산해 8강 진출 팀을 가립니다.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에서 승리하고 홈에서 2차전을 치릅니다.

원정에서 두 골을 넣었다는 점과 상대 팀의 주축 수비수인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가 나서지 못한다는 점에서 맨시티는 매우 유리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뤄낸 강팀으로 저력이 있는 팀입니다.

이번에도 그러한 저력을 보여준다면 승부를 뒤집을 수도 있을 것이고 리그에서 거둔 성공이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중원에서 공간 장악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과 맨시티의 강력한 공격력을 뒷받침하는 몇몇 선수를 어떻게 막아낼지는 의문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에게 크게 앞섰고 이번 경기는 홈에서 치르는 경기이기 때문에 이변을 허락할 가능성, '0'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첼시는 지난 2일(일) 있었던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 역전패로 쓴맛을 봤죠.

분위기마저 좋지 않을 첼시가 몇몇 선수의 부상마저 안고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없을 겁니다.


바르셀로나와 나폴리는 지난 1차전에서 비겼죠.

1 - 1, 스코어만 놓고 보면 나폴리 입장에서 나쁠 게 없지만 2차전까지 생각하면 바르셀로나가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나폴리는 원정에서 치러지는 이번 경기에서 한 골을 넣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0 - 0으로 비겨도 8강에 오를 수 있습니다.

어쩌면 8강에서 만날 수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 관한 걱정을 하고 있을 바르셀로나, 나폴리가 90분 안에 이러한 생각을 바꿔놓을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는 8강부터 포르투갈에서 치러집니다.

이미 확정된 8강 두 경기에 이어 다른 두 경기의 대진은 어떻게 완성되어 포르투갈에서 어떤 축제로 이어지게 될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팀이 8강에 올라 올 시즌 우승 경쟁을 이어가길 원하십니까?

바이에른 뮌헨이 대업에 쉽게 도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로 보이는 가운데 맨시티 역시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축구는 섣부른 판단을 좋아하지 않고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1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으며 열세로 평가받는 팀이 승리할 수도 있는 것이 축구죠.

더군다나 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 모든 팀은 나름대로 저력을 가지고 있고 흐름을 바꿀 힘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는 12일(수) 여러분께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프리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때 어떤 팀이 8강에 합류해 4강 진출에 도전할지 함께 지켜보면서 이야기 이어가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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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축구]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프리뷰 - 바르셀로나 VS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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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7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축구] UEFA 챔피언스리그 & UEFA 유로파리그 잔여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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