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UEFA 챔피언스리그 ＆ UEFA 유로파리그 잔여 일정 확정!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10일(금)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UEFA 주관 유럽 클럽 대항전의 잔여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중단되어 치르지 못한 16강 2차전에 관한 이야기부터 결승까지 결정된 최종 대진까지 살펴보겠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부터 이야기해보자면 16강 2차전을 치르지 못한 네 개의 대진,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경기와 유벤투스와 리옹 간의 경기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 간의 경기, FC 바르셀로나와 나폴리 간의 경기는 형평성을 위해 홈구장에서 2차전을 소화합니다.

따라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경기는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지고 유벤투스와 리옹 간의 경기는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마찬가지로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 간의 경기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FC 바르셀로나와 나폴리 간의 경기는 캄프 누에서 치러집니다.

16강 2차전 남은 네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내달 8일(토)과 9일(일) 오전 4시에 두 경기씩 나눠서 진행됩니다.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경기, 유벤투스와 리옹 간의 경기가 내달 8일(토)에 치러지고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 간의 경기, FC 바르셀로나와 나폴리 간의 경기가 내달 9일(일)에 치러집니다.

해당 경기는 때맞춰 프리뷰로 살펴볼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8강 대진도 확정되어 경기 일시와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공교롭게도 8강 진출이 이미 결정된 팀들 간의 경기가 성사되었고 2차전 경기를 치러야 하는 여덟 팀 중 1, 2차전 합산 승리 팀들 간의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8강 1경기는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경기 승자와 유벤투스와 리옹 간의 경기 승자가 맞붙는 경기입니다.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내달 16일(일) 오전 4시, 장소는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스포르팅의 홈구장,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치러집니다.

8강 2경기는 라이프치히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간의 경기로 두 팀은 각각 토트넘, 리버풀을 꺾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두 팀 간의 8강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내달 14일(금) 오전 4시,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스포르팅 리스본의 홈구장,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치러집니다.

8강 3경기는 FC 바르셀로나와 나폴리 간의 경기 승자와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 간의 경기 승자가 맞붙는 경기입니다.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내달 15일(토) 오전 4시, 장소는 역시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벤피카의 홈구장,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치러집니다.

8강 4경기는 아탈란타와 파리 생제르맹 간의 경기로 두 팀은 각각 발렌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두 팀 간의 8강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내달 13일(목) 오전 4시,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벤피카의 홈구장,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치러집니다.

벌써부터 8강 대진에 관한 여러 예상과 바람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제일 기대되는 경기는 역시 8강 4경기입니다.

FFP 룰 위반과 관련한 유럽 클럽 대항전 징계가 철회되면서 다음 시즌에도 변함없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게 된 맨시티지만

이와 관련한 여론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고 그것과 상관없이 시즌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서포터에게

드디어 바라는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점에서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 열세를 이겨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이겨낼 수 있는 정도로 작은 차이입니다.

게다가 리그를 마친 뒤에 체력적으로 회복할 여유 역시 맨시티보다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경험했던 선수가 있고 경험은 없더라도 변수가 될만한 훌륭한 선수가 있습니다.

리옹의 경우 지난 시즌의 아약스와 같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입니다.

약팀이 강팀을 꺾는 장면을 기대하는 많은 분들에게는 UEFA 챔피언스리그가 더욱더 재밌어질 겁니다.

이미 유벤투스를 상대로 1차전을 앞서고 있는 것도 있지만 체력적으로 굉장히 여유가 있을 리옹은

경기력만 기대만큼 나와준다면 이번 대회 최고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유벤투스는 최근 리그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역시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많다는 게 강점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1차전 열세를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홈에서 치르는 경기이기 때문에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했던 그 기억을 되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후 경기가 포르투갈에서 대회가 치러진다는 점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에겐 매우 특별할 겁니다.

유벤투스가 2차전 결과에 따라 8강에 진출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스타와 FC 바르셀로나 클럽 역사에 특별한 기록을 남긴 펩 과르디올라 감독 간의 맞대결 혹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의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와의 첫 번째 맞대결이 치러질 수도 있습니다.

8강 대진에 이어 4강 대진도 결정되었는데 라이프치히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간의 경기 승자와 아탈란타와 파리 생제르맹 간의 경기 승자가 맞붙습니다.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내달 19일(수) 오전 4시(한국 시각),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치러집니다.

4강 두 번째 대진은 대진을 적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울 정도인데 아래와 같습니다.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승자]와 [유벤투스와 리옹 간의 경기 승자] 간의 경기 승자가

[FC 바르셀로나와 나폴리 간의 경기 승자]와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 간의 경기 승자] 간의 경기 승자가 맞붙습니다.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내달 20일(목) 오전 4시(한국 시각),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치러집니다.

모두 단판으로 치러지는 만큼 남은 12개 팀이 생각하는 우승 가능성이 이전보다는 높아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경기, 가장 치열한 경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UEFA 유로파리그 역시 잔여 일정을 확정했는데 조금 복잡할 수밖에 없죠.

먼저 1차전을 치른 나머지 6개 대진의 경우 2차전 결과를 통해 8강 진출 팀을 가리는데 역시 형평성을 위해 1차전에 원정 경기를 치른 팀의 홈구장에서 2차전을 치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시즌이 중단됨에 따라 1차전을 치르지 못했던 인테르와 헤타페, 세비야와 AS 로마는 단판으로 승부를 짓습니다.

아직 인테르와 헤타페, 세비야와 AS 로마 간의 경기가 어디에서 치러지는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 때맞춰 프리뷰를 게재할 때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6강 잔여 일정은 한국 시각으로 내달 6일(목)과 7일(금) 오전 1시 55분과 오전 4시에 치러집니다.

프리뷰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내달 6일(목) 오전 1시 55분(한국 시각)에는 샤흐타르 VS 볼프스부르크, 코펜하겐 VS 바샥셰히르 경기가 치러지며

같은 날 오전 4시(한국 시각)에는 맨유 VS LASK 린츠, 인테르 VS 헤타페 경기가 치러집니다.

내달 7일(금) 오전 1시 55분에는 레버쿠젠 VS 레인저스, 세비야 VS AS 로마 경기가 치러지며 오전 4시(한국 시각)에는 울버햄튼 VS 올림피아코스, 바젤 VS 프랑크푸르트 경기가 치러집니다.

2019-20 UEFA 유로파리그는 독일에서 8강부터 남은 경기가 치러지는데 대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챔피언스리그와 달리 8강 진출이 확정된 팀이 없습니다.

8강 1경기는 샤흐타르와 볼프스부르크 간의 경기 승자와 바젤과 프랑크푸르트 간의 경기 승자가 맞붙는 경기입니다.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내달 12일(수) 오전 4시(한국 시각), FC 샬케 04의 홈구장인 펠틴스 아레나에서 치러집니다.

8강 2경기는 맨유와 LASK 린츠 간의 경기 승자와 FC 코펜하겐과 바샥셰히르 간의 경기 승자가 맞붙는 경기입니다.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내달 11일(화) 오전 4시(한국 시각), FC 쾰른의 홈구장인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치러집니다.

8강 3경기는 인테르와 헤타페 간의 경기 승자와 레버쿠젠와 레인저스 간의 경기 승자가 맞붙는 경기입니다.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내달 11일(화) 오전 4시(한국 시각),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의 홈구장인 메르쿠어 슈필-아레나에서 치러집니다.

8강 4경기는 울버햄튼과 올림피아코스 간의 경기 승자와 세비야와 AS 로마 간의 경기 승자가 맞붙는 경기입니다.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내달 12일(수) 오전 4시(한국 시각), MSV 뒤스부르크의 홈구장인 MSV 아레나에서 치러집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8강 진출을 결정지은 팀이 하나도 없고 1차전 경기에서 눈에 띄게 리드를 잡은 팀은 맨유와 바젤뿐입니다.

1차전에서 2점 차로 승리한 레버쿠젠도 원정에서 승리한 만큼 유리하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다른 경기 특히 한 경기로 8강 진출이 결정되는 두 경기, 인테르 VS 헤타페, 세비야 VS AS 로마 경기는 굉장히 치열한 경기가 되겠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마찬가지로 UEFA 유로파리그 역시 8강 이후의 대진도 모두 결정된 상황입니다.

준결승 1경기는 8강 4경기 승자와 8강 2경기 승자가 맞붙습니다.

[울버햄튼, 올림피아코스, 세비야, AS 로마], [맨유, LASK 린츠, FC 코펜하겐, 바샥셰히르] 이렇게 묶인 그룹에서 한 팀씩 가려 4강전을 치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준결승 2경기는 8강 3경기 승자와 8강 1경기 승자가 맞붙습니다.

[인테르, 헤타페, 레버쿠젠, 레인저스], [샤흐타르, 볼프스부르크, 바젤, 프랑크푸르트] 이렇게 묶인 그룹에서 한 팀씩 가려 4강전을 치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8강전은 내달 17일(월)과 18일(화)에 치러지며 한국 시각으로 오전 4시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16강, 8강, 4강 그리고 결승전까지 모두 프리뷰로 인사드릴 때 더 자세히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만 물러갑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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