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프리뷰 - 토트넘 VS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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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3월 7일(토) 29라운드를 미리 살펴본 데 이어 103일 만에 이렇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소개하기 위해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지난 11일(목), 여러분께 프리메라리가 재개 소식을 전하면서 말씀드린 대로 얼마나 기쁜 일인지 설명할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내일(18일, 목) 오전 2시와 4시 15분(한국 시각), 카라바오 컵 결승 경기를 치르느라 소화하지 못한 28라운드 두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됩니다.


앞으로 5주 동안 92경기를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의 마음은 나름대로 복잡할 겁니다.

재개를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고 이것은 아주 큰 문제지만

리그가 정상적으로 재개되고 예정대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여러 클럽이 목표로 하는 순위에 오를 수 있을지를 놓고 예측이 엇갈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소속 팀인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 선수를 포함해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무사 시소코 선수가 정상적으로 시즌이 진행된다면 시즌 종료 시점까지 복귀가 불투명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시즌이 중단되고 재개 시점이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전력이 100%가 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는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을 낙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첼시에게 큰 변수 중 하나라고도 보입니다.


4위에 자리하고 있는 첼시는 8위에 자리한 토트넘에 7점 앞서 여유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토트넘의 전력이 약화되면서 승점 격차가 벌어졌는데 이제는 전력이 정상화되었다는 점에서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되었습니다.

4위의 첼시가 부담을 느껴야 한다고 말한다면 5위인 맨유, 6위에 올라있는 울버햄튼, 7위의 셰필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이 구단 재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여기까지 온 이상 모두 포기할 수 없죠.

토트넘의 전력이 회복되면서 상위권 순위 다툼이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에 가장 좋지 않았던 팀은 에버턴입니다.

에버턴은 시즌이 중단되기 전에 치른 세 경기에서 1무 2패, 12위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좋지 않은 분위기를 회복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는 점에서 에버턴에게 기대를 걸어봅니다.


반대로 매우 좋았던 팀도 있습니다.

첫 번째로 살펴볼 팀은 크리스탈 팰리스입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시즌이 중단되기 전에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상대가 뉴캐슬, 브라이튼, 왓포드로 모두 하위권에 자리한 팀이었다지만 이변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좋은 흐름을 만들어낸 건 좋았습니다.

다만 시즌이 중단되면서 분위기를 이어갈 방법이 없었는데 과연 재개되는 이번 라운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아스널, 번리도 나름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팀입니다.

특히 아스널은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는데 4경기 연속 무승부 이후 3연승이라 시즌 막바지 상위권 순위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8위인 토트넘을 바짝 쫓은 것은 물론 유럽 클럽 대항전에 진출할 수 있는 최소 순위인 6위에 올라있는 맨유와 승점 5점 차에 불과하기 때문에 여전히 유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토트넘의 전력이 정상화되었다는 점, 시즌을 마무리하기 위해 아주 바쁘게 경기를 이어가야 한다는 점은 유념해야 하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28라운드 두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되죠.

해당 경기는 아스톤 빌라와 셰필드 간의 경기, 맨시티와 아스널 간의 경기인데

네 팀은 31라운드를 맞이하기 전에 다른 팀보다 바쁘게 두 경기를 치러야 하기에 실전 감각에 관한 어려움과 함께 체력적 부담 역시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30라운드에서 주목해볼 경기로 선정한 경기는 토트넘과 맨유 간의 경기입니다.

두 팀 모두 목표 순위에 조금은 거리가 있어 남은 시즌 분발해야 합니다.

특히 토트넘은 전력이 정상화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전망할 수 있지만 4위 첼시와의 격차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에서 두 팀 간의 경기를 미리 살펴보면서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11승 8무 10패, 승점 41점으로 8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기를 한 경기 덜 치른 셰필드에 승점 2점이 뒤져있고 마찬가지로 경기를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널에 승점 1점 앞서있습니다.


토트넘의 목표는 확실합니다. 리그 4위에 올라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것이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많은 사람이 아프고 목숨을 잃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러한 예측 불가능하고 불가항력의 감염병에서 그나마 위로받을 수 있는 것은 전력이 정상화되었다는 것입니다.


토트넘 입장에서 공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해리 케인 선수와 손흥민 선수가 돌아왔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입니다.

팀의 주포와 역습 상황에서 가장 위협적일 수 있는 공격수가 돌아온 것은 토트넘이 남은 경기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기적을 기대해볼 수 있게 하는 부분입니다.

아프지 않았던 여러 선수도 조금은 여유 있게 경기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게 할 것입니다.


토트넘이 이번 라운드를 포함해 모든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야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리그 4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팀과의 경기입니다.

이번 라운드인 맨유전과 32라운드 셰필드전, 35라운드 아스널전은 토트넘 입장에서 놓치면 안 되는 경기이며 37라운드인 레스터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합니다.

앞서 여러 차례 말씀드린 대로 전력이 정상화된 만큼 좋은 경기를 치른다면 토트넘이 극적으로 4위에 오를 수 있을 테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보다도 낮은 순위에 자리할 수도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올 시즌 리그에서 9골을 넣었는데 몇몇 경기에서 터뜨린 골은 1골 이상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골을 남은 9경기에서 넣어줘야만 합니다.

골을 넣지 않더라도 모처럼 완벽하게 구성된 공격진에서 여러 선수를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손흥민 선수와 함께 팀에 합류해 2019-20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 해리 케인 선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상황에서 결정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해리 케인 선수가 기대만큼 골을 넣어준다면 토트넘의 반등은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부상 이전에 보여주던 10경기 7골의 득점 능력을 보여준다면 말입니다.


스티븐 베르바인, 무사 시소코 선수도 토트넘에 아주 중요한 선수입니다.

특히 무사 시소코 선수는 하프라인 아래에서 볼을 지켜내는 플레이도 능하지만 측면 수비수로도 토트넘의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자리매김했죠.

5개월 동안 무릎 부상으로 신음했던 무사 시소코 선수도 상당 기간 시즌이 중단되었다 재개되면서 시즌의 마무리를 함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에게는 천군만마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여러 차례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그렇지 못한 경기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100% 전력을 갖췄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만들어내야만 합니다.

특히 단기간에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순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중요한 경기를 연이어 치르게 된 지금, 자신이 과거에도 지금도 명장임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 29경기를 치러 12승 9무 8패, 승점 45점으로 5위에 올라있습니다.

현실적인 목표로 할 수 있는 4위, 첼시와의 격차는 승점 3점으로 한 경기 승패에 따라 제칠 수도 있습니다.


맨유가 2020년을 맞이할 때는 지금과 달랐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브루노 페르난데스 선수가 팀에 합류한 이후 맨유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중원에서 볼을 배급할 수 있는 선수로 새로운 힘을 불어넣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선수는 크고 작은 부상으로 신음한 폴 포그바 선수와 함께 맨유의 4위 도약에 힘을 실어줄 전망입니다.


맨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선수 중 하나인 폴 포그바 선수는 2019-20시즌에만 다섯 차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특히 이적설과 함께 발 부상으로 고생할 때는 폴 포그바 선수가 경기에 뛸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알려진 것과 다르게 폴 포그바 선수는 나름대로 복귀를 위해 훈련에 매진하며 몸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폴 포그바 선수를 영입할 여력이 되는 클럽이 적어져 그러한 기대 속에 시즌 종료를 기다리진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뛰어난 신체 조건과 센스, 여러 방법으로 골을 넣을 수 있는 폴 포그바 선수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소화한 경기는 단 7경기,

남은 9경기에서 기회가 되는 대로 출전해 맨유를 위해 뛰어주길 바라는 팬의 바람대로 폴 포그바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올 시즌 여러 어려움 속에서 지금까지 팀을 잘 이끌고 있습니다.

100점을 줄 수 있는 시즌은 물론 아니지만 리버풀의 독주, 4위 자리를 두고 여러 강팀이 맞붙고 있는 지금,

그래도 유리한 상황에 놓여있다는 점은 올 시즌을 평가할 때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다만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단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도 승점 3점을 얻지 못하거나 때때로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패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맨유의 올 시즌 리그에서 당한 8번의 패배 중 7경기는 맨유가 한 골도 넣지 못한 경기였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마커스 래시포드 선수가 맨유의 공격의 핵심 선수지만 역시 부상으로 장기간 팀을 떠나있었기 때문에 물음표가 따라오는 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래시포드 선수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건 불 보듯 뻔한 일인 만큼 토트넘의 수비를 어떻게 풀어 득점할 것인가는 선수의 능력보다는 감독의 전술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솔샤르 감독이 래시포드 선수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어떤 선수를 어떻게 기용하느냐도 지켜볼 만한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토트넘과 맨유 간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는 오는 20일(토) 오전 4시 15분(한국 시각), 토트넘 홋스퍼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리그 4위 도약을 꿈꾸는 두 팀 간의 경기에서 어떤 팀이 값진 승점 3점을 더해 상위권을 바라보고 시즌 재개를 기분 좋게 할 수 있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그럼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전체 일정을 살펴보면서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무패 우승은 무산되었지만 최다 승리 우승, 최다 승점 우승에 도전합니다.

재개 첫 경기는 머지사이드 더비, 에버턴과의 경기입니다.

지난 시즌부터 두 팀 간의 경기를 특별하게 이야기해온 만큼 이번에도 여러분께 머지사이드 더비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는 20일(토)에 인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승 경쟁에서 멀어질 대로 멀어진 맨시티는 내일(18일, 목) 아스널을 상대한 데 이어 오는 23일(화) 번리를 상대합니다.

번리는 리그 10위에 올라있으며 최근 흐름이 괜찮았던 팀입니다.

시즌 중단 이후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겠지만 중단 이전에 좋았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더군다나 맨시티를 상대하는 만큼 상대가 할 수 있는 것을 못 하게 만들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죠. 그에 맞춰 준비를 잘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3위에 자리한 레스터는 17위에 자리하고 있는 왓포드를 상대합니다.

왓포드는 리그 최하위에서 상당 시간을 보냈지만 리버풀을 꺾고 값진 승점을 추가했었죠.

비록 상당 기간 쉴 수밖에 없었지만 리버풀을 꺾은 바 있는 왓포드 입장에서 레스터가 어렵기만 한 상대는 아닙니다.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내며 강등권과 거리를 두는 데 성공할지 지켜보겠습니다.


내일(18일, 목) 아스톤 빌라를 상대하는 7위, 셰필드는 뉴캐슬과 30라운드를 치릅니다.

셰필드는 지금의 자리를 지키는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6위인 울버햄튼과 승점이 같아 지금보다 높은 곳을 바라볼 이유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한 경기를 덜 치렀다는 걸 고려하면 5위인 맨유를 제칠 수 있죠.

셰필드가 두 경기에서 승점 3점씩 6점을 추가한다면 그때는 4위까지 내다볼 수 있게 될 겁니다.

셰필드가 여러 강팀을 도전을 뿌리치고 지금의 자리를 지키는 데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까지 넘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내일(18일, 목) 맨시티를 상대할 아스널은 약 63시간 이후 브라이튼을 만납니다.

만 3일이 되기 전에 경기를 치르는 것은 아무리 많은 선수를 데리고 있는 팀에게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두 경기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좋겠지만 쉽지 않고 거꾸로 좋지 않은 결과를 연이어 거둘 경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걱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브라이튼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올 시즌 아스널과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승리한 바 있습니다.

아스널을 상대로 더블을 달성한다면 브라이튼 역시 중위권 도약을 노려볼 수 있어 기대가 됩니다.


리그 14위에 자리하고 있는 사우샘프턴은 최하위의 노리치 시티와 맞붙습니다.

사우샘프턴은 중위권이 어울리는 팀은 아니지만 목표는 그것이어야만 하는 팀입니다.

특히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 바로 아래에 자리하는 것이 전력이 강화되는 데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는 프리미어리그 특성상

사우샘프턴은 투자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 더 나은 성적을 위해 다시 투자가 이뤄지는, 선순환을 거듭해 강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팀이 되어야 합니다.

올 시즌 성적이 그렇게 나쁘다고만 할 수 없던 것이 시즌 중반까지는 꽤 괜찮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즌이 중단되기 이전까지 성적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최근 치른 5경기에서 1승만을 거뒀을 뿐이고 패배한 경기에서 실점이 많았습니다.

노리치 시티는 사우샘프턴이 상대하기 쉬운 상대 중 하나입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승점을 얻지 못한다면 이어지는 죽음의 일정(아스널-왓포드-맨시티-에버턴) 소화에도 자신감을 잃을 겁니다.

사우샘프턴이 노리치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하고 죽음의 일정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다시금 분위기를 바꿔놓을 수 있을까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된 가운데 세리에 A 역시 오는 21일(일, 한국 시각) 재개됩니다.

아쉽게 조기 종료 결정을 내린 리그도 있지만 이렇게 우리의 기다림에 맞춰 어렵사리 재개되는 리그도 있다는 게 기쁩니다.

앞으로 남은 시즌을 즐기면서 이렇게 여러분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 만들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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