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10일)과 모레(11일) 진행될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오는 15일(수)에 진행되는데 그에 앞서 내일(10일)과 모레(11일), 사전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적지 않은 유권자가 참정권을 행사할 수 없는 가운데
2020년 5월 30일부터 2024년 5월 29일까지 한 명, 한 명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의회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할 사람을 뽑게 되는 것입니다.
늘 그랬기에 익숙하지만 제20대 국회 역시 국민이 원하는 국회였는지, 하라는 일, 한다는 일을 제대로 했는지 의문이며
이 시국에도 소중하다는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민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주어진 권리를 행사하고 나중에라도 질책하기 위해 투표소로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법정공휴일인 선거 당일(15일, 수), 사회적 거리두기로 나들이를 가거나 문화생활을 즐기는 등 특별하게 시간을 보낼 수는 없겠지만
내일(10일)과 모레(11일) 사전투표한 뒤 아무래도 더 많은 사람이 몰릴 수밖에 없는 선거 당일(15일, 수)에는 편안히 집에서 쉬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선거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사전투표할 때 유의할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국회의원선거는 대한민국 국회에서 국민의 뜻을 대변할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것입니다.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으로 나뉜 300명의 국회의원이 결정되는 국회의원선거 이른바 총선은 대통령선거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입니다.
선거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국민 즉, 2002년 4월 16일 이전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모두 선거권을 갖게 되며 내일(10일)과 모레(11일) 그리고 오는 15일(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17일(화), 예비후보자를 등록한 데 이어 지난달 26일(화)부터 후보자가 등록되고 지난 2일(목) 선거기간에 돌입해
어렵지 않게 각자 지역구 국회의원의 면면과 함께 이력, 이를테면 재산·병역·납세·전과 등을 보셨을 겁니다.
지역을 대표해 4년간 일해줄 일꾼을 뽑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47석의 비례대표를 뽑는 것이 다소 달라졌죠.
이전에 패스트 트랙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짚어봤기도 했던 작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첫 선거라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흔히 거대 양당이라고 부르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도 의석수를 최대한 챙기는 방법을 선택했고
비례대표 1석을 향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작은 정당들이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될지도 관심입니다.
사전투표와 본 투표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를 찾아야 합니다.
투표소에서는 간격을 두고 줄을 서야 하며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 여부를 확인하며 발열이 없는 경우 비치된 손 소독제로 손을 소독하고 역시 비치된 위생장갑을 착용한 뒤 투표하게 됩니다.
이전보다 굉장히 번거롭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이므로 선거인 모두가 이를 이해해야겠죠.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없는 즉, 투표할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먼저 투표소를 찾은 사람 중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됩니다.
투표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자가격리로 인해 외출이 불가능한 경우
거소투표 신고를 마친 경우 혹은 따로 임시 기표소가 마련된 경우가 아니면 투표할 수 없습니다.
별다른 신청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을 가지고 마스크를 착용한 뒤 투표소로 가서 투표하면 됩니다.
만약 관외 선거인일 경우 즉, 자신의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투표하는 경우 투표용지와 함께 받은 회송용 봉투에 넣은 뒤 정해진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만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8년 6월 13일(수)에 있었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우리가 투표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없습니다.
집에 있는 선고 공보물을 보고 꼼꼼하게 살펴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후보를 골라 투표소에 가서 투표합시다.
현 정권에 힘을 실어주고 싶은 분도 견제하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야권에 도움을 주실 분도 그러한 것을 떠나 내 마음에 드는 후보를 위해서도 투표해야 합니다.
그럼 저는 본 투표를 앞둔 오는 14일(화), 다시 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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