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살펴볼 모든 경기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어 이동 및 가입, 이용권 구매로 시청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SPOTV에서 방송되는 모든 콘텐츠는 SPOTV NOW, 무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오늘(화)부터 오는 6일(금)까지 진행되는 2019-20 잉글랜드 FA컵 16강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1월, FA컵 64강과 32강에 맞춰 한 경기씩 살펴본 데 이어 이번에는 FA컵 16강에 맞춰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1월 말에 진행된 FA컵 32강은 2월 초 재경기를 거쳐 16강 대진이 완성되었습니다.
레스터, 노리치 시티, 셰필드, 첼시, 맨시티, 맨유, 아스널, 리버풀, 뉴캐슬, 토트넘이 차례로 16강 진출을 결정하며 프리미어리그 팀의 자존심을 지킨 가운데
셰필드 웬즈데이,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포츠머스, 레딩, 더비 카운티, 버밍엄 시티가 이변을 노리고 있습니다.
16강에 맞춰 살펴볼 경기는 역시 프리미어리그 팀 간의 맞대결입니다.
토트넘과 노리치 시티 간의 경기도 역시 프리미어리그 팀 간의 맞대결이지만 주목할 수밖에 없는 대진이 하나 만들어졌죠. 바로 첼시와 리버풀 간의 경기입니다.
첼시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아주 다행스럽게도 맨유, 토트넘도 성적이 좋지 않고 기세가 매서운 울버햄튼, 셰필드, 번리와도 격차가 아직 있어 4위를 지킬 가능성은 상당하지만 그래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그보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만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좋지 못했는데 2차전을 준비하는 것과
리그 그리고 FA컵에 집중하는 것을 놓고 선택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것이 더욱더 곤란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리버풀은 바로 직전 경기였던 왓포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패했습니다.
'축구공은 둥글다.'라는 말을 몸소 증명한 셈이 되었습니다. 리그 우승에 큰 지장은 없겠지만 분위기는 확실히 가라앉았죠.
첼시와 마찬가지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2차전에 힘을 써야 하기에 조금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FA컵 경기를 바라보고 있을 겁니다.
이미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FA컵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넘어 2군을 출격시킨 리버풀이 8강 진출을 두고 첼시와 겨루는 지금도 주전 선수를 아낄까요?
관전 포인트 몇 가지를 이미 살펴봤지만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두 팀 간의 경기를 살펴보고 다른 FA컵 16강 7경기도 짧게 살펴보겠습니다.
첼시는 노팅엄, 헐 시티를 상대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리그에서 4위 자리를 지키느라 매우 바쁜 상황이지만 FA컵은 첼시에게 매우 특별한 대회입니다.
8차례 우승을 거머쥐었는데 이는 아스널, 맨유에 이어 토트넘과 같이 최다 우승 기록입니다.
1999-00시즌을 포함해 21세기에 들어 올린 FA컵 트로피만 6개라는 점은 첼시와 이 대회와 연이 깊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첼시가 리버풀을 지금 만난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닙니다.
막강한 전력의 팀을 꺾고 8강으로 올라가면 자신감은 생기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출혈이 매우 큽니다.
챔피언십 혹은 그 이하의 팀을 만나 부담 없이 2군 선수 몇몇을 투입하는 게 여러모로 좋죠.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기적을 쓰기 위해서는 주전 선수 한 명이라도 체력을 아껴야 합니다.
첼시의 현재 상황은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여러 차례 리그에서 미끄러지면서도 4위를 지키고 있다는 건 매우 좋은 일이지만 조금 더 많은 팀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0 - 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을 만회해야 합니다.
모두가 어렵다는 걸 알지만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른 팀이 보여준 기적을 기다리는 서포터가 있습니다.
솔직히 시간만 무사히 흘러가길 바란다고 하더라도 프로 스포츠에서 보여줘야 하는 기본은 있기 때문에 첼시가 그 경기를 없는 경기라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버풀과 마주한 것은 부담스럽지만 리버풀의 상황도 좋지 않다는 걸 노려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리버풀 역시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고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첼시는 리버풀보다 1주일 늦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릅니다. 이 경기에 조금 더 집중할 여력이 있다는 것이죠.
올 시즌 첼시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태미 에이브러햄 선수가 부상으로 신음하는 사이 올리비에 지루 선수가 팀을 구해냈습니다.
지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그렇고 올리비에 지루 선수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테지만
자신의 신체 조건과 능력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긴장하게 할 수 있는 공격수로 충분한 공격 옵션임을 증명했습니다.
페드로 선수 역시 많은 기회를 부여받고 있진 않지만 지난 본머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득점에 기여했습니다.
물론 세컨드 볼을 잘 따낸 마르코스 알론소 선수의 활약이 좋았던 것이지만 페드로 선수의 슈팅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그렇게라도 골로 연결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성기는 물론 지난 시즌 정도의 활약을 펼치고 있지 못하지만 주전 선수를 내보내기 어려운 경기나 고민되는 경기에서 투입하기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프리미어리그에서 소화했기 때문에 FA컵이 어떤 대회이고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마음을 읽을 수 없겠지만 리버풀이 이번 경기에 임할 때 전력이 100%가 아니라면 첼시는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리버풀도 원하지 않을, 재경기 없이 깔끔하게 승리한다면 그것이 리버풀의 1.5군이든 그보다 못한 리저브 스쿼드이든 첼시가 앞으로를 생각할 때 매우 의미 있는 승리가 되겠습니다.
리버풀은 에버턴과 슈루즈베리 타운 FC를 상대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슈루즈베리 타운 FC와 두 경기를 치렀죠.
리버풀은 올 시즌 FA컵 세 경기에서 주전을 아꼈습니다. 에버턴과의 경기에서도 그랬죠.
비판도 들었지만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선택이었고 지금까지 결과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리버풀이 이번 경기에서도 큰 폭의 로테이션을 가동할지는 알 수 없지만 이후 일정을 생각할 때 주전 다수를 아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리버풀은 내일(수)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각) 첼시와 맞붙은 뒤 7일(토)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각)에 본머스와의 리그 경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는 12일(목) 오전 5시(한국 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있고 17일(화) 오전 5시(한국 시각) 머지사이드 더비가 있습니다.
직전 경기도 1일(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각)에 있었던 만큼 리버풀이 이번 경기에 100% 전력으로 임하기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어려운 상황입니다.
리버풀이 지난 슈루즈베리 타운 FC와의 첫 번째 경기에서처럼 주전 선수의 일부,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경기로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조엘 마팁 선수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워주다 왓포드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조 고메즈 선수가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나섰던 것을 마지막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제임스 밀너 선수가 돌아올 예정입니다.
왓포드에게 패하면서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그 일정을 위해서 주전 선수를 아낄 이유가 사라진 것은 분명하나
리그 우승을 빨리 확정 지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앞서
주전 선수가 체력적으로 충분히 회복한 상황이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첼시와의 FA컵 경기에서 크게 욕심내지 않고 2군 선수 혹은 1군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던 몇몇 선수에게 기회를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르단 샤키리 선수는 지난 시즌 리버풀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24경기에 나서 1,058분을 뛰어 6골을 넣었습니다만 올 시즌에는 6경기, 174분을 뛰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한 경기씩 소화한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FA컵 경기를 올 시즌에는 1분도 소화하지 않았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단 3분을 소화했습니다.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다른 선수보다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한 샤키리 선수가 도움이 될 것이고
지금과 같은 경기에서 리버풀을 대표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순간에 리버풀을 대표할 수 있을 겁니다.
미나미노 타쿠미 선수는 리버풀에 합류하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두 달을 보냈습니다.
리그에서 3경기, FA컵에서 두 경기를 소화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직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뛰지 못했습니다.
미나미노 타쿠미 선수가 직전 왓포드와의 경기에서도 아주 짧은 시간을 소화한 만큼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없어 출전이 기대됩니다.
잘츠부르크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모습을 아직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번 경기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리버풀은 FA컵보다 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를 분명히 더 중요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물론 FA컵까지 정상에 오르면 트레블이라는 어마어마한 업적을 달성하게 되지만 지금은 그것을 말할 때가 아닙니다.
기록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지만 왓포드에게 발목이 잡혔고 어려운 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리버풀이 마음 놓고 임할 수도 있는 이번 경기에서 어떻게 임해 어떤 결과를 받아들까요?
첼시와 리버풀 간의 2019-20 잉글랜드 FA컵 16강 경기는 내일(4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각), 첼시의 홈구장인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집니다.
두 팀 중 어느 팀이 8강에 올라 정상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을지 SPOTV NOW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잉글랜드 FA컵 16강 다른 7경기는 방금 끝난 포츠머스와 아스널 간의 경기, 레딩과 셰필드 간의 경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뉴캐슬 간의 경기,
레스터와 버밍엄 시티 간의 경기, 토트넘과 노리치 시티 간의 경기, 셰필드 웬즈데이와 맨시티 간의 경기, 더비 카운티와 맨유 간의 경기입니다.
토트넘과 노리치 시티 간의 경기는 앞서 살펴본 첼시와 리버풀 간의 경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팀 간의 경기로 주목받는 경기입니다.
어제(2일),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가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FA컵에서도 정상으로 향해 뛰어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의 관심을 살펴 8강부터는 조금 더 준비해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축구]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프리뷰 - 바르셀로나 VS 나폴리 (0) | 2020.03.10 |
---|---|
[축구]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프리뷰 - 맨유 VS 맨시티 (5) | 2020.03.07 |
[축구] '우승 최대 분수령',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프리뷰 -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0) | 2020.03.01 |
[축구]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프리뷰 - 토트넘 VS 울버햄튼 (0) | 2020.02.28 |
[축구] 2019-20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프리뷰 - 아약스 VS 헤타페 (0) | 2020.02.27 |
댓글,
K_____h_Y___
제가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보다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보다 좋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보다 노력하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