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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19-20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21일(금) 2019-20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16경기가 치러진 이후 내일(28일, 금) 2019-20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이 치러집니다.
사실 오늘(27일, 목) 오전 2시(한국 시각), SC 브라가와 레인저스 간의 32강 2차전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이는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 매치데이 4 당시, 하루 먼저 치러진 비토리아와 아스널 간의 경기를 전해드리면서 설명해드린 대로
같은 날짜에 같은 곳에서 두 경기 이상이 치러지는 경우 도로 사정에 따라 원활히 진행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UEFA는 둘 중 한 경기를 미리 치르는데 이번 매치데이에 SC 브라가와 포르투가 나란히 홈 경기를 갖고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어 SC 브라가와 레인저스 간의 경기가 먼저 치러진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해보세요.
15경기만 살펴봐야 하지만 레인저스의 16강 진출 소식과 함께 내일(28일, 금) 치러질 2019-20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32강 2차전에 맞춰 살펴볼 경기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헤타페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아약스가 맞붙는 경기입니다.
아무래도 1차전 결과에 따라 진출 가능성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데 헤타페 홈에서 치러진 1차전은 헤타페가 2 - 0으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뒤 선수단 변화가 적지 않았지만 그래도 전력 면에서 열세로 평가받지 않은 아약스,
원정 득점 없이 홈에서 치르는 2차전에서 승부를 뒤집을 수 있을까요?
아약스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진출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성공을 원했을 아약스, 에릭 텐 하그 감독이었겠지만 발렌시아와 첼시에 치여 UEFA 유로파리그 32강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헤타페와의 1차전은 아약스가 최근 보여준 경기력과는 크게 차이가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전력이 크게 약해진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하킴 지예흐, 두산 타디치, 라이언 바벨, 도니 반 더 비크, 퀸시 프로메스 선수가 있습니다.
퀸시 프로메스 선수가 이달 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라시나 트라오레 선수가 있습니다.
1차전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할 수 없지만 앞으로 아약스가 지켜봐야 하는 선수임은 분명합니다.
1차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선수 중 가장 아픈 손가락은 하킴 지예흐 선수입니다.
첼시로 이적이 확정된 하킴 지예흐 선수는 아약스 유니폼을 입었던 지난 세 시즌과 올 시즌 아약스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 6골,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골을 넣었으며 모로코 국가대표로서도 훌륭한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지만 올 시즌까지는 아약스 선수입니다.
아약스를 위한 마지막 시즌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1차전의 아쉬움을 2차전에 만회해야 합니다.
슈팅과 패스 모두를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왼발에서 공격의 시작과 끝이 이뤄질 수 있다면 아약스의 16강 진출이 마냥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과거 아약스에서 성장해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무대에서 활약한 클라스 얀 훈텔라르 선수는 여전히 아약스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
1983년생으로 올해 만 37세가 되는 훈텔라르 선수는 올 시즌 리그에서 16경기 9골,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골을 넣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리그에서 터뜨린 9골이 단 825분 만에 넣은 것이라는 겁니다.
주전 선수로 경기에 나서는 것이 아님에도 이렇게 좋은 활약을 펼친다는 것을 단순히 리그 수준만 놓고 설명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차전에서도 20여 분 동안 그라운드를 밟은 훈텔라르 선수가 2차전에도 나설 수밖에 없을 텐데 1차전과 다른 모습이라면 아약스의 16강 진출을 이끌 수도 있습니다.
에릭 텐 하그 감독은 지난 1차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생각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으며 선수들의 움직임은 좋지 못했습니다.
경기를 직접 보신 분이 많지 않았을 수도 있어 짧게 설명해 드리자면 오늘(27일) 있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 리옹과 유벤투스 간의 경기에서 유벤투스의 모습과 똑같았다고 생각합니다.
공격수의 장점은 살지 않았고 중원에서도 90분 동안 답답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을 두고 해석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러한 부분은 감독의 단순한 지시, 전술적 선택으로 해소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수단에게 동기부여가 되어야 하고 집중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대회에 맞춰 새로운 목표가 설정되지 않고 선수들도 승리를 갈망하지 않으면 전력이 좋더라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헤타페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위로 UEFA 유로파리그에 나설 수 있었습니다.
바젤, 크라스노다르, 트라브존스포르와 함께 C조에 속해 조별리그를 치러 2위로 32강에 합류했습니다.
2위로 마쳤지만 조 1위인 바젤과 승점 1점 차일 뿐이었고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1차전에서 헤타페는 프리메라리가의 수준을 보여줬습니다.
실수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수준의 팀을 상대로 훌륭하게 막아냈으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특히 종료 직전에 터진 호베르트 케네지 선수의 골은 헤타페의 16강 진출을 결정 지을 수 있는 아주 결정적인 득점이었습니다.
호베르트 케네지 선수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첼시 소속으로 임대되어 헤타페 유니폼을 입은 선수입니다.
브라질 리그에서 뛰던 수많은 유망주처럼 매우 좋은 활약을 보였다고 말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능력을 인정받아 첼시 유니폼을 입었으며 그간 왓포드와 뉴캐슬에서 뛰었습니다.
특히 2017-18, 2018-19시즌 뉴캐슬에서 1,000분 이상 뛰면서 프로 무대 경험을 쌓았습니다.
골과 가까운 위치에 뛰는 선수라고 말할 수 없지만 올 시즌은 조금 다릅니다. 리그에서도 골을 터뜨렸고 특히 유로파리그에서 지난 1차전에서의 득점까지 두 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1차전에서 골을 터뜨린 두 선수보다 더 나은 활약을 펼쳤다고 할 수 있는 마티아스 올리베라 선수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죠.
우루과이 국적의 수비수, 마티아스 올리베라 선수는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터진 두 골을 모두 도왔습니다.
호베르트 케네지 선수의 골은 케네지 선수의 능력과 아약스 수비의 실수가 겹쳐 마티아스 올리베라 선수의 패스가 결정적이지 못했다 할지라도
첫 번째 골이었던 데이베르손 선수의 골은 마티아스 올리베라 선수의 빠른 판단과 정확한 패스가 결정적이었습니다.
홈에서 원정 득점을 내주지 않고 승리한 헤타페는 분명 16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아약스의 강한 공격력을 생각하더라도 90분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헤타페의 수비와 골키퍼는 2차전에도 나설 수 있습니다.
게다가 헤타페의 뛰어난 공격수는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단 한 경기만을 제외하고 모두 골을 터뜨렸습니다.
아약스의 홈에서 치러지는 경기로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한 골만 넣으면 3골을 내줘도 16강에 진출합니다.
헤타페에게 부담이 될만한 것은 지난 세비야와의 리그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한 것입니다.
전혀 다른 리그이고 이미 나선 대회이기 때문에 상관관계는 전혀 없지만 분위기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주전 선수가 대거 나설 수밖에 없는 헤타페의 상황과 내심 좋은 흐름을 이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도 승리하길 바랐을 겁니다.
하지만 경기는 매우 힘들게 전개되었습니다. 이유가 어쨌든 7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았으며 3골을 내주고 패했습니다.
체력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원정 경기를 치르는 것이니 더욱더 부담될 것입니다.
아약스와 헤타페 간의 2019-20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은 내일(금) 오전 5시(한국 시각), 아약스의 홈구장인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치러집니다.
아약스가 헤타페를 꺾고 진출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 - 0의 승리가 필요합니다. 2 - 0으로 90분을 마친다면 연장전이 진행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헤타페가 원정 득점을 터뜨릴 경우 아약스는 합산 스코어에서 앞서야 합니다. 아약스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SC 브라가와 레인저스 간의 경기는 치러져 레인저스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15자리를 결정할 경기가 내일(금) 오전 2시 55분(한국 시각)과 오전 5시(한국 시각)에 치러지겠습니다.
1차전 결과로 2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이 매우 유력해진 팀이 몇몇 있습니다.
울버햄튼은 에스파뇰을 상대로 홈에서 4 - 0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사실상 확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포르팅은 원정 득점을 허락했지만 두 골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바샥셰히르가 홈에서 치른다고 해도 승리하기 어려워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바젤은 아포엘을 상대로 세 골, 프랑크푸르트도 잘츠부르크에게 세 골 차 승리를 거뒀죠.
인테르의 경우에도 루도고레츠 원정에서 두 골을 넣어 승리하고 홈에서 2차전을 준비합니다.
이변을 위해서 루도고레츠가 만들어야 하는 스코어가 만만치 않고 전력 면에서도 너무 크게 차이가 나죠.
반면 우세가 예상되었지만 1차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로 2차전에서 긴장을 놓지 못하는 팀도 있습니다.
아약스도 그러한 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고 세비야, 맨유, 아스널도 그렇습니다.
아스널은 그나마 원정에서 골을 넣고 승리한 뒤 홈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조금은 여유가 있지만 세비야와 맨유는 원정 경기에서 골은 넣었지만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세비야는 CFR 클루지를 상대로 1 - 1로 마쳤으며 맨유는 브뤼헤를 상대로 1 - 1로 마쳤습니다.
표현이 적절하지 않겠지만 '재수 없게' 두 골을 내주면 이겨야만 진출할 수 있는 처지에 놓입니다.
볼프스부르크는 말뫼를 상대로 홈에서 승리했지만 원정 득점을 내줬으며 한 골 차에 불과합니다. 만약 0 - 1로 패한다면 16강에 나설 수 없게 됩니다.
AS 로마는 KAA 헨트를 상대로 1 - 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력 면에서 앞서기 때문에 여유롭게 진출할 수도 있지만 2차전이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습니다.
1차전에서의 긴장감을 2차전에도 이어갈 경기가 있습니다.
포르투와 레버쿠젠 간의 1차전 경기는 레버쿠젠의 한 점 차 승리로 끝났습니다. 포르투가 원정 득점을 했기 때문에 2차전에서 이를 활용해 승부를 뒤집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LASK 린츠와 알크마르 간의 1차전 경기는 1 - 1 무승부, 2차전에서 웃는 팀은 16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셀틱과 코펜하겐 간의 1차전 경기도 1 - 1 무승부, 원정 득점을 가져간 셀틱이 조금 더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도 보이나 코펜하겐도 무시할 수 없죠.
벤피카와 샤흐타르 간의 1차전 경기는 샤흐타르 홈에서 치러졌고 샤흐타르는 이름값을 했지만 한 점 차 승리였습니다. 벤피카가 홈에서 실점 없이 1 - 0 승리를 거둬도 16강에 나설 수 있죠.
2차전 90분 혹은 120분이 숨 막히게 진행될 수 있는 네 경기, 매우 기대됩니다.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가 16강 일정을 소화하는 사이 2019-20 UEFA 유로파리그는 32강 일정과 16강 일정을 모두 치릅니다.
따라서 제가 여러분께 경기 일정을 빠짐없이 잘 전달해드려야 하는데 이번과 같이 늦게 전달하면 안 되겠죠.
앞으로 조금 더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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