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프리뷰 ② - 맨시티 VS 에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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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31일, 토)부터 진행되는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어제(29일, 목) 게재했던 포스트에 이어 이번 포스트에서도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 관해 이야기해볼 텐데 이번에 살펴볼 경기는 맨시티와 에버턴 간의 경기입니다.

18라운드 첫 번째 포스트에서 말씀드린 대로 이번 라운드에서 주목해볼 경기를 선정한 테마는 후반기 시작이 서로 달랐던 두 팀 간의 맞대결이었죠.

맨시티가 리즈를 상대로 3 - 1로 승리해 전반기 마지막 경기 패배를 씻어버린 가운데 에버턴은 울버햄튼에게 1 - 2로 패해 전반기 마지막 두 경기에 이어 3연패에 빠져 역시 테마에 맞습니다.

아래에선 '선두' 아스널을 쫓고 싶은 맨시티와 연패를 끊어내고 강등권과 격차를 두는 걸 넘어 지난 시즌에 이은 좋지 않은 기록은 남기지 않으려는 에버턴 간의 경기를 만나보겠습니다.

 

1. FIFA 월드컵 브레이크를 슬기롭게 견딜 맨시티,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

 

FIFA 월드컵 브레이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유럽 5대 리그를 대표하는 클럽에겐 많은 위험 부담이 있었습니다.

FIFA 월드컵을 통해 돋보이는 선수가 있다면 아쉬움을 남기는 선수도 있기 마련이고 대부분 부상에 의한 것이기 마련인데 이는 대회가 끝난 이후 클럽에게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시즌 중 치러진 FIFA 월드컵인 만큼 리그는 물론 UEFA 주관 클럽 대항전에서도 확실히 좋은 성적을 목표로 하는 클럽에겐 위험 부담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었죠.

부상자가 없는 건 아니지만 FIFA 월드컵 대회 기간 회복에 집중할 수 있었던 선수와 더불어 자신감을 얻었을 선수가 더 많았으며 지난 17라운드 역시 결과가 좋았죠.

 

최전방의 엘링 홀란드 선수가 또 다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기록을 쓴 순간 잭 그릴리시 선수의 두 개의 도움 역시 빛을 발했죠.

맨시티가 지금보다 더 나은 위치 즉,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할 수 있을 만한 주전 그리고 주전 경쟁을 펼치는 선수의 호흡이었는데

이대로 이번 라운드에 이어 치러야 하는 첼시와의 리그, 잉글랜드 FA컵 64강 2연전을 잘 치러낸다면 맨시티에게 FIFA 월드컵 브레이크는 위험 부담이 아닌 게 될 겁니다.

 

중앙 수비를 책임지는 후벵 디아스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마누엘 아칸지, 에므리크 라포르테 선수와 같이 다른 중앙 수비수가 출격하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수비도 공격도 힘을 보탤 수 있는 로드리 선수도 아쉬웠을 FIFA 월드컵을 딛고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지난 리그 17라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전방의 엘링 홀란드 선수와 함께 몇몇 선수에게 다소 무리할 수 있지만 선발 출전 및 풀타임을 요구할 것이며 이러한 경기에서도 보다 큰 승리를 원할 겁니다.

 

엘링 홀란드 선수에 관해서는 따로 하나의 포스트를 만들어도 좋을 정도로 엄청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빠르게 리그 20호 골을 기록한 건 물론 역대급 시즌을 만들어낼 분위기죠.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없을 '괴물'이 이번 라운드에선 얼마나 많은 골을 터뜨릴지 기대하는 것도 당연하지만 이번에는 어떻게 득점할지도 매우 궁금합니다.

특히 에버턴의 수비가 순위에 비하면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지만 적지 않은 약점을 갖고 있고 그걸 공략할 모든 걸 갖고 있는 선수가 바로 엘링 홀란드 선수죠.

단순히 빠른 것이 아니고 단순히 높이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엘링 홀란드 선수가 어떻게 맨시티에게 승점을 안겨줄지 지켜보겠습니다.

 

 

2. 득점력 부진만 해소하면 순위 상승은 어렵지 않을 에버턴

 

방금 에버턴의 수비, 수비진이 갖고 있는 약점에 관해 이야기했지만 에버턴의 가장 큰 문제는 공격력, 득점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여섯 경기를 치르는 동안 열두 골을 넣었는데 열아홉 골을 내줘 득실은 '-7', 순위가 높기 힘든 성적인데 바로 위에 자리한 웨스트햄과 마찬가지로 득점력 부진이 눈에 띕니다.

물론 득점하는 게 쉬운 팀이 어딨겠냐마는 에버턴과 같이 적지 않은 증명된 선수 그리고 창의성을 갖춘 선수가 있는 팀이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건 납득하기 어렵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그리고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주목했었던 도미닉 칼버트-르윈 선수와 한 방을 갖춘 데마라이 그레이 선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최근 에버턴 공격의 핵심을 꼽아보라면 단연 앤서니 고든 선수를 꼽을 수 있습니다. 2001년 2월에 태어나 두 달이 더 지나도 만 22세에 불과한 앤서니 고든 선수는 너무나도 유망한 선수죠.

아주 빠른 발을 갖췄다는 것과 더불어 드리블 능력이 너무나도 출중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프린터, 드리블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순히 팀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지표상에서도 리그 정상급 공격 자원이라고 봐도 되는데 실질적 해결사 노릇까지 하고 있으며 팀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나오죠.

그도 그럴 것이 첼시를 비롯한 몇몇 팀은 확실히 공격진 중 일부가 노쇠했으며 앤서니 고든 선수와 같이 영국 국적의 선수이며 출중한 능력을 갖춘 선수를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물론 지금까지도 아주 좋았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지금과 같은 어려운 경기에서도 팀이 귀중한 승점을 따내 강등권과 격차를 벌릴 수 있을 겁니다.

 

다른 선수를 꼽아보라면 알렉스 이워비 선수를 꼽을 수 있습니다. 아스널의 아픈 손가락이었다 이제는 에버턴의 희망이 된 선수죠.

지난 시즌부터 점차 나아진 알렉스 이워비 선수는 FIFA 월드컵 브레이크 이전까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2선 자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돋보였습니다.

팀 득점의 상당수를 도운 것과 더해 맨유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득점도 터뜨리며 이제는 에버턴으로부터 재계약을 제안받을 정도로 팀 중심에 선 선수가 되었습니다.

물론 에버턴이 단순한 잔류 그리고 중위권에 만족할 만한 팀은 아닌 만큼 더 나은 선수를 필요로 할 수는 있지만 알렉스 이워비 선수라면 앞으로도 3, 4년 정도는 기대해볼 수 있죠.

특히 팀에 완전히 녹아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난 시즌부터 활약이 좋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으로부터 신임받으며 새로운 포지션 적응도 마쳤습니다.

여러모로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는 만큼 더 나은 대우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텐데 이번 경기에서도 올 시즌 좋은 흐름을 이어갈지 지켜보겠습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맨시티와 전혀 무관하지 않은 감독으로 이번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만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겠죠.

전력 측면에서 소위 게임이 되지 않겠지만 반전을 노리는 에버턴이 노릴 만한 부분도 충분히 있을 텐데 개인적으로도 조금 더 공격진에게 많은 걸 맡겨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앤서니 고든, 알렉스 이워비 선수도 그렇지만 데마라이 그레이, 이드리사 게예 선수도 활동량을 바탕으로 단점보다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수비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겠지만 이들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때는 그래야만 에버턴에게 승점 1점도 3점도 수확할 수 있을 텐데 어떤 전략이 숨어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맨시티와 에버턴 간의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는 내달 1일(일) 0시(한국 시각),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선두' 아스널보다 먼저 18라운드를 치르는 맨시티가 그만한 부담을 안겨줄 수 있을지 아니면 에버턴이 강등권과 거리를 두기 위해 아스널을 간접적으로 도울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전체 일정

내달 1일(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각)에는 브라이튼과 아스널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 입장에선 맨시티와의 격차가 '일시적으로' 좁혀진 상황에서 맞이할 수도 있죠.

브라이튼이 최근 아스널과의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뒀다는 것만으로도 맨시티가 웃을 만한 소식인 가운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스널이 징크스 아닌 징크스를 넘어설지 지켜보시죠.

 

새해 첫날인 같은 날 오후 11시(한국 시각)에는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 간의 경기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아주 어려운 경기에서 승점을 수확했지만 만족할 수 없었던 토트넘 입장에서 크게 어려운 경기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해리 케인 선수는 FIFA 월드컵에 이어 팀의 핵심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손흥민 선수의 몸 상태도 괜찮습니다.

적어도 지금의 자리를 지켜야 하는 토트넘 입장에서 10위 아래 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지 못하면 힘들어질 수밖에 없을 텐데 이번에는 승점 3점을 얻을지 지켜보겠습니다.

 

18라운드의 마지막 경기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첼시 간의 경기입니다. 지난 17라운드 결과로 19위로 내려앉은 노팅엄 포레스트는 바빠지는 일정에서 더욱더 힘겨워질 위기를 맞았습니다.

첼시는 연패를 탈출하며 상위권과 격차를 더 벌리지 않았는데 이번 라운드에서도 기필코 승리해 맨시티와의 리그, 잉글랜드 FA컵 2연전에 맞춰 자신감을 되찾겠다는 각오로 나서야 합니다.

좋고 나쁨이 극명하게 갈렸던 전반기와는 다른 후반기로 반전을 만들어야 하는 첼시가 이번 라운드에도 승점 3점을 챙길지 지켜보겠습니다.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가 마무리되자마자 19라운드가 치러져 내일(31일, 토)부터 내달 6일(금)까지 최소 하루 한 경기씩 치러집니다.

늦지 않게 19라운드 역시 두 번에 걸쳐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금과 같이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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