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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26일, 월)부터 진행되는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어제(24일, 토) 게재했던 포스트에 이어 이번 포스트에서도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 관해 이야기해볼 텐데 이번에 살펴볼 경기는 맨유와 노팅엄 포레스트 간의 경기입니다.
맨유의 시즌 초반은 매우 좋지 않았지만 전반기 마지막 다섯 경기에서 단 1패, 승점 10점을 더하면서 5위에 올랐죠.
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에 나선 건 굉장히 아쉬운 일이지만 후반기 더 나은 성적을 목표로 전력 보강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998-99시즌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오른 올 시즌 1승을 거두는 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두 번째 승리까진 두 달이라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도 전반기 마지막 경기까지 3승을 거둬 강등권 탈출에 희망적인 분위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FIFA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였던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16강전에서도 승리했죠.
처지는 크게 다르다고 할지라도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은 두 팀이 이번 경기에서 단지 승점 3점이 아닌 시즌의 마무리를 지금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우려 합니다.
아래에서 두 팀 간의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를 미리 살펴보고 이어서 미처 이야기하지 못했던 다른 경기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神이라 불렸던 사나이를 내보냈지만 그만큼 희망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FIFA 월드컵 기간에 맞춰 팀을 떠나면서 맨유는 공격에서 메워야 하는 공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만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팀 공격에 큰 도움이 안 되었다는 점, FIFA 월드컵 브레이크에 맞춰 휴식을 취하면서 부상에서 돌아온 몇몇 선수가 있다는 점에선 희망적이죠.
더군다나 현재의 폼과 무관하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의 자리를 내줘야 했던 공격진이 아닌 보다 젊고 많은 걸 기대해도 좋은 선수들이 나설 수 있다는 점도 맨유에겐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앙토니 마샬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맨유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차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지만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아주 큰 체격의 선수는 아니지만 다부진 체격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는 걸 보다 어린 나이에 증명했던 앙토니 마샬 선수는
맨유에겐 지우고 싶은 맨시티와의 9라운드에서 홀로 고군분투했으며 더 많은 경기에 나서 더 많은 득점을 터뜨려줘야 하는 선수임이 틀림없습니다.
물론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 맞춰 FIFA 월드컵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 몇몇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겐 부족한 선수겠지만
그들이 합류한다고 하더라도 앙토니 마샬 선수가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최전방에 자리할 때만큼 맨유가 좋은 공격을 보여줄지는 알 수 없을 겁니다.
기복이 조금 심한 면이 있긴 하지만 마커스 래시포드 선수 역시 이제는 조금 더 나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줘야 하는 선수로 출전 시간이 더 주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올 시즌 리그에선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하고 있지만 다른 대회에선 아무래도 차선책이 되다 보니 폼이 좋았더라도 그걸 이어갈 기회가 없었죠.
철강왕 이미지는 없는 선수지만 무리하다시피 뛰어야 하는 나이이며 출전했을 때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이젠 어떤 경기에도 나서야 합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정확한 의중은 알 수 없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팀을 떠난 만큼 필요한 전력 보강과 더불어 맨유를 조금 더 많이 뛰고 그만큼 상대의 차이를 만들 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갈 수 있는, 젊은 공격진과 더불어 팀을 위해 헌신하는 것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브루노 페르난데스 선수도 공수 전반에 걸쳐 활약을 펼칠 예정이죠.
한 가지 우려라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선수와 라파엘 바란 선수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까지 소화하면서 팀 복귀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인데
에너지 레벨이 올라올 대로 올라와 있을 빅토르 린델뢰프 선수가 두 선수 중 한 명의 공백을 메우고 스콧 맥토미니, 카세미루 선수가 부족한 수비력을 채워줄 전망입니다.
맨유 역시 박싱데이에 맞춰 2주 사이 세 경기를 치른 뒤 주중과 주말에 걸쳐 잉글랜드 FA컵,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경기를 연이어 치릅니다.
결과에 따라 2월 일정이 조금 더 바빠지게 되고 그렇다면 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일정과 함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는데 어쨌든 맨유는 더 많은 승리를 거둬야 합니다.
보다 팀으로서 하나로 뭉쳤을 맨유가 이어지는 경기에서 보다 많은 승리를 거둬 리그뿐만 아니라 다른 대회에서도 정상과 가까운 위치까지 올라설지 지켜보겠습니다.
2. 여전히 많은 부상자, 하지만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노팅엄 포레스트는 유럽 5대 리그에 있는 어떤 클럽보다도 공격적인 영입으로 2022-23시즌을 준비했으며 그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던 클럽입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만나는 맨유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시즌이었던 1998-99시즌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거리가 있었던 노팅엄 포레스트인 만큼 그럴 만도 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주는 선수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과 팀에 당장 합류시키지 않았던 몇몇 선수의 영입도 실패로 귀결되고 있다는 점에선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게다가 여러 부상자가 발생해 팀 전력에 보탬이 되지 않고 있기도 한데 다가오고 있는 겨울 이적시장에 맞춰 팀이 발돋움을 할지 주춤할지 결정될 전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경기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만 보면 더 나은 성적을 거둬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직전 포스트에서 이야기했던 레스터와 마찬가지로 전반기 마지막이 좋았죠.
만났던 상대 역시 약하다고 보기 힘들었습니다. 리버풀,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기도 했고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32강에선 토트넘을 상대로도 무실점 승리를 거뒀죠.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상대에 맞춰 여러 변화를 줄 수 있을 정도로 선수단 여유도 있고 스티브 쿠퍼 감독 역시 재계약을 바탕으로 힘을 얻은 것으로 보이죠.
여기서 스티브 쿠퍼 감독에 관해 이야기해보자면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1979년생으로 그렇게 많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도자로서 굉장히 알찬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리버풀 아카데미에서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활약한 이후 잉글랜드 16세 이하 대표팀과 17세 이하 대표팀을 지도했으며 이후 스완지를 거쳐 노팅엄 포레스트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승격을 이뤄내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무 명의 감독 중 한 명이 된 스티브 쿠퍼 감독은 팀이 꼴찌로 내려앉으면서 경질될 거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맺었죠.
이후 연승은 아니지만 이전과 달리 좋은 성적으로 팀의 탈꼴찌에 이어 보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게 만든 데는 감독 역시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소 부담스러운 상대지만 맨유와의 23년 만의 경기는 노팅엄 포레스트 입장에서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은 경기가 될 전망인데 역사적인 결과도 나올지 궁금합니다.
라이언 예이츠 선수는 팀의 핵심이라고 보기엔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에게 밀리는 감도 있지만 2018-19시즌부터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뛰면서 승격에도 적잖게 기여한 선수입니다.
올 시즌 개막에 맞춰 팀에 보탬이 될 수 없었는데 다름 아닌 무릎 부상을 완전히 털어내지 못했기 때문이었죠. 이후에는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하고 있으며 나름 준수합니다.
190cm에 이르는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경합은 물론 긴 다리를 통해 상대로부터 볼을 직접적으로 빼앗는 데 일가견이 있는 라이언 예이츠 선수는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에선 득점도 터뜨렸습니다.
중원에서 맨유의 강력한 압박을 견뎌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수없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공격진도 수비진도 더 쉽게 뛸 수 있게 해줄 수 있죠.
나름 동료와의 연계를 통해서 공격의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선수라는 점과 첫 번째 프리미어리그 시즌임에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과
FIFA 월드컵 브레이크 동안 많은 친선경기를 치르면서 경기력을 유지할 기회가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데 과연 어떨지 지켜보겠습니다.
맨유와 노팅엄 포레스트 간의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는 오는 28일(수) 오전 5시(한국 시각),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집니다.
비교적 늦은 시각에 치러져 결과에 따라선 강등권 탈출까지 가능한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오는 27일(화)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각)에는 아스톤 빌라와 리버풀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이 경기는 보다 의미있는 경기가 될 수도 있었지만 아스톤 빌라가 스티븐 제라드 감독을 경질했죠.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는 12위에 자리하면서 중상위권과 격차를 바짝 좁힌 상황이며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6위에 올랐으나 맨유와의 격차가 조금 있죠.
아스톤 빌라도 그렇지만 리버풀 역시 전반기 마무리가 좋았던 만큼 후반기에선 기대 이상 아니 기적을 기대하는 서포터도 많은데 어떨지 지켜보겠습니다.
전반기를 아주 좋은 성적으로 마쳤으며 FIFA 월드컵 브레이크가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면서 박싱데이를 선두로 맞이한 아스널은 우승 가능성을 높이려 합니다.
이번 라운드는 물론 뉴캐슬, 토트넘, 맨유를 만나는 1월 일정이 다소 부담이지만 순연되었던 맨시티와의 12라운드가 치러지는 2월 중순까지 선두 자리를 지킨다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훌륭한 호흡을 자랑하는 공격진과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수비진과 골키퍼의 활약이 어우러진 가운데 후반기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죠.
이번 라운드에서 아스널을 만나는 웨스트햄은 종종 아스널을 어렵게 하긴 하지만 승리했던 기억은 2019년 1월로 4년이 되어갑니다.
FIFA 월드컵도 4년에 한 번씩 치러지는 만큼 웨스트햄이 이길 때도 되었다지만 전반기 마무리도 좋지 않았고 결장하는 선수도 적지 않은데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지켜보죠.
선두를 쫓아야 하는 입장인 맨시티가 리즈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전통적인 TOP 6 중 가장 낮은 위치에 자리한 첼시와 본머스 간의 경기도 이번 라운드에서 치러집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실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에버턴을 제압하며 승점 3점을 더했던 본머스가 첼시를 상대로도 승점 수확에 나설지 주목되는 경기입니다.
첼시가 은근히 본머스에게 발목을 잡힌 적이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지만 여기서도 패하면 아주 곤란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절치부심할 게 분명하죠.
그레이엄 포터 감독 입장에선 팀을 정상 궤도에 올려두었다는 확신이 들 때 공교롭게도 브라이튼을 만나 패배한 이후 급격하게 흔들린 거라 아쉬움이 크겠죠.
이렇게 빠를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승부수를 던진 첼시도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벼르고 있지만 그에 앞서 본머스, 노팅엄 포레스트 그리고 맨시티와의 2연전을 잘 치러야 합니다.
자존심이 허락할 순위를 넘어선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첼시가 과연 이번 라운드 그리고 이어지는 리그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마무리되며 이제는 리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가장 먼저 재개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시작으로 프랑스 리그 앙,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연내 재개되죠.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에 A, 독일 분데스리가가 각각 1월 초, 1월 중순 이후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데 정기적이진 않더라도 다른 리그에 관해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만들어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라며 한 해의 마무리도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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