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월드컵 끝났으니 SPOTV NOW·· 시즌 재개 앞둔 유럽 5대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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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살펴볼 리그 중 일부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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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시즌 재개를 앞둔 유럽 5대 리그에 관한 포스트로 재개 일정 및 올 시즌 전반기 상황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오늘(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의 대장정이 마무리되면서 다시금 국가대표팀이 아닌 클럽 팀에 관해 주목해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서 게재했던 포스트에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관해 이야기해봤다면 이번 포스트에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한 유럽 5대 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그리고 프랑스 리그 앙의 재개 일정 및 올 시즌 전반기에 관해 짚어보면서 남은 시즌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좋은 글, 의미 있는 글이 될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한 달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멈췄던 리그에 관해 이야기해보며 여러 클럽을 주목해볼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앞서 게재했던 포스트에서 언급한 대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26일(월) 재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에 앞서 절반, 10개 팀은 오는 21일(수)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16강 일정도 앞두고 있죠.

유럽 5대 리그 중 가장 이르게 재개하는 만큼 우리 곁으로 빠르게 돌아오지만 그만큼 몇몇 팀은 아주 힘든 시기를 겪을 전망입니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도 마냥 여유롭지는 않은데 주축 선수가 피로하지는 않겠지만 경기력을 어떻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입니다.

 

아스널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쫓고 있는 맨시티가 전반기 마지막 다섯 경기 중 두 번의 경기에서 패하며 주춤한 가운데 후반기 일정을 어떻게 소화할지도 관심입니다.

주전 선수 대부분이 8강에 진출했던 잉글랜드, 포르투갈 국적이라 다른 팀보다는 회복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훌리안 알바레스 선수는 높아진 가치만큼 조금 더 많은 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1월 이적시장에 맞춰 전력을 강화할 수도 있겠지만 그에 앞서 치러야 하는 경기가 적지 않은 가운데 아스널을 쫓는 입장에서 얼마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토트넘, 리버풀이 조금 더 가시밭길을 걷게 되는 가운데 뉴캐슬과 맨유의 후반기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비교적 FIFA 월드컵으로 인한 손실이 적은 뉴캐슬은 걱정보다는 기대가 앞섭니다.

반면 맨유는 포르투갈, 브라질,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와 더불어 아르헨티나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프랑스의 라파엘 바란 선수가 어떨지도 지켜봐야 합니다.

큰 타격은 아니겠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의 이탈 공백에 이어 몇몇 선수를 대신하기 위해 지갑을 활짝 열어야만 하는 가운데

원하는 선수를 품기 위해선 절실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발걸음이 기대만큼 가벼워질지 지켜보겠습니다.

 

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오는 30일(금) 재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20개 팀이 모두 열네 경기씩 치러 시즌의 2/3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큰 차이는 없지만 38라운드까지 치러야 하는 만큼 후반기 일정이 적잖이 바쁠 텐데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경합이 최대 관심입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양강 구도를 확실히 만든 두 팀은 승점 2점 차로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가고 있는데 후반기 일정 시작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FC 바르셀로나의 경우 에스파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하는 일정을 앞두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도 바야돌리드, 비야레알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죠.

 

우승 경쟁에 이어 3위권 사실상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팀들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3위에 자리하고 있는 레알 소시에다드도 모처럼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아틀레틱 빌바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베티스가 승점이 같습니다.

반전을 꾀하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약진을 노리지만 8위에 자리한 라요 바예카노가 전반기 마무리가 좋았다는 점, FIFA 월드컵 기간 편히 쉬었다는 것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강인 선수의 소속 팀인 마요르카도 전반기 마지막이 아주 좋았죠.

최근 리그 다섯 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선전했는데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일정을 시작으로 하는 후반기 일정을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10위권 진입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3. 독일 분데스리가

 

독일 분데스리가는 평년과 마찬가지로 전반기와 후반기 사이 짧지 않은 휴식기를 보냅니다. 내달 21일(토)이 되어야 시즌을 재개하는데 그럴 수 있는 건 18개 팀이 치르는 리그이기 때문이죠.

전반기에 열다섯 경기를 치러 리그 진행률 역시 유럽 5대 리그 중 가장 높은 만큼 넉넉히 쉬면서 묵은 피로도 FIFA 월드컵으로 인한 피로도 날려버릴 전망입니다.

지난 시즌까지 10연패를 이룬 FC 바이에른 뮌헨이 변함없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선전하고 있는 SC 프라이부르크, RB 라이프치히가 후반기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도르트문트가 6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전반기 마지막 두 경기, 볼프스부르크,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패했죠.

볼프스부르크나 묀헨글라드바흐나 쉽지만은 않은 팀이라지만 두 팀을 상대로 한 두 경기에서 6실점으로 무너진 수비를 어떻게 단속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대한민국에 꽤 알려진 레버쿠젠이 전반기 마지막을 3연승을 거둬 순위를 바짝 끌어올린 가운데 중위권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관건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 무사 디아비 선수가 지난 시즌에 이어 레버쿠젠의 주포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기량을 꽃피워야 하는 시즌에 맞춰 최고의 시즌을 보낼지 지켜보겠습니다.

 

4. 이탈리아 세리에 A

 

앞서 이야기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아래에서 이야기할 프랑스 리그 앙과 함께 20개 팀이 리그를 치르는 이탈리아 세리에 A는 내달 4일(수) 재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1월에만 다섯 경기와 컵 대회를 치러야 하는 바쁜 일정을 앞두고 있는데 김민재 선수의 소속 팀이기도 한 SSC 나폴리가 순항을 이어갈지 궁금한 리그이기도 하죠.

 

SSC 나폴리는 지난 열다섯 경기에서 13승 2무로 무패, 2위를 달리고 있는 AC 밀란보다 승점 8점, '3위' 유벤투스보다 승점 10점이 많습니다.

공수에서 리그 선두에 어울릴 만한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으며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리더십으로 리그뿐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돌풍을 예고하고 있죠.

지난 시즌 밀라노를 연고로 하는 두 명문 구단의 선전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SSC 나폴리가 지난 1989-90시즌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거머쥘지 지켜보겠습니다.

 

SSC 나폴리의 독주를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는 클럽은 2위 싸움부터 치열하게 펼칠 전망인데 유벤투스가 어떨지 주목됩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의 굴욕을 경험하며 사실상 리그만 집중하게 된 유벤투스는 전반기를 6연승으로 마무리했는데 후반기 첫 경기가 US 크레모네세를 상대하는 것도 고무적입니다.

 

반면 AS 로마는 전반기 마지막 세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만큼 후반기 시작이 아주 중요한데 FIFA 월드컵 기간 아시아를 방문해 친선경기를 소화했던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한국 시각으로 내일(20일, 화)과 오는 23일(금)도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는 AS 로마의 후반기 첫 번째 경기는 볼로냐를 상대하는 부담스럽지 않은 경기지만 곧이어 AC 밀란을 상대해야 하죠.

시즌 초반은 나쁘지 않았지만 지금은 마냥 좋지만은 않은데 과연 후반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지금보다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5. 프랑스 리그 앙

 

프랑스 리그 앙은 오는 28일(수) 리그 재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FIFA 월드컵 4강, 결승에 올라 대회를 끝까지 치른 선수가 적지 않아 부담스러울 파리 생제르맹이 마냥 독주하고 있진 않죠.

지난 시즌을 7위로 마쳤던 RC 랑스가 2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게 조금 더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AS 모나코, 릴 OSC 그리고 올림피크 리옹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입니다.

비교적 치열한 순위 경합은 없지만 나름 UEFA 주관 클럽 대항전에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몇몇 팀에 관한 관심은 둬야만 하는데 앞으로도 이야기할 기회가 있다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시즌 재개를 앞둔 유럽 5대 리그에 관해 짧지만 모두 살펴봤습니다.

보다 많은 리그, 경기에 관해 이야기해볼 기회를 마련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쉽지만은 않은데 그래도 조금 더 살펴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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