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UFC Fight Night - 산토스 VS 안칼라예프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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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13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 산토스 VS 안칼라예프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라이트 헤비급을 대표하는 파이터로 주목받던 티아고 산토스 선수와 라이트 헤비급의 떠오르는 태양이라 불리는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선수가 메인이벤트를 장식합니다.

타격가와 그래플러 간의 맞대결로 설명할 수도 있겠지만 티아고 산토스 선수는 파워를 겸비한 타격가로 피니시에 일가견이 있죠.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선수 역시 타격에 출중한 재능을 갖춘 선수로 콤비네이션은 물론 킥을 활용해 상대를 어렵게 만드는 데도 뛰어난 선수입니다.

티아고 산토스 선수가 체급 랭킹 5위,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선수가 체급 랭킹 6위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언제든지 타이틀전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되는데 과연 누가 승리할까요?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을 메인이벤트로 하는 UFC Fight Night - 산토스 VS 안칼라예프에 앞서 지난주에 있었던 UFC 272 - 코빙턴 VS 마스비달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콜비 코빙턴 선수와 호르헤 마스비달 선수 간의 경기에선 예상대로 콜비 코빙턴 선수가 승리했는데 압도적이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의 경기였습니다.

타격, 그래플링 모두 상대를 압박했던 콜비 코빙턴 선수가 체급 1위다운 모습을 보여준 건 물론이고 호르헤 마스비달 선수보다 UFC에서 많은 걸 증명한 선수임을 보여줬습니다.

카마루 우스만 선수와의 3차전에 관심이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만 경기가 끝난 뒤 더스틴 포이리에 선수를 언급하면서 다시 한번 재밌는 대결이 예상됩니다.

 

코메인이벤트, 160파운드 계약 체중 경기로 치러진 하파엘 도스 안요스 선수와 헤나토 모이카노 선수 간의 경기에선 하파엘 도스 안요스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역시 완벽한 승리를 거둔 하파엘 도스 안요스 선수는 여전히 라이트급에서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보기 충분한 파이터임을 증명했죠.

특히 일방적인 그래플링에 어려움을 겪은 헤나토 모이카노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줬지만 왼쪽 눈을 크게 다친 것으로 보여 다음 경기가 우려됩니다.

 

에드손 바르보자 선수와 브라이스 미첼 선수 간의 경기에선 브라이스 미첼 선수가 승리를 거뒀고 케빈 홀랜드 선수는 알렉스 올리베이라 선수를 피니시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메인카드 첫 번째 경기였던 세르게이 스피박 선수와 그렉 하디 선수 간의 경기에선 세르게이 스피박 선수가 승리했는데 가히 엄청난 TKO였습니다.

2분이 조금 넘는 시간, 큰 데미지 없이 경기를 마무리한 세르게이 스피박 선수는 곧바로 다음 경기를 치러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몰도바 출신의 UFC 파이터를 보다 많은 사람이 이야기할 날이 곧 올 거라고 보는데 과연 올해 안에 좋은 기회를 잡아낼지 지켜보겠습니다.

 

내일(13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 산토스 VS 안칼라예프에 관해 이야기해보자면 메인이벤트는 물론 코메인이벤트도 이목이 쏠리는 경기입니다.

아래에선 주목해볼 만한 세 경기에 관해 알아보고 다음 주에 있을 UFC Fight Night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라이트 헤비급, 티아고 산토스 VS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라이트 헤비급 랭킹 5위와 6위에 자리한 티아고 산토스 선수와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선수가 메인이벤트의 주인공입니다.

연패에 빠지며 주춤하다 지난해 10월, 조니 워커 선수를 잡아내며 연패를 끊어낸 티아고 산토스 선수는 다시금 챔피언, 타이틀전을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만나게 된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선수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파이터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무자비합니다.

티아고 산토스 선수의 강력한 파워, 타격 능력이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선수를 힘들게 만들 수도 있지만 압도적일 그래플링을 견뎌내야 하는데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선수는 데뷔전이었던 폴 크레이그 선수에게 서브미션 패배를 당한 이후 치른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폴 크레이그 선수와의 경기가 지난 2018년 3월에 있었으며 당시 미숙한 경기 운영 그리고 실수였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4년이 흐른 지금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선수의 평가는 완전히 다르죠.

가히 종합격투기계를 지배할 만큼 준수한 능력을 고루 갖춘 파이터라는 평가와 함께 여전히 성장 가능성도 있는 파이터라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UFC에서 경기를 거듭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승리를 거두는 것은 물론 타격 능력도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UFC 라이트 헤비급 역시 최상위 랭커는 단점이 적거나 없는 파이터지만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선수 역시 그러하고 자신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를 상대함에도 불구하고 승산은 높게 점쳐지고 있죠.

 

앞서 말씀드린 대로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은 단순한 타격가와 그래플러 간의 맞대결은 아니며 티아고 산토스 선수의 파워와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선수의 발전된 타격이 맞붙는 경기이면서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선수의 숨 막힐 그래플링을 티아고 산토스 선수가 허락하지 않으면서 주짓수 블랙벨트다운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입니다.

하지만 티아고 산토스 선수의 경기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주짓수 블랙벨트가 전부가 아니라는 걸 누구보다도 잘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

과연 이번 경기에서 다게스탄 출신의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선수를 상대로 뛰어난 그래플링 능력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2. 밴텀급, 말론 모라에스 VS 송 야동

 

최근에는 이름값에 비해 승리와 연이 없는 말론 모라에스 선수와 중국인 파이터로 장 웨일리 선수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송 야동 선수가 맞붙습니다.

체급 랭킹 10위에 올라있는 말론 모라에스 선수는 최근 3연패를 당했는데 모두 피니시를 허용해 자존심을 완전히 구겼습니다.

코리 샌드하겐, 롭 폰트 선수에 이어 머랩 드발리쉬블리 선수에게 패한 말론 모라에스 선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려 합니다.

 

체급 랭킹 14위에 올라있는 송 야동 선수는 지난해 세 경기를 치러 2승 1패의 성적을 거뒀으며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한때 조금 유리한 판정을 받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실력을 증명해가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UFC 데뷔 이후 세 번째 KO/TKO 피니시를 만들어내며 단순히 정확한 타격가가 아닌 파워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줘 이번 경기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말론 모라에스 선수가 UFC에서 굉장히 오랜 기간 활약한 파이터는 아니지만 두 선수의 나이 차이만 9살이 나고 MMA 무대 경험치는 비교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최근 송 야동 선수의 흐름이 좋고 UFC라는 종합격투기 최고 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선수이며 이제는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무시할 수 없죠.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송 야동 선수는 단번에 랭킹 10위 혹은 그 근처로 올라서며 이제는 상위권 진입을 위한 경기만 기다릴 게 분명합니다.

뛰어난 무에타이 스킬과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를 힘들게 하는 말론 모라에스 선수를 상대로 송 야동 선수의 정교한 타격이 얼마나 적중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경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송 야동 선수가 훌륭한 기량을 갖추고 있는 건 사실이나 절치부심했을 말론 모라에스 선수가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송 야동 선수를 힘들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약해졌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판정까지 끌고 가는 흐름이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것도 사실인 만큼 긴 호흡으로 이번 경기를 치를지 지켜보겠습니다.

 

3. 페더급, 소디크 유수프 VS 알렉스 카세레스

 

소디크 유수프 선수와 알렉스 카세레스 간의 페더급 경기가 이번 Fight Night 메인카드 네 번째 경기로 치러집니다.

최근 아프리카 출신의 UFC 파이터가 득세하고 있는 가운데 경량급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디크 유수프 선수는 체급 랭킹 12위에 올라있죠.

데뷔 이후 4연승을 달리다 지난해 4월, 아놀드 앨런 선수에게 패한 소디크 유수프 선수는 이제 자신보다 랭킹이 낮은 파이터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알렉스 카세레스 선수는 2011년 UFC에 데뷔했으며 굉장히 많은 경기를 치렀으며 최근에는 5연승을 달리며 30대 중반에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최승우 선수를 상대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적도 있고 과거에는 강경호 선수와의 경기에도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으나 직후 마리화나 흡입 사실이 적발되어 무효 처리된 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인 파이터와의 연도 있는 알렉스 카세레스 선수는 뛰어난 그래플링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과연 이번 경기까지 승리할지 궁금합니다.

 

두 선수 모두 타격, 그래플링 준수한 능력을 갖춘 선수로 지금보다 높은 랭킹에 올라도 이상할 것이 없는 파이터입니다.

비교적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알렉스 카세레스 선수가 조금 더 유리하다고 보는 게 이상하진 않지만 소디크 유수프 선수 역시 좋은 완력을 갖고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밀리진 않을 겁니다.

서로 그래플링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 오히려 타격에서 승부를 보려는 시도가 있을 수 있는데

타격전에서 열세에 처한 선수가 급하게 그라운드로 끌고 가려고 하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그 주인공은 누가 될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UFC Fight Night - 산토스 VS 안칼라예프는 내일(13일, 일) 오전 6시(한국 시각)부터 언더카드 여덟 경기, 오전 9시(한국 시각)부터 메인카드 여섯 경기 총 열네 경기가 치러집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UFC APEX에서 치러지는 UFC Fight Night, SPOTV NOW를 통해 메인카드 여섯 경기가 생중계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에는 알렉산더 볼코프 선수와 톰 아스피날 선수 간의 헤비급 경기를 메인이벤트로 하는 UFC Fight Night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헤비급 강자가 즐비한 가운데 역시 타이틀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두 선수, 마르신 티뷰라 선수를 꺾으며 상승세를 탄 알렉산더 볼코프 선수에게도 중요한 경기지만

최근 상승세가 뚜렷한 톰 아스피날 선수가 알렉산더 볼코프 선수를 잡아내면 타이 투이바사 선수에 이어 인생 역전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베테랑' 알렉산더 볼코프 선수를 상대로도 피니시 행진을 이어가며 또 다른 헤비급 강자로 거듭나는 톰 아스피날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다음 주에도 늦지 않게 UFC Fight Night 소식을 전해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세요!


2022년 03월 19일 추가, 내일(20일) 있을 UFC Fight Night - 볼코프 VS 아스피날에 관한 프리뷰는 게재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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