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UFC Fight Night - 헤르만손 VS 스트릭랜드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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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6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 헤르만손 VS 스트릭랜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달 23일(일) UFC 270에 이어 UFC Fight Night가 2주 만에 찾아옵니다.

미들급 랭킹 6위에 올라있는 자크 헤르만손 선수와 랭킹 7위에 올라있는 션 스트릭랜드 선수 간의 맞대결을 메인이벤트로 하죠.

이외에도 다양한 체급에서 지켜볼 만한 경기가 있고 굉장히 많은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UFC Fight Night - 헤르만손 VS 스트릭랜드를 아래에서 만나보겠습니다.

그에 앞서 2주 전에 있었지만 여전히 뇌리에 확실히 남아있는 UFC 270을 되짚어보겠습니다.

 

UFC 270 메인이벤트,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은 프란시스 은가누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알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하드펀처와 테크니션 간의 경기로 예상했던 걸 무색하게 만드는 프란시스 은가누 선수의 그래플링 능력, 기술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죠.

도전자이자 잠정 챔피언이었던 시릴 가네 선수도 1, 2라운드에서 잠정 챔피언이자 통합 타이틀전을 치르는 이유를 보여주긴 했지만 그라운드로 내려갔을 때는 약점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프란시스 은가누 선수의 나이가 만 35세, 비교적 늦게 수련하고 있는 그래플링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뤄내며 완성형 파이터로 성장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코메인이벤트로 치러진 또 다른 타이틀전, 브랜든 모레노 선수와 데이비손 피게레도 선수 간의 경기는 대회 최고의 경기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경기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쉬지 않고 상대를 몰아붙였다고 할 수 있는데 그래플링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다소 높은 적중률을 보여줬던 데이비손 피게레도 선수가 챔피언 벨트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데이비손 피게레도 선수도 박수받아야 하지만 경기에서 패배했어도 좋은 타격 퍼포먼스를 보여준 브랜든 모레노 선수도 멋진 경기를 펼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목해봤던 코디 스테이먼 선수와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선수 간의 경기는 예상대로 끝났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47초 만에 상대로부터 탭을 받아낸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파이팅 스킬을 갖고 있는 선수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죠.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챙긴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선수가 최근 두 경기 연속 1분이 되기 전에 경기를 끝내기도 했고

랭킹 15위에 자리한 코디 스테이먼 선수를 직접 잡아낸 만큼 랭킹에 진입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만 새롭게 갱신된 랭킹에서 이름을 찾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올해 상반기 안에 다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거기에서도 승리하면 3연승을 달리게 되는 만큼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선수에 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제 내일(6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 헤르만손 VS 스트릭랜드에 관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당연히 메인이벤트에도 관심이 쏠리지만 개인적으로도 주목하고 있는 경기가 있어 세 경기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그럼 아래에서 이번 주에 치러지는 UFC Fight Night에 관해 살펴보고 이어서 다음 주에 치러지는 UFC 271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미들급, 자크 헤르만손 VS 션 스트릭랜드

 

자크 헤르만손 선수는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고루 겸비하며 미들급에서 많은 승리를 경험한 파이터입니다.

2016년 5월, UFC에 입성해 패배도 있었지만 꾸준히 경기를 소화하며 많은 강자를 상대로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자크 헤르만손 선수의 랭킹은 6위입니다.

마빈 베토리 선수와의 경기에서 완패한 이후 에드먼 셰바지언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다시금 상위 랭커와의 맞대결이 전망되었지만 최근 기세가 좋은 션 스트릭랜드 선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션 스트릭랜드 선수는 자크 헤르만손 선수보다는 어리지만 UFC에서 더 오랜 기간 뛰면서 많은 경험을 쌓은 선수입니다.

최근에 5연승을 달리며 이목을 끌고 있기도 한데 그전부터 웰터급에서 다소 아쉬웠던 선수가 체급을 올리면서 전성기를 맞이한 파이터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연승을 통해 상위 랭커와 맞붙어도 좋은 상대와의 경기가 추진된 션 스트릭랜드 선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 자크 헤르만손 선수에게 향할 푸시까지 끌어올 계획입니다.

다소 투박하긴 하지만 거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쉬운 리치를 활용하는 타격 그리고 콤비네이션이 워낙 좋아 기대치가 높은데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이번 경기에선 미들급에서도 손꼽히는 빅 유닛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선수가 자신의 장점을 얼마나 살리느냐가 관건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레그 리치가 상당히 긴 편인 자크 헤르만손 선수가 얼마나 킥을 활용해 션 스트릭랜드 선수를 어렵게 만드느냐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션 스트릭랜드 선수의 경기를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상대의 킥 공격을 방어하는 능력이 취약하며 킥을 활용하는 데도 소극적입니다.

최근 상대의 전진성을 억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기를 승리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여겨지는 레그 킥을 통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션 스트릭랜드 선수 입장에선 단점을 보완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클린치에서 강점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그러한 부분에서 자크 헤르만손 선수를 압도할 수 있습니다.

그래플링 능력도 준수한 편이며 서브미션 능력도 갖추고 있어 쉽진 않겠지만 클린치 상황에서 자신의 완력이 앞선다는 걸 확인한다면 쉴 새 없이 몰아붙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선수의 강점이 맞붙으면 굉장히 재밌는 경기가 될 게 분명한, 이번 Fight Night 메인이벤트 경기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2. 웰터급, 샤프카트 라흐모노프 VS 칼스톤 해리스

 

코메인이벤트로 치러지는 경기도 주목할 수 있지만 메인이벤트와 같은 미들급 경기라 제쳐두고 메인카드 네 번째 경기로 치러지는 웰터급 경기,

카자흐스탄 국적의 샤프카트 라흐모노프 선수와 가이아나 국적의 칼스톤 해리스 선수 간의 맞대결에 주목해보려 합니다.

 

샤프카트 라흐모노프 선수는 지난 2020년 3월, UFC에 입성해 두 경기를 치러 모두 승리했는데 두 경기 모두 서브미션 승리였습니다.

과거 박준용 선수와 맞붙은 적도 있던 샤프카트 라흐모노프 선수는 종합격투기 전적 14승 무패로 굉장히 좋은 전적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삼보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유도, 레슬링, 주짓수 기술로 볼 수 있을 법한 다양한 기술을 UFC 입성 전후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삼보를 오랜 기간 수련한 선수 중 MMA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다른 선수와 마찬가지로 좋은 커리어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액면가'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1994년 10월생으로 만 27세에 불과한 샤프카트 라흐모노프 선수가 이번 경기를 통해 조금 더 많은 분께 알려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칼스톤 해리스 선수는 다소 생소한 곳에서 UFC에 입성한 선수지만 능력만큼은 여러 차례 증명했다고 볼 수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해 UFC에 입성해 두 경기를 치러 모두 승리했는데 역시 피니시율 100%, 한 번의 서브미션, 한 번은 TKO 승리를 거뒀습니다.

샤프카트 라흐모노프 선수와 비슷한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 만 34세, 굉장히 늦게 UFC에 입성한 파이터입니다.

 

UFC 입성 시기와 무관하게 두 선수는 나름대로 많은 경험을 쌓았으며 그걸 최고의 무대에서 증명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 않고 웰터급은 '헬터급'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강자가 즐비하며 선수 풀도 굉장히 큰 체급이지만

지금까지 두 선수가 보여준 퍼포먼스, 단 두 번의 승리라도 굉장히 우수하며 서로를 상대해 더 큰 기대를 받을 선수가 가려지겠습니다.

샤프카트 라흐모노프 선수의 승산이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칼스톤 해리스 선수가 지난 두 경기에서 보여준 타격 능력은 상당하고 봅니다.

삼보를 수련한 샤프카트 라흐모노프 선수가 타격에서 승부를 보려는 움직임이 있다면 칼스톤 해리스 선수가 이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보는데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3. 라이트 헤비급, 샘 앨비 VS 브랜던 앨런

 

UFC 퇴출 위기에 몰렸다가 정다운 선수와의 경기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던 샘 앨비 선수가 연승이 끊긴 젊은 파이터, 브랜던 앨런 선수를 상대로 생존 경쟁에 나섭니다.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했지만 샘 앨비 선수는 이후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다시금 퇴출 위기에 몰렸다고 할 수 있는데 과연 브랜던 앨런 선수를 상대로 다시금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까요?

 

샘 앨비 선수는 3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으며 라이트 헤비급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약 16개월 전에 치른 정다운 선수와의 경기에선 분명 좋은 모습도 보여줬죠.

물론 시간이 흐른 만큼 샘 앨비 선수는 이전보다 약해졌다고 할 수 있지만 비극적인 결말을 맺기에는 아쉬움도 있는 선수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다시금 기회를 잡으려는 젊은 파이터, 브랜던 앨런 선수를 마주하며 샘 앨비 선수의 생존 본능이 자극받고 있습니다.

 

브랜던 앨런 선수는 만 26세에 불과하지만 UFC에서 햇수로 네 번째 해를 맞고 있고 해마다 세 경기를 치르며 경험을 많이 쌓았습니다.

같은 날 경기를 치르는 메인이벤터, 션 스트릭랜드 선수와 계약 체중 경기를 치른 적도 있고 케빈 홀랜드 선수와도 맞붙어 승리를 거머쥔 적도 있을 정도로 눈부신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준수한 타격 능력과 그래플링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도 해 기대감이 높지만 가장 최근 치른 경기, 미들급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

 

브랜던 앨런 선수가 갖고 있던 잠재력이 상당한 만큼 샘 앨비 선수가 까다로운 상대가 되진 않겠습니다만 샘 앨비 선수는 정다운 선수에게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보였습니다.

그만큼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신성을 상대하는 데 능숙한 모습을 보여줄 만큼 잔뼈가 굵은 베테랑 면모를 갖추고 있어 이번 경기도 섣부른 예상은 금물이라 봅니다.

특히 패배 직전까지 내몰리는 경기에서도 극복하는 모습과 한창때와 다르다지만 여전히 파워도 갖고 있는 만큼 지켜보는 게 후회되진 않을 경기가 예상됩니다.

아직은 생존의 위협을 받지 않고 있으며 미들급이 아닌 라이트 헤비급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브랜던 앨런 선수에게 체급의 공포를 심어줄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UFC Fight Night - 헤르만손 VS 스트릭랜드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UFC APEX에서 치러지며

내일(6일, 일) 오전 6시(한국 시각)부터 언더카드 일곱 경기, 오전 9시(한국 시각)부터 메인카드 여섯 경기가 진행됩니다.

UFC 이벤트를 독점·생중계하는 SPOTV NOW에선 오전 9시(한국 시각)부터 메인카드를 중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전 포스트, UFC 270 프리뷰에서 언급했지만 이번 Fight Night는 다음 주에 있을 UFC 271 - 아데산야 VS 휘태커의 전야제 성격을 띱니다.

메인이벤트가 미들급 경기라는 점도 그렇지만 다른 데 관심이 있는 상위 랭커를 제치고 타이틀 도전 기회를 얻기 좋을 선수가 가려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크 헤르만손 선수든 션 스트릭랜드 선수든 최대한 빠르게 타이틀샷을 받기 원하는 선수인 만큼 다시 한번 메인이벤트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UFC 271, 메인이벤트로 치러지는 미들급 타이틀전은 이스라엘 아데산야 선수와 로버트 휘태커 선수 간의 두 번째 맞대결입니다.

로버트 휘태커 선수의 미들급 타이틀을 빼앗았던 이스라엘 아데산야 선수가 2년 4개월 만의 맞대결에서 또 한 번 승리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코메인이벤트로 치러지는 데릭 루이스 선수와 타이 투이바사 선수 간의 헤비급 경기, 제러드 캐노니어 선수와 데렉 브런슨 선수 간의 미들급 경기까지

주목해볼 경기가 있는 UFC 271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늦지 않게 관련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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