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프리뷰 - 브렌트포드 VS 왓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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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11일, 토)부터 진행되는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15라운드는 시작부터 재밌는 경기가 치러졌죠. 웨스트햄이 첼시를 상대로 명승부 끝에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웨스트햄이 승리하면서 승점을 얻지 못한 첼시는 베르나르두 실바 선수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리한 맨시티, 디보크 오리기 선수의 기적 덕분에 승리한 리버풀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리즈와 브렌트포드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비긴 가운데 맨유는 프레드 선수의 골을 앞세워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었습니다.

 

사우샘프턴과 브라이튼 간의 경기는 1 - 1로 끝났고 에버턴은 아스널을 상대로 끌려가다 후반 34분 히샬리송 선수의 골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데마라이 그레이 선수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아스톤 빌라는 레스터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에즈리 콘사 선수의 동점골 그리고 후반 9분에 터진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값진 승점 3점을 얻은 아스톤 빌라는 레스터를 제치고 10위에 오르면서 중상위권까지 내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소속 팀인 토트넘은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세 골을 넣고 승리했는데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루카스 모우라 선수의 멋진 골을 도운 손흥민 선수는 다빈손 산체스 선수의 골을 돕진 않았지만 코너킥을 처리하며 기여했습니다. 그리고 직접 상대 골문을 열기도 했죠.

리즈, 브렌트포드에 이어 노리치 시티까지 해볼 만한 팀과의 경기에선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5위까지 올랐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라는 악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이어 이번 주 리그 경기까지 연기되면서 토트넘의 12월, 1월 그 이후도 굉장히 바빠지겠습니다.

 

토트넘의 16라운드가 연기되면서 제 계획이 다소 틀어져 이번 라운드는 프리뷰 한 경기로 인사드리려고 합니다.

주목해볼 경기를 바꿔볼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두 팀 모두 주목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그대로 이번 라운드의 첫 번째 경기인 브렌트포드와 왓포드 간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에선 두 팀 간의 경기 그리고 브라이튼과 토트넘 간의 경기를 제외하고 다른 16라운드 경기도 짧게 살펴보겠습니다.

 

1. 마지막 기회?

 

브렌트포드는 팀 역사상 처음으로 1부 리그 승격을 이뤄냈고 시즌 초반 굉장히 좋았습니다만 최근에는 좋지 않은 흐름입니다.

게다가 이번 라운드에서 왓포드를 만난 이후 맨유, 사우샘프턴, 첼시, 브라이튼, 맨시티를 연이어 만나며 2021년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중간중간 브렌트포드가 해볼 만한 상대도 있고 여전히 많은 경기를 남겨뒀다지만 생존의 마지막 기회라고도 볼 수 있는 게

2022년 1월에는 리버풀, 울버햄튼, 맨시티를 연이어 만나는 일정도 있기 때문에 브렌트포드에게 주어진 기회, 시간은 분명 많지 않습니다.

승격 팀이라면 당연히 마주해야 하는 운명일 수도 있지만 시즌 초반 좋았던 기억이 생생한 만큼 이번 달을 잘 보내고픈 마음이 큽니다.

 

브렌트포드의 최근 세 경기를 살펴보면 1승 1무 1패, 에버턴을 꺾었지만 토트넘에게 패하고 리즈와 비겼습니다.

브렌트포드 입장에서 승점을 잃은 기분은 분명히 들지만 이미 지나간 경기고 이번 라운드야말로 승점을 얻기 좋은 경기인 만큼 집중해야 합니다.

지난 경기에서도 언급했던 선수지만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며 최전방에 설 요아네 위사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

 

 

2. 이제는 승점을 수확할 때

 

왓포드는 지난 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패했는데 상대가 레스터, 첼시, 맨시티였습니다. 사실 그보다 먼저 아스널, 맨유를 만나는 지옥과도 같은 일정이었는데 최종 성적은 1승 4패였습니다.

맨유를 상대로 네 골을 넣고 승리했을 때만 하더라도 왓포드가 강팀 판독기로서 제대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여지없이 패배를 반복하며 17위까지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라운드부터 브렌트포드, 번리,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는 일정으로 왓포드에겐 승점을 수확할 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울버햄튼, 웨스트햄, 토트넘을 만나기 때문에 이번에 확실히 승점을 쌓고 강등권과 거리를 벌려둬야 2022년을 제대로 보낼 수 있겠죠.

 

왓포드는 순위에 비해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 중 하나인데 최근에도 크게 패한 경기에도 꾸준히 득점을 올렸습니다.

'아프리칸 듀오' 이스마일라 사르, 엠마누엘 데니스 선수가 주득점원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조슈아 킹 선수도 팀을 대표할 만한 선수죠.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이스마일라 사르 선수가 나설 수 없습니다. 지난 12라운드, 맨유와의 경기 이후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데 복귀 시점도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죠.

왓포드 입장에선 굉장히 아쉬울 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중앙, 측면에서 뛸 수 있는 공격수가 많아 지금처럼 득점을 터뜨리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중원에는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무사 시소코 선수와 과거 맨유, 에버턴에서 뛰다 왓포드에서 오랜 기간 뛰고 있는 톰 클레벌리 선수가 있습니다.

톰 클레벌리 선수는 왓포드 합류 이후 지난 시즌이 되어서야 가장 많은 경기, 출전 시간을 기록했는데 5시즌 만이었죠.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고생하긴 했지만 이제는 더 많이 뛰어줘야 할 때입니다. 팀이 보다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

 

3.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올 시즌 리그, UEFA 주관 클럽 대항전을 이야기하면서 소개해드린 감독들과 비교했을 때 절대 젊지 않습니다.

1951년 10월생으로 올해 만 70세의 감독으로 어쩌면 감독으로서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나이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AS 로마, 삼프도리아를 이끄는 과정에서 실패했다고 보기 매우 어려우며 왓포드 입장에서 선임하기 힘든 감독 중 한 명이었습니다.

 

왓포드 지휘봉을 잡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에버턴과 맨유를 잡아내며 전임 감독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여전히 극복할 수 없는 약점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감독이 바뀌었다고 해서 모든 단점이 사라지고 강점이 더욱더 날카로워져 천지가 개벽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지만

왓포드의 전력만 놓고 보면 충분히 중위권에서 놀아야 하는 클럽이고 지금과 같은 실점 수치가 나오지 않아야 합니다만 감독 교체 이후에도 꾸준히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죠.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되짚어봐도 수비 전술에 특출난 감독은 아니지만 팀의 단점을 보완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왔다고 생각합니다.

왓포드의 공격력이 수비를 포기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뒷문을 단속하고 공격을 지금과 같이 전개할 수 있다면 왓포드의 순위는 조금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이번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으며 정상도 밟았던 감독이기에 잘 알고 있을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용병술 및 경기 운영을 기대해보겠습니다.

 

브렌트포드와 왓포드 간의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는 내일(11일, 토) 오전 5시(한국 시각), 브렌트포드의 홈구장인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13위에 자리한 브렌트포드, 승점 3점이면 10위권까지 올라갈 수 있을 텐데 과연 화려한 비상을 꿈꿀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전체 일정

브렌트포드와 왓포드 간의 경기로 시작되는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브라이튼과 토트넘 간의 경기가 연기되면서 아홉 경기만 치러지게 되는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갈 세 팀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죠.

첼시를 제치고 선두에 오른 맨시티가 울버햄튼을 상대하는 가운데 첼시는 리즈, 리버풀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합니다.

전력만 놓고 보면 맨시티, 첼시, 리버풀 모두 유리하지만 상대가 그렇게 단순하게 승점 3점을 내줄 팀은 아닙니다.

울버햄튼은 최근 세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있으며 득점이 없지만 언제든지 한두 골 정도는 넣을 파괴력이 있는 팀이며 리즈, 아스톤 빌라는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습니다.

다소 잔인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어떤 팀이 이변을 허락하고 순위 수성에 실패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습니다.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세 팀 바로 아래에서 다른 열여섯 팀을 이끌고 있는 웨스트햄은 번리를 상대로 시즌 9번째 승리에 도전합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승점 수확에 성공하며 연패를 지워나가고 있는 웨스트햄에게 이번 라운드부터 이어지는 경기는 일종의 시험대가 됩니다.

번리-아스널-노리치 시티-토트넘-사우샘프턴-왓포드를 만나며 2021년을 마무리하게 되는데 퐁당퐁당, 강팀을 만나는 일정이라 웨스트햄의 경기 운영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최근 흔들리고 있는 레스터는 뉴캐슬과 맞붙고 3연패에 빠져있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3연패 탈출에 성공한 에버턴 간의 경기도 이번 라운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에버턴은 지난 경기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극적인 경기를 펼친 만큼 반전의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보는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

 

이번 라운드가 끝난 이후 주중에 17라운드가 치러지고 이어지는 주말에는 18라운드가 치러집니다. 매우 바쁘게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스무 팀에 많은 관심과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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