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올림픽] 2020 도쿄 하계올림픽 개막 D-3, 종목 소개 ⑦ - 배구, 비치발리볼, 스포츠 클라이밍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오는 23일(금) 개최되는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포스트에 이어 이번 포스트에선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종목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2020 도쿄 하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분하려 합니다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선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고민 끝에 나름 기준대로 종목을 구분하고 구분할 수 없는 종목은 분량을 고려해 다른 종목과 묶어 12개의 포스트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번 대회에서 볼 수 있는 종목을 간략하지만 필요한 정보를 담아 전해드리겠으며

종목별로 이번 대회에서 주목해야 하는 스타는 물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포스트에서 살펴볼 종목은 배구, 비치발리볼 그리고 스포츠 클라이밍입니다.

 

 

배구는 6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최대 3번 공을 건드려 상대 코트로 보내야 하는 종목으로 힘, 스피드 모두 느낄 수 있는 구기 종목입니다.

남녀 12개국이 참가하는 배구는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모든 경기가 치러지며 세계적인 배구 강국을 모두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대한민국은 김연경 선수를 필두로 여자 대표팀만 대회에 참가하며 브라질, 케냐, 도미니카공화국, 일본, 세르비아를 차례로 상대합니다.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인데 토너먼트가 8강부터 진행되는 만큼 두 팀만 제친다면 대회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난 5월과 6월 진행된 2021 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에서 나서 3승에 그친 여자 대표팀은 절치부심하고 있는데 일본과의 경기 이전에 2승을 거두느냐 1승을 거두느냐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훌륭한 전력을 갖추고 있는 건 맞지만 일본, 중국의 전력이 상당하고 하계올림픽인 만큼 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과 같이 강국도 상대해야 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국가 중 중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와 맞붙어야 하는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입니다. 그만큼 많은 응원이 필요합니다.

 

 

비치발리볼은 배구와 달리 실외 그것도 해변가에서 두 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배구와 마찬가지로 상대 코트로 공을 넘기는 종목입니다.

근력과 순발력이 뛰어나야 하는 것은 물론 남녀 불문하고 굉장히 키가 큰 선수가 많은 종목인 비치발리볼은 시오카제 공원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남녀 24개국이 참가하며 대회 개막부터 끝까지 치러지는 비치발리볼에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참가하지 않으며 미국, 브라질의 강세가 이어질지 관건입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하계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종목인데 세 가지 세부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합니다.

첫 번째 종목은 스피드로 두 명의 선수가 안전 로프를 몸에 감고 95도 각도, 15m 높이의 경사면을 같은 루트로 오릅니다.

상대보다 빠르게 오르는 게 필요한데 남자 선수들은 5~6초, 여자 선수들은 7~8초로 매우 짧은 기록을 낼 수 있어 눈을 뗄 수 없습니다.

부정 출발 즉시 실격 처리되는 만큼 선수들은 부정 출발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순간 집중력이 뛰어난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볼더링으로 안전 매트가 설치된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4분 동안 4.5m 경사면을 오르는 것입니다. 안전 로프 없이 등반해야 하며 떨어질 경우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미리 연습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어 예측 불가능한 볼더링 종목은 선수들의 클라이밍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는 종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종목은 리드로 12m 이상의 경사면을 6분 동안 최대한 올라가야 하는 종목입니다.

선수들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퀵드로에 로프를 걸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으며 가장 높게 올라간 선수가 우승합니다.

등반을 완료한 선수가 둘 이상이거나 정확하게 같은 높이에 도달하면 먼저 등반한 선수가 승리하며 볼더링 종목과 마찬가지로 미리 연습하거나 다른 선수가 오르는 걸 보며 전략을 짤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예측 불가능한 종목이며 경기 시작 전 빠르게 경사면을 살펴 루트를 찾는 게 중요합니다.

 

남녀 모두 이렇게 세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가 승리하는 것으로 하는데 예선과 결선이 나누어져 있는 만큼 완주하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3대3 농구가 치러지는 곳이기도 한 아오미 어반 스포츠파크에서 누가 가장 뛰어난 클라이머인지 확인해보세요!

 

대한민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표로는 두 명의 선수가 나서는데 서채현 선수가 여자 콤바인, 천종원 선수가 남자 콤바인에 나섭니다.

서채현 선수는 대한민국 스포츠 클라이밍을 대표하는 선수인 김자인 선수의 뒤를 잇을 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잘 알려져 있죠.

천종원 선수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한민국 대표해 콤바인 금메달을 거머쥔 선수라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두 선수 모두 실수 없이 다치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내주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트에선 배구, 비치발리볼 그리고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첫선을 보이는 스포츠 클라이밍까지 살펴봤습니다.

이어지는 포스트에선 육상과 함께 하계올림픽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수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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