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UFC Fight Night - 가네 VS 볼코프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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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27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 가네 VS 볼코프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20일(일)에 있었던 UFC Fight Night - 정찬성 VS 이게에선 메인이벤터로 나선 정찬성 선수와 함께 최승우 선수가 출전했죠.

메인카드로 옮겨져 치러진 최승우 선수의 UFC 통산 다섯 번째 경기는 화끈한 승리로 끝났습니다.

시작부터 카운터로 상대를 공략한 최승우 선수가 3번째 승리이자 3연승을 달리는 데 100초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1라운드 1분 37초 만에 줄리엔 이로사 선수를 꺾은 최승우 선수는 빠르면 올해 안에 여섯 번째 경기이자 4연승 도전에 나설 전망입니다.

 

말론 베라 선수와 데이비 그랜트 선수 간의 경기는 예상대로 치열하게 이어졌지만 말론 베라 선수가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될 만큼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말론 베라 선수는 5년 전 패배를 갚아줌과 동시에 UFC 밴텀급 1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에는 비교적 상위 랭커와의 경기가 예상되며 올해 안에 10위권 진입을 노릴 기회를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메인이벤트로 치러진 알렉세이 올리닉 선수와 세르게이 스피박 선수 간의 경기는 세르게이 스피박 선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알렉세이 올리닉 선수가 테이크다운도 성공하고 분위기를 주도하던 때도 있었지만 2라운드부터는 세르게이 스피박 선수가 클린치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2라운드 종료를 앞두고 알렉세이 올리닉 선수가 서브미션을 시도했지만 3라운드로 이어졌고 비교적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상대의 안면 공략에 성공한 세르게이 스피박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메인이벤트로 치러진 정찬성 선수와 댄 이게 선수 간의 경기는 정찬성 선수의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정찬성 선수는 서브미션은 물론 그래플링에도 나름 강점을 갖춘 선수인데 워낙 인상 깊었던 경기 때문인지 타격 능력에 포커스가 집중되어 한편으로는 저평가된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언급하기 적절한 때는 아니겠지만 타격 능력이 조금 고평가되었다고 보는데 이번 경기에선 타격이면 타격, 그래플링이면 그래플링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짧고 긴 펀치를 섞어가며 타격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데 성공한 정찬성 선수는 테이크다운 이후 그래플링에서 댄 이게 선수를 괴롭혔습니다.

몇몇 상황에선 경기를 끝낼 수도 있었지만 뒷이야기에 따르면 어깨가 빠졌다 들어가며 불편해져 경기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피니시로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5라운드 경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승리를 추가한 정찬성 선수는 다시금 타이틀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왼쪽 눈 주위가 커팅되기도 하고 어깨 역시 다쳐 보이는 것보다는 회복 시간이 필요한 정찬성 선수의 다음 경기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가 될 전망입니다.

돌아온 TUF 시즌 29로 페더급 타이틀전이 확정되고 다음 도전자를 가린다고 할 수 있는 맥스 할로웨이 선수와 야이르 로드리게스 선수 간의 경기가 예정되었는데

아시다시피 맥스 할로웨이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가 이뤄지지 못하게 되면서 정찬성 선수 입장에선 조금 더 복잡해질 수 있는 상황이 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다음 경기를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고 그사이 벨트의 주인이 바뀌고 상황에 따라서는 리매치가 추진될 수도 있습니다.

정찬성 선수가 브라이언 오르테가 선수를 상대로 패하면서 조금 돌아가게 된 이상 침착하게 상황을 지켜보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주에 치러질 UFC Fight Night는 헤비급 디비전을 뜨겁게 달굴 메인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UFC 데뷔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프란시스 은가누 선수 이후 헤비급을 이끌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시릴 가네 선수와

커티스 블레이즈 선수에게 패한 이후 월트 해리스, 알리스타 오브레임 선수를 연이어 피니시로 잠재운 알렉산더 볼코프 선수 간의 경기입니다.

아래에서는 이번 UFC Fight Night의 메인이벤트 시릴 가네 선수와 알렉산더 볼코프 간의 경기와 함께 주목해볼 만한 세 경기를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1. 헤비급, 시릴 가네 VS 알렉산더 볼코프

 

시릴 가네 선수는 UFC 데뷔 이전부터 엄청난 체격과 훌륭한 기술로 무장한 헤비급 파이터로 주목받아 UFC 데뷔 역시 일찍 이뤄낸 파이터입니다.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하는 몇 안 되는 헤비급 파이터라는 점과 움직임이 빠르고 좋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며 압도적인 타격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특히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선수를 상대로 했던 경기를 살펴보면 아무리 헤비급 디비전이라도 힘으로만 밀어붙이는 게 답은 아니라는 걸 몸소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동의하는 것이 프란시스 은가누 선수가 엄청난 퍼포먼스로 지배해가고 있는 헤비급 디비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알렉산더 볼코프 선수도 뛰어난 타격 기술을 앞세워 UFC에 데뷔해 준수한 성적을 거둬 이제 상위권에 올라 타이틀전을 노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커티스 블레이즈 선수에게 패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상황이 조금 더 좋게 흘러갔다면 조금 더 일찍 타이틀전에 나설 수 있었겠지만

커티스 블레이즈 선수에게 분패한 데 이어 챔피언이 프란시스 은가누 선수로 바뀌는 등 조금은 복잡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랭킹 5위에 올라있는 선수입니다.

혹자는 그래플링에 심각한 결점이 있는 알렉산더 볼코프 선수가 오랜 기간 지금의 자리를 지키기는 어려울 거라 보지만

개인적으로는 UFC 입성 이후 약점을 보완하고 있으며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만 조금 더 향상시킨다면 나름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시릴 가네 선수나 알렉산더 볼코프 선수나 그래플링이 익숙하지 않은 선수이며 타격 기술이 워낙 좋은 선수라 서서 치고받는 경기가 예상되는 게 사실입니다.

다만 테이크다운을 통한 압박을 아예 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서로 다르지만 킥을 활용해 상대를 공략해나갈 수도 있는 선수 간의 경기라 어떤 방식으로든 예상하기 어려운 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패 전적을 이어가고 있는 시릴 가네 선수 입장에서 알렉산더 볼코프 선수를 꺾을 경우 타이틀전을 앞둔 데릭 루이스 선수 다음으로 스티페 미오치치 선수와 함께 타이틀전을 노릴 수 있습니다.

스티페 미오치치 선수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힘든 경기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데릭 루이스 선수가 타이틀전을 예정해둔 상태에 존 존스 선수의 헤비급 도전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그사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면 비슷한 체격에 힘은 조금 달리지만 기술은 더 뛰어난 시릴 가네 선수를 상대로 한 경기도 나쁘지 않죠.

알렉산더 볼코프 선수 역시 이번 경기를 통해 시릴 가네 선수를 꺾는다면 헤비급 타이틀 경쟁에 있어 가장 까다로운 상대를 제거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앞서 말씀드렸던 복잡한 헤비급 상황에 따라 커티스 블레이즈 선수와의 리매치를 추진할 수 있겠죠.

역시 커티스 블레이즈 선수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힘든 경기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마냥 쉴 수는 없는 노릇이죠.

이 경기를 통해 얻을 것이 확실한 두 선수 간의 맞대결에서 어떤 선수가 승리를 거둘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 헤비급, 태너 보저 VS 오빈스 생 프루

 

메인이벤트만큼 옥타곤을 꽉 채울 수 있는 코메인이벤트 경기도 헤비급 디비전의 두 선수가 맞붙는 경기입니다.

바로 최근 연패에 빠지며 주춤하고 있는 태너 보저 선수와 승패를 반복하고 있는 오빈스 생 프루 선수 간의 경기입니다.

 

태너 보저 선수는 보이는 것과 다르게 30대가 되지 않은, 만 29세의 파이터입니다. 물론 5주만 지나면 만 30세가 됩니다만 경기를 앞둔 지금, 분명히 20대입니다.

나이에 비해 많은 경험을 쌓은 태너 보저 선수는 지난 2019년에 데뷔했으며 시릴 가네 선수와도 맞붙은 적이 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적이 있긴 하나 지난해 11월, 안드레이 알롭스키 선수에게 패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일리르 라티피 선수에게 패했습니다.

 

오빈스 생 프루 선수는 불혹을 앞둔 선수답게 태너 보저 선수보다 더 많은 경험을 쌓은 파이터입니다.

UFC 입성 역시 2012년 8월에 했던 오빈스 생 프루 선수는 마우리시오 쇼군, 알론조 메니필드 선수를 상대해 승리를 거뒀고

존 존스, 글로버 테세이라, 도미닉 레예스, 볼칸 외즈데미르, 일리르 라티피, 벤 로스웰 선수를 상대로는 패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니키타 클릴로프 선수를 상대로는 두 번 만나 1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는 오빈스 생 프루 선수입니다.

 

태너 보저 선수는 줄곧 헤비급에서 뛰고 있지만 오빈스 생 프루 선수는 과거 라이트 헤비급에서 활약했다는 점이 조금 다를 뿐,

두 선수도 메인이벤터로 나서는 두 선수와 같이 조금은 다르지만 비슷한 전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가장 큰 차이라면 오빈스 생 프루 선수가 서브미션 및 그래플링에 조금 더 능하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차이로 경기가 끝날 수도 있다고 보는 데 오빈스 생 프루 선수가 최근에도 서브미션 승리가 있을 정도로 이를 공략하는 능력이 좋고

태너 보저 선수의 그래플링 특히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이 뛰어나지 않다는 점은 오빈스 생 프루 선수가 공략할 부분이 있다는 것이며 훌륭한 서브미션 기술이 뒷받침되면 승리하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만 태너 보저 선수는 강력한 한 방을 갖고 있는 파이터 중 한 명이며 오빈스 생 프루 선수가 최근 보여준 맷집으로는 버텨내기 쉽지 않을 게 분명합니다.

단조로운 패턴이지만 확실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타격을 앞세우고 있는 태너 보저 선수가 오빈스 생 프루 선수를 쓰러뜨릴 가능성 역시 상당히 높은 게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방식으로든 15분 모두 치러질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경기로 보고 있는 이 경기는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겠습니다.

 

3. 페더급, 안드레 필리 VS 다니엘 피네다

 

UFC에서 잔뼈가 굵은 두 선수, 안드레 필리 선수와 다니엘 피네다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맞붙습니다.

두 선수 모두 최근 경기에서 패하며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금 랭킹 진입에 성공할 선수는 누가 될지 주목됩니다.

 

안드레 필리 선수는 준수한 타격 능력을 갖춘 선수지만 그래플링 능력이 갖춰진 파이터만 만나면 고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최근 경기였던 브라이스 미첼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일곱 번이나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으며 고전했습니다.

자신보다 뛰어난 그래플러를 상대로는 고전하지만 맞불을 놓는 타격가를 상대로는 재미를 봤던 기억도 꽤 있는 안드레 필리 선수가 이번 경기에선 승리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다니엘 피네다 선수도 안드레 필리 선수와 마찬가지로 준수한 타격 능력을 갖고 있으나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이 좋지 않은 것은 물론 맷집은 확실히 좋지 않은 선수입니다.

최근 경기였던 컵 스완슨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피니시를 허락한 다니엘 피네다 선수는 다시금 UFC 무대에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플링에서 나름 재미를 보는 데 노력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테이크다운 방어능력이 워낙 취약해 자신이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게 흠입니다.

 

두 선수 모두 그래플링보다는 타격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타격전 양상으로 흘러갈 수도 있겠지만 상대의 확실한 약점을 알고 있는 만큼 '너보단 낫다.'는 식의 그래플링 공방전도 기대됩니다.

오래전에 있었던 일이긴 하나 다니엘 피네다 선수는 UFC 무대에서도 서브미션 승리를 이끈 바 있으며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거둔 27승 중 67%에 이르는 18승이 서브미션 승리입니다.

자신보다 그래플링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즐비한 UFC 무대에서 다소 숨겨둘 수밖에 없었던 무기를 자신과 비슷한 상대를 만나서는 꺼낼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4. 라이트급, 헤나토 모이카노 VS 자이 허버트

 

본명은 헤나토 카네이로지만 헤나토 모이카노로 잘 알려진 파이터, 대한민국에도 잘 알려진 파이터인 헤나토 모이카노 선수가 라이트급 월장 선언 이후 극과 극의 경기로 1승 1패를 거뒀습니다.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체급 월장이 좋은 선택이었나 후회가 들 수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UFC에 데뷔해 프란시스코 트리날도 선수에게 패한 자이 허버트 선수를 상대합니다.

 

자이 허버트 선수는 UFC 입성 이전 10승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둔 파이터지만 UFC 데뷔전에서 명확한 한계를 드러냈던 파이터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이고 헤나토 모이카노 선수가 라이트급에서 아예 경쟁력이 없는 선수가 아님을 증명하는 경기에 희생양이 되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드는데

거꾸로 이번 경기를 잡아낸다면 계획대로 2021년에는 조금 더 많은 경기를 치르고 UFC와의 두 번째 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헤나토 모이카노 선수는 확실히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는 파이터이며 라이트급에 어울릴 만한 체격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페더급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높은 위치까지 무탈하게 가는 건 어려울 거라는 게 그간 확인되었고 이번 경기에서 이변을 허락한다면 사실 어려워도 페더급으로 돌아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맷집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나 부각되지 않게끔 경기를 운영할 능력이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선 피니시를 허락하지 않을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자이 허버트 선수 입장에서는 잃을 게 없어도 정말 없는 선수인 만큼 모든 걸 해볼 수 있는 경기가 되겠습니다.

데뷔전도 그랬지만 이름이 알려진 선수와의 경기인 만큼 이겼을 때 얻게 될 건 확실히 있는 자이 허버트 선수가 어떤 계획을 세워 경기에 임할지 주목됩니다.

헤나토 모이카노 선수의 기술이 뛰어나고 킥을 섞어 쓰기 때문에 이걸 대비하면 자연스럽게 공략법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인카드 첫 번째로 치러지는 경기부터 이렇게 관전 포인트는 확실한 이번 UFC Fight Night - 가네 VS 볼코프는 내일(27일, 일) 오전 2시(한국 시각)부터 언더카드 일곱 경기,

오전 5시(한국 시각)부터 메인카드 여섯 경기가 치러지며 SPOTV NOW를 통해 메인카드 여섯 경기가 생중계됩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UFC APEX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이번 Fight Night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에는 미국 독립기념일로 UFC는 Fight Night나 넘버링 이벤트로 찾아오지 않지만 내달 11일(일) UFC 264는

더스틴 포이리에 선수와 코너 맥그리거 선수 간의 세 번째 맞대결을 메인이벤트로 하며 웰터급에서 타이틀 도전을 노리는 길버트 번즈 선수와 스티븐 톰슨 선수 간의 경기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 주 쉬고 여러분께 인사드릴 UFC 264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리면서 UFC Fight Night - 가네 VS 볼코프 프리뷰는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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