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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복서와 유튜브 간의 맞대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로건 폴 간의 복싱 매치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복싱이라는 스포츠를 대표하기 충분한, 50전 50승 무패 기록과 함께 슈퍼 페더급, 라이트급, 라이트 웰터급, 웰터급, 슈퍼 웰터급까지 다섯 체급을 석권했던 복서입니다.
말이 필요 없는 그의 전적을 두고 많은 비난과 비판이 있었지만 그를 경량급 최고의 복서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전략은 다른 복서와 달리 30대 중반이 지나서도 돋보였던 만큼 커리어의 결점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자신의 링네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은퇴와 복귀를 반복하며 빅 매치를 성사시키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지난 2015년에는 매니 파퀴아오, 2017년에는 코너 맥그리거 선수를 상대한 데 이어 2018년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킥복서, 나스카와 텐신 선수와 맞붙기도 했습니다.
세 번의 시합 모두 관심에 비해 굉장히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경기지만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비즈니스 전략은 물론 여전히 상당한 기량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이렇게 은퇴 이후에도 경기를 치러오며 돈을 쓸어 담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2021년에 경기를 치른다는 소식은 한편으로는 기대, 다른 한편으로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1977년 2월생으로 만 44세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상대할 선수 아니 사람은 1995년 4월생으로 만 26세이자 2,3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로건 폴이기 때문입니다.
복싱계의 화두가 되어버린 '복서 VS 복서가 아닌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선수의 이 경기가 갖는 의미,
복싱이라는 스포츠를 관심 있게 지켜볼 수 있는 팬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복싱이라는 스포츠를 다소 우습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 있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사건, 예를 들면 로건 폴의 동생인 제이크 폴에게 KO를 빼앗긴 벤 아스크렌 선수와 같은 모습이라도 발생한다거나
혹은 아마추어 복서도 되지 않는 사실상 일반인을 상대로 지나치게 몰아붙여 심각한 상해를 입힌다면 복싱 및 복서를 바라보는 시각이 아예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살펴볼 경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로건 폴 간의 경기 역시 공식 경기가 아닌 시범 경기 성격을 갖고 있으며
두 선수의 체중을 맞출 수 없는 것을 고려함과 동시에 핸디캡을 부여하기 위해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160파운드를 넘을 수 없고 로건 폴 역시 190파운드를 넘을 수 없습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173cm, 150파운드(68.04kg) 안팎의 신체 조건을 갖고 있다면 로건 폴은 188cm, 200파운드(90.72kg)에 이르는 신체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키와 체중 격차가 상당해 만약 '복서 VS 복서', '파이터 VS 파이터' 간의 경기였다면 성사되지 않았을 경기겠죠.
다만 로건 폴은 과거 아마추어 복싱 선수로 활동한 적이 있다곤 하나 프로 무대에서 엄청난 대전료와 PPV 매출의 일부를 받고 뛰었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는 현격한 차이가 있죠.
지난 4월에 게재한 '줄리엔 강은 김동현을 이길 수 있을까'에서 언급한 대로 선수와 일반인 사이의 격차는 상당하다는 걸 증명할 수도 있는 경기가 되겠습니다.
사실 이 경기는 진지한 경기라기보다 복싱이라는 스포츠에 더 많은 팬이 유입될 수 있는 경기이자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이라 봐야 할 겁니다.
일전에 있었던 로건 폴의 동생이며 역시 유튜버인 제이크 폴이 벤 아스크렌 선수를 상대했던 경기나 오는 8월, 타이론 우들리 선수를 상대하는 경기와 마찬가지로
다소 위험하고 논란은 되겠지만 복싱이라는 스포츠를 즐기지 않거나 즐기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젊은 층이 흥미를 느끼기 충분한 경기이자 비즈니스죠.
더군다나 제이크 폴의 경우 벤 아스크렌 선수를 꺾기도 했으며 타이론 우들리 선수와의 경기 역시 예측은 제이크 폴에게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올해가 지나면 제이크 폴을 '선수'라고 칭하는 게 맞을 정도로 좋은 커리어를 갖고 있을 수도 있고 아예 복서로서 또 다른 인생을 개척할 수도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소개하는 경기에 나서는 로건 폴도 마찬가지지만 폴 형제가 유튜버로서 엄청난 성공을 경험한 크리에이터라 하더라도 이 경기를 통해 벌어들일 수입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번 PPV 단가가 기존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PPV와 달리 50달러로 책정되었다고 하더라도 적지 않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로건 폴이 이번 경기를 통해 25만 달러(2억 7,900만원)의 대전료와 함께 PPV 매출의 10%를 배분받기로 했으며
본인이 직접 2천만 달러(223억 3천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릴 것이라 예측했다고 합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역시 대전료 1천만 달러(111억 6,500만원)와 PPV 매출의 50%를 배분받아 총 1억 달러(1,116억 5천만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선수 간의 경기는 12온스 글러브를 착용하고 라운드당 3분, 8라운드 경기로 치러지며 판정으론 승패를 가리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경우 160파운드, 로건 폴의 경우 190파운드의 체중 상한선을 지켜야 하며
공식 경기와 마찬가지로 KO를 인정하나 경기를 관장하는 심판의 재량으로도 KO가 선언될 수 있습니다.
승패를 예측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압도적인 복싱 스킬을 볼 수 있는 경기로 기대되나
체격 차이가 현격하다는 점과 다소 느리지만 파워 하나는 확실한 로건 폴이 얼마나 유효타를 적중시켜 데미지를 줄 수 있느냐에 따라 경기의 흥미는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로건 폴 간의 경기는 오는 7일(월) 오전 9시(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이벤트성 경기이고 사실 달갑진 않은 경기지만 화제성과 돈벌이 하나는 대단한 이 경기를 SPOTV NOW에서 확인해보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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