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1 코파 아메리카 4강 2경기 프리뷰 - 아르헨티나 VS 콜롬비아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살펴볼 모든 경기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어 이동 및 가입, 이용권 구매로 시청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1 코파 아메리카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이전 포스트에 이어 이번 포스트에서도 2021 코파 아메리카 4강에 관해 살펴볼 텐데 이번에 살펴볼 경기는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 간의 경기입니다.

통산 15번째 우승을 통해 우루과이와 같은 우승 기록을 세우려는 아르헨티나와 역사상 세 번째로 결승 진출을 이뤄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콜롬비아 간의 경기에선 어느 팀이 승리할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4강 2경기에 앞서 두 팀의 전력 비교를 통해 4강 2경기를 미리 살펴보고 이어서는 3·4위전과 결승전에 관해 짧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아르헨티나는 A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면서 B조 4위인 에콰도르와 8강전을 치르게 되었는데 아시다시피 완벽하게 승리했습니다.

리오넬 메시 선수가 두 개의 도움에 이어 멋진 프리킥 득점까지 터뜨리며 맹활약한 덕분에 어렵지 않게 4강 진출에 성공했죠.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게도 숙원과도 같은 우승이지만 리오넬 메시 선수에게도 뜻깊을 수밖에 없는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이제 2승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아이콘과도 같은 존재인데 대표팀에서는 아쉬운 적도 많았던 선수입니다.

그래도 월드컵 결승에 팀을 올려두기도 했고 코파 아메리카에서의 활약도 적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토너먼트에서 매섭지 못하다는 지적도 이번 대회에서는 확실하게 날려버릴 기회를 잡았으며 브라질 혹은 페루를 넘어서야겠지만 결승 진출 역시 낙관적인 상황이죠.

무엇보다 지난 경기에서 예리한 킥 감각이 확인된 만큼 콜롬비아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상황임은 분명하고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는 프리킥에서 지금과 같은 날카로움을 보여줄 수 있다면 리오넬 메시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가 될 게 분명합니다.

 

다만 리오넬 메시 선수를 제외한 다른 공격수의 활약이 미미하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기대를 모았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선수는 득점을 터뜨리긴 했지만 아쉬움은 모습도 있었죠.

지오바니 로 셀소 선수도 빠른 발과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통해 상대 수비를 괴롭히곤 있지만 조금 더 빠른 판단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의 활용도는 이전보다 낮아진 게 사실이지만 이번 대회 시작부터 그러했던 건 아닙니다.

조별리그에서 130분이 넘는 출전 시간을 기록했지만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탓이죠. 물론 다른 선수가 있긴 하지만 여전히 많은 걸 보여줘야 하는 선수가 침묵하고 있는 건 아쉽습니다.

 

그래도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이 낙관적인 이유는 다소 부족한 득점력이라고 할지라도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별리그에서 두 골을 내주긴 했지만 8강전에서는 실점이 없었고 예상보다는 탈 없이 90분을 지켜낸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견고한 수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소 거칠게 경기가 이어질 경우 아르헨티나 역시 고전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최전방에서 얻어낼 파울이 더 많을 것이기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는 게 무리는 아닙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선수 발탁부터 많은 말이 있었던 대회였지만 결승까지 순조롭게 진출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가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될 건 분명한 게 상대의 전략이 확실할 수 있고 그것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아르헨티나도 신께 결과를 맡겨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죠.

아무래도 그것을 대비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고 지난 경기에서 페널티박스까지 돌파 이후 혹은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만들어냈던 것과 더해

조금은 먼 거리에서도 과감하게 골문을 노리는 시도를 확실히 늘려 상대 수비의 적극적인 행동을 유도해 더 많은 파울을 얻어내려는 노력도 있어야 합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과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번 경기를 통해 역대 최다인 29회 결승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콜롬비아는 조별리그를 1승 1무 2패로 마쳤지만 3위로 8강에 진출해 우루과이를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우루과이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부차기로 4강 진출을 가리게 된 콜롬비아는 예상과 달리 4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다소 부진한 경기력으로 결승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고 다소 부진한 공격진이 득점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콜롬비아가 조별리그 세 경기, 8강전까지 기록한 득점은 세 골에 불과합니다.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같은 기간 동안 네 골만 내줬다는 것인데

브라질을 제외하면 아르헨티나만큼 좋은 공격진과 수비진을 갖고 있는 팀은 아니라 이번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예견하긴 매우 힘듭니다.

다만 대회 개막 이전에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했던 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에서 2 - 2로 비겼다는 건 콜롬비아 입장에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해당 경기를 되짚어보면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아르헨티나가 앞서나갔던 경기였지만 후반에는 분위기가 바뀐 경기였습니다.

리오넬 메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로드리고 데 파울, 니콜라스 곤잘레스 선수 등이 모두 나선 경기에서 두 골이나 내줬음에도 따라잡은 건 콜롬비아 입장에서 아주 뜻깊은 경기라 할 수 있죠.

이 경기에선 레이날도 루에다 감독의 용병술도 돋보였는데 하나는 교체 투입된 두 선수가 득점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부상으로 빠진 선수를 대체하면서 전술도 바꿨다는 것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볼 수 없는 제퍼슨 레르마 바로 이 경기에서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2021 코파 아메리카 참가 역시 무산되었는데

루이스 무리엘 선수를 투입하고 후안 콰드라도 선수를 조금 더 익숙한 낮은 위치로 바꾸는 등 세부적인 전술 변화로 동점까지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상황이 어렵게 흘러간다면 이러한 전술 변화 그리고 어떻게든 따라붙어 승부를 연장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돌입하는 건 아르헨티나보다 콜롬비아에게 긍정적인 부분이며 우루과이를 꺾은 자신감으로 아르헨티나마저 잡아낼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후안 콰드라도 선수는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때때로 좋은 경기력으로 주목받는 선수입니다.

지난 2020-21시즌에도 중요한 순간마다 빛났던 결정력과 위협적인 크로스는 승점을 벌어다 주기도 하고 귀중한 승부를 연장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루이스 디아스 선수의 기가 막힌 바이시클 킥을 도왔던 후안 콰드라도 선수가 어떤 방식으로든 공격에 기여한다면 콜롬비아가 결승 진출에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후안 콰드라도 선수가 하는 패스, 올려주는 크로스를 받아줘야 하는 선수 중 한 명인 두반 사파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아직 득점이 없습니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준수한 득점력을 보여줬던 그가 대표팀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은 것도 사실인데 이번 대회에서는 다를 거라 기대한 분이 적지 않았겠죠.

하지만 지금까지 다섯 경기에 나서 310분을 넘게 소화하는 동안 득점하지 못하면서 2년 전에 있었던 2019 코파 아메리카와는 다른 선수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도 듭니다.

이번 경기에선 한 골이 갖는 의미가 워낙 크고 그 득점을 만들어낼 기회 역시 아주 소중합니다.

이번에도 감독의 선택을 받게 된다면 보답해야 하는데 과연 두반 사파타 선수의 머리, 발에서 득점이 나올지 지켜보죠.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 간의 2021 코파 아메리카 4강 2경기는 오는 7일(수) 오전 10시(한국 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에서 치러집니다.

콜롬비아의 경우 우루과이를 상대했던 경기장이며 해발고도 1천 미터가 넘는 곳에서 치러지는 경기라 영향이 없을 수 없는데 과연 이번에도 기적을 쓸지 지켜보겠습니다.

 

이전 포스트와 이번 포스트를 통해 2021 코파 아메리카 4강 1, 2경기를 이렇게 살펴봤습니다.

내일(6일, 화)과 모레(7일, 수) 경기가 마무리되면 이제 3·4위전과 결승전만 남겨두게 되는 2021 코파 아메리카,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살펴볼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4강 1, 2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결승전을 치르고 패배한 팀이 3·4위전을 치르는 만큼 따로 대진 확정에 관한 포스트 없이 각 경기 프리뷰에서 지난 경기를 되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글로 빠르게 이동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2021.07.08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2021 코파 아메리카 (제47회 CONMEBOL 남미 축구 선수권대회)] - [축구] 2021 코파 아메리카 3·4위전 프리뷰 - 콜롬비아 VS 페루

 

[축구] 2021 코파 아메리카 3·4위전 프리뷰 - 콜롬비아 VS 페루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살펴볼 모든 경기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misteryangsdesk.tistory.com

 

이전 글로 빠르게 이동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2021.07.05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2021 코파 아메리카 (제47회 CONMEBOL 남미 축구 선수권대회)] - [축구] 2021 코파 아메리카 4강 1경기 프리뷰 - 브라질 VS 페루

 

[축구] 2021 코파 아메리카 4강 1경기 프리뷰 - 브라질 VS 페루

본문에서 살펴볼 모든 경기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어 이

misteryangsdesk.tistory.com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더보기

댓글,

K_____h_Y___

제가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보다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보다 좋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보다 노력하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카테고리
새로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