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UFC Fight Night - 블레이즈 VS 루이스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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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21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UFC 258은 웰터급 타이틀전을 메인이벤트로 하는 넘버링 이벤트였습니다.

카마루 우스만 선수와 길버트 번즈 선수 간의 경기는 예상대로 엄청난 경기였습니다.

길버트 번즈 선수가 1라운드를 주도하면서 카마루 우스만 선수를 쓰러뜨리기 직전까지 몰고 갔지만

2라운드에는 반대로, 카마루 우스만 선수가 길버트 번즈 선수를 몰아세웠습니다.

그리고 3라운드 시작과 함께 카마루 우스만 선수의 강력한 잽이 길버트 번즈 선수를 쓰러뜨렸습니다.

세 번째 방어전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승리한 카마루 우스만 선수는 더 강한 상대를 기다리게 되었고 길버트 번즈 선수의 상승세는 한풀 꺾였습니다.

 

메이시 바버 선수를 상대로 승리한 알렉사 그라소 선수는 여성 플라이급 랭킹 10위에 올랐고

이안 헤이니쉬 선수를 판정으로 꺾은 켈빈 가스텔럼 선수는 유라이어 홀 선수를 제치고 미들급 랭킹 8위에 올랐습니다.

 

UFC 258 이후 치러지는 이번 Fight Night 대회는 상당히 많은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언더카드 8경기와 메인카드 6경기까지 14경기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아래에서는 내일 있을 Fight Night 대회에서 주목해볼 만한 세 경기를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1. 헤비급, 커티스 블레이즈 VS 데릭 루이스

 

헤비급 랭킹 2위의 커티스 블레이즈 선수는 지난 2018년 11월, 프란시스 은가누 선수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패배 이후 네 경기 연속 승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니어 도스 산토스, 알렉산더 볼코프 선수를 꺾었으며 체급 랭킹도 올리고 타이틀 벨트에 다가섰습니다.

프란시스 은가누 선수나 존 존스 선수가 타이틀전에 가까운 선수지만 그 뒤에는 이 경기에서 승리한 커티스 블레이즈 선수가 될 겁니다.

 

헤비급 랭킹 4위인 데릭 루이스 선수는 지난 2019년 3월, 주니어 도스 산토스 선수와의 경기에서 2라운드 패배 이후 세 경기에서 연속 승리했습니다.

알렉세이 올리닉 선수와의 최근 경기가 그나마 이야기할 만한 상대와의 경기였는데 2라운드 만에 승리했습니다.

타이틀전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충분히 타이틀전을 노릴 만한 선수 중 한 명이고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조금은 빨라질 전망입니다.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은 이전에도 추진된 적이 있었을 정도로 헤비급에선 기대가 큰 매치업입니다.

두 선수 모두 젊다고 보긴 어렵지만 커티스 블레이즈 선수 같은 경우에는 헤비급을 이끌만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물론 데릭 루이스 선수도 그렇게 주목받았던 적이 있었지만 여전히 도전자의 이미지가 강한 걸 보면 커티스 블레이즈 선수도 그렇게 될 수 있겠지만

이 경기를 통해 커티스 블레이즈 선수가 타이틀전과 가까워지고 하루라도 빨리 타이틀전을 치러 대업을 달성한다면 분명 일을 내도 낼 선수입니다.

 

두 선수 모두 타격이면 타격, 파워면 파워 모두 출중하지만 커티스 블레이즈 선수의 경우에는 레슬링의 강점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이 데릭 루이스 선수를 상대로도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낙관적으로 전망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데릭 루이스 선수의 강점인 파워는 커티스 블레이즈 선수는 물론 UFC 헤비급에 있는 어떤 선수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습니다.

데릭 루이스 선수의 강력한 펀치가 커티스 블레이즈 선수 안면에 꽂힌다면 커티스 블레이즈 선수가 아무리 뛰어난 맷집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쓰러질 수밖에 없죠.

 

전형적인 한 방 대결 혹은 레슬링을 갖춘 훌륭한 테크니션의 압도적인 경기가 예상되는 이 경기는

이어지는 Fight Night의 메인이벤트와 함께 헤비급 디비전의 상위 콘텐더의 서열 정리에 필요한 경기입니다.

그 경기도 그렇지만 이 경기도 기대만큼 화끈한 타격전이 되길 바라며 챔피언에겐 힘들겠지만 헤비급이 UFC를 대표하는 최고의 체급임을 확인시켜주길 바랍니다.

 

 

2. 여성 밴텀급, 케틀린 비에이라 VS 야나 쿠니츠카야

 

지난해 9월, 시자라 유뱅크스 선수를 상대로 판정을 거두며 체급 랭킹 6위에 오른 케틀린 비에이라 선수가 연승에 도전합니다.

여성 밴텀급과 페더급의 최강자인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 선수가 상대해보지 않은 상위 콘텐더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케틀린 비에이라 선수가 그 자격을 얻을지 관심입니다.

 

야나 쿠니츠카야 선수는 지난 2018년 3월, 크리스 사이보그 선수와 맞붙은 적이 있는 파이터로 그 경기에서는 처참하게 패했지만 이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지난 2019년 12월, 현재 체급 랭킹 3위에 올라있는 아스펜 래드 선수에게 패하며 주춤했지만 줄리아 스톨리아렌코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체급 랭킹 7위에 이름을 올렸죠.

 

두 선수 모두 그래플링이 바탕이 된 파이터답게 확실한 그라운드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려는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도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고 높은 테이크다운 적중률을 기록하고 있는 케틀린 비에이라 선수의 우세가 예상되긴 하나

야나 쿠니츠카야 선수도 테이크다운과 서브미션 연계에 강점을 갖고 있고 UFC에선 기록하지 못했지만 피니시 능력도 상당한 만큼 개인적으로는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선수는 어떤 선수가 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3. 헤비급, 안드레이 알롭스키 VS 톰 아스피날

 

메인카드에만 헤비급 경기가 세 경기가 있고 UFC 측에서 생각하는 이보다 비중 있는 경기로 알렉세이 올리닉 선수와 크리스 다우카우스 선수 간의 경기도 있지만

제가 세 번째 주목해볼 경기로 선정한 경기는 안드레이 알롭스키 선수와 톰 아스피날 선수 간의 경기입니다.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톰 아스피날 선수가 세 경기 연속 KO/TKO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안드레이 알롭스키는 MMA 그리고 UFC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활약한 파이터입니다.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던 시절이 있었고 모두가 기억하듯 UFC 헤비급 챔피언 경력도 있는 파이터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위 랭커에 진입하는 선수를 알아보기 위한 경기나 UFC 헤비급에서 어느 정도 성공 가능성이 있는 파이터와 경기하는 데 집중하고 있죠.

이번에도 그와 다르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며 체급 랭킹도 없고 이제는 마지막을 준비해야 하는 황혼기에 접어들었습니다.

 

톰 아스피날 선수는 지난해 UFC에 데뷔해 압도적인 경기 내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파이터입니다.

이번에는 자신의 이름값, 몸값을 확실히 올릴 수 있는 상대, 안드레이 알롭스키 선수를 만났습니다.

여전히 많은 걸 보여주고 싶겠지만 경험이 많고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안드레이 알롭스키 선수를 경계해야 합니다.

 

두 선수 모두 타격에 일가견이 있고 킥을 섞어 사용하는 데도 능한 만큼 스탠딩에서 결판이 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안드레이 알롭스키 선수가 과거에 비해 상대의 타격을 견디질 못하는 만큼 빠르게 끝날 수도 있는 경기입니다.

'베테랑' 안드레이 알롭스키 선수가 기대와 전망을 바꾸는 3연승을 거둘지 아니면 톰 아스피날 선수가 3연승을 거두며 랭커와의 경기를 준비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내일(21일, 일) 오전 7시(한국 시각)부터 언더카드 경기를 시작으로 Fight Night 대회가 개최됩니다. 중계는 오전 10시(한국 시각)부터 메인카드만 생중계됩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UFC APEX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물론 이어지는 UFC Fight Night, UFC 259도 여러분과 함께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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