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UFC Fight Night - 오브레임 VS 볼코프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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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7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달 24일(일) 치러졌던 UFC 257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치러진 세 번의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이제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UFC APEX에서 네 번의 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대회이자 이벤트가 바로 내일(7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대회로 잘 아시다시피 최승우 선수의 출전이 예정된 대회입니다.

아래에서는 이번 Fight Night 대회에 맞춰 주목해볼 네 경기를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1. 헤비급,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알렉산더 볼코프

 

알리스타 오브레임 선수는 UFC는 물론 종합격투기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 명으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활약한 파이터입니다.

물론 시작부터 빛났던 선수라기엔 무리가 있고 여러 의혹으로 점철된 20년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으며 UFC 진출 이후 한계를 보인 선수임에도 틀림없지만

프라이드와 K-1, 스트라이크포스에 이어 UFC 무대에서도 이름을 널리 알린 선수이자 UFC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우승 혹은 챔피언 경력이 있는 파이터임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알렉산더 볼코프 선수는 벨라토르와 UFC에서 이름을 알린 파이터이자 MMA 팬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를 대표하는 파이터입니다.

UFC 진출 이후로 부침도 있었지만 여러 선수를 상대로 승리한 전적이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스테판 스트루브, 파브리시오 베우둠, 월트 해리스, 로이 넬슨 선수가 있습니다.

2미터가 넘는 신체와 그에 맞는 리치를 갖고 있으며 확실한 타격 능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만들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가 큰 선수죠.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은 랭킹 5위와 6위 선수끼리 만난 경기인 만큼 헤비급 전선을 정리하는 경기 중 한 경기이며

승자는 타이틀전 혹은 타이틀전으로 가는 마지막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대기표를 받게 될 겁니다.

누가 유리하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팽팽한 경기가 될 것은 분명하나

한 방으로 경기가 끝날 수 있는 체급의 경기라는 점과 약점이 두드러지는 선수 간의 경기라는 점에서 싱거운 경기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 선수는 한눈에 알 수 있듯 뛰어난 완력을 갖고 있고 그라운드 능력도 갖추고 있는 선수지만 최근 좋지 않은 맷집이 드러난 선수입니다.

반대로 알렉산더 볼코프 선수의 경우 그라운드 능력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레슬링 능력이 탁월한 선수에게도 밀리지 않을 정도는 아니며 그렇게 바닥과 친해진 경기에선 결과도 좋지 않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알리스타 오브레임 선수가 그라운드 비중을 높여 공략한다면 알렉산더 볼코프 선수는 적지 않게 고전할 것이며

특히 리치를 활용한 거리 조절이 무의미해지는 순간을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알렉산더 볼코프 선수의 원거리 공격이 알리스타 오브레임 선수의 안면 특히 턱에 적중할 경우 근접전 없이 경기를 끝낼 수도 있습니다.

워낙 타격 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시야 바깥으로 돌아 들어오는 펀치나 주먹이 아닌 팔꿈치를 활용한 공격 역시 알리스타 오브레임 선수를 쓰러뜨릴 수 있는 좋은 무기가 되겠습니다.

과연 어떤 선수가 상대의 허점을 공략해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지켜보죠.

 

 

2. 밴텀급, 코리 샌드하겐 VS 프랭키 에드가

 

코리 샌드하겐 선수는 지난해 6월, 알저메인 스털링 선수에게 패했지만 10월, 말론 모라에스 선수를 상대로 승리해 랭킹 2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챔피언으로 가는 길목에 선 코리 샌드하겐 선수는 프랭키 에드가 선수의 도전을 받게 되었는데 승리한다면 UFC 259에서 치러질 밴텀급 타이틀전 승자와 맞붙게 될 겁니다.

 

프랭키 에드가 선수는 체급을 낮춰 반전을 노리는 베테랑 중 한 명으로 지난해 8월에 있었던 페드로 무뇨즈 선수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덕에 이번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단순히 체급 랭킹만 올라가는 것이 아닌 타이틀 전선에 뛰어들 수 있어 마지막 불꽃을 확실하게 태울 기회가 되겠습니다.

 

코리 샌드하겐 선수는 밴텀급에서 손꼽을 정도로 큰 신장을 자랑하고 있고 완력 면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을 선수라 프랭키 에드가 선수가 부담되진 않을 겁니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 자신보다 큰 상대를 만나 고전했고 이전과 다르게 체력 면에서도 레슬링으로도 상대를 압박하지 못하고 있기에 쉬운 상대라고도 볼 수 있죠.

 

프랭키 에드가 선수 입장에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은 분명하지만 경기를 대비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는 점과 테이크다운을 쉽게 빼앗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신장과 리치 측면에서 약점은 두드러지지만 상대를 케이지와 가깝게 둘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기회를 만들어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주목해볼 경기 중 가장 확실하게 승리 가능성이 갈릴 것으로 예측되는 이 경기에서

코리 샌드하겐 선수가 다수의 예측대로 승리할지 아니면 프랭키 에드가 선수가 이변을 만들어낼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3. 라이트급, 마이클 존슨 VS 클레이 구이다

 

마이클 존슨 선수와 클레이 구이다 선수 간의 라이트급 경기도 이번 Fight Night 대회, 메인카드 네 번째 경기로 치러집니다.

두 선수 모두 종합격투기에 잔뼈가 굵고 기념비적인 성과도 거둔 선수인 만큼 베테랑 간의 맞대결을 기대하는 모든 팬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경기라 생각합니다.

 

마이클 존슨 선수는 라이트급에서 활약하다 페더급으로 체급을 낮췄다 다시 라이트급으로 올라온 선수입니다.

라이트급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도 했고 강력하면서도 빠른 펀치로 많은 격투기 팬을 모은 선수답게 여전히 뛰어난 파이팅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한창일 때와 다르게 쓰러지는 경우가 많아졌고 압박하다가도 되려 어려움에 처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죠.

 

클레이 구이다 선수는 이전에도 언급했다시피 멋진 경기를 만들어내는 선수이자 상당히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자신의 능력도 보여주고 한계도 보여준 선수입니다.

지난해 치른 한 경기에서 바비 그린 선수에게 패하며 연패에 빠진 클레이 구이다 선수는 이제 생존을 위협받는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불혹을 앞둔 나이임에도 여전히 좋은 능력을 갖추고 있고 체력적으로도 훌륭한 모습이지만 여전히 서브미션 방어는 취약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지난 2019년 8월에 상대했던 짐 밀러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1분도 안 되어 서브미션 패배를 당한 적이 있고 2018년 6월에도 찰스 올리베이라 선수에게 1라운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죠.

마이클 존슨 선수가 클레이 구이다 선수를 압도할 정도로 뛰어난 서브미션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어도 분명한 약점을 극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름값에 비하면 다소 부진하고 있는 두 선수 간의 경기에서 어떤 선수가 승리해 조금 더 오랜 기간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4. 페더급, 최승우 VS 유세프 잘랄

 

2021년, UFC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갖는 대한민국 파이터는 최승우 선수로 지난 2019년 12월, 부산에서 있었던 수만 모크타리안 선수와의 경기에 이어 2연승에 도전합니다.

상대는 유세프 잘랄 선수로 지난해 10월 치른 일리아 토푸리아 선수에게 패하긴 했지만 그전까지 UFC 입성 이후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던 선수입니다.

 

UFC 입성 이후 치른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가 첫 승을 따낸 선수치고 강한 상대를 만난 최승우 선수는 이번 경기를 토해 페더급에서 주목받는 선수로 거듭나려 합니다.

상대가 만만치 않고 그래플링 방어 능력을 어느 정도 향상되었을지가 관건인 가운데 지난 경기처럼 화끈한 타격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유세프 잘랄 선수에게 일리아 토푸리아 선수와의 경기는 꽤 치명적인 경기였습니다.

그라운드에서 고전한 것도 있었지만 타격으로만 풀어가려는 선수가 직면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몸소 보여줬죠.

어쩌면 두 선수 모두 강점이 뚜렷한 만큼 약점이 뚜렷해 누가 더 타격가로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결정될 경기라는 생각도 드는 가운데 과연 어떤 선수가 승리할지 궁금합니다.

승리하는 선수는 올해 안에 랭킹 진입에 도움이 될만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될 텐데 기왕이면 최승우 선수가 손쉽게 승리해 빠르게 다음 경기도 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 알렉산더 볼코프 선수 간의 헤비급 경기를 메인이벤트로 하는 이번 Fight Night 대회는 내일(7일, 일) 오전 7시(한국 시각)부터 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최승우 선수의 경기가 언더카드 경기인 만큼 오전 7시(한국 시각)부터 이어지는 언더카드 7경기와 이어서 오전 10시(한국 시각)부터 진행되는 메인카드 6경기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UFC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UFC APEX에서 대회를 이어나갑니다.

다음 주에는 웰터급 타이틀전을 포함해 다양한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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