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UFC 257 - 포이리에 VS 맥그리거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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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24일, 일) 개최되는 UFC 257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해 12월 중순에 있었던 Fight Night 대회 이후 1달 남짓한 시간 동안 치러지지 않았던 UFC는

지난 17일(일)과 21일(목) 치러진 UFC Fight Night 일정으로 2021년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예정된 대로 야스 섬 이른바 UFC 파이트 아일랜드가 위치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치러진 두 번의 Fight Night에 이어

화룡점정이 될 이번 UFC 257은 수많은 격투기 팬을 즐겁게 하는 걸 넘어 수많은 사람을 격투기 무대로 눈을 돌리게 했던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 선수가 나섭니다.

 

내일(24일, 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각)부터 SPOTV NOW를 통해 파이트패스 언더카드, 언더카드 그리고 메인카드까지 총 11경기가 치러질 예정인 UFC 257,

아래에서는 이번 대회에 맞춰 주목해볼 만한 네 경기를 미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라이트급, 더스틴 포이리에 VS 코너 맥그리거

 

더스틴 포이리에 선수는 UFC에서 적지 않은 기간 동안 활약하면서 수많은 명승부를 만들어낸 선수입니다.

맥스 할로웨이, 저스틴 게이치, 에디 알바레즈, 댄 후커, 앤소니 페티스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적이 있고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에 오른 적도 있습니다.

물론 컵 스완슨, 정찬성, 마이클 존슨, 코너 맥그리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선수와의 경기에선 패배해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일찍 올라가지 못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페더급보다 라이트급에서 보다 더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과 체급 랭킹 2위에서 드러나듯 과거가 어쨌든 뛰어난 선수임은 분명합니다.

 

코너 맥그리거 선수는 UFC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낸 선수 중 한 명이자 UFC를 조금 더 나은 격투기 단체로 만드는 데 공헌한 선수입니다.

트래시 토크,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곤 하지만 이를 쇼맨십으로 바꿔놓을 수 있는 뛰어난 파이팅 스킬을 갖추고 있는 선수이며

UFC를 떠날 수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다시 UFC 옥타곤으로 돌아온, 이제는 훌륭한 사업가로서 면모로 갖춰가고 있는 선수죠.

 

코너 맥그리거 선수는 페더급, 라이트급 모두 정상에 오른 적이 있지만 방어전을 치르지 않았다는 점, 사생활에 문제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존중받기 어려운 파이터이고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선수와의 경기가 잡히게 된 사건 역시 그의 기행 중에서도 아주 독특한 것에 꼽히지만

그가 옥타곤 안에서는 어떤 선수와도 경기를 치를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능력을 갖추고 있고 그로부터 수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는 선수가 된 점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은 이전에 있었던 UFC 넘버링 대회보다 더 많은 PPV 판매고를 올리기 충분한 맞대결입니다.

두 선수 모두 라이트급 정상을 향한 의지가 상당하고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선수가 복귀하지 않는다면 무주공산이나 다름없는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기 충분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이 경기는 라이트급 타이틀 전선 일부가 정리되는 경기이자 승리한 선수는 라이트급 타이틀전의 한 자리를 채우는 경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어떤 선수의 우위도 예측하기 힘들다고 보고 있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더스틴 포이리에 선수는 완력 면에서 뛰어나지 않지만 그라운드 스킬이 좋은 파이터 중 하나이며 상대와의 근접전에서도 강점을 드러냅니다.

코너 맥그리거 선수는 체급을 대표할 정도로 뛰어난 타격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특히 카운터 능력이 뛰어나죠.

그래플링에서 고전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도 준수하다는 점, 그래플링으로 끌려가지 않는다면 쉽게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라는 점이 강점이죠.

 

그만큼 두 선수의 장점이 서로 상충될 수 있고 더스틴 포이리에 선수는 6개월, 맥그리거 선수는 1년 동안 경기를 치르지 않아 얼마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지도 의문입니다.

하지만 경력이 짧지 않은 두 선수이며 커리어 전체를 살펴보면 이와 같이 공백이 있었던 적이 있었으며 복귀전에서 나름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멋진 승부는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선수가 승리를 차지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선수의 복귀전 혹은 라이트급 타이틀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2. 라이트급, 댄 후커 VS 마이클 챈들러

 

메인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코메인이벤트 역시 라이트급 경기인데 바로 댄 후커 선수와 마이클 챈들러 선수 간의 경기입니다.

댄 후커 선수는 체급 랭킹 6위에 올라있고 지난해 두 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거뒀고 마이클 챈들러 선수는 벨라토르에서 UFC로 넘어온 라이트급 강자입니다.

벨라토르와 UFC 간의 격차가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고 없다고 보는 시각도 있어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이번 경기를 살펴보면 UFC에서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정도의 파이터가 벨라토르에서 라이트급을 지배했던 선수를 상대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마이클 챈들러 선수는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벨라토르에서 대단한 커리어를 쌓은 라이트급 강자입니다. 방어전도 3회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부침을 이겨냈죠.

타격 능력은 물론 레슬링 능력까지 완성형 파이터에 가까운 그가 UFC 무대에서 빠르게 타이틀 경쟁에 합류할 수 있을지를 가늠할 수 있는 경기가 되겠습니다.

 

댄 후커 선수는 지난해 더스틴 포이리에 선수에게 패해 더 높은 자리에 오르지 못했지만 UFC 라이트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경기를 끝내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댄 후커 선수의 강점은 서브미션이라 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뜸하지만 MMA 무대에 적합한 선수로 능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찰스 올리베이라 선수나 토니 퍼거슨 선수가 있지만 댄 후커 선수가 조금 더 높은 자리에 오른다면 다음 경기는 두 선수 중 한 선수와의 맞대결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이클 챈들러 선수가 훌륭한 데뷔전을 치른다면 곧바로 TOP 5에 이름을 올릴 수 있고 그렇다면 올해 타이틀전을 앞둔 경기를 소화할 수도 있겠죠.

UFC와 벨라토르 간의 자존심 대결로도 볼 수 있을 이 경기에선 어떤 선수가 승리할지 궁금하네요.

 

3. 여성 플라이급, 제시카 아이 VS 조앤 칼더우드

 

제시카 아이 선수는 타이틀전 경력이 있는 파이터 중 한 명으로 지난해 신시아 칼빌로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주춤하고 있는 파이터입니다.

체급 랭킹 6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나이가 적지 않아 거침없는 신예의 도전을 받아주기에도 무리가 조금은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는 TOP 5에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는, 아주 힘든 경기가 될 수 있습니다.

 

조앤 칼더우드 선수도 승승장구했던 시절도 있지만 지난해 유일하게 치렀던 경기에서 1라운드 서브미션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가 꺾였죠.

체급 랭킹 7위에 자리하고 있어 나쁘진 않지만 역시 신예들의 거침없는 합류, 쓰러지지 않을 것 같은 챔피언의 존재 등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요소가 많습니다.

나이 역시 제시카 아이 선수와 같은 1986년생으로 이제는 정상에 도전하기 힘든 나이에 접어들었습니다.

 

두 선수의 공통된 부분은 침착한 파이팅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인데 무리한 시도보다는 포인트를 따는 데 집중합니다.

여느 여성 선수와 다를 게 없긴 하지만 최근 여성부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파이터와는 상반된 전략이며

이제는 힘과 스피드를 순간 사용하는 것보다는 안전한 전략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조심해야 하는 입장이기도 하죠.

이번 경기에서도 그러한 양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 조금 더 타격에 강점이 있는 조앤 칼더우드 선수의 선전이 예상됩니다.

 

4. 미들급, 브래드 타바레스 VS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언더카드 경기로 치러지는 미들급 경기, 브래드 타바레스 선수와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선수 간의 경기는 벼랑 끝 승부라고도 볼 수 있는 경기입니다.

지난 2018년 7월, 이제는 미들급 챔피언에 올라있으며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에도 도전할 의사를 밝힌 이스라엘 아데산야 선수에게 패하고

지난 2019년 11월, 에드먼 셰바지언 선수에게 1라운드 TKO 패배를 당한 브래드 타바레스 선수는 체급 랭킹 14위로 내려앉은 상황입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한 브래드 타바레스 선수의 상대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선수로 역시 연패에 빠진 파이터입니다.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선수는 지난 2019년 5월과 9월에 연이어 패배했는데 특히 9월에 만났던 유라이어 홀 선수와의 경기에서 당한 패배는 조금 의외였습니다.

어찌됐든 이제는 물러설 곳이 없어진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선수는 어떻게든 브래드 타바레스 선수를 상대로 승리해 다시금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선수 역시 2019년 9월 이후 경기를 치르지 않은 만큼 경기력이 얼마나 좋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UFC에서 그것도 중량급에서 연패에 빠질 경우 화려한 경력이 있는 선수라도 때맞춰 경기를 갖긴 어렵습니다.

게다가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가 많아지고 있는 지금, 그들의 능력을 고려하더라도 연패에 빠진 선수보다는 경력이 짧고 기대치가 비슷한 선수와의 맞대결을 추진하는 흐름이죠.

따라서 두 선수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라도 경기를 끝내야 한다는 각오로 임해야 합니다.

 

강력한 타격 능력이 뒷받침된 브래드 타바레스 선수의 승산을 높게 보는 시각도 있지만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선수의 뛰어난 서브미션 능력은 브래드 타바레스 선수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만큼 승패를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오랜만에 살펴본 UFC, 그리고 기다려왔던 UFC 257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24일, 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각)부터 SPOTV NOW를 통해 방송될 이번 대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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