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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오늘(28일) 오전 4시 15분(한국 시각)에 치러진 울버햄튼과 토트넘 홋스퍼 간의 경기를 끝으로 15라운드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내일(29일, 화) 자정에 크리스탈 팰리스와 레스터 시티 간의 경기로 16라운드가 시작됩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박싱데이입니다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영향으로 지난 2019-20시즌이 늦게 마무리되고
예년에 비해 적게 휴식한 뒤 곧장 시즌에 돌입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몇몇 구단에게는 오기 싫었을 시간입니다만 지켜보는 팬 입장에서는 이보다 즐거운 날은 없죠.
아래에서는 2020년의 마지막 라운드, 16라운드 경기 중 한 경기를 자세히 살펴보고 경기 일정에 맞춰 다른 9경기도 짧게 살펴보겠습니다.
본격적으로 16라운드에 관해 이야기하기 전에 오늘(28일) 마무리된 15라운드 일정을 되짚어보죠.
선두를 달리던 리버풀은 강등권에 자리한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사디오 마네 선수의 멋진 득점으로 앞서나갔지만 조엘 마팁 선수가 다시 그라운드에 쓰러졌습니다.
이후 불안한 수비는 결국 한 골을 내주면서 승점 3점을 얻는 데 실패했습니다.
레스터, 맨유, 토트넘이 승점 1점을 얻으면서 조금이라도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었던 리버풀로서는 아쉬움이 크게 남지만
그보다는 어떻게 2020년의 마지막 라운드와 2021년의 첫 번째 라운드를 치를 것인지 고민해야 할 겁니다.
에버턴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셰필드를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던 에버턴은 길피 시구르드손 선수의 골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값진 승점 3점을 따낸 에버턴은 최근 4연승을 달리며 2위에 올랐습니다.
레스터와 맨유는 두 골씩 주고받으며 비겼습니다.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 선수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균형을 맞추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진 않았습니다.
승점 3점을 향한 두 팀의 열정은 좋았는데 두 팀 골문을 지키는 골키퍼가 균형을 지켜주며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후반 34분, 브루노 페르난데스 선수의 골이 터지면서 맨유에게 승점 3점이 향하는 듯했지만 레스터에는 제이미 바디 선수가 있었습니다.
비록 악셀 튀앙제브 선수의 자책골로 수정되었지만 제이미 바디 선수가 완벽하게 수비수를 따돌리는 움직임 이후 간결하게 마무리한 것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토트넘은 울버햄튼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후반 고전하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친 가운데 첼시는 아스널에게 발목이 잡혀 8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리뷰를 작성하면서 첼시가 3 - 1로 승리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확히 반대로 뒤집힌 스코어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스널이 손쉽게 선제골을 넣은 뒤 그라니트 샤카 선수의 멋진 프리킥 골이 터지면서 기세를 잡더니 아주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첼시가 중앙에서 주도권을 잡는 것이 쉽지 않았고 전방에서 헤더로 마무리해줘야 했던 태미 에이브러햄 선수의 경기력도 아쉬웠습니다.
맨시티가 뉴캐슬, 아스톤 빌라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실점 없이 제압한 가운데 사우샘프턴은 풀럼과 비겼습니다.
양팀 모두 교체는 최대한 미뤄둔 채 베스트 일레븐을 고집하면서 주고받는 공방전이 끝까지 이어졌는데 큰 소득은 없었습니다.
리즈는 번리를 잡아내며 승점 3점을 얻어 12위에 자리하고 첼시를 상대로 승리한 아스널은 여전히 15위에 자리합니다만 중위권으로 올라갈 희망을 보여줬습니다.
웨스트햄과 브라이튼 간의 경기도 2 - 2로 비겼는데 웨스트햄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경기였습니다.
브라이튼이 뒷공간을 노리는 패스로 공격을 전개했는데 꽤 자주 마무리까지 허용했습니다.
전반전 내내 두들기던 브라이튼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고 이후에도 균형을 다시 깨뜨리며 승점 3점에 다가섰습니다.
비록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습니다만 브라이튼 입장에서는 앞으로 이렇게 중위권 이하 팀을 상대로 충분히 승점 수확을 노려볼 만하다고 봅니다.
반면 웨스트햄은 브라이튼에게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면서 최근 세 경기 연속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과연 다음 라운드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제 16라운드에 관해 이야기해야 하는데 주목해볼 경기를 정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15라운드를 끝으로 2위에 오른 에버턴과 한 경기를 덜 치른 시점에서 선두권을 바라보고 있는 맨시티 간의 경기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죠.
아래에서 에버턴과 맨시티 간의 경기를 미리 살펴보고 이어서 다른 9경기도 짧게 살펴보겠습니다.
에버턴은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9승 2무 4패, 승점 29점으로 2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금의 순위만 유지할 수 있어도 에버턴에게 아주 큰 기쁨일 겁니다.
유럽 클럽 대항전에 나설 수 있는 것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기 때문입니다.
쉽진 않겠지만 에버턴의 최근 분위기를 보면 불가능은 없어 보이죠.
지난 시즌 비슷한 시기의 레스터와 유사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당시 레스터보다 4위 이내에 진입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경기를 치러나가고 있음은 물론 강팀을 상대로든 약팀을 상대로든 이기는 데 집중하고 있고 결과를 얻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에서 맨유에게 패했는데 이는 아쉽겠지만 앞으로 일정에 부담을 줄여준 좋은 일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리그 경기만 놓고 보면 첼시-레스터-아스널을 연이어 만난 지난 경기에서 승리한 데 이어 셰필드와의 경기도 까다로운 경기였는데 이를 잘 넘겼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에서 비기기만 하더라도 에버턴의 전반기는 아주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생각은 알 수 없지만 에버턴이 이번 경기에서 무리하게 승리를 위해 뛰는 일은 없을 거라 봐도 좋습니다.
이유는 간단명료합니다. 지난 강팀과의 경기 역시 승리를 좇은 경기라기보다는 승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무리한 전술적 선택이 아니라 상대의 전략을 파악하고 흐름을 끊어내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가져갔습니다.
물론 몇몇 선수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고 득점보다는 실점하지 않는 데 집중한 시간도 있었지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또 다른 방법이었습니다.
이번 경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주전 선수 중 몇몇 선수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가운데 히샬리송 선수 역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르윈 선수는 최근 득점과 연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팀을 구해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히샬리송 선수가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면 조금 더 집중 견제를 받게 되고 고립될 수 있겠습니다만 기회는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종종 아쉬운 마무리로 팀에게 리드를 안기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 그러한 모습만 보이지 않는다면 에버턴이 승점을 얻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알랑 마르케스 선수가 지키지 못할 중원은 압둘라예 두쿠레 선수가 지켜줘야 할 것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적지 않은 기간 활약한 압둘라예 두쿠레 선수는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뛸 수 있는 뛰어난 미드필더입니다.
에버턴 전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할 수 없지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압둘라예 두쿠레 선수가 보다 낮은 위치에서 고군분투한다면 맨시티의 공격진을 애를 먹을 게 분명합니다.
에버턴 수비수 중 가장 위협적인 선수는 단연 예리 미나 선수입니다.
코너킥 상황에서도 눈에 띄는 예리 미나 선수는 올 시즌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멋진 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
강팀이든 약팀이든 그리고 누구를 상대로든 골을 만들어내기 좋은, 득점 루트로 활용해야 하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러한 무기가 있다는 건 도움이 됩니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해야 하는 경기일지라도 예리 미나 선수의 머리에서 차이가 만들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에버턴 입장에서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분명하면 분명할수록 좋습니다.
맨시티가 조급하게 득점을 노려야 에버턴에게도 기회가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른 시각에 골을 넣거나 내줘 계획이 틀어질 수 있는 위기가 오는 게 아니라면 에버턴이 이번 경기에서 해야 할 일은
어렵지 않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고 그것은 선수비-후역습,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려는 혹은 공을 보내 결론내려는 시도를 일찍부터 끊어내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서 7승 5무 2패, 승점 26점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맨시티가 만족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성적이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6위, 2위와 승점 3점 차라는 건 나쁘다고만 할 순 없을 겁니다.
몇몇 팀의 약진이 눈에 띄고 상위권이 서로 물고 물리기 때문에 시즌이 끝날 때 맨시티가 정상에 오르지 못할 거라고 예측하기도 힘듭니다.
물론 눈에 띄는 약점은 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여러 팀을 맡으면서도 변하지 않는 전술이 더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술이 문제라기보다 선수가 문제라는 시각도 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어느 무대에서도 통하지 않는다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맨시티의 공격 루트는 예측 가능하고 이를 막아내는 방법이 어느 정도 도출된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맨시티는 지난 경기에서 뉴캐슬을 제압했고 최근 흐름은 매우 좋습니다.
오늘(28일) 리버풀을 상대로도 승점 1점을 얻은 웨스트 브롬과 비긴 것을 제외하면 최근 리그 5경기의 결과는 매우 좋았습니다.
다만 리버풀, 토트넘을 연이어 만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상대가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는 전력이라면 풀어나가는 데 매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와 측면에서 경기를 풀어줘야 하는 선수들의 부진이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맨시티에는 어떤 선수와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벨기에 국적의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결정력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맨시티의 핵심 전력이며 언제나 그라운드에서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죠.
이번 라운드에서도 그의 발끝에 많은 걸 기대하고 있으며 맨시티가 에버턴의 골문을 열었다면 그 과정에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가 있을 거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알고도 막지 못하는 그리고 경기마다 다른 위치에서 동료를 도와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가 맨시티에게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누가 뭐라 한들 맨시티가 정상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의 득점이 필요합니다.
올 시즌 초반 결장한 것을 포함해 네 번이나 전력에서 이탈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맨시티가 어려움을 겪었던 건 분명합니다.
지난 라운드에 다시 복귀한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가 이번 라운드에서는 시즌 첫 번째 득점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의 득점이 필요한 이유는 또 하나 있는데 바로 가브리엘 제수스 선수가 출전하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가브리엘 제수스 선수는 지난 25일(금), 카일 워커 선수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가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어느새 6위 팀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는 걸 생각하면 충분히 선두권 경합을 이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죠.
계산대로 흐르지 않을 수 있고 전력 역시 지난 서너 시즌과는 달리 여러 팀의 도전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라 낙관적으로 보기 어렵지만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다시금 공격 그리고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후반기에 다시 만날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고전할 게 분명합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에버턴과 맨시티 간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는 내일(29일, 화) 오전 5시(한국 시각), 에버턴의 홈구장인 구디슨 파크에서 치러집니다.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와 함께 관중 입장이 허용되는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이 경기에선 어떤 팀이 승점을 수확할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지난 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패하면서 최근 네 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에버턴에게 뼈아픈 패배 이후 토트넘과 맨유를 상대로 승점을 얻은 레스터 간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라운드가 시작됩니다.
이어서는 아스널에게 발목을 잡혀 8위까지 내려앉은 첼시와 아스톤 빌라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첼시를 꺾으면서 희망을 본 아스널은 브라이튼을 상대합니다.
브라이튼은 지난 경기에서도 비기면서 최근 6경기 연속 승리가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직전 라운드를 앞둔 시점의 아스널과 비슷한 입장인데 앞서 말씀드렸듯 확실한 공격 전술이 있는 팀인 만큼 기대를 걸어봐도 좋겠습니다.
리그 최하위의 자리에서 여전히 승리가 없는 셰필드는 번리를 상대합니다.
번리가 울버햄튼을 잡아내며 승점 3점을 얻을 때만 하더라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리즈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다시 강등권과 가까워진 번리 입장에서 이번 경기는 놓칠 수 없는 경기입니다.
셰필드도 그나마 해볼 만한 팀이 많지 않은 가운데 17위에 자리한 번리와의 경기는 승점 3점을 노려봐도 좋을 경기입니다.
수비만 놓고 보면 두 팀 모두 상대에게 두 골 이상 내주는 게 익숙한 팀인 만큼 부진한 공격력도 만회할 겸 승점 3점을 위해 모든 것을 걸어볼 경기가 되겠습니다.
이 경기는 사우샘프턴과 웨스트햄 간의 경기, 웨스트 브롬과 리즈 간의 경기와 같이 오는 30일(수) 오전 3시(한국 시각)에 치러집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레스터와 비긴 맨유는 토트넘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긴 울버햄튼을 만납니다.
울버햄튼은 지난 경기에서도 그렇고 여전히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맨유와의 경기 역시 승점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치른 맞대결 전적을 살펴봐도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둔 적이 있고 절대 밀리지 않았습니다.
중상위권 팀과 격차를 좁히기 위해 승점이 필요한 울버햄튼이 맨체스터 원정에서 승점을 얻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어느새 5위가 된 토트넘은 강등권에 자리한 풀럼을 상대합니다.
풀럼은 최근 네 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는데 리버풀, 뉴캐슬, 사우샘프턴 등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과의 경기도 있었던 만큼 토트넘을 상대로도 자신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토트넘은 최근 되던 경기도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경기에서 조금 더 확실한 승리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28일) 있었던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도 공세에 밀려 결국 승점 1점에 만족했던 만큼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토트넘과 같이 아쉬운 경기를 치른 리버풀은 이번 경기 역시 힘든 경기가 예상됩니다.
상대는 뉴캐슬로 그렇게 어렵지 않은 상대이긴 합니다만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을 경기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지 못한다면 선두 자리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팀이 하나 이상이 될 수 있고
다음 달에 있을 노스웨스트 더비나 토트넘과의 경기까지 살얼음판 승부가 계속될 것입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값지고 앞으로의 일정을 정신적으로나마 쉽게 풀어나갈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0년의 마지막 라운드인 16라운드 프리뷰는 이렇게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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