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UFC Fight Night - 홈 VS 알다나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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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모레(4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늘 그랬듯 모레(4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대회에 앞서 지난 대회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지난 UFC 253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UFC 파이트 아일랜드라고도 불리는 야스 섬에서 치러졌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언급한 대로 이번 대회는 물론 이어지는 두 번의 Fight Night와 UFC 254까지 이곳에서 치러집니다.

이곳이든 아니든 그러니까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하든 UFC APEX에서 하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 이전과 다른, 작은 옥타곤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며 역시 익숙하지 않은 시간에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이는 이전 포스트에서 언급하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 역시 메인카드가 치러지는 시간이 오전 6시 30분으로 아주 부지런한 사람이 일어나는 시간입니다.

적어도 그 시각에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정신적인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이러한 부분도 준비되어야 합니다.


UFC 253의 메인이벤트 경기였던 이스라엘 아데산야 선수와 파울로 코스타 선수 간의 경기는 이스라엘 아데산야 선수의 승리, 챔피언이 2차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차례 이야기한 대로 작은 옥타곤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스라엘 아데산야 선수는 자신이 말한 그대로 완벽한 경기를 치렀습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 선수에겐 옥타곤의 크기는 문제가 되지 않았으며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계획 그대로 경기를 이끌며 승리했습니다.

제가 의식을 갖고 그렇게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만 이스라엘 아데산야 선수를 과소평가한 게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완벽한 경기였으며

이 경기를 통해 다시금 이스라엘 아데산야 선수가 미들급에서 자신의 시대를 열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코메인이벤트 경기였던 도미닉 레예스 선수와 얀 블라코비치 선수 간의 경기는 예상 밖의 결과로 끝났습니다.

1라운드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얀 블라코비치 선수가 2라운드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도미닉 레예스 선수를 쓰러뜨렸습니다.

도미닉 레예스 선수가 경기가 치러지는 시각에 맞춰 적응하지 못한 탓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 단언할 수 없지만

상대에 집중하고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려는 노력보다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챔피언 벨트만 바라본 것이 조금 더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가려는 얀 블라코비치 선수에게 밀릴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해 챔피언에 오른 얀 블라코비치 선수는 이제 UFC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인지를 증명하게 됐습니다.


카이 카라-프랑스 선수와 브랜든 로이발 선수 간의 경기도 주목해볼 가치가 있는 경기임을 증명했습니다.

치고받는 공방전이었던 1라운드에서는 브랜든 로이발 선수의 '그라운드 상황에서 안면에 킥 공격' 반칙이 지적되지 않는 문제의 장면도 있었습니다.

분명 충격은 적지 않았겠지만 경기의 승패로 직결되진 않은 가운데 맞이한 2라운드에서 브랜든 로이발 선수의 초크가 들어가면서 승리했습니다.

브랜든 로이발 선수는 반칙 논란도 있었지만 카이 카라-프랑스 선수의 펀치에 경기를 내줄 상황에도 몰렸었던 걸 생각하면 경기에서 이긴 건 큰 행운과도 같습니다.


케틀린 비에이라 선수와 사자라 유뱅크스 선수 간의 경기는 3라운드까지 진행된 끝에 케틀린 비에이라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판정으로 경기를 가져가긴 했지만 테이크다운은 물론 스탠딩까지 케틀린 비에이라 선수가 경기를 끝내기 충분한 경기를 치렀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체급 랭킹의 변화는 없습니다만 조만간 랭킹이 수정될 때 5위 안으로 진입할 수 있을 거로 보입니다.


모레(4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는 홀리 홈 선수와 이레네 알다나 선수 간의 여성 밴텀급 경기를 메인이벤트로 하는 대회입니다.

그리고 저메인 데 란다메 선수와 줄리아나 페나 선수 간의 여성 밴텀급 경기도 같이 치러집니다.

아래에서 이야기하겠지만 저메인 데 란다메 선수와 줄리아나 페나 선수에게 이번 대회는 조금 기분이 상할 만한 대회이기도 합니다.

모레(4일, 일) 오전 8시 30분부터 언더카드 7경기를 포함해 총 11경기가 치러지는 이번 Fight Night 대회를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1. 여성 밴텀급, 홀리 홈 VS 이레네 알다나


홀리 홈 선수는 여성 밴텀급 챔피언 경력이 있는 파이터이자 복싱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기량이 뛰어난 파이터입니다.

론다 로우지의 시대를 끝낸 선수지만 다소 허무하게 타이틀을 내줬으며 이후 여러 강자에게 패한 경력이 있어 '반짝스타'라는 지적도 받기 충분한 이력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지난 1월, 라켈 페닝턴 선수를 꺾으며 다시금 타이틀에 도전할 권리를 얻어가고 있는 홀리 홈 선수는 이레네 알다나 선수를 상대해 타이틀 도전권을 얻으려 합니다.


이레네 알다나 선수도 홀리 홈 선수와 마찬가지로 타이틀전을 눈앞에 두고 싶어 하는 선수입니다.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기도 하지만 체급 랭킹 10위권에 자리할 수 있는 여러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서 올라가는 게 목적이긴 하겠지만 홀리 홈 선수에게 패한다고 해도 잃을 게 많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나이는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단번에 서너 단계 이상 떨어질 일은 없는 만큼 보다 공격적인 경기를 준비하고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두 선수의 목적이 뚜렷한 만큼 의욕이 넘치는 경기가 되겠습니다만 장단이 뚜렷한 만큼 탐색전이 다소 길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만다 누네스 선수에게 완력이야 밀릴 수 있어도 타격 능력만큼은 UFC 여성 전체 선수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홀리 홈 선수는 여전히 그라운드에서 약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라운드 경기를 적지 않게 치르면서 체력적으로 준비되어있긴 하지만 여전히 상대의 서브미션 시도에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렇게 체력적으로 어려워진다면 비틀거리곤 하며 자신보다 콤비네이션 능력이 출중한 선수에게 고전한 경기가 기억에 남아있을 정도로 졸전에 가까웠습니다.


이레네 알다나 선수는 종종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두긴 하지만 역시 타격 능력이 출중한 선수에게 고전한 적이 많습니다.

전략적으로 견제와 타격을 적절히 섞는 유형의 라켈 페닝턴 선수나 역시 타격 능력이 좋은 캐틀린 추카기언 선수에게 패했었죠.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이레네 알다나 선수의 타격 능력은 인정하나 홀리 홈 선수가 단순한 타격가가 아니고 킥에 능하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두 선수 모두 다음 경기가 타이틀전이 되길 바라겠지만 사실상 어렵습니다.

특히 바로 이어서 살펴볼 저메인 데 란다메 선수와 줄리아나 페나 선수 간의 경기 승자가 납득하지 않을 게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해야 하는 이유는 확실한 두 선수가 어떤 경기를 펼칠지 궁금합니다. 두 선수의 멋진 승부 기대해보겠습니다.



2. 여성 밴텀급, 저메인 데 란다메 VS 줄리아나 페나


저메인 데 란다메 선수는 UFC 데뷔 이후 계속해서 막강한 모습을 보여온 파이터입니다.

1, 2년간 무패를 이어가는 선수는 흔하지만 2015년 3월부터 2019년 7월까지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패배가 없는 선수는 흔치 않습니다.

물론 그 기간 치른 경기가 5경기에 불과하다는 점과 중간에 얻은 여성 페더급 타이틀을 가지고 크리스 사이보그 선수와 방어전을 치르지 않으려고 했다는 점은 매우 큰 오점입니다.


저메인 데 란다메 선수의 직전 경기는 지난해 12월에 치른 경기로 다름 아닌 아만다 누네스 선수와의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으로 5라운드를 모두 치른 경기였습니다.

아만다 누네스 선수를 상대로 5라운드까지 수치에 한해서 박빙의 경기를 치른 게 발렌티나 셰브첸코 선수 이후 처음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좋은 경기를 치렀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25분 내내 주도권을 내줬을 뿐만 아니라 여덟 차례나 테이크다운을 내주며 이길 수 없는 경기를 치른 건 분명합니다.


줄리아나 페나 선수는 UFC에 데뷔한 기간은 상당하나 치른 경기 수는 많지 않은 파이터입니다.

직전 경기가 지난해 7월에 있었던 니코 몬타노 선수를 상대로 한 경기로 승리한 경기이긴 하지만 이것이 3년 만의 승리라는 점에서 특별하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승리였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제시카 아이, 캣 진가노 선수를 상대로 승리한 적이 있다는 이유 때문인지 랭킹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으며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뻔뻔할 수 있지만 타이틀, 챔피언, 벨트 등을 입에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앞서 이야기한, 메인이벤터로 나서는 두 선수 때문에 저메인 데 란다메, 줄리아나 페나 선수가 이번 대회에 기분이 상할 수 있다고 말한 이유도 바로 이것입니다.

저메인 데 란다메 선수는 홀리 홈 선수보다 체급 랭킹이 높은, 여성 밴텀급 체급 랭킹 1위의 선수입니다.

물론 홀리 홈 선수가 챔피언 경력이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되지만 홀리 홈 선수를 상대로 승리한 적도 있는 저메인 데 란다메 선수는 자신이 메인이벤터가 아닌 게 기분 좋을 리 없습니다.

경기 역시 지루한 스타일과 다르고 자신도 타이틀 방어전을 피해 박탈당하긴 했지만 챔피언 경력이 있는 파이터이기 때문에라도 메인이벤터 자리를 내준 게 기분 나쁘겠죠.


줄리아나 페나 선수 역시 여러 경기를 치르며 경력을 쌓아온 파이터는 아니라고 할 수 있어도 체급 랭킹 4위에 올라있습니다.

메인이벤터로 나서는 선수 중 한 명인 이레네 알다나 선수보다 체급 랭킹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많은 것을 얻게 되겠지만 체급 랭킹이 낮은 선수가 어쩌면 조금 더 쉽게 타이틀로 다가설 수 있다는 걸 납득하기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겼을 때나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저메인 데 란다메 선수나 줄리아나 페나 선수나 이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타이틀전과 거리는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이전에 타이틀 샷을 받았던 저메인 데 란다메 선수가 체급 랭킹 6위에 자리한 그것도 옥타곤을 떠나있던 시간이 길었던 선수에게 패한다면 2021년에도 타이틀전을 가질 수 없을 겁니다.

경기에서 어떤 선수가 승리하고 어떻게 승리해 당당하게 타이틀전을 혹은 도전자를 결정할 경기를 요구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3. 웰터급, 카를로스 콘딧 VS 커트 맥기


카를로스 콘딧 선수는 웰터급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파이터로 우리나라에는 김동현 선수와 경기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 파이터입니다.

김동현 선수뿐만 아니라 로리 맥도날드, 닉 디아즈 선수를 상대해 승리했고

조르주 생 피에르, 조니 헨드릭스, 로비 라울러, 타이론 우들리, 데이안 마이아, 닐 매그니 선수를 상대했던 적도 있는 선수입니다.


웰터급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고 이를 활용해 상대에게 타격으로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긴 하나

역시 이러한 스타일의 선수들에게 약점인 레슬링, 그래플링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앞서 말씀드린 선수 중에서 나중에 언급한 선수들은 각자 레슬링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선수죠.

카를로스 콘딧은 이러한 선수들에게 때로는 무기력하게 패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가공할 만한 펀치 거기서 나오는 압도적인 피니시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전성기 시절 기량은 누구와 붙어도 해볼 만한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커트 맥기 선수도 UFC에서 10년 넘게 활약한 파이터로 경험이 상당한 파이터입니다.

최근 승리와 연을 맺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로버트 휘태커 선수를 잡아낸 적도 있는 선수이며 서브미션 능력도 상당한 선수입니다.

객관적으로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고 1년 만에 치르는 경기에서 쉽게 상대할 수 없는 파이터를 만난 게 분명합니다만

언더카드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를 받아들인 이유는 있을 겁니다.


카를로스 콘딧 선수 역시 22개월 만에 옥타곤에서 경기를 치르는 선수입니다.

UFC 경험이 상당한 선수지만 오랜 기간 부진과 부상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UFC가 아닌 다른 곳에서 격투기 인생을 이어가려 노력했다고 하더라도 실전과의 차이, UFC 무대와의 차이는 느낄 거라 생각합니다.

커트 맥기 선수가 이러한 부분을 공략한다면, 그리고 자신만의 무기를 언제든 적중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해볼 만한 승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베테랑은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두 선수와 마찬가지로 끝까지 자신의 한계에 부딪히면서 팬들이 원하는 경기를 만들어내는 선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과거와 달리 주목받지 못하더라도 싸울 수 있는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직접 확인해보시죠!


4. 페더급, 찰스 쥬르댕 VS 조슈아 쿨리바오


찰스 쥬르댕 선수는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최두호 선수를 상대해 승리한 파이터입니다.

그리고 지난 6월, 안드레 필리 선수와 붙어 패배해 한때 주목받았던 '슈퍼 보이'를 꺾고 난 뒤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러한 찰스 쥬르댕 선수 앞에 조슈아 쿨리바오 선수, 지난 2월에 잘린 터너 선수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러 패한 선수가 나타났습니다.

UFC에서 생존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두 선수지만 그보다는 승리가 고픈 두 선수 간의 맞대결입니다.


찰스 쥬르댕 선수는 최두호 선수를 상대할 때 침착하게 자신이 그려본 그림을 그려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치른 안드레 필리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특히 옥타곤 중앙을 내주면서 경기를 풀어가려다 상대의 큰 공격을 막아내는 데 집중하는 데 그친 점,

모처럼 앞으로 나아갈 때마다 카운터를 허용하거나 킥에 밀려난 점, 왼손 훅으로 상대를 쓰러뜨린 뒤 끝낼 기회를 잡았는데 손목을 잡혀 회복할 시간을 내준 점이 아쉬웠죠.

상대의 콤비네이션을 지속해서 허용하고 기회를 잡았다고 하더라도 계획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않으면 다 잡은 경기를 놓칠 수 있다는 걸 안 경기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조슈아 쿨리바오 선수는 UFC 입성 이전에 8연승, 5번의 녹아웃을 만들어냈지만 그만큼 주목받을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잘린 터너 선수가 상대하기 쉬운 선수는 아니라 하더라도 무기력하게 패해 스텟 관리받아 UFC에 입성한 선수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만 들었던 경기였죠.

이번 경기에서 그러한 의문을 날려버리고 UFC가 계약할 가치가 있는 선수라는 걸 증명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모레(4일, 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야스 섬 이른바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치러집니다.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각)부터 언더카드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될 이번 UFC Fight Night는 오전 11시 30분(한국 시각)부터 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이번 Fight Night의 주인공이자 이어질 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선수는 과연 누구일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이어지는 UFC Fight Night 대회는 말론 모라에스 선수와 코리 샌드하겐 선수 간의 맞대결을 메인이벤트로 하는 대회이자 대한민국 파이터, 최승우 선수의 경기가 치러지는 대회입니다.

다음 Fight Night 프리뷰 역시 정성껏 준비하겠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공감과 구독으로 가장 먼저 프리뷰를 만나보세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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