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프리뷰 - 리버풀 VS 아스널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살펴볼 모든 경기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어 이동 및 가입, 이용권 구매로 시청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어제(25일, 금) 게재한 UFC 253 프리뷰와 마찬가지로 SPOTV NOW에 관한 칼럼 공지부터 짧게 하겠습니다.

지난주에도 예고했던 칼럼은 내일(27일, 일) 게재될 예정이며 해당 칼럼은 게재 이후 SPOTV NOW에 확인 요청할 겁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듯 SPOTV NOW와 협업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에 관한 이야기, 스포츠의 유료 중계에 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준비하는 포스트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포스트에 이어 다른 포스트 그리고 내일(27일, 일) 게재되는 칼럼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본격적으로 3라운드에 관해 이야기하기 전에 2라운드를 되짚어보겠습니다.

맨체스터의 두 팀이 2020-21시즌 리그 첫 경기를 치렀는데 맨시티가 울버햄튼을 상대로 어려웠지만 승리를 거둔 가운데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 - 3으로 패했습니다.

홈에서 치른 경기에서 패배한 것도 마음에 걸리겠지만 경기 내내 끌려다녔다는 게 맨유에겐 좋을 게 하나 없었던 경기였습니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승리한 팀이 있는데 바로 에버턴, 아스널, 리버풀 그리고 레스터입니다.

에버턴은 1라운드에서 토트넘을 꺾었는데 2라운드에서는 웨스트 브롬을 상대로 5골이나 넣으며 승리했습니다.

아스널은 1라운드에서 풀럼을 완파한 데 이어 웨스트햄을 상대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립니다.

리버풀 역시 1라운드에서 리즈를 꺾은 데 이어 첼시를 상대한 런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기분 좋게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레스터는 1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롬을 상대로 3 - 0으로 승리했죠. 2라운드에서 번리를 상대로 4 - 2로 승리해 승점 3점을 더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팀과 반대로 1라운드에서 패배했지만 2라운드에서 분위기를 바꾼 팀도 있습니다.

토트넘은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좋지 않았지만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5골을 넣으며 승리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네 골, 해리 케인 선수의 1골과 4개의 도움은 졸전이었던 1라운드를 지우기 충분한 활약이었습니다.

리즈 역시 풀럼을 상대로 승리하며 지난 라운드의 아쉬움을 만회했습니다.

첼시에게 무릎을 꿇었던 브라이튼도 2라운드에서 만난 뉴캐슬을 상대로 승리해 2020-21시즌 리그 첫 번째 승리를 거뒀습니다.

맨체스터 두 팀과 함께 1라운드에 경기가 없었던 아스톤 빌라는 셰필드를 상대로 승리해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합니다.


3라운드는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일정 직후에 치러지는 경기이기 때문에 모든 팀에게 힘든 경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경기는 치르지 못했지만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경기를 치른 토트넘도 매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됩니다.

체력적인 부담에 심리적인 어려움마저 겪고 있는 팀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그렇지 않은 팀도 있는 가운데 이번 라운드에서 살펴볼 경기는 매우 많았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지난 시즌에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고 볼 수 있는 맨시티와 레스터 간의 경기가 이번 라운드에서 치러지고

올 시즌 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에버턴 간의 맞대결도 이번 라운드에서 치러집니다.

아직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셰필드와 레스터와 함께 2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리즈 간의 경기도 주목해볼 가치가 있는 경기죠.


사실 이번 라운드에서 주목해볼 경기로 리버풀과 아스널 경기를 고르는 데 고민이 많았습니다.

1, 2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주목해봤기 때문도 있지만 5라운드에서도 지난 2018-19, 2019-20시즌에 이어 머지사이드 더비가 치러지기 때문에 리버풀을 살펴볼 기회는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아스널 역시 토트넘이나 첼시와의 경기는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게 분명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많은 경기를 살펴볼 수 있는 팀이었죠.

맨시티와 레스터 간의 경기도 주목해볼 가치가 비슷하다고 생각해 끝까지 고민했습니다만 이 경기로 선정한 이유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리버풀은 올 시즌 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4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라운드, 리즈와의 경기에서 다소 문제가 있었던 수비진은 2라운드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에서 주축 풀백 선수가 휴식을 취하며 이번 라운드를 위한 준비도 마쳤습니다.

전반은 소화했던 버질 반 다이크 선수도 후반에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죠.


크게 의미 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리버풀의 백업 선수들은 이전 시즌보다 나아졌음을 보여줬습니다.

상대가 링컨 시티, 3부리그 팀이었다지만 리버풀의 공격력이 가감 없이 발휘되었고 그 중심에는 커티스 존스, 미나미노 타쿠미, 디보크 오리기 선수가 있었습니다.

팀의 첫 번째 골을 넣었던 세르단 샤키리 선수 역시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활약을 기대할 만한 몸 상태임을 보여줬죠.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 리버풀에 합류한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 선수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 시즌 적지 않은 출전 기회를 잡아낼 거로 보입니다.


주전 선수로 활약할 수 있는 전력 보강에는 티아고 알칸타라 선수가 있습니다만 분명 부족한 느낌은 듭니다.

하지만 이전에도 데리고 있던 후보 선수들이 이전보다 더 나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느낌을 준다면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난 시즌보다 더 중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이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이나 FA컵에 국한된다면 그것대로 아쉬움을 갖는 팬도 적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리그 얘기로 돌아와 보면 리버풀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금 정상에 오르려 합니다.

1라운드에서 의문점이 있었지만 2라운드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첼시를 손쉽게 상대했습니다.

물론 상대 수비수의 퇴장, 실수가 경기를 바꿨다지만 그것을 놓치지 않은 것도 리버풀의 능력이죠.


리버풀이 이렇게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가운데 만나게 된 상대는 아스널로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기쁨과 슬픔을 주고받은 사이입니다.

지난 시즌 리그 전반기 맞대결에서는 승리했던 리버풀 하지만 후반기에는 패배했습니다.

리그 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꺾은 리버풀 하지만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 치른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죠.

이번 주에 리그 경기를 치르는 데 이어 내달 2일(금, 한국 시각)에는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경기도 치러야 합니다.

연이은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웃을 수 있을까요?


리버풀이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에서는 어떤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리그 경기에서는 분명 최선을 다할 겁니다.

지난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에서 주전 선수들을 대거 쉬게 해줬을 뿐만 아니라 몇몇 선수의 기량을 점검했죠.

첼시에 이어 아스널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이 시즌 초반 팀 전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얼마나 클지 생각한다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경기가 될 겁니다.


이번 경기에서 주목해볼 선수는 사디오 마네 선수로 지난 첼시와의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관건입니다.

간혹 아주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지만 누구보다도 팀에 헌신적인 태도로 의지를 불태우는 사디오 마네 선수는 언제나 위협적인 선수입니다.

드리블은 물론 간결한 마무리까지 갖춘 사디오 마네 선수가 아스널 수비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리버풀이 승점을 얻게 될 겁니다.


한 선수 더 살펴보자면 알리송 베커 골키퍼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알리송 베커 골키퍼는 1라운드에서 세 골을 내줬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결정력이 뛰어난 첼시의 공격진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유럽을 대표하는 골키퍼임을 확인시킨 알리송 베커 골키퍼의 선전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아스널도 올 시즌 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3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라운드, 풀럼을 상대로 승리한 데 이어 웨스트햄을 상대로도 승리한 아스널은 리버풀 못지않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지난 시즌 다소 아쉬웠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선수의 활약이 좋다는 게 눈에 띕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선수는 지난 시즌 30경기에 나서 10골을 넣었습니다.

2018-19시즌 기록을 출전 시간 득점으로 따진다면 2019-20시즌 기록이 나쁘다고는 볼 수 없지만

많은 경기, 많은 시간 경기에 나서는 것도 선수 개인의 능력이고 어디까지나 부상이 아닌 전력 외로 구분될 수밖에 없었던 활약이 눈에 띄었기 때문에 그것을 좋게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벌써 두 골을 넣었을 뿐만 아니라 중용될 필요가 있는 폼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선수의 이러한 모습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겐 매우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두 명의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선수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선수가 팀에 남는다면 다시금 시너지 효과를 노린 공격 조합이 가능할 것이며

이들을 도울 공격 2선 조합과 중원에서 축구 지능을 뽐낼 여러 선수를 다양한 위치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한다면 지난 시즌보다 나은 성적을 거둘 게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수비진 구성은 여전히 물음표가 많지만 지난 리그 두 경기와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경기, 개막 이전에 있었던 FA 커뮤니티 실드까지 생각하면 이것 역시 해결이 멀지 않은 느낌입니다.

다만 선수들의 경험이 적다는 것과 기복이 뚜렷한 선수들이 얼마나 안정된 경기력을 시즌 내내 보여주느냐는 해결할 방법이 마땅치 않으면서 매우 큰 문제라는 건 경계해야 할 겁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살펴보면 윌리안 선수의 존재는 특별합니다.

첼시에서 오랜 기간 뛰면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것도 크지만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의 경험도 상당합니다.

윌리안 선수가 조금은 부족할 수 있는 공격 2선 및 윙어 공백을 메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금과 같이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자신있게 자신의 기량을 뽐낼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윌리안 선수는 지난 시즌에도 리버풀, 맨시티, 토트넘, 에버턴을 상대로 득점한 적이 있습니다.

아주 경제적인 선택임에도 많은 걸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전력 보강임이 분명하며 이번 경기에서 그러한 부분이 확인될 수도 있습니다.


리버풀이 아스널을 두 번 연속 상대해야 한다는 건 아스널 역시 리버풀을 연속해서 만나야 한다는 겁니다.

리버풀이 어떤 라인업을 들고 오는지에 따라 아스널이 유리할지 불리할지는 명백합니다.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리버풀의 전력이 100%라고 말하기 어려웠죠.

리버풀이 어느 한 경기라도 100% 전력으로 임한다면 그리고 90분 경기라는 걸 생각하면 아스널은 그 경기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만 합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8월에 있었던 FA 커뮤니티 실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스리백을 꺼내 들었죠.

그라니트 샤카 선수와 모하메드 엘네니 선수가 수비수도 돕고 빌드업 전반에 걸쳐 많은 역할을 해내면서

리버풀 공격진에게 많은 자리를 내주지 않고 맘 놓고 높은 위치에 자리하지 못하게 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동시에 리버풀의 뒷공간을 노리는 데 성공하면서 재미를 봤던 것도 빼놓을 수 없죠.


이번 경기에서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같거나 유사한 전술을 꺼내 들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경험을 늘려가면서 세부적인 전술을 세우고 이를 실행해 결과로 연결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는 점은 아스널의 경기를 기대하게 합니다.

특히 압박 강도를 시간에 따라 다르게 하는 듯한 모습이나 선수마다 역할 분담을 철저하게 가져가는 모습은 전임 감독과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직력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을 만드는 데 성공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번 경기를 통해 나아진 아스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리버풀과 아스널 간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는 오는 29일(화) 오전 4시(한국 시각),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치러집니다.

올 시즌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초반 분위기를 다지는 팀은 누가 될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시죠!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는 브라이튼과 맨유 간의 경기로 시작합니다.

브라이튼은 지난 라운드에서 뉴캐슬을 꺾고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하며 올 시즌 중위권을 목표로 할 수 있는 팀입니다.

맨유는 상위권 아니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어야 하는데 첫 경기 결과가 좋지 못했죠.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둬 지난 라운드 패배를 씻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앞서 살펴본 리버풀이나 아스널 그리고 레스터도 흐름이 좋지만 에버턴의 흐름은 무서울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도 에버턴의 올 시즌 성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음을 밝혔는데 지금은 6위 안에 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이야기하는 게 맞을 정도입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만나는 크리스탈 팰리스 역시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도미닉 칼버트-르윈 선수를 앞세운 에버턴의 강력한 공격력을 막아낼 수 있을까요?


지난 라운드에서 리버풀에게 무릎을 꿇은 첼시는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두 경기에서 호되게 당했던 웨스트 브롬을 상대로 첼시가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경기에 이어 화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웨스트 브롬은 레스터, 에버턴에 이어 첼시를 만나게 되는 어려운 일정입니다.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경기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패해 분위기가 좋지 않을 웨스트 브롬이 이번 라운드에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지켜보죠.


나란히 좋지 않은 흐름을 타고 있는 번리와 사우샘프턴이 맞붙고 역시 지난 라운드에서 나란히 패했던 웨스트햄과 울버햄튼 간의 경기도 이번 라운드에서 치러집니다.

역시 2연패에 빠진 셰필드는 지난 라운드에서 분위기를 바꾼 리즈와 경기를 치르는데 지난 시즌과 같이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가 필요합니다.


손흥민 선수의 소속 팀인 토트넘은 뉴캐슬을 만납니다.

뉴캐슬은 리그 2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있는데 지난 경기에서 브라이튼에게 당한 패배는 다소 충격적이었죠.

토트넘은 바쁜 와중에도 승점을 따야 하는 이러한 경기에서 승점을 얻지 못하면 안 됩니다.

특히 10월 A매치 이전에 힘든 일정을 앞두고 있는 지금, 꼭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야 합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토트넘의 승리와 함께 손흥민 선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주목해볼 가치가 있다고 말씀드린 맨시티와 레스터 간의 경기가 오는 28일(월) 치러집니다.

맨시티는 두 번째 경기지만 지난 라운드와 같은 결과를 거둔다면 단번에 6위권까지 올라설 수 있습니다.

리그 두 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선두 자리에 오른 레스터는 이번 라운드를 통해 오랜 기간 지금의 자리를 지킬 수도 있습니다.

레스터가 맨시티를 상대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건 지난 2018년 12월로 2년 전입니다.

원정에서 승리했던 건 지난 2016년 2월이 마지막이니 4년하고도 7개월 전입니다.

전력과 통계가 레스터의 승리보다는 맨시티의 승리를 말해주는 가운데 레스터가 이번 라운드에서 승점을 수확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패했던 울버햄튼은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웨스트햄은 뉴캐슬, 아스널에게 패하며 두 경기에서 승점이 없어 울버햄튼에게 조금은 유리한 결과가 기대됩니다.

특히 최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실점이 없었다는 점에서 울버햄튼이 유리해 보입니다.

다만 지난 2016년 1월, FA컵 경기에서 웨스트햄이 울버햄튼을 잡아낸 적이 있고 헐 시티를 상대로 한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경기에서 모처럼 많은 골을 넣은 만큼 지켜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리버풀과 아스널 간의 경기 직전에 풀럼과 아스톤 빌라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시즌 개막 이후 승점이 없는 풀럼과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기분 좋게 승리로 시작한 아스톤 빌라 간의 경기는 목표 의식이 뚜렷한 팀들 간의 경기입니다.

풀럼은 잔류가 목표고 아스톤 빌라는 지난 시즌 좋지 않았던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좋은 성적이 목표입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무려 셰필드를 잡아내고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되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풀럼도 지난 라운드에서 세 골이나 넣었습니다. 리즈가 아닌 중위권 이하가 유력한 팀과의 경기였다면 승점 수확이 불가능하다고만 볼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다소 흥미가 떨어질 경기일 수도 있겠지만 리버풀과 아스널 간의 경기 이전에 편한 마음으로 보기 충분한 경기라 생각하니 이 경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4라운드 이후에 10월 A매치가 치러지게 됩니다.

이전까지 프리미어리그,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 컵)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를 오랜 기간 이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과연 그러한 분위기를 타는 팀과 그렇지 못한 팀은 누가 될지 이번 라운드에서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세요!



다음 글로 빠르게 이동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2020/10/03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축구 (상대편 골문에 공을 넣어 승패를 겨루는 경기, Football)] - [축구]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프리뷰 - 맨유 VS 토트넘


이전 글로 빠르게 이동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2020/09/19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축구 (상대편 골문에 공을 넣어 승패를 겨루는 경기, Football)] - [축구]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프리뷰 - 첼시 VS 리버풀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더보기

댓글,

K_____h_Y___

제가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보다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보다 좋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보다 노력하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카테고리
새로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