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UFC Fight Night - 스미스 VS 테세이라 프리뷰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살펴볼 이벤트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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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14일, 목)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 스미스 VS 테세이라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10일(일) 무려 11경기가 치러진 UFC 249, 놓치지 않으셨나요?

시작은 다소 지루했지만 후반은 기대한 만큼 멋진 경기가 이어지면서 모처럼 즐거운 일요일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일(14일, 목) UFC가 다시 찾아옵니다.

 

미들급에서 빛을 보지 못하다가 라이트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려 빛을 보게 된 앤서니 스미스 선수와

UFC에서 잔뼈가 굵으며 적지 않은 나이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버 테세이라 선수 간의 맞대결을

메인이벤트로 하는 Fight Night가 내일(14일, 목) 오전 10시에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1. 메인이벤트, 앤서니 스미스 VS 글로버 테세이라

 

역시 제일 마지막에 치러지지만 제일 먼저 언급해야 하는 경기, 메인이벤트는 이번 대회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해줄 경기입니다.

두 선수의 명성을 놓고 봤을 때는 넘버링 이벤트의 코메인이벤트로도 충분한 경기입니다.

 

앤서니 스미스 선수는 일반적으로 체급을 낮춰 황금기를 맞이하는 것과 다르게 체급을 올려 능력을 증명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만 31살의 선수임을 고려하더라도 종합격투기 전적이 44경기로 매우 풍부하고 우리가 알만한 선수와도 많은 경기를 치렀습니다.

라이트 헤비급에서 가장 뛰어난 파이터이면서 '사고뭉치', '악동'으로 표현하기 부족한 선수이기도 한 존 존스 선수를 상대한 적이 있고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볼칸 외즈데미르, 마우리시오 쇼군, 라샤드 에반스, 헥터 롬바드 선수와 같이 전·현직 MMA를 대표하는 파이터를 상대로는 승리도 거뒀습니다.

 

190cm가 넘는 키를 가지고 있어 미들급에서는 확실히 큰 사이즈의 선수지만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앤서니 스미스 선수는

라이트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린 이후 랭킹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타이틀 샷까지 받았습니다.

물론 벨트를 차지하진 못했지만 여전히 체급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조만간 두 번째 타이틀 샷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입니다.

상대에 맞춰 전략을 준비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파이터이자 복싱은 물론 브라질리언 주짓수에도 매우 능한 파이터이기도 합니다.

 

글로버 테세이라 선수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UFC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입니다.

역시 말할 필요가 없는 여러 유명 선수와 경기를 치른 바 있는데 필 데이비스, 퀸튼 잭슨, 라이언 베이더, 라샤드 에반스, 오빈스 생 프루, 앤서니 존슨,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존 존스 선수를 상대했습니다.

2019년에만 세 번의 경기를 치렀는데 두 차례의 서브미션 승리에 이어 판정승을 챙겨 3연승을 거두며 체급 랭킹 8위에 올랐습니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이번 경기가 성사되기 조금은 쉬운 상황이기도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챔피언의 자리에 도전할 수 있을 거로 보입니다.

 

앤서니 스미스 선수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복싱 스킬을 갖춘 데 이어 주짓수에도 능한 선수입니다.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에서 좋은 실력을 갖춘 파이터가 보여줄 수 있는 기본은 보여줄 수 있지만

속일 수 없는 나이에서 오는 느린 속도와 체력적인 문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는 데 능력이 부족하다는 단점 때문에

그라운드에서 승산을 만들지 못하면 어려운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이전보다 커졌습니다.

 

나이 차이가 꽤 있지만 두 선수 모두 경험이 풍부하고 여러 선수를 상대해본 경험도 겹쳐 서로를 분석할 충분한 기회가 있는 가운데 경기가 판정으로는 가지 않을 전망입니다.

서브미션 승리를 노릴 수 있는 기술도 상당하고 뛰어난 복싱 스킬을 가진 선수 간 경기이기 때문에 기대하는 만큼 치열하고 화끈한 경기가 될 거라 보고 있습니다.

 

 

2. 코메인이벤트, 벤 로스웰 VS 오빈스 생 프루

 

이 경기는 지난 UFC 249 대회에서 세 번째로 주목해본 프란시스 은가누 선수와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선수 간의 경기처럼 화끈한 KO 승리가 나올지

아니면 세상 지루한 경기로 몇 번의 주먹을 주고받고 엉겨 붙어 시간이 흘러 흘러 판정까지 진행될지에 따라 재미가 크게 갈릴 그런 경기입니다.

 

벤 로스웰 선수는 큰 체격에 어울리지 않는 우스꽝스러운 몸동작으로 귀여운 모습도 보여주는 파이터지만 때때로 묵직한 한 방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강력한 맷집을 앞세워 여러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데 알리스타 오브레임 선수나 스테판 스트루브 선수와의 경기가 바로 그런 경기였습니다.

반면 주니어 도스 산토스 선수나 안드레이 알롭스키, 마크 헌트, 케인 벨라스케즈 선수를 상대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오빈스 생 프루 선수 역시 큰 체격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미들급과 라이트 헤비급에서 경기를 소화한 선수입니다.

존 존스 선수와 맞붙은 적이 있고 이번 대회 메인이벤터인 글로버 테세이라 선수를 상대한 적도 있습니다만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쇼군 선수를 꺾은 적이 있으며 본 플루 초크 기술을 매우 잘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선수죠.

 

중량급 경기에서 기대할 수 있는 큰 한 방과는 거리가 조금 있는 경기를 자주 한 적이 있는 선수들이라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지켜볼 가치가 있는 경기라 하겠습니다.

 

3. 라이트급, 마이클 존슨 VS 티아고 모제스

 

언더카드로 치러지는 경기, 마이클 존슨 선수와 티아고 모제스 선수 간의 경기가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로 주목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경기입니다.

마이클 존슨 선수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각종 UFC 게임에서 파악할 수 있듯 빠른 핸드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왼손잡이라는 강점도 가지고 있어 여러 선수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는데 대표적인 경기로는 토니 퍼거슨, 더스틴 포이리에 선수를 상대로 승리한 경기입니다.

하지만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선수와 저스틴 게이치 선수에게 패한 것은 UFC 커리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패배였습니다.

 

라이트급에서 활약하다 페더급으로 내리며 반전을 꾀했지만 뜻대로 되진 않았습니다.

특히 최근 치른 두 번의 경기에서도 아쉬운 경기를 치러 다소 걱정이 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티아고 모제스 선수는 이제 만 25살이 될, 어린 선수입니다.

판정으로 끌고 가는 성향이 강한 선수지만 타격 정확도가 매우 높습니다.

UFC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으며 최근 경기에서 다미르 이스마굴로프 선수에게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두 선수 모두 UFC에서 활약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라이트급으로 치러지는 이 경기에서 생명 연장에 성공할 선수는 어떤 선수가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4. 헤비급, 안드레이 알롭스키 VS 필립 린스

 

언더카드로 치러지는 경기, 안드레이 알롭스키 선수와 필립 린스 선수 간의 경기가 이번 대회에서 네 번째로 주목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경기입니다.

안드레이 알롭스키 선수는 종합격투기 전적이 49전, UFC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에서 활약한 선수입니다.

엄청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를 갖춘 선수지만 대표적으로 맷집이 약한 파이터로 거론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패배의 대부분이 KO 패배인데 U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러 헤비급 선수에게 패했습니다.

스티페 미오치치, 알리스타 오브레임, 프란시스 은가누,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선수 등 많은 선수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반면 파브리시오 베우둠, 프랭크 미어, 트래비스 브라운, 안토니오 실바, 스테판 스트루브 선수를 상대로는 승리한 적이 있습니다.

 

필립 린스 선수는 UFC에서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벨라토르, PFL에서 활약한 필립 린스 선수는 전적만 놓고 보면 안드레이 알롭스키 선수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KO 승리를 잘 따내고 패배는 모두 KO 패배이며 체급을 고려하면 빠른 스피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데뷔전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 중 강한 상대를 마주하게 된 만큼 필립 린스 선수가 느끼는 부담감은 상당하겠지만

그래도 승리하면 얻어갈 것이 있는 경기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확실히 지난 10일(일) 있었던 UFC 249보다는 긴장감이 떨어지는 경기도 있지만

앞으로 UFC를 이끌어갈 수도 있는 여러 선수를 확인할지도 모를 이번 UFC Fight Night 내일(14일, 목) 오전 10시부터 SPOTV NOW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생중계되진 않지만 언더카드 6경기를 포함해 11경기가 예정된 UFC Fight Night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그럼 저는 모레(15일, 금) UFC Fight Night - 오브레임 VS 해리스 프리뷰로 인사드리겠다는 약속과 함께 물러갑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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