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예고] 2019년 열여섯 번째 특집을 예고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19년 열여섯 번째 특집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달까지 2019년에만 15가지의 주제로 이야기해봤습니다.

제가 바라는 만큼 여러 의견을 듣지는 못했지만 많은 분이 특집 포스트를 통해 블로그를 찾아주셨으며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통계에 따르면 특집 포스트를 차례대로 읽어보시며 공감을 눌러주시는 분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소통하고 싶습니다만 주제를 결정하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라 고민이 참 많습니다.

어려웠지만 이번에도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할 주제를 들고 왔는데 그것은 바로 OTT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WAVVE(웨이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지난 7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 통합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법인 설립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OTT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되었습니다.

넷플릭스(Netflix)와 왓챠 플레이(Watcha play) 그리고 유튜브(YouTube)와 애플(Apple)까지 뛰어들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지상파 방송국이 같은 지분을 나눠 가지고 있는 POOQ(푹)과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합작해 만든 oksusu(옥수수)가 합병해 시장에 뛰어드는 것입니다.


넷플릭스(Netflix)는 수년 전부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자체 콘텐츠를 만들며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킹덤 역시 넷플릭스(Netflix) 자체 콘텐츠였으며

괴물과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넷플릭스로부터 제작비를 받아 제작된 콘텐츠입니다.

미국의 한 기업이지만 여러 국가에서 콘텐츠 제작 및 배포하면서 여러 국가에 이미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OTT 서비스 업체로 성장했습니다.



왓챠 플레이(Watcha play)는 넷플릭스(Netflix) 혹은 아래에서 이야기할 유튜브(YouTube)와 달리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독점 수입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으며 국내 제작자 및 제작사와 긴밀한 관계를 통해 감독판을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후 자체 제작에 나설 수도 있겠지만 왓챠(Watcha)를 통해 사용자가 공유하는 영화 및 드라마 평점은 왓챠(Watcha)만의 특징이자 색깔이라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YouTube)는 수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영상을 올리는 곳이죠.

최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이나 배우가 출연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음은 물론 오리지널이라는 이름으로 자체 제작한 영상도 내놓고 있습니다.

유튜브(YouTube)는 다른 콘텐츠에 비해 광고 수익이 보장되며 유튜브(YouTube) 스스로 이를 이용한 가격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공 등을 꾀할 수 있어

넷플릭스(Netflix)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 혹은 이미 그를 넘어섰다고 보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플은 최근 '애플 TV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지난 스페셜 이벤트에서 밝혔습니다.

역시 자체 제작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명한 제작자를 내세워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iOS, 아이패드 전용 OS, Mac OS 등으로 생태계가 확실하게 자리잡힌 애플이 이와 같은 콘텐츠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사용자에게 제공하겠다고 한 이상 기대만큼의 수익은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애플의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제작된 여러 OTT 서비스 업체의 자체 제작보다 더 큰 규모의 콘텐츠 제작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훌루를 인수하며 역시 OTT 시장에 뛰어든 디즈니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는 업체로 꼽힙니다.

자체 제작이라고 말할 필요도 없이 이미 가지고 있는 상당한 가치의 콘텐츠는 시작부터 상당히 많은 구독자를 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OTT 서비스 업체 중 가장 큰 업체인 회사가 사실상 합병해 이에 대응하고 시장에서 최종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 특집 일정을 정하지 못했습니다만 이번 주에 시작될 이 특집은 oksusu(옥수수)와 POOQ(푹)이 합병하며 새로 세운 WAVVE(웨이브)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합병 배경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의 전말 등도 살펴봐야겠지만

WAVVE(웨이브)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부터 안고 가야 하는 것과 그만이 가진 경쟁력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업계 선두인 넷플릭스(Netflix)와 업계 최고 자리를 넘보는 유튜브(YouTube)를 상대할 수 있을지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오는 18일(수) 서비스되는 WAVVE(웨이브)의 관한 이야기는 서너 개의 포스트로 나눠 게재될 예정이며 첫 번째 포스트가 게재된 이후 격일마다 게재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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