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예고] 2019년 열세 번째 특집을 예고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에서는 2019년 열세 번째 특집이자 블로그를 통해 진행되는 27번째 특집을 예고하려 합니다.

벌써 1년 전입니다.

미국은 중국에게 관세 부과를 통해 무역 전쟁을 감행했고 이는 전 세계 경제에 크고 작은 충격을 주었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같은 규모의 수입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등 행동에 나서면서 전방위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였고

이에 대한민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도 유럽 연합도 흐름을 예의주시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죠.

우리에게 매우 특별하게 다가온 무역 전쟁이나 과거에도 크고 작은 무역 전쟁은 어디에서도 일어나는 일이었습니다.

단지 정치적이며 외교적인 성격을 띠는 것이 아닌 최우방국 사이에서도 일어나곤 했었죠.

혹자는 무역 전쟁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무역 전쟁의 배경에 보호무역주의가 있고 이는 국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것이 치적이 되고자 할 때 일어나는 것이라 말이죠.

맞는 말보다 더 맞는, 옳은 말인지도 모릅니다.

아직 미국의 경제가 중국의 경제보다 크지만 중국의 성장세는 눈에 띄게 강하며 잠재력 역시 미국보다 큽니다.

경제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 입장에서 중국의 성장, 중국 경제의 영향력을 줄이려는 시도가 필요한 때라는 의견과

미국 45대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가 맞물려 미국은 유례없는 규모의 무역 전쟁을 감행했고

중국은 미국에게 당하고만 있을 수 없다는 의지에 맞게 행동에 나서면서 주변국에 긴장감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G20에 맞춰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휴전 국면에 들어섰다지만 냉정하게 볼 때 1년이 지난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인 무역 전쟁은 지금까지도 여러 국가의 경제를 위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의 경제 지표는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무역 전쟁이 지속되는 이유이자 미국 내에서 무역 전쟁에 관한 여론이 좋아진 이유이기도 합니다.

미국이 무역 전쟁에 시동을 건 이유는 분명합니다.

중국의 성장세를 한 번쯤 꺾어줄 필요가 있기도 했지만 중국의 위안화 절하, 중국 기업의 지식재산권 침해 등 분명한 이유도 있습니다.

이에 미국의 '중국 때리기'를 열렬히 지지하는 집단도 있는 것이 사실이며 저 역시도 무역 전쟁 등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이 부정적인 영향만 가지고 있다고 보지 않으며

특히 공정한 경쟁, 거꾸로 시장에서 많은 경쟁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역 전쟁은 소강상태에 접어들다가도 언제든지 다시 불이 붙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지구 어디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달 초 일본이 대한민국에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나선 것 역시 무역 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인해 대한민국 기업의 수출은 적지 않게 줄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을 통해 웃을 수 있었던 기업 역시 있었습니다.

이처럼 무역 전쟁은 어떤 나라에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돌이킬 수 없는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안한 상태'라고 말합니다.

어떤 갈등은 또 다른 갈등을 불러오고 전혀 다른 쪽, 처음과는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 갈등을 빚어 어지럽게 만듭니다.

건강한 시장 경제를 추구할 때 경쟁과 이러한 갈등은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경제 시장에서 이러한 문제가 없다면 결국 시장을 선점한 기업이나 국가가 모든 걸 주도할 수 있죠.

무역 전쟁의 결말을 예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이번 특집에서 무역 전쟁에 관한 A to Z, 모든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2019년 열세 번째 특집이자 블로그를 통해 진행되는 27번째 특집인 무역 전쟁 특집에서는

이와 같은 무역 전쟁이 발발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무역 전쟁의 필요성, 무역 전쟁을 통해 웃는 나라는 어떤 나라가 있고 우는 나라는 어떤 나라가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또 무역 전쟁에서 대한민국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한지도 조금은 깊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경제학자는 물론 경제학도도 아니다 보니 식견이 좋지 못해 여러 비약이 있을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러한 비약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렇게 무거운 주제를 논하다 보면 지나친 객관성으로 오해를 살 수도 있는데 그러한 부분도 최대한 걸러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무역 전쟁 특집은 오는 26일(금)부터 격일로 진행되며 현재 5개 내외로 준비 중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특집으로 찾아뵐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말씀도 전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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