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19 FA 커뮤니티 실드 프리뷰 - 리버풀 VS 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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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는 2019-20시즌의 시작,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알리는 시즌 첫 공식 경기인 FA 커뮤니티 실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FA 커뮤니티 실드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이전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잉글랜드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경기로

1908년부터 매해 시즌 개막 이전에 치러진 공식 경기로 수많은 축구 팬에게는 시즌 개막을 알리는 경기입니다.


2018-19시즌 리그와 FA컵 모두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을 차지해 2018-19시즌 리그 2위 팀인 리버풀과의 경기가 성사되었습니다.

2018-19시즌 유례없는 우승 경쟁을 이어간 두 팀 간의 맞대결을 지금부터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리버풀은 2018-19시즌, 숙원이었던 리그 우승은 이뤄내지 못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으로 마쳤습니다.

그리고 2019-20시즌에는 리그 우승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도전합니다.


화려하게 마무리한 시즌 이후 광폭 행보로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조용하게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는 리버풀은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린 다니엘 스터리지, 알베르토 모레노, 아담 보그단, 대니 잉스 선수 등을 내보낸 가운데

2001년생의 중앙수비수 판 덴 베르흐 선수를 PEC 즈볼러로부터 영입했고 16세 30일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데뷔하며 최연소 데뷔 기록을 쓴 하비 엘리엇 선수를 풀럼으로부터 영입했습니다.


사실 즉시 전력감으로 쓰기에는 어리고 부족한 감이 있는 선수를 영입하는 데 그친 리버풀은

이적설이 많았던 주축 선수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한 디보크 오리기 선수를 지키면서

'노멀 원'을 자처한 위르겐 클롭 감독이 만족하는 스쿼드로 2019-20시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리버풀은 황의조 선수의 소속 팀인 지롱댕 드 보르도의 공격수로 AS 모나코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랑수아 카마노 선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버풀이 이적시장 남은 기간 동안 즉시 전력감 혹은 그에 준하는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은 가운데

지난 시즌 역시 맹활약을 펼친 '마누라 트리오'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조던 헨더슨, 파비뉴, 제임스 밀너, 나비 케이타,

버질 반 다이크, 조엘 마팁, 앤드류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선수 등 기존에 있는 선수로 시즌을 치러가는 것 역시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위에서 열거한 선수를 도울 디보크 오리기, 세르단 샤키리, 아담 랄라나,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리안 브루스터, 조 고메즈, 데얀 로브렌 선수 등 좋은 백업 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의적풀'의 이미지를 떨쳐버리고 숙원인 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충분한 스쿼드를 가진 리버풀이 이번에야말로 리그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목표가 뚜렷한 리버풀에게 2019 FA 커뮤니티 실드는 단순한 이벤트성 경기가 아닙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당한 유일한 패배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시즌 개막 이전에 해볼 기회이며

프리시즌에서 강팀을 상대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것을 한 번에 만회할 기회입니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최근 5경기에서 세 번이나 승리한 자신감이 있습니다.

물론 최근 경기에서는 패했고 그 경기 때문에 리그 우승을 놓쳤다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리버풀이 2019-20시즌 리그 우승을 위해 꼭 넘어야 할 산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시즌 전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요?



맨체스터 시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만 프리시즌에 치러진 대회, 2019 코파 아메리카와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한 선수가 있는 리버풀은 해당 선수의 체력 회복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공격수인 호베르투 피르미누 선수와 사디오 마네 선수의 경우 결과는 달랐지만 결승전까지 경기를 치러 체력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회가 끝난 지 짧게는 2주, 길게는 한 달 정도 되었지만 피르미누 선수의 경우 프리시즌 일정도 소화해 큰 문제는 없겠지만 누적된 피로를 간과할 수 없습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러지는 경기 중 가장 집중력을 높여야 할 경기인만큼 앞서는 의욕, 무리한 행동은 되려 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2018-19시즌 사상 첫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

리그와 잉글랜드 FA컵, 카라바오 컵 모두 우승한 맨시티에게는 리버풀의 리그 우승과 마찬가지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숙원입니다.

지난 10년간 눈부신 발전을 해왔지만 역시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인 빅이어와는 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맨시티에게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를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임하며 리그 역시 우승 경쟁을 이어갈 리버풀과의 경기는 매우 뜻깊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과 달리 즉시 전력감을 영입하며 전력 강화를 꾀했습니다.

로드리 에르난데스 선수를 영입하고 앙헬리뇨 선수를 바이백을 통해 데려온 맨시티는 유벤투스의 주앙 칸셀루 선수에도 관심을 표했습니다.

매우 두꺼운 스쿼드에 또 다른 선수를 영입하고 경쟁에서 밀려낸 선수를 내보내려 하는 맨시티는 리그 3연패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리그에서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가 건재한 가운데 2018-19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친 라힘 스털링 선수도 있습니다.

이적설이 돌고 있지만 쉽게 내줄리 없는 르로이 사네 선수와 가브리엘 제수스 선수도 맨시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격 자원이죠.

이제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 다비드 실바 선수와 페르난지뉴 선수는 관리 속에 충분히 좋은 활약을 1~2시즌 더 이어갈 수 있는 선수이며

이들을 대신해 중용될 베르나르두 실바 선수나 로드리 에르난데스 선수가 기대만큼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골키퍼와 수비수 역시 리그 최정상의 자리에 맞는 선수로 구성된 맨시티가 이번에도 리버풀을 제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 꽤 있다고 보는 게 합당합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짧고 긴 패스, 후방 빌드업을 시작으로 좌우 측면 공간을 활용하는 전술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했습니다.

알고도 막기 어려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과 이를 훌륭하게 이행하는 뛰어난 선수가 조화를 이뤘고

꾸준히 팀 차원의 전력 강화가 이뤄지고 있어 쉽게 무너뜨리기 어려우며 모든 경기에서 승산을 가지고 경기에 임합니다.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 일정과 일본 투어 일정으로 아시아에서 프리시즌을 보낸 맨시티는 그렇게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습니다.

클럽과의 친선경기에 집중한 리버풀의 절반 수준인 4경기만 치른 맨시티는 체력 회복에 집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리버풀을 이야기할 때 말했듯 2019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주축 선수의 체력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투어 일정에 합류시키지 않으면서 말이죠.


주축 선수의 회복, 전력 강화를 통해 리그 3연패 및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가

2019-20시즌 개막을 1주일 남짓 남은 시점에서 치르는 FA 커뮤니티 실드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간의 2019 FA 커뮤니티 실드 경기는 오는 4일(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소재 웸블리 스타디움에 치러지며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2019-20시즌 개막에 앞서 치러지는 빅 매치를 놓치지 마세요!


그럼 저는 오는 8일(목)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프리뷰로 인사드리겠다는 약속과 함께 물러갑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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