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성장할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행선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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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난주 에덴 아자르 선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소식을 전해드렸죠.

이번 주 역시 유럽 주요 리그 클럽의 이적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대상을 찾다가 선수에 집중해보는 건 어떨까 싶어 준비한 이번 포스트에서는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성장할 선수, 네덜란드의 또 다른 벽,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의 행선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는 버질 반 다이크 선수와 함께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센터백입니다.

버질 반 다이크 선수가 선수가 지난해 1월,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발생시킨 이적료는 7천만 파운드,

한화로 약 1032억원이었고 이 이적 건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를 탄생시킨 것입니다.

시즌 중 일어난 이적이었다는 점에서 이적료가 조금은 더 오를 수도 있었겠지만

버질 반 다이크 선수는 한 시즌 반만에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며 리버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팀을 두 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는 데 공격수만큼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한차례 우승에 기여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최다 승점 준우승이라는 조금은 머쓱하지만 실로 대단한 기록을 쓰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버질 반 다이크 선수와 같은 '명품', '월드클래스' 수비수가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아약스 소속으로 4시즌 간 94경기를 뛰었고 같은 기간 동안 유럽 클럽 대항전을 경험하며 성장한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는

잘 아시다시피 2018-19시즌 아약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이끌면서 빅클럽의 구애를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이적이 거의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관련 매체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는 공격수가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고 고액 연봉을 받는 작금의 사태에서 가장 주목받는 수비수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나이와 능력입니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는 1999년 8월생으로 아직 만 19살에 불과합니다.

유럽 하위 리그로 평가받지만 네덜란드에서 4시즌을 뛰었고 유럽 클럽 대항전을 통해 빅 클럽을 직접 상대해본 경험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이며

이미 그의 능력은 증명되고 또 증명된,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빅 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의 행선지는 FC 바르셀로나가 유력해 보였습니다.

같은 팀에서 활약하는 프랭키 데 용 선수가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는 점과 함께

카를레스 푸욜 선수 이후 센터백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바르셀로나가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젊다기보다 어리며 그 나이에 이미 월드클래스 기량을 갖춘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를 놓치지 않을 거라는 예상이 뒷받침했죠.

게다가 FC 바르셀로나는 모든 선수가 원하는 드림 클럽과도 같고 언제나 유럽 정상을 노릴 수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봤죠.

하지만 선수의 의견인지 축구계의 스캇 보라스라고 할 수 있는 선수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의 의견인지 모르겠지만 급료 문제로 FC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팀을 알아보고 있는듯합니다.

관련 보도 내용대로라면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가 프랭키 데 용 선수와 같거나 더 많은 주급을 원하고 있고 이를 FC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현재의 주급 체계를 지키기 위해 영입을 포기했으며

이를 틈타 주급을 많이 줄 수 있는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맨유가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FC 바르셀로나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리버풀은 손을 떼게 된 것입니다.

정확한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프랭키 데 용 선수의 이적 당시 PSG의 고액 연봉 제시로 FC 바르셀로나 역시 만만치 않은 주급과 보너스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그것이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의 서명을 받아내는 데 발목을 잡은 꼴이 되었지만 '더 이상의 지출을 통해 전력을 보강하지 않아도 된다.' 혹은

데 리흐트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로 보강할 수 있으며 데 리흐트 선수를 영입할 기회는 다음에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는 자신의 첫 번째 전성기를 함께 할 팀을 선택하고자 하며 자신의 능력에 맞는 대우를 받고자 합니다.

그것이 선수의 의견이든 에이전트의 의견이든 두 사람 모두의 의견이든 말이죠.

현재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선 팀은 유벤투스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다고 보이는 유벤투스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모든 것을 바꿀 명분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론 램지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고 지금도 여러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계획에서 빠지게 된 아드리앙 라비오 선수를 영입하는 데도 매우 근접했다고 알려져 있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유벤투스는 월드클래스 선수를 사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리그와 자국 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 이상의 무언가를 위해서는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정복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UEFA 챔피언스리그의 아이콘입니다.

지난 시즌에 매우 좋지 않았던 중원과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혈안이 된 유벤투스가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를 영입한다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일 겁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구애 역시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에게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도전하는 팀답게 세계적인 선수가 소속되어있고 그 어떠한 팀보다 많은 주급을 줄 수 있는 여력이 있는 팀입니다.

아직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네이마르 선수와 프랑스의 미래, 킬리안 음바페, 아르헨티나 국적의 레안드로 파레데스 선수가 있고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선수의 영입에 근접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한 팀입니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를 데려오게 되면 티아고 실바, 마르퀴뇨스, 다니 알베스 선수 등 브라질 커넥션과 함께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수비 조합을 갖추게 된다는 점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의 생각이 맞아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가 FC 바르셀로나나 유벤투스로 향한다면 매주 SPOTV NOW를 통해 활약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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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와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 경기를 비롯해 유럽 주요 리그 경기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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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성장할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행선지가 어디가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래 댓글에 예측이든 희망사항이든 남겨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주에도 기회가 된다면 해외축구, 유럽 주요 리그 이적 소식이나 지금처럼 이적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이적 소식 역시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한반도에서 있었던 가장 끔찍한 전쟁이 발발한지 69년이 된 해입니다.

북한 공산군의 남침으로 수많은 시민과 UN군을 비롯한 군인이 사망하며 많은 분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던 한국 전쟁은

3년하고도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 감사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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