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유럽 안의 월드컵' 유로 2020 조별 예선 매치데이 2 프리뷰 - 네덜란드 VS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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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에서는 유로 2020 조별 예선 두 번째 매치데이 경기 중 한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첫 번째 매치데이 경기 중 살펴본 한 경기, 유로 2016 정상에 올랐던 포르투갈과 축구 변방국 이미지를 벗으려는 우크라이나 간의 맞대결이었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9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고 홈경기인 만큼 포르투갈 입장에서는 승리를 거둬야만 하는 경기였는데 쉼 없이 골문을 두드리고도 득점에 실패하면서 비겼습니다.

안드리 세브첸코가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은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세르비아와 함께 B조에서 강한 상대인 포르투갈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얻어 좋은 출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매치데이 2 경기 중에 살펴볼 한 경기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지만 유로 2016,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겪은 네덜란드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아메리카 대륙에서 치러진 월드컵에서 부진한 유럽 국가의 잔혹사를 끊었지만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월드컵 우승국 징크스를 깨지 못한 독일 간의 경기입니다.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2일, 벨라루스와의 유로 2020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멤피스 데파이 선수의 미친 활약에 힘입어 4 - 0으로 승리했습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자리잡은 버질 반 다이크 선수와 그와 같은 팀에서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선수,

어린 시절 두 선수의 소속 팀에서 유망한 선수로 주목받았었고 이후 독일, 네덜란드, 터키 등을 거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풀럼으로 돌아온 빨간 머리, 바벨 선수와

바르셀로나로 이적이 확정된 네덜란드의 신성, 프랭키 데 용 선수, 루크 데 용, 스티븐 베르바인, 케빈 스트루트만 선수 등을 주축으로 최근 메이저 대회 잔혹사를 끊어내려 합니다.


사실 네덜란드의 메이저 대회 잔혹사는 요한 크루이프의 등장 이전에도 있었고 80년대에 있었던 월드컵과 2002년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된 월드컵에도 나서지 못했습니다.

유로 대회에서도 1982년과 2016년 본선에 나서지 못했고 2012년 대회에서도 조별리그 탈락에 머물러 '의외로' 메이저 대회에서 좋지 못했던 적이 많았던 나라이긴 합니다.


하지만 요한 크루이프 시대에 월드컵 준우승 두 차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준우승,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4강, 3위로 마쳤습니다.

최근 잔혹사를 끊어내기 위한 충분한 전력을 갖췄다고 보이지만 사실 러시아 월드컵 때도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네덜란드 국민,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팬 입장에서는 조금은 걱정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을 겁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매치데이 1에서 대승을 거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진정한 상대, 독일을 만납니다.

C조에서 조 1,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할 두 팀 간의 경기는 매치데이 1, 2를 통틀어 가장 큰 경기라 할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독일을 상대로 빠른 공격을 하기 충분한 공격진, 높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수비벽을 가지고 있어 아주 재밌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지난해 9월, UEFA 네이션스 리그 일정으로 프랑스에게 패한 이후 독일과 두 차례, 벨기에,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도 패하지 않았고 지난 매치데이 1에서도 승리를 거둔 네덜란드,

독일과의 두 차례 경기에서는 1승 1무로 선전했기에 이번 경기에서 많은 기대가 되는 게 사실입니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1일, 세르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레온 고레츠카 선수의 동점골로 비겼습니다.

유로 2020 조별 예선이 5개 조는 5개국, 또 다른 5개 조는 6개국으로 치러지기에 예선 경기 이전에 친선경기로 전력 점검에 나선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승리는 하지 못했지만 16명의 많은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주면서 네덜란드 경기 이전에 경기력을 점검했습니다.


'전차군단'이라는 별칭만큼 무자비한 메이저 대회 성적을 기록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018년, 1938년 프랑스 월드컵에 이어 80년 만에 조기 탈락하면서 월드컵 징크스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그와 별개로 유로 대회에서는 1996년 잉글랜드 대회 이후 준우승, 3위, 4위를 각각 1번씩 하며 재미를 보지 못한 독일은 유로 2020을 앞두고 절치부심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입니다.


적잖은 원성에도 불구하고 요아힘 뢰브 감독이 유임되었고 터키 국가 원수와의 관계로 몇몇 선수가 껄끄러운 관계에 놓여있어 다소 어지러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이후 프랑스와 비기고 페루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독일은 이후 네덜란드,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패했고

러시아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네덜란드와 비긴 데 이어 전력 면에서 한 수 아래로 볼 수 있는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좋지 못한 전적을 거두고 있어 독일 국민,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팬 입장에서는 많은 걱정이 앞서는 상황에서

세계 최고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와 '넘버 투 골리'라고 말하기 어려운 테어 슈테겐 골키퍼,

안토니오 뤼디거, 조슈아 키미히, 니클라스 쥘레, 토니 크로스, 일카이 귄도안, 레온 고레츠카, 세르쥬 나브리,

니코 슐츠, 마르코 로이스, 르로이 사네, 티모 베르너, 율리안 브란트 선수까지

마츠 훔멜스, 제롬 보아텡, 토마스 뮐러 등 주축 선수가 대부분 빠졌음에도 매우 좋은 전력을 가지고 있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해 월드컵의 오명을 씻어버리려 합니다.


최근 분위기만 놓고 봐도 상반되는 독일과 네덜란드는 최근 있었던 두 번의 경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지 그렇지 않을지가 관건인 가운데

그래도 전력 면에서 약간 떨어진 독일이 그전 맞대결 성적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네덜란드가 조금은 유리해 보입니다.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네덜란드와 독일 간의 경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아약스의 홈구장인 (舊) 알리안츠 아레나 (現)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내일(25일) 오전 4시 45분 치러지며 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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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페인, 잉글랜드와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기까지 만나볼 수 있는 유로 2020 예선, 축구 팬들의 새벽잠을 모두 날려버릴 멋진 경기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그럼 저는 다음 유로 2020 조별 예선이 있을 6월에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물러갑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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