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유럽 안의 월드컵' 유로 2020 조별 예선 매치데이 4 프리뷰 - 스페인 VS 스웨덴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에서는 '유럽 안의 월드컵', 유로 2020 조별 예선 경기를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유로 2020 예선은 UEFA 회원국인 55개국이 참가해 10개 조(5개국 1조 총 5조, 6개국 1조 총 5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포르투갈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UEFA 네이션스리그의 경기 일정차 매치데이를 진행하지 못한 나라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국가는 현재 3경기까지 진행한 상태이고 이제 4번째 매치데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진행된 매치데이 1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포르투갈과 우크라이나 간의 경기를 미리 살펴봤고

같은 A매치 기간에 치러진 매치데이 2에서는 네덜란드와 독일 간의 경기를 미리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지난 7일(금) 이번 6월 A매치 데이에 맞춰 진행되는 매치데이 3의 경우 터키와 프랑스 간의 경기를 미리 살펴봤죠.


이번 매치데이 4에서 살펴볼 경기는 유로 2008,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유로 2012를 연이어 우승하면서 세계 축구의 패권을 쥐었던 스페인과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과 함께 F조에 속해 조 1위로 16강에 올라 8강까지 진출했던 스웨덴 간의 경기입니다.



스페인은 스웨덴, 루마니아, 몰타, 노르웨이, 페로 제도와 함께 F조에 속해 유로 2020 본선 진출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예상에 맞춰 지난 3월, 노르웨이와 몰타에게 각각 2 - 1, 2 - 0으로 승리했고 지난 8일(토) 페로 제도와의 경기에서 4 - 1로 승리하면서

유로 2020 조별 예선 3연승,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있었던 월드컵과 유로 대회에서 16강에 그친 스페인 입장에서는 유로 2020을 명예 회복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케파 아리사발라가,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호르디 알바, 다니엘 카르바할, 호세 가야, 세르히오 라모스, 세르지 로베르토 선수까지 뛰어난 수비수를 데리고 있고

이스코, 마르코 아센시오, 세르히오 부스케츠, 산티 카솔라, 헤수스 나바스 선수와 다니 파레호, 이아고 아스파스, 호드리고 모레노 선수가 중원과 공격에서 힘쓰고 있습니다.

알바로 모라타, 미켈 오야르사발과 같은 최전방 공격수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권에 도전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지만 16강 이상까지는 충분히 노려볼만한 전력이라고 봅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지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개막 하루 전 경질이라는 초유의 사태 직후 페르난도 이에로가 팀을 맡아 월드컵을 치른 뒤

FC바르셀로나에서 리그, 국왕컵(코파 델 레이), 클럽 월드컵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을 이끌었던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유로 조별 예선에서는 성적 면에서 완벽한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전 감독과 달리 전술의 핵심 선수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고 보며

지난해 9월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만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지금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한 몇몇 선수가 합류하게 될 때 즉, 스페인이 지금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상황이 되었을 때는 지금 가지고 있는 적은 우려마저도 지울 수 있으리라 봅니다.



스웨덴은 스페인에 이어 F조 2위에 올라 유로 2020 본선에 오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 3월 A매치 데이에서 루마니아를 상대로 이겼고 노르웨이와는 비겼고 지난 8일, 몰타와의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물론 이번 경기를 포함해 남은 7경기 결과에 따라서 본선 진출이 좌절될 수도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그리 높아보이진 않습니다.


지난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몇몇 선수가 올해 역시 스웨덴을 대표해 유로 조별예선을 치르고 있습니다.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 루드비히 어거스틴손, 에밀 포르스베리, 세바스티안 라르손, 마르쿠스 베리, 욘 구이데티, 로빈 올센 선수와

필립 헬란더, 에밀 크래프, 지미 두르마즈 선수도 월드컵에 이어 유로 조별 예선에도 참여해 스웨덴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큰 키를 바탕으로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알렉산더 이삭 선수는

유일한 10대 선수(99년 9월생, 만 19세)이며 '포스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는 무시할 수 없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선수도 있습니다.


감독 역시 지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당시에도 지휘봉을 잡았던 야네 안데르손 감독이 만 3년째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스웨덴은 과거 월드컵에서 준우승 한 차례(1958(스웨덴)), 4강에만 3차례(1938(프랑스), 1950(브라질), 1994(미국)) 오른 바 있을 정도로 축구하면 일가견이 있는 나라였지만

유로 대회에서는 성적이 좋지 못합니다.

1992년 자국에서 치러진 유로 대회에서 4강에 오르고 2004년 포르투갈에서 있었던 유로 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것을 제외하면 4차례, 최근 3차례 연속 조별 리그 탈락에 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거둔 성공을 발판삼아 유로 대회 본선에 진출해 또 한 번 스웨덴 축구를 세계에 알릴 수 있을지

월드컵 이후 조금 주춤했고 핀란드,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유로 예선에서는 좋은 결과를 이어가고 있으니 기대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명예회복에 도전하는 스페인과 월드컵에 이어 메이저 대회 성공을 이어가려는 스웨덴 간의 경기는 내일(11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지며 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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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는 다음 매치데이에도 주목해볼만한 경기를 선정해 인사드리겠다는 약속과 2019 FIFA U-20 월드컵과 여자 월드컵 소식을 꾸준히 전해드리겠다고 약속드리며 물러갑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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