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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에서는 '유럽 안의 월드컵', 유로 2020 조별 예선 첫 번째 매치데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유로 대회는 '유럽 안의 월드컵'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축구 강국이 다수 속한 유럽 대륙에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입니다.
지난 유로 2016부터 본선에 24개국이 오르게 되면서 대회 규모가 커진 유로 대회는 내년 11개국, 12개 도시에서 치러지는 유럽 전역의 이벤트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본선 진출국이 확대된 지난 대회를 잠깐 이야기해보자면 '우리 형의 나라', 포르투갈이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헝가리와 함께 F조에 배정되어
3무로 본선 조별 리그를 매우 힘겹게 통과한 이후 크로아티아, 폴란드, 웨일스를 꺾고 결승에 올라 개최국 프랑스를 만났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24분 만에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난 가운데 연장까지 이어진 승부는 에데르 선수의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에 꽂히면서 포르투갈이 우승을 차지했죠.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다.' 토너먼트의 법칙 중 하나를 정확히 설명한 유로 2016 이후 치러지는 유로 2020,
예선은 10개 조로 나눠 치러지며 그중 5개 조는 5개 팀, 다른 5개 조는 6개 팀으로 구성되어 총 55개국이 참가합니다.
저는 내일(22일) 새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유로 2020 조별 예선을 생중계하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채널인 SPOTV와 협업하는 프리뷰어로서
이번 유로 2020 조별 예선 매치데이 1, 매치데이 2에 맞춰 한 경기씩 살펴보려고 합니다.
매치데이 1, 유로 2020 본선 진출을 노리는 55개국의 첫 번째 경기 중 제가 살펴볼 한 경기는 바로 유로 2016 우승을 거머쥔 포르투갈과
과거 뛰어난 외모만큼이나 훌륭한 골 결정력을 가졌던 안드리 세브첸코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입니다.
포르투갈은 이미 말씀드린대로 유로 2016 우승을 거머쥔 나라이며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UEFA 네이션스리그 결선 토너먼트에 오른 네 나라 중 한 나라입니다.
과거 포르투갈은 에우제비오, 루이스 피구로 말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 축구선수 중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힐 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불립니다.
잉글랜드, 스페인에 이어 이탈리아 무대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지난 4번의 월드컵, 4번의 유로, 1번의 올림픽에 나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입니다.
잉글랜드, 스페인 리그 우승, 컵 대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발롱도르 5회까지 환상적인 개인 경력에 유로 2016 우승이라는 대표팀 우승 경력까지 더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반열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이제 또 다른 트로피를 향해 뛰고 있습니다.
지난 13일(수), 저를 비롯한 해외축구 팬 아니 전 세계에 있는 축구 팬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의 능력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누구도 뒤집기 어렵다고 봤던 16강 1차전, 마드리드 원정에서 당한 패배를 뒤집는 해트트릭으로 소속 팀인 유벤투스를 극적으로 구해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미스터 챔피언스리그'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명승부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없었던 포르투갈도 유럽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이어왔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 리그에서 이탈리아, 폴란드와 두 경기씩 치러 2승 2무를 거둬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벤트성 대회라는 시각도 있고 상위 리그에 속한 팀이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는 의견도 있지만 호날두 선수 없이도 그간 성공적인 경기를 치렀습니다.
세비야에서 뛰는 안드레 실바, 맨시티에서 뛰는 베르나르두 실바, 떠오르는 신성 주앙 펠릭스, 루벤 네베스 선수와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앙 무티뉴, 페페, 조세 폰테, 베투, 루이 파트리시오 골키퍼 등 베테랑 선수가 함께 뛰며
윌리엄 카르발류, 주앙 마리우, 다닐루 페레이라, 주앙 칸셀루 선수와 같이 증명된 뛰어난 선수로 구성된 포르투갈 대표팀은 UEFA 네이션스리그와 함께 또 다른 유로 대회 트로피를 향해 달립니다.
우크라이나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축구 변방국 이미지를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국적의 잘 알려진 축구선수가 있으니 바로 안드리 세브첸코, 현재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입니다.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결정력을 갖춘 안드리 세브첸코 선수는 조국의 클럽, 디나모 키예프에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좋은 스텟을 기록해 AC 밀란으로 이적한 세브첸코 선수는 그야말로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득점왕은 물론 경기당 0.5득점에 이르는 뛰어난 득점력은 '무결점 스트라이커'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선수였습니다.
첼시로 이적 이후 잦은 부상으로 실패했다고 하지만 그는 발롱도르 수상 경력까지 있으며 '세계 4대 스트라이커'에 꼽는 2000년대 최고의 공격수였습니다.
그가 이끄는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름다운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선수를 몇몇 소개해보자면 세비야에서 뛴 적이 있고 현재 샬케에서 뛰는 예브헨 코노플리안카 선수,
디나모 키예프에서 뛰는 세르지 시도르척 선수와 맨시티에서 뛰는 올렉산드르 진첸코 선수가 있습니다.
샤흐타르에서 뛰는 빅토르 코발렌코 선수도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 선수는 우크라이나의 미래라고 볼 수 있는 선수입니다.
만 19세에 맨체스터 시티로 팀을 옮긴 뒤 PSV 에인트호번에서 경험을 쌓은 진첸코 선수는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중요한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측면 수비수로 기용되어 폭넓은 활동량을 보여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뜨거운 애정을 받게 된 진첸코 선수가 향후 수년간 맨시티의 측면을 맡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서는 미드필더로 나설지 수비수로 나설지 확실치 않지만
프로 레벨에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은 안드리 세브첸코 감독에게도 알짜배기 선수가 될 수밖에 없는 강점이라고 봅니다.
포르투갈의 최근 업적을 무시하더라도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포르투갈을 상대하기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역사상 두 번 만나 1승 1패를 거뒀지만 전력 차가 상당하고 특히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 선수를 비롯해 안드레 실바, 베르나르두 실바 선수 등 공격 자원을 막아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세르비아와도 경기를 해야 하는 포르투갈이 로테이션을 가져가더라도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포르투갈과 우크라이나 간의 유로 2020 조별 예선 매치데이 첫 번째 경기는 모레(23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각),
포르투갈의 축구 클럽인 SL 벤피카의 홈구장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치러지며 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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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페인, 잉글랜드와 포르투갈, 네덜란드 경기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유로 2020 조별 예선, 축구 팬들의 새벽 잠을 모두 날려버릴 멋진 경기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그럼 저는 유로 2020 조별 예선 매치데이 2 일정에 맞춰 또 다른 대진을 들고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물러갑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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