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 연이은 공격포인트로 절정의 폼 과시! (181227 토트넘 VS 본머스, 181230 토트넘 VS 울버햄튼, 190102 카디프 VS 토트넘 (EPL))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공격포인트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경기에서 워낙 공격포인트를 많이 기록해서 두 개의 포스트로 나눠 준비했고

이 포스트 이후에 곧바로 오늘 새벽에 있었던 FA컵 경기에서 터뜨린 손흥민 선수의 골과 도움 소식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지만 이렇게 축구 팬 여러분이 좋아할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저 또한 매우 기쁩니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달 24일,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이후 지난달 27일, 본머스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는데요.

함께 보겠습니다.




23분, 손흥민 선수 리그 6호(시즌 9호) 골 (도움 - 카일 워커 피터스)


23분, 손흥민 선수는 카일 워커 피터스 선수가 상대 수비로부터 볼을 빼앗음과 동시에 내준 패스를 받아 골문 구석을 향해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카일 워커 피터스 선수가 끈질기게 상대를 따라붙어 볼을 빼앗은 것도 매우 좋은 플레이였고 손흥민 선수 끊어 차듯 슈팅해 구석으로 볼을 보냈습니다.



70분, 손흥민 선수 리그 7호(시즌 10호) 골


70분, 손흥민 선수는 다시 본머스의 아스미르 베고비치 골키퍼가 지키는 골문을 다시 열어젖혔습니다.

해리 케인 선수가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움직이며 볼을 잡아 베고비치 골키퍼 앞까지 쇄도했고 그 과정에서 넘어졌습니다만 대니 로즈 선수에게 볼을 내줬습니다.

대니 로즈 선수는 이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려고 했지만 미끄러졌고 볼은 그대로 베고비치 선수의 품에 안기는듯했습니다.

하지만 해리 케인 선수가 일어나면서 볼을 탈취했고 페널티박스 아크 주변에 서 있던 루카스 모우라 선수에게 볼을 내줬고 모우라 선수는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그 슈팅이 베고비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손흥민 선수가 뒤이어 볼을 잡고 전진, 빈 골대에 공을 차넣어 세 경기 연속 골이자 두 경기 연속 멀티 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두 골과 함께 토트넘은 본머스를 상대로 5골을 넣으며 크게 승리했고 팀 순위는 2위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12월 초부터 진행된 살인적인 일정 속에서 적지 않은 시간을 뛴 손흥민 선수는 뒤이어 치러진 울버햄튼전에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울버햄튼전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손흥민 선수는 '0.9골'에 준하는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2분, 손흥민 선수 시즌 6호 도움 (득점 - 해리 케인)


흔히 이러한 도움을 0.9골이라고 말하기도 하죠?

해리 케인 선수가 다섯 번째 터치로 골을 터뜨려 '도움으로 인정되는가?' 의문을 가진 분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규정이 따로 없거나 대회와 리그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공식'에 가까운 기록 사이트 몇몇을 살펴보고 도움인지 아닌지를 살펴봐야 하는데

제가 자주 찾는 사커웨이(SOCCERWAY), 후스코어드닷컴(WhoScored.com)에서 위의 장면에서 득점자는 해리 케인, 도움은 손흥민 선수의 몫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조금 머쓱할 수 있지만 손흥민 선수의 도움과 케인 선수의 멋진 득점 장면도 함께 봤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울버햄튼전 이후 2019년, 새해를 맞았고 첫 경기 카디프전에 역시 선발 출전했습니다.

카디프전에서도 어김없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는데요.

그 장면들 함께 보겠습니다.



12분, 손흥민 선수 시즌 7호 도움 (득점 - 크리스티안 에릭센)


전반 12분 만에 손흥민 선수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선수의 골을 도우며 연속 경기 공격포인트 기록을 5경기로 늘렸습니다.

측면으로 침투한 무사 시소코 선수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 선수는 곧바로 크리스티안 에릭센 선수를 향해 패스했습니다.


카디프의 미드필더(본머스로부터 임대), 해리 아터 선수가 맹렬히 쫓아왔지만 패스를 끊어내지 못했고 볼을 잡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선수는

카디프의 수비수, 브루노 에쿨레 선수를 앞에 두고 드래그 백 이후 침착하게 슈팅해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 역시 '0.9골'에 준하는 도움으로 인정되면서 손흥민 선수의 시즌 7번째 도움이 되었습니다.




26분, 손흥민 선수 리그 8호(시즌 11호) 골 (도움 - 해리 케인)


이후 손흥민 선수는 직접 골을 터뜨렸습니다.

무사 시소코 선수가 센터 서클에서 상대로부터 볼을 빼앗아 상대 진영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해리 케인 선수에게 볼을 내줬습니다.

해리 케인 선수는 곧바로 손흥민 선수에게 연결했고 손흥민 선수는 해리 케인 선수를 바라보면서 볼을 잡아뒀고

상대에게 볼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골문 구석을 바라봤고 슈팅, 팀의 세 번째 득점이자 개인 리그 8호, 시즌 11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무사 시소코 선수의 볼 탈취 과정부터 해리 케인 선수에게 향한 패스, 해리 케인 선수가 손흥민 선수에게 내준 패스 모두 매끄럽게 연결되었고

손흥민 선수가 볼을 잡아두는 과정에서 터치 미스 없이 자신의 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환상적인 플레이가 나왔다고 하겠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 경기에서도 76분, 적지 않은 시간을 뛰면서 연속 경기 공격포인트를 터뜨리고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019 아시안컵 차출을 앞둔 시점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서 전 경기에 나서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오늘 새벽 있었던 트랜머와의 FA컵 경기에도 나섰는데요.

그 경기에서 터뜨린 공격포인트는 바로 다음 포스트에서 전해드리겠고요.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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