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본 투표가 진행됩니다.

지난 8일(금), 9일(토) 사전투표에 이어 오늘(13일, 수) 본 투표가 진행됩니다.



사전투표와 마찬가지로 잠시 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선거권을 가진 만 19세 이상의 국민(1999.06.14 이전 출생)은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명서를 가지고

사전투표와는 달리 선거 공보물과 함께 온 투표안내문에 나와 있는 투표소로 가서 투표하시면 되겠습니다.

투표 안내문에 나와 있는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알아가면 보다 신속하게 선거인명부에 서명하고 투표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사전투표 때와는 달리 1차로 투표용지를 받아 시·도지사, 구·시·군장, 교육감을 기표해 투표함에 한 번에 넣고

2차 투표용지를 받아 시·도의원, 구·시·군의원, 광역의원비례대표, 기초의원비례대표를 기표해 투표함에 넣으시면 됩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있는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앞서 오늘(6/8 금), 내일(6/9 토) 양일간 사전투표소에서 사전에 자기 뜻대로 선거권을 행사,

2018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임기를 지낼 대한민국 전 지역 시·도지사, 구·시·군 의장과

시·도의회 의원, 구·시·군의회 의원, 광역의원비례대표, 기초의원비례대표, 교육감, 교육의원, 국회의원을 뽑습니다.

(※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통해 당선된 자는 전임자의 잔여임기대로 2020년 5월 29일까지가 임기가 됩니다.)


시·도지사는 특별 시장, 광역시장, 특별자치시장, 도지사, 특별자치 도지사를 말하며 총 17명을 선출하게 되고

구·시·군 의장은 구청장, 시장, 군수로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하고 총 226명,

시·도의회 의원은 시의회 의원, 도의회 의원을 총 737명,

구·시·군의회 의원은 구의회 의원, 시의회 의원, 군의회 의원을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하고 총 2,541명,

광역의원비례대표는 비례대표 시의회 의원, 비례대표 도의회 의원으로 총 87명,

기초의원비례대표는 비례대표 구의회 의원, 비례대표 시의회 의원, 비례대표 군의회 의원을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하고 총 386명,

교육감은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감을 총 17명을 선출합니다.



교육의원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만 실시되며 총 5명을 선출하고

국회의원의 경우 서울 노원구병, 서울 송파구을, 부산 해운대구을, 인천 남동구갑과 광주 서구갑, 울산 북구,

충남 제천시단양군, 충남 천안시갑, 충남 천안시병,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경북 김천시, 경남 김해시을까지 12개 지역입니다.


지난 8일(금), 9일(토)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20.14%의 유권자가 투표를 마쳤습니다.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이 50%를 조금 웃돌 정도로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총선)와는 다른 낮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만

사상 초유 탄핵 이후 정권이 바뀌었고 정계 개편이 이뤄졌고 이후 다당제로 유권자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그만큼 한 표, 한 표가 중요해졌습니다.

다당제의 기본 바탕은 더욱 다양한 가치관과 계층이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투표율이 보다 높아져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우리가 선거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없습니다.

집에 있는 선고 공보물을 보고 꼼꼼하게 살펴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후보를 골라 투표소에 가 정확히 투표합시다.

현 정권에 힘을 실어주고 싶은 분도 견제하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야권에 도움을 주실 분도

그러한 것을 떠나 내 마음에 드는 후보를 위해서도 투표를 하여야 하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아이들 교육만을 위해 힘써줄 교육감도

공보물을 통해 살펴보고 선거인 개개인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뽑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선거권을 행사하여야 합니다.



그럼 사전투표를 하지 못했던 79.86% 유권자 모두가 투표소로 향하기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저 또한 일찍 투표소로 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겠습니다.

내일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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