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프리뷰 ① - 첼시 VS 노팅엄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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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13일, 토)부터 진행되는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UEFA 주관 클럽 대항전 4강 1차전으로 가득 채워진 주중에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가 주말을 가득 채웁니다.

저 역시 UEFA 챔피언스리그를 시작으로 UEFA 유로파리그,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살펴본 데 이어

순위표 곳곳에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라운드는 물론 시즌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을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관한 이야기로 인사드립니다.

이번 주말에 치러질 36라운드에 관한 이야기에 앞서 지난 주말 치러진 35라운드부터 되돌아보겠습니다.

 

35라운드에 맞춰 주목해봤던 두 경기 중 첫 번째로 살펴본 뉴캐슬과 아스널 간의 경기에선 아스널이 2 - 0으로 승리했습니다.

다소 부담스러운 상대, 원정 경기였음에도 아스널은 마르틴 외데고르 선수의 득점을 통해 쉽게 앞서나간 데 이어 상대의 자책골까지 보태 승점 3점을 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난달 10일(월), 리버풀과의 30라운드에서 비긴 것을 시작으로 네 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던 아스널이 첼시에 이어 뉴캐슬을 꺾으며 맨시티 추격에 나섰는데 앞으로 승점 격차가 좁혀질지 궁금하네요.

아스널에게 패해 4연승에 실패한 뉴캐슬은 맨유에 추격을 허용할 뻔도 했지만 웨스트햄이 맨유를 잡아주면서 승점 격차는 2점으로 유지된 채 3위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살펴본 풀럼과 레스터 간의 경기에선 무려 여덟 골이 터졌습니다. 전반에만 세 골을 터뜨려 리드를 잡은 풀럼은 후반 6분에도 추가골을 보탰죠.

레스터의 하비 반스 선수가 제임스 매디슨 선수의 도움을 받아 득점에 성공한 데 이어 페널티킥까지 나오며 추격을 시작하나 싶었지만 제이미 바디 선수의 실축이 나왔죠.

곧바로 풀럼이 이번 경기에서만 다섯 번째 득점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내준 데 이어 하비 반스 선수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지만 5 - 3으로 승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풀럼은 3연패를 탈출하는 데 성공한 반면 레스터는 세 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하며 다시 강등권으로 내려앉으면서 남은 세 경기가 조금 더 중요해졌습니다.

 

공식 경기 아홉 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던 첼시는 본머스를 상대로 후반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 거둔 열한 번째 승리이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 대행 부임 이후 첫 승리인데 분위기 반전에 이어 연승까지 성공할지 지켜보겠습니다.

조금 더 아래에서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첼시가 남은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만드느냐에 따라 울고 웃을 팀이 많죠.

시즌 마무리라도 알차게 하길 기대하는 첼시와 몇몇 팀의 서포터의 뜻대로 흘러갈지 아니면 첼시가 시즌 마무리까지 조금은 힘들게 치르길 바라는 몇몇 팀의 서포터의 뜻대로 흘러갈지 지켜보시죠!

 

맨시티가 리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아스널과의 격차를 유지하는 가운데 토트넘도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한 달 만에 승점 3점을 더했습니다.

'5위' 리버풀이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승리한 만큼 격차를 좁히진 못했지만 에버턴이 브라이튼을 잡아준 덕분에 36라운드를 맞이하는 상황에서도 6위에 자리하는 토트넘입니다.

 

울버햄튼이 아스톤 빌라를 연패에 빠뜨리며 승패를 반복하는 흐름을 이어갑니다. 승점 40점 고지를 밟은 울버햄튼은 본머스를 제치고 13위에 자리합니다.

맨유를 꺾으며 3연패를 탈출한 웨스트햄이 15위에 자리하는 가운데 사우샘프턴과 치열하게 맞붙은 노팅엄 포레스트가 16위로 올라섰습니다.

타이워 아워니이 선수가 전반 21분 만에 터뜨린 멀티골을 앞세워 초반 기세를 잡긴 했지만 사우샘프턴의 거센 반격이 만만치 않았죠.

최근 두 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며 활약을 펼친 다닐루 선수가 세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네 번째 득점을 터뜨려준 덕분에

경기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내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더 내줬음에도 노팅엄 포레스트는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4 - 3,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브라이튼과 에버턴 간의 경기는 앞서 짧게 말씀드렸지만 35라운드 경기 중 가장 크게 예상을 벗어난 스코어로 마무리된 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치른 경기 수가 가장 적지만 몇몇 강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예측이 마냥 긍정적이지 않았던 브라이튼 입장에선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였는데 에버턴의 생존 본능이 더 강했습니다.

전반에만 세 골 차로 앞선 에버턴은 후반에도 기세 좋게 상대를 공략하며 두 골을 보태 5 - 1로 승리해 두 경기 연속 승점 수확에 성공했습니다.

17위로 올라선 에버턴은 남은 세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얻어 잔류를 목표로 하는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 1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클럽의 자존심을 지킬지 지켜보겠습니다.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선 맞붙는 팀들의 면면으로 이목을 끄는 경기는 없습니다만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몇몇 팀을 주목해야 하는 관점에선 눈여겨볼 경기가 있습니다.

36라운드 첫 번째 프리뷰에서 살펴볼 경기 역시 그렇습니다. 첼시와 노팅엄 포레스트 간의 경기는 두 팀의 상황을 보다 나은 상황으로 만들기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다른 팀에서도 지켜볼 경기죠.

아래에선 첼시와 노팅엄 포레스트 간의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를 살펴보고 이어서 36라운드의 다른 경기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여전히 불안하지만 더 큰 응원을 받을 첼시

 

올 시즌 리그에서 반전을 꾀하진 못하며 결국 10위 내로 시즌을 마치게 될지가 관건이 되어버린 첼시는 지난 35라운드, 본머스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여전히 불안합니다.

적지 않은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가운데 경기에 나서고 있는 몇몇 선수는 감독 교체에 맞춰 입지가 달라져 경기력을 유지하기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어 남은 네 경기 전망도 밝진 않습니다.

그래도 모처럼 다득점을 통해 승리를 거둔 뒤라 기대감은 높아졌는데 이젠 첼시 서포터뿐만 아니라 다른, 몇몇 팀의 서포터도 첼시를 응원하고 있을 겁니다.

 

첼시가 이번 라운드에서 상대하는 노팅엄 포레스트는 강등권과 격차가 크지 않습니다. 강등권에 자리한 세 팀 중 사우샘프턴을 제외한 두 팀, 레스터와 리즈는 잔류가 목표죠.

이번 라운드는 물론 이어지는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지만 첼시가 노팅엄 포레스트를 잡아주길 바라는 마음도 큽니다.

강등권에 자리하고 있진 않지만 역시 노팅엄 포레스트와 마찬가지로 잔류하기 위해선 승점이 필요한 에버턴 역시 첼시를 응원하겠죠.

노팅엄 포레스트에 이어 상대해야 하는 맨체스터 두 팀과 뉴캐슬도 순위 경쟁을 한창 펼치고 있는 팀입니다. 상위권에 자리한 몇몇 팀도 첼시가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로 바뀐 구단주로부터 첼시는 많은 돈을 받았고 여러 선수를 영입했지만 그만한 효과를 보진 못했습니다.

큰 기대를 갖고 있었으며 여전히 기대를 거두지 않고 완전 영입을 추진하려는 주앙 펠릭스 선수도 빼어난 활약을 펼치지 못했죠.

팀의 사정이 좋지 못한 것도 영향이 있었지만 결국 확실한 골잡이가 있는 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조금 더 펼칠 수 있는 선수라는 걸 확인한 시즌이었습니다.

여러 한계점이 보였다지만 주앙 펠릭스 선수는 여전히 만 23세의 선수로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올 시즌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되어주길 바라는 서포터도 있죠.

첼시에겐 아픈 기억이 된 모하메드 살라 선수와 같이 장차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주름잡는 선수가 될지는 모를 일인데 남은 네 경기에서 그런 가능성을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

 

주앙 펠릭스 선수와 함께 아쉬운 영입으로 꼽을 수 있는 미하일로 무드리크 선수 역시 어쩔 수 없이 남은 네 경기에 나설 전망입니다.

빠른 발을 갖고 있다는 건 확실히 보여줬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수비진을 상대하기에는 기량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도 받고 있죠.

1억 유로에 이르는 이적료와 더불어 팀의 기대가 반영된 장기 계약이 무색할 정도로 미미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라운드부터는 조금은 나아질지 궁금하네요.

 

앞서 이야기했던 두 명의 선수와는 달리 엔조 페르난데스 선수와 함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도 있습니다. 바로 노니 마두에케 선수입니다.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던 2002년 3월생으로 이제 만 21세가 된 노니 마두에케 선수는 올 시즌 많은 경기에 나서진 않았지만 출전만 하면 확실히 다른 공격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첼시가 목표로 하는 리그 최상위권, UEFA 주관 클럽 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 위해선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하는 선수지만

올 시즌 남은 네 경기와 더불어 리그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는 다음 시즌까지는 노니 마두에케 선수가 적지 않은 기회를 받을 만한 선수로도 여겨집니다.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더불어 수비 가담을 통해 중원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는 노니 마두에케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도 다른 선수들보다 많은 주목을 받을지 지켜보겠습니다.

 

 

2. 강력한 생존 의지, 불가능은 없다!

 

32라운드 순연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첼시와는 달리 노팅엄 포레스트는 서른다섯 경기를 치렀습니다. 8승 9무 18패, 승점 33점으로 현재 강등권보다 승점 3점이 많죠.

강등권보다 승점이 7점 많은, '15위' 웨스트햄까지 잔류를 확정했다고 볼 수 있는 가운데 노팅엄 포레스트도 얼른 잔류를 확정하고 싶은 마음일 텐데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에버턴, 레스터, 리즈와 마찬가지로 남겨둔 세 경기가 만만치 않은 가운데 승점을 추가로 확보해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여기서 노팅엄 포레스트의 생존 가능성을 점쳐보겠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보다 승점 1점이 적은 '17위' 에버턴은 맨시티-울버햄튼-본머스를 만납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보다 승점 3점이 적은 두 팀 중 한 팀인 '18위' 레스터는 리버풀, 뉴캐슬, 웨스트햄을 만나고 또 다른 한 팀인 '19위' 리즈는 뉴캐슬, 웨스트햄, 토트넘을 만나죠.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번 라운드에서 첼시를 만나는 데 이어 아스널,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합니다. 상대하는 팀의 면면을 보면 승점 1점을 얻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이미 승점을 벌어둔 노팅엄 포레스트와 에버턴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생존 의지를 불태우는 팀에게 불가능은 없죠. 레스터나 리즈에게도 기회는 있을 것이며 지난 2019-20시즌에 이어 승점 1점이 생존과 강등을 가를 가능성이 높은 시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 33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작은 기적을 연출했습니다.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전반을 마치기 전에 득점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추더니 역전에 성공했죠.

직전 라운드였던 35라운드에서 '최하위'이자 사실상 강등이 확정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도 다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시즌 내내 수비가 불안하긴 하지만 여느 때보다도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승점 3점을 수확했는데 만만치 않은 팀을 상대로도 곧잘 득점을 만들었던 만큼 이번에도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타이워 아워니이 선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다닐루 선수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팀의 중원을 책임지는 선수로 아주 많은 시간을 소화하진 않았지만 팀의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죠.

노팅엄 포레스트에 합류하는 과정에서도 여러 팀과 연결되었을 정도로 재능을 확실히 인정받은 선수답게 어느 정도 적응하니 제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최근 세 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거듭났는데 이대로 시즌 마지막까지 활약한다면 팀을 강등에서 구해내는 데 크게 일조한 선수로 남을 게 분명합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만날 첼시와 같은 팀을 상대로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기대할 것이 많은 다닐루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지켜보겠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선수는 케일러 나바스 선수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의 골문을 굳건히 지켰던 선수입니다.

이제는 황혼기에 접어든 만큼 소속된 클럽의 명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존재감만큼은 여전합니다. 빼어난 활약을 펼치기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세이브를 올리고 있죠.

물론 이름값에 준하는 활약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노팅엄 포레스트가 믿고 맡길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는 볼 수 있는데 이번 경기에선 어떨지 궁금하네요.

 

첼시와 노팅엄 포레스트 간의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는 내일(13일, 토) 오후 11시(한국 시각), 첼시의 홈구장인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집니다.

연패 탈출 이후 연승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승점을 갖고 시즌을 마치려는 첼시와 무엇보다도 생존을 목표로 승점을 수확하려는 노팅엄 포레스트 간의 경기를 SPOTV NOW를 통해 만나보세요!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전체 일정

내일(13일, 토)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각), 리즈와 뉴캐슬 간의 경기로 시작하는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첫 번째 경기인 리즈와 뉴캐슬 간의 경기도 생존을 목표로 하는 팀과 순위 경쟁을 이어가는 팀 간의 경기로 아주 치열할 전망이죠.

리즈는 앞서 이야기했던 노팅엄 포레스트 그리고 에버턴, 레스터와 함께 생존을 목표로 남은 세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내야 하는 클럽입니다.

올 시즌 뉴캐슬이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부담스럽고 토트넘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승점 수확에 열을 올릴 뉴캐슬을 상대로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승점 1점을 얻었던 기억을 살려 리즈가 강등권 탈출을 위한 승점을 얻을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앞서 살펴본 첼시와 노팅엄 포레스트 간의 경기와 함께 치러지는 다섯 경기 중 세 경기만 이번 포스트에서 만나보겠습니다.

직전 라운드였던 35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게 발목을 잡혀 연패에 빠진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 간의 경기도 이번 라운드에서 치러집니다.

이제는 4위, 5위를 추격하는 입장이 아닌 6위를 지키는 게 우선이 되어버린 토트넘은 어떻게든 승점을 얻어 브라이튼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으려 하죠.

아스톤 빌라는 순위에 크게 연연하지 않을 만한 위치에 있다지만 남은 세 번의 라운드가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서 6위 혹은 7위를 노려볼 수도 있을 겁니다.

당장 이번 라운드를 잡아내면 토트넘과 승점이 같아질 수 있는데 지난 31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 이후 무뎌진 칼날을 어떻게 갈았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좋은 4월을 보냈던 크리스탈 팰리스는 5월의 시작이 좋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을 상대로 나름 잘 싸웠지만 승점을 얻지 못했죠.

생존을 걱정할 처지는 아니지만 지난 시즌과 다르지 않은 위치에서 시즌을 마감하는 것이 아쉬울 크리스탈 팰리스는 마지막 세 경기에서 모든 걸 쏟아부을 작정입니다.

'12위'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번 라운드에서 본머스를 만나고 이후 풀럼,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나는, 충분히 해볼 만한 일정이라 '11위' 첼시를 넘어설 작정인데 계획대로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한때 무자비하게 승점을 수확하며 유럽 5대 리그 팀 중 가장 좋은 후반기 성적을 기록했던 맨유는 4위 자리를 위협받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브라이튼, 웨스트햄을 상대로 연이어 패한 것도 패한 것이지만 득점하지 못한 것이 더욱더 크게 보이는 가운데 승패를 반복하며 승점을 쌓고 있는 울버햄튼을 만납니다.

한때 강등을 걱정했던 만큼 승패를 반복하더라도 승점 3점씩 꼬박꼬박 쌓는 것이 기분 나쁠 일은 아니었던 울버햄튼이지만 이제는 첼시의 자리, 11위를 노리고 있죠.

맨유, 아스널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여러 상위권 팀으로부터 응원받을 울버햄튼이 이번 라운드에서도 승점 수확에 성공할지 지켜보겠습니다.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 관한 이야기는 내일(13일, 토)도 이어집니다. 두 번째 포스트에서 살펴볼 경기는 이번 라운드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한 레스터와 리버풀 간의 경기입니다.

이어지는 포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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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프리뷰 ② - 레스터 VS 리버풀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살펴볼 경기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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