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프리뷰 ② - 에버턴 VS 웨스트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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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는 오늘(토)부터 진행 중인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직전 포스트에서 말씀드린 대로 이번 포스트에서도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 관해 이야기해볼 텐데 이번에 살펴볼 경기는 에버턴과 웨스트햄 간의 경기입니다.

7라운드가 순연되어 체력을 비축했을 에버턴과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매치데이 2 소화를 위해 덴마크 원정을 떠났던 웨스트햄 간의 경기이자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17위, 18위에 나란히 자리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하고 있는 두 팀 간의 경기인데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면서 직전 포스트에서 살펴보지 못한 다른 경기도 살펴보겠습니다.

 

1. 1승

 

에버턴은 올 시즌 리그 여섯 경기에서 4무 2패, 승리가 없습니다. 올 시즌 리그 첫 승, 1승이 간절할 수밖에 없는데 지난 네 경기 연속 무승부는 한편으로는 굉장히 아쉽습니다.

그래도 7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가 순연되면서 또 다른, 무승부 혹은 패배 가능성이 높았던 경기를 치르지 않고 1승 사냥에 나설 수 있는 건 고무적입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상대하는 에버턴은 9월 A매치 주간 이후에는 사우샘프턴을 만나는 일정을 앞두고 있어 적어도 두 경기 안에 승리를 챙길 수 있겠죠.

 

하지만 지난 경기를 놓고 보면 에버턴의 전망이 밝을 수만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저조한 득점이 눈에 밟히죠.

6경기에서 4득점, 상대했던 팀 중 첼시, 리버풀과의 경기도 있었지만 지금 에버턴보다 순위가 낮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도 있었습니다.

잠재력은 물론 현시점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씹어먹을 만한 재능을 보유한 선수도 있고 불과 몇 시즌 전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골게터가 있는 팀답지 않죠.

그렇기에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도 비판의 화살이 향하고 있는데 불운이 겹치고 있고 부상자가 적지 않다는 게 위로 아닌 위로이자 위안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몇몇 선수는 그렇지 않지만 몇몇 선수는 부상에서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에버턴에게 분명히 플러스 요인이 될 겁니다. 이번 경기에선 압둘라예 두쿠레, 도미닉 칼버트-르윈 선수가 복귀할 수 있죠.

 

1승을 거두는 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면 안 되었지만 쨌든 이번 시즌 리그 일곱 번째 경기이자 8라운드까지 다가왔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첫 승은 물론 연승을 노릴 수 있는 상대와 마주하는 이번 라운드와 다음 라운드에서 분위기를 바꾼다면 강등권보다는 상위권과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겁니다.

부상에서 복귀하는 선수가 이번 경기에 당장 나서진 않을 수 있지만 올 시즌 꾸준히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던 앤서니 고든 선수나 아마두 오나나 선수가 활약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겁니다.

특히 수비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제임스 타코우스키 선수는 이적 당시 기대만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믿음에 보답할지 지켜보겠습니다.

 

 

2. 분노

 

웨스트햄은 지난 6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옳지 않은 VAR 판정에 의해 승점을 얻는 데 실패했습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이례적인 코멘트와 함께 분노를 표출했죠.

4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잡아내며 승점 3점을 얻은 데 이어 5라운드에선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은 만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만큼 웨스트햄에겐 안타까운 판정과 결과였습니다.

그래도 7라운드가 순연되면서 분위기가 환기될 시간도 있었고 6라운드 이후 치른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매치데이 1, 2에서 웨스트햄은 승리했습니다.

리그에서 좋은 효과로 이어진다면 웨스트햄은 지금의 순위, 강등권인 18위가 아닌 8위 근처로 올라설 수 있을 텐데 9월 A매치 주간을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라운드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라운드 상대가 에버턴이라는 점에서도 웨스트햄은 승리를 거둬야만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아직 올 시즌 리그 첫 번째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죠.

9월 A매치 주간 이후이긴 합니다만 이후에 만나야 하는 팀이 울버햄튼, 풀럼, 사우샘프턴으로 웨스트햄 입장에서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

내리 연승을 달린다면 앞서 말씀드린 순위도 무리한 목표는 아닐 것이며 웨스트햄이 시즌 전 세운 목표에 근접할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리그 경기 사이 치르는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며 더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고 녹아웃 스테이지로 나설 수 있습니다.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이긴 하지만 UEFA 주관 클럽 대항전에 나설 만큼 좋은 성적으로 지난 시즌을 마쳤고 몇몇 선수를 데려오며 전력 강화도 확실히 이뤄졌습니다.

마땅히 거둬야 하는 승리와 성적을 거둬야 하며 분위기도 확실히 바뀐 만큼 분노를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화끈한 승리가 필요합니다.

 

에버턴의 문제점이 공격력이라고 했다면 웨스트햄의 문제점 역시 공격력일 겁니다. 6경기에서 3득점, 공격수 포지션에 많은 선수를 보강하고도 이와 같은 처참한 건 단순 기량 문제는 아니죠.

보다 많은 점수를 내줬고 그 이야기는 더 많은 실점도 가능했을 만큼 상대에게 많은 점유율과 기회를 내줬다는 이야기도 되겠죠.

통계에 따르면 올 시즌 웨스트햄의 볼 점유율은 39.6%로 평균 이하이며 홈에선 리그 최하위인 37.0%에 그치고 있습니다.

볼 점유율이 전부는 아니지만 수비력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뛰어난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순히 빠른 공격만을 추구하는 팀이 아니라는 점에선 굉장히 낮은 수치라고 할 수 있죠.

극단적으로 볼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술 채택은 웨스트햄이 원하는 축구를 구사하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불러올 수 있겠지만 이대로라도 웨스트햄이 더욱더 어려운 상황에 놓일 겁니다.

 

한편으로는 수비에 집중하지 않을 수 있는 자원은 그렇게 둬야 하는데 그럴 수 없다는 게 웨스트햄의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안정적인 스리백이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토마스 수첵 선수와 데클란 라이스 선수는 평소보다도 낮은 위치에서 공을 잡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이 수비에 일가견이 있고 그렇게 해야만 팀이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을 전개할 수 있는 것도 많지만 이들의 공격성이 상대에 의해 완벽하게 통제된다면 그만큼 더 적은 기회만 있게 됩니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할 수 없더라도 안정적인 스리백 구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 두 선수도 공격에 기여할 수 있어야

웨스트햄이 더 많은 슈팅을 기록할 수 있어 더 많은 득점할 수 있을 것이고 지금보다 더 많은 승점을 따내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 텐데 이번 라운드에선 달라진 모습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3. 잔루카 스카마카 & 루카스 파케타

 

올 시즌 웨스트햄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많이 언급했던 잔루카 스카마카 선수는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아주 컸던 선수입니다.

사수올로 유니폼을 입었을 때를 포함해 임대 신분으로 여러 팀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던 만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이름을 널리 알리는데 확실한 효과가 있을 거라고 봤죠.

자부심까진 아니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짧지 않은 시간 살펴보면서 몇몇 선수의 성공과 실패를 정확히 예측했던 만큼

이번에도 잔루카 스카마카 선수의 성공기를 전할 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금까진 실패로 귀결되고 있다고 봐야 할 정도로 좋지 않습니다.

공교롭게도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선 예선을 포함해 연속 경기 득점을 이어가고 있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는 맞지 않거나 격차가 있는 선수인지를 의심할 정도죠.

 

루카스 파케타 선수 역시 볼을 굉장히 많이 갖고 있는 선수치고는 활약이 그리 좋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지난 6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선 확실히 좋았지만 5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선 좋지 않았죠.

자신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을 만한 포지션에 출전 시간 역시 부여받고 있는데 사실인데 물론 두 경기만 치렀다지만 웨스트햄의 투자가 성공적이라고 판단할 날이 올지는 미지수입니다.

 

두 선수가 공존해 웨스트햄의 공격을 책임져줄 수도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두 선수가 치러야 하는 경기는 많습니다.

이번 경기부턴 이적료의 가치를 증명할 필요가 있는데 두 선수가 경기에 나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

 

에버턴과 웨스트햄 간의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는 내일(18일, 일) 오후 10시 15분(한국 시각), 에버턴의 홈구장인 구디슨 파크에서 치러집니다.

1승이 간절한 에버턴과 지난 라운드의 아쉬움을 달래고 높은 곳을 바라보고 싶은 웨스트햄 간의 경기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전체 일정

내일(18일, 일) 첫 번째 경기는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각)에 치러지는 토트넘과 레스터 간의 경기입니다.

토트넘은 지난 14일(수) 있었던 스포르팅 CP와의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2에서 올 시즌 첫 번째 패배를 겪었죠.

후반 막판 안일한 수비와 집중력으로 승점 3점을 헌납하고 말았는데 이후 치러지는 리그 경기라 힘든 경기가 예상됩니다.

그래도 레스터가 올 시즌 1무 5패에 그치며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는 클럽이고 토트넘이 조금 더 강한 팀을 상대로도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었다는 점에서 기대해도 좋을 겁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팬이라면 손흥민 선수의 시즌 첫 번째 득점을 기대하는 분도 많으실 텐데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좋은 기억도 많은 만큼 지켜보겠습니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은 브렌트포드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6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UEFA 유로파리그 매치데이 2가 연기되어 체력적으로는 완벽할 겁니다.

브렌트포드는 최근 세 경기 연속 승점 수확에 성공하고 있고 지난 6라운드, 리즈를 상대로 한 경기에선 무려 5골을 터뜨리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머쥐었죠.

이번 경기를 앞두고 역시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데 과연 아스널까지 잡아내며 연승과 함께 여러 팀을 제치고 더 높은 곳으로 향할지 궁금하네요.

 

엘리자베스 2세 서거라는 안타까운 소식과 장례로 인해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열세 경기가 연기되기도 하고 아스널의 경우 UEFA 유로파리그 경기도 연기되었죠.

일정의 변화가 적지 않아 시즌 중 치러지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를 걱정하는 시각도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어떤 것이 더 나은 결정이었는지 알 방법은 없지만 상황에 맞게 팀을 운영하는 것도 그러한 팀을 지켜보고 응원하는 것이 오심보다는 축구의 일부로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9월 A매치 주간에 맞춰 짧은 휴식기에 돌입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관한 소식은 이달의 마지막 날인 30일(금) 인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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