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 브라이튼 상대로 리그 5호, 시즌 10호 도움 (180418 브라이튼 VS 토트넘 (EPL))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이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 선수가 브라이튼과의 리그 34라운드에서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리그 34라운드 브라이튼전에 선발 출전하여 48분(후반 3분) 해리 케인 선수의 득점을 도왔는데

거의 완벽에 가까운 집중력과 집념으로 도움을 만들어내 많은 팬에게 박수를 받았습니다.



아래에서 보여드리겠지만 손흥민 선수가 볼을 컨트롤하고 수비수를 달고 얼마나 잘 움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고

토트넘 홋스퍼의 다른 선수들이 이를 보고 보다 더 많이 움직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럼 손흥민 선수가 해리 케인 선수의 리그 26호 골을 도운 장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48분(후반 3분), 해리 케인 선수 리그 26호 골 득점 (도움 - 손흥민)


손흥민 선수가 엔드라인에서 브라이튼 수비수와 경합하면서 볼을 빼앗았고

이후 드래그 백으로 골키퍼에게 공을 뺏기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볼 터치가 다소 길게 되어 해리 케인 선수에게 연결된 감이 있지만

여하튼 해리 케인 선수는 곧바로 수비수가 백업으로 들어간 골문을 향해

강하게 슈팅을 날렸고 결국 득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이 득점 이후 곧바로 이어진 브라이튼의 공격에서 세르지 오리에 선수가 페널티킥을 내주는 반칙을 하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토트넘은 1 - 1로 비기면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맨시티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얻지 못한 토트넘 홋스퍼는 3위 리버풀에 승점 2점 뒤져있으며 5위 첼시가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8점 차 4위가 되었습니다.

첼시와의 승점이 5점 차로 좁혀질 수 있긴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의 남은 경기를 볼 때 4위 자리를 내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일요일(22일) 새벽 1시 15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FA컵 4강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브라이튼전에서 풀타임을 뛴 만큼 FA컵 4강 경기에 출전할지 출전한다면 몇 분을 뛰게 될지 모르겠지만

박싱데이와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면서 체력적으로 준비가 된 선수라는 점과

이미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30분 정도 뛴 만큼 충분히 출전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토트넘 홋스퍼에게 남은 유일한 트로피인 만큼 최상의 전력을 꺼내 들어야 하기에 손흥민 선수의 출전 가능성은 매우 높고 선발 출전 가능성도 높게 봅니다.



손흥민 선수가 이번 시즌에도 20골 이상 넣기를 바라며 아직 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월드컵 그리고 소속 팀과의 재계약, 병역 문제 등 많은 문제를 이번 여름에 해결해야 하는데 중요한 시기에 맞춰 몸 상태를 최상의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길 바랍니다.


이상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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