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관한 포스트로 내일(5일, 토) 치러지는 주요 경기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막식이 진행되는 오늘(금)까지 대한민국 선수단의 공식 경기는 없었습니다만 이전 포스트에서 말씀드린 대로 루지 남녀 싱글 종목에 출전하는 임남규, 에일린 프리쉐 선수가 연습 주행을 했죠.
임남규 선수는 5, 6차 주행에서 이전보다 조금 더 나은 기록으로 주행을 마쳤는데 5차 주행에선 1분대의 벽을 깰 뻔하기도 했습니다.
메달권과 거리는 있겠지만 이제 공식 주행에서 보다 나은 기록으로 의미있는 대회를 만들어가길 바라겠고 에일린 프리쉐 선수도 내일(5일, 토) 있을 연습 주행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컬링에선 오늘(금)에 이어 내일(5일, 토)도 믹스 더블 예선 경기가 이어지며 아이스하키 역시 여자 조별 예선이 이어집니다.
스키점프 역시 남자 개인 노멀힐 예선 라운드, 여자 개인 노멀힐 종목은 메달 이벤트까지 진행되며 프리스타일 스키에선남자 모굴 종목에서 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집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5km(7.5km + 7.5km) 스키애슬론 종목에 출전하는 이채원, 한다솜 선수가 메달에 도전합니다.
스키애슬론 종목은 처음 절반은 클래식 주법으로 나머지 절반은 프리스타일 주법으로 정해진 거리를 완주하는 것으로 여자는 15km, 남자는 30km를 달려야 합니다.
65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종목으로 이채원 선수가 57번째, 한다솜 선수가 63번을 달고 출발할 예정입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4시 45분에 시작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후 5시 30분(한국 시각)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3,000m가 진행됩니다. 장거리 경기다 보니 곧바로 메달 이벤트로 진행됩니다.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는 없지만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종목이라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데 네덜란드가 첫 번째 종목부터 메달을 거머쥘지도 궁금합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건 이레네 슈하우텐 선수가 마지막, 10조에 출전하는 데 강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오후 6시(한국 시각)에는 바이애슬론 혼합 계주 종목이 치러지는데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프랑스가 우승을 차지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느 나라가 주인공이 될지 주목됩니다.
바이애슬론 종목은 스키도 잘 타야 하지만 결국 사격을 잘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볼거리가 많은 경기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번 종목이 첫 번째 경기입니다.
지상파 3사, 스포츠 채널까지 중계에 나서고 있는 만큼 중계가 될 수도 있을 텐데 개인적으로 아주 기대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오후 8시(한국 시각)부터는 다시 대한민국 선수단의 시간입니다. 쇼트트랙 여자 500m, 남자 1,000m 예선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인데 여자 500m 종목에는 이유빈, 최민정 선수가 나섭니다.
이유빈 선수는 예선 2조에서 네덜란드의 수잔 슐팅, 중국의 취춘위,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발체피나 선수와 준준결승 진출을 겨룹니다.
최민정 선수는 예선 8조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엘레나 세레기나, 영국의 캐서린 톰슨, 폴란드의 니콜라 마주르 선수와 준준결승 진출을 겨룹니다.
남자 1,000m 종목에는 박장혁, 이준서, 황대헌 선수가 나서는데 박장혁 선수는 예선 1조, 이준서 선수는 예선 4조 그리고 황대헌 선수는 예선 5조에서 준준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각 조 상위 2명의 선수가 준준결승에 진출하는 만큼 다섯 명의 선수 모두 준준결승 진출까진 낙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후 오후 9시 23분(한국 시각)부터는 혼성 계주 준준결승 경기가 진행되며 대한민국에선 김아랑, 이유빈, 최민정 선수와 박장혁, 이준서, 황대헌 선수까지 여섯 명이 팀을 이룹니다.
여섯 명의 선수 중 남녀 두 명의 선수, 네 명의 선수로 팀을 이뤄 2,000m 레이스를 펼치며 선수 한 명당 두 번은 참가해야 합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여자-여자-남자-남자 순서로 반복해 뛰어야만 한답니다.
전망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만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은 대한민국이 어떤 동계올림픽에서든 자존심을 지켰던 종목입니다.
여섯 명의 선수 역시 올림픽 메달보다도 어렵다는 대표팀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자격이 충분하며 올림픽 메달에 도전할 자격이 있습니다.
준준결승, 준결승 그리고 결승전까지 모두 진행되는 만큼 개인전 종목까지 소화해야 하는 선수는 체력적인 부담도 있겠지만
원체 말도 못 할 훈련량을 소화하기도 하며 경기력을 위해 여자 500m, 남자 1,000m 모두 준준결승부터는 오는 7일(월)부터 진행되어 큰 부담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줄 대표팀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당당히 결승 A 그리고 포디움에 오를 거라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앞서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루지 남자 싱글 종목에 출전하는 임남규 선수가 1, 2차 주행을 앞두고 있는데 한국 시각으로 오후 8시 38분, 오후 9시 50분에 진행됩니다.
썰매 종목의 스타, 윤성빈 선수가 스켈레톤의 인지도를 올려뒀다면 임남규 선수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에도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며 루지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지만 부상에도 불구하고 따낸 값진 올림픽 티켓을 거머쥔 임남규 선수가 멋진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세요.
다음 글로 빠르게 이동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동계올림픽 특집 ④]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회 3일 차 주요 경기 - 컬링, 스노보드, 알파인 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관한 포스트로 내일(6일, 일) 치러지는 주요 경기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회 2일 차였던 오늘(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5km(7
misteryangsdesk.tistory.com
이전 글로 빠르게 이동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동계올림픽 특집 ②]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회 1일 차 주요 경기 - 알파인 스키, 스키점프, 루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관한 포스트로 내일(4일, 금) 치러지는 주요 경기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회는 어제(2일, 수)부터 진행되고 있었으므로 대회 1일
misteryangsdesk.tistory.com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 (제24회 동계올림픽대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