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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1-22시즌 개막에 앞서 진행되는 프리시즌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17일(토), 바이에른 뮌헨과 FC 쾰른 간의 프리시즌 경기를 미리 살펴본 데 이어 이번 주에는 AS 로마와 데브레첸 간의 프리시즌 경기를 살펴보려 합니다.
2020-21시즌 이후 달콤한 휴식을 취한 유럽 팀은 새로운 시즌 개막을 3, 4주 정도 남겨두고 있으며
영입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팀과 전력을 유지하려는 팀 간의 치열한 신경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2021-22시즌 개막 직전에 팀을 옮긴 선수들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만 기회가 되고 그만큼 다룰 만한 이야기가 더해질지는 의문입니다.
이번 주에 살펴볼 경기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AS 로마와 데브레첸 간의 경기입니다.
지난 시즌을 7위로 마치며 성공 반, 아쉬움 반이었던 AS 로마는 감독 교체를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고 데브레첸 역시 헝가리 넴제티 버이녹샤그 I 승격 이후 잔류는 물론 최고 성적에 도전합니다.
아래에선 두 팀 간의 경기를 미리 살펴보면서 두 팀의 새로운 시즌도 전망해보겠습니다.
AS 로마는 파울로 폰세카 감독 대신 조세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며 새로운 시즌을 맞이합니다.
토트넘과 사실상 감독 스왑딜을 추진한 것과 같은 모습이 연출되었지만 토트넘이 파울로 폰세카 감독 대신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선임하며 그것은 무산되었습니다.
어쨌든 세리에 A에서 성공했던 조세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며 다가오는 2021-22시즌에 반전을 꾀하는 AS 로마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조세 무리뉴 감독은 FC 포르투, 첼시, 인테르,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다시 첼시를 맡으면서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맨유를 맡은 이후에도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며 우승 청부사 이미지를 지켰지만 리그에서 아쉬움을 남겼죠.
감독을 맡는 팀마다 과감한 투자를 동반하는 만큼 그에 맞는 성적을 거뒀어야 했는데
사실 맨유, 토트넘을 맡았을 때는 더 많은 시간이 주어졌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성적 측면에서 아쉬움이 컸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최고 감독이었던 감독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AS 로마에는 다양한 클럽을 거쳤던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지도받은 적이 있는 선수가 적지 않습니다.
헨리크 미키타리안, 크리스 스몰링, 페드로 선수와 다비데 산톤 선수 등은 조세 무리뉴 감독의 지도하에 트로피도 들어 올렸던 선수입니다.
2021-22시즌에 앞서 어떤 선수가 영입될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재정 상황이 굉장히 좋은 건 아니기에 투자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조세 무리뉴 감독 역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다가오는 시즌에 AS 로마를 적어도 5위 이상에 올려두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AS 로마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선수는 바로 니콜로 자니올로 선수이며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을 이끌던 시절 영입에 나선 적이 있는 선수입니다.
그에 맞는, 세리에 A 베스트 영플레이어 상을 받은 니콜로 자니올로 선수는 시즌을 거듭하면서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임을 증명하고 있고 국가대표로도 데뷔한 바 있습니다.
이젠 유로 2020에서 우승도 차지한 이탈리아 대표팀의 일원이 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끌 AS 로마의 핵심 플레이어로 다가오는 시즌을 훌륭하게 치른다면 더욱더 높은 평가를 받을 겁니다.
시즌 개막을 앞둔 시점이고 30대 중반이지만 여전히 많은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에딘 제코 선수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선수입니다.
큰 체격의 선수라 포스트 플레이가 가능한 것은 물론 발밑 기술도 워낙 좋아 페널티박스 외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에딘 제코 선수가
지난 시즌에 다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그래도 UEFA 유로파리그에선 돋보였던 베테랑이며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서 AS 로마를 이끌 수 있는 선수라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단언할 수 없지만 다음 시즌에도 AS 로마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상황에 따라 중용까진 아니더라도 체력 안배, 컨디션 조절의 도움을 받으면서 알차게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데브레첸은 AS 로마를 상대하기 굉장히 어려운 팀입니다만 헝가리 출신의 어린 선수가 많은 클럽입니다.
2부 리그에서 보낸 2020-21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선수가 워낙 많습니다만 마크 세치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지난 시즌 2부 리그 33경기에 나서 14골을 넣었던 마크 세치 선수는 시즌 말미에는 세 경기, 네 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팀의 승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습니다.
헝가리 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했던 마크 세치 선수의 이번 시즌도 특별할 것으로 기대되는 건 세 시즌 연속 득점 기록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크 세치 선수에 이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는 아담 핀티르 선수가 있습니다.
2001년생인 아담 핀티르 선수는 만 20세가 되기 위해선 아직 5개월이나 남아있는 선수지만 지난 시즌에 1,200분이 넘는 출전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4골을 넣은 아담 핀티르 선수는 다른 곳에서 기회를 쌓을 수도 있겠지만 가능성을 본 상황에서 굳이 임대를 보내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게다가 이번 시즌을 통해 다양한 공격 조합을 꾀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데브레첸에는 우리가 알만한 선수도 있는데 바로 미드필더이자 팀의 주장인 주자크 벌라주 선수이며
과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명문 클럽인 PSV 에인트호번과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안지 마하치칼라,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뛰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네 시즌을 뛰었던 주자크 벌라주 선수는 프로 선수로서 커리어를 시작했던 데브레첸에 복귀해 팀의 승격에 기여했습니다.
2부 리그에 떨어졌던 데브레첸을 1부 리그에 올려둔 지금도 팀에 소중한 존재인 주자크 벌라주 선수가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2021-22시즌 역시 기대됩니다.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데브레첸은 지난 2월에 감독을 교체해 승격을 이뤄내면서 가보르 톨디 감독을 믿을 것으로 보입니다.
승격 과정이 쉽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지만 승격을 이뤄냈다는 점, 시즌 말미를 앞둔 시점에서 부임해 마무리가 좋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다고 봅니다.
어린 선수가 주가 될 수 있는 이번 시즌 시작에 앞서 좋은 프리시즌 일정을 앞두고 있는 데브레첸 그리고 가보르 톨디 감독이
8월 초 개막하는 헝가리 넴제티 버이녹샤그 I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AS 로마와 데브레첸 간의 경기는 내일(26일, 월) 오전 2시(한국 시각), 이탈리아 라치오 프로시노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베니토 스티르페에서 치러집니다.
시즌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힘을 많이 빼고 임할 테지만 감독 눈에 들기 위해 노력할 많은 선수를 볼 수 있는 이 경기를 보고 싶으시다면 SPOTV NOW를 찾아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다음 주에도 기회가 된다면 프리시즌 일정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공지해드릴 것이 있습니다. 지난주도 그렇고 이번 주도 그렇고 UFC 프리뷰 포스트를 게재하지 못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준비된 포스트가 원인 모를 이유로 날아가 예약 게재되지 않았으며 이번 주에는 메인이벤트를 제외하고 주목해볼 만한 경기가 마땅치 않은 것과 준비할 시간이 없어 게재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주 Fight Night에선 최두호 선수의 출전이 무산되었지만 강경호 선수의 출전이 예정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놓칠 수 없다고 보고 조금 일찍 준비하더라도 인사드리려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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