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올림픽] 2020 도쿄 하계올림픽 대회 2일 차 주요 경기 - 소프트볼, 남자 축구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2020 도쿄 하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대회는 2일 차 일정을 앞두고 있죠.

어제(21일, 수)에 이어 오늘(목)도 소프트볼 경기와 축구 경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21일, 수)와 다른 점이라면 여자 축구가 아닌 남자 축구 조별리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라는 것이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도 예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아래에서 대회 2일 차에 치러지는 경기를 알아보고 주요 경기를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목)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의 모든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경기 시각은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동될 수 있습니다.

오늘(목) 같은 경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만 이후에는 상황에 맞춰 같은 시각을 두 번 이상 쓸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조정, 사격, 펜싱 등 종목의 경우 첫 번째 경기가 시작하는 시각을 적을 것이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는 아래와 같이 색을 달리할 것입니다.

 

2020 도쿄 하계올림픽 대회 2일 차 경기 일정

 

앞서 말씀드린 대로 대회 2일 차에는 소프트볼과 남자 축구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와 일본, 이탈리아와 호주 간의 소프트볼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데 미국, 캐나다, 일본은 어제(21일, 수) 첫 번째 경기에서 승리한 바 있습니다.

서로 한 번씩 만나 순위를 가리고 곧장 순위 결정전에 들어가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남자 축구는 조별리그 첫 번째 매치데이를 준비하고 있는데 어느 팀이든 우승으로 가는 길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역시 지난 2012 런던 하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것 이상의 성적에 도전하려 하는데 첫 번째 매치데이에서 그 가능성을 점검해볼 수 있겠습니다.

전력이야 차기 국가대표팀이 되기 충분한 선수가 다수 포함되었으며 와일드카드 역시 최상위권을 자랑합니다.

뉴질랜드, 루마니아를 상대로 쉽게 승리한 뒤 조별리그 최종전인 온두라스와의 경기에 임할 수 있어야 이번 대회의 목표로 삼고 있는 '사고 치기'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겠죠.

목표를 생각하면 두려운 팀이 아니어야 하는 뉴질랜드와의 첫 번째 경기는 오늘(목) 오후 5시,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시에 위치에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남자 축구 조별리그 첫 번째 매치데이에서 주목해야 하는 경기라면 단연 브라질과 독일 간의 경기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A대표팀 레벨에서도 역사를 통틀어 기념비적인 경기를 만들었던 두 팀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도전할 만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죠.

두 나라가 D조인데 D조의 다른 두 팀은 코트디부아르와 사우디아라비아로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추고 있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죽음의 조라 할 수 있겠습니다.

 

메달의 주인공이 정해지는 날은 아니지만 개막에 앞서 치러지는 경기로 부족함이 없는 경기가 연이어질 대회 2일 차, 올림픽 시즌은 이미 시작되었고 모든 선수는 지난날의 노력을 증명하려 합니다.

국내 지상파 방송사는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중계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의 결방을 결정하고 올림픽 전용 채널을 만들거나 스포츠 방송사를 동원하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종목을 시청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랍니다만 쉬운 일이 아닐 것인데 하루를 정리하는 상황에선 대한민국 대표팀이 없는 종목이라도 짧게나마 소식을 들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비인기 종목이고 대한민국이 불모지라도 3년 뒤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나올 수 있고 어느새 효자종목으로 인기 종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모든 걸 쏟아부어 성적과 메달로 증명하려는 모든 선수가 감염병, 부상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롭게 최고의 경기력을 기대합니다.

 

내일(23일, 금)은 조정 남녀 싱글 스컬 경기(1인)와 양궁 남녀 개인, 단체 랭킹 라운드가 진행됩니다. 양궁의 경우 오는 24일(토) 혼성 단체전을 시작으로 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집니다.

세계에서 가장 힘든 대표팀 선발전을 뚫고 진출한 여섯 명의 선수가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두며 메달 기대감을 높일지 지켜보겠습니다.

그럼 저는 내일(23일, 금) 개막식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대회 3일 차 일정으로 인사드리겠다는 약속과 함께 물러갑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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