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올림픽] 2020 도쿄 하계올림픽 대회 1일 차 주요 경기 - 소프트볼, 여자 축구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개막을 이틀 앞둔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이지만 개막식 이전에 몇몇 종목 공식 경기가 진행되었거나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수)부터 대회 일정에 맞춰 주요 경기를 미리 살펴보고 치러진 주요 경기를 되돌아볼 텐데 일본과의 시차가 없는 만큼 따로 '한국 시각'이라고 하지 않겠으며

대한민국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기에 관해 이야기할 텐데 해당 경기를 생중계하는 채널이 있다면 적겠지만

그렇지 않거나 확실하지 않을 때는 따로 적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씀과 오늘(수)은 당일에 치러지는 오전과 오후 일부 경기가 이미 진행되었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아래에서는 오늘(수) 진행되었거나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예정인 경기 중 주요 경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앞으로는 전날 밤이나 당일 아침에 주요 경기를 소개해드리겠으며 당일 혹은 전날 치러진 주요 경기에 관해서 리뷰도 간략하게나마 해보겠습니다.

 

개막을 이틀 앞둔 오늘(수)은 소프트볼 경기와 여자 축구 경기가 진행되었거나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예정입니다.

소프트볼의 경우 오프닝 라운드라고 부르는 예선이 치러지는 첫날인데 예정된 세 경기가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개막전이었던 호주와 일본 간의 경기에선 일본이 8 - 1, 콜드 게임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미국도 이탈리아를 제압했습니다.

캐나다 역시 멕시코를 상대로 실점하지 않고 4 - 0으로 승리했는데 대회 첫 번째 경기부터 승리를 챙기며 기대감을 높입니다.

내일도 경기를 치러야 하는 여섯 팀, 연승을 이어갈 팀은 어디가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여자 축구도 조별리그 첫 번째 매치데이에 돌입했는데 영국과 칠레 간의 경기, 중국과 브라질 간의 경기는 이미 종료되었습니다.

영국은 앨런 화이트 선수가 두 골을 터뜨리며 칠레를 꺾었는데 위상이 같다곤 할 수 없지만 지난 유로 2020에서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를 통해 달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브라질은 여자 축구 역시 상당히 좋은 전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증명이라도 하듯 중국을 상대로 5 - 0으로 승리했습니다.

브라질 여자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마르타 비에이라 다 실바 선수가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준 브라질이 다음 경기에서도 많은 골을 넣을지 궁금하네요.

 

여자 축구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미국이 스웨덴과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이를 이변이라고 해야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스웨덴이 완벽하게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승부를 뒤집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첫 번째 경기에서 패한 미국이 이어지는 경기를 어떻게 소화해 토너먼트에 진출할지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예상보다 더욱더 좋은 경기력으로 미국을 잡아낸 스웨덴은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 이어 다시금 미국을 잡아낸 셈이 되었는데

미국 킬러라 할 수 있는 스웨덴이 이번 대회에서 얼마나 좋은 성적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벌써 궁금합니다.

 

잠시 후인 오후 7시 30분에는 일본과 캐나다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이 경기는 공식적으로 여자 축구 첫 번째 경기입니다.

경기 시각은 다분히 자국민을 위한 시각으로 편성했지만 첫 번째 경기인 만큼 일본 대표팀의 선전이 필요한데 상대는 캐나다입니다.

이어서 오후 8시에는 잠비아와 네덜란드 간의 경기 오후 8시 30분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첫 경기가 모든 걸 좌우하진 않지만 시작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아질 수 있는 만큼 포기할 수 없는 첫 번째 경기를 앞둔 여섯 나라 중 어느 나라가 웃으며 대회 시작을 즐길지 지켜보죠.

 

두 가지 종목만 치러지지만 벌써 하계올림픽 시즌이 시작되었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여기저기서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 대회를 위해 노력했을 선수 모두가 행복할 수는 없지만 후회는 없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붓고 승리한다면 그간 노력을 보상받은 기쁨으로 즐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배한다면 상대의 기량을 존중하는 멋진 모습으로 스스로를 격려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22일, 목)은 소프트볼 오프닝 라운드와 남자 축구 경기가 진행되는데 이른 아침부터 진행되는 만큼 저 역시 조금 이른 시각에 여러분께 2일 차 주요 경기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2일 차부터는 조금 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표를 준비하겠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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