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1-22 프리시즌 프리뷰 - 바이에른 뮌헨 VS FC 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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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1-22시즌 개막에 앞서 진행되는 프리시즌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2020-21시즌이 마무리되고 유럽에선 유로 2020, 남미에선 2021 코파 아메리카가 진행되며 한 시즌의 마지막과 또 다른 한 시즌의 시작을 장식해줬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지난해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그리고 2021-22시즌에 앞서 진행될 프리시즌은 짧지만 강력한 경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에 살펴볼 경기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팀인 FC 바이에른 뮌헨과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한 FC 쾰른 간의 경기입니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많은 것이 바뀐 두 팀 간의 경기를 미리 살펴보며 다가오고 있는 2021-22시즌을 전망해보겠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020-21시즌까지 리그 9연패를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 UEFA 슈퍼컵 2회 우승에 빛나는 독일 명문 클럽입니다.

다가오는 2021-22시즌에는 리그 10연패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7번째 우승에 도전할 바이에른 뮌헨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한지 플리크 감독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게 되며 선임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끌 FC 바이에른 뮌헨은 어떤 팀이 될까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아시겠지만 RB 라이프치히 감독이었으며 이전에 호펜하임을 이끌고 준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1987년 7월 23일생으로 곧 만 34세가 되지만 감독 중에선 아주 젊은 축에 속할 뿐 아니라 현역 선수 중에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형'이 많죠.

젊고 유능한 감독의 대명사와 같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특유의 빠른 공수전환, 공간을 활용하는 공격 전개부터 전체 영역에서 압박을 고수하는 스타일로 팀을 더욱 강한 팀으로 만들지 주목되죠.

 

바이에른 뮌헨은 공수에 걸쳐 완벽한 팀인데 이번 시즌에는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비드 알라바 선수가 자유계약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기며 제롬 보아텡, 하비 마르티네스 선수 역시 팀을 떠나는 가운데

RB 라이프치히로부터 다요 우파메카노 선수를 영입했고 플로리안 노이하우스, 사울 니게스, 덴젤 둠프리스 선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감독 교체, 전력 보강이 바이에른 뮌헨을 다시 한번 유럽 정상에 올려둘 수 있을지 시즌 개막 전인 지금도 매우 기대됩니다.

 

시즌이 마무리된 지는 한참 되었지만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려면 약 1달의 기간이 남아있고 유로 2020에 나선 선수도 참 많았기에

이번 경기는 물론 이어지는 아약스, 묀헨글라드바흐, 나폴리와의 친선경기에 나서는 선수들 중 새로운 얼굴도 많을 겁니다.

이름값이 상당한, 1군 선수가 최대한 많은 시간을 뛰는 걸 기대하는 분에겐 아쉬울 수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미래, 독일 분데스리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가 될 수도 있는 선수를 미리 볼 수 있는 경기를 기대하는 분이라면 재밌을 경기가 되겠습니다.

 

올림픽에 나서는 선수도 있을 수 있어 어린 선수가 얼마나 많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얼마나 진심으로 이번 경기에 임할지 알 수 없지만

7월 초부터 다요 우카메카노 선수를 포함한 19명의 선수단으로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훈련을 시작한 만큼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그릴 새로운 바이에른 뮌헨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과연 명장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을 지휘하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보여줄 바이에른 뮌헨은 얼마나 강력한 전력을 자랑할지 지켜보겠습니다.

 

 

FC 쾰른은 지난 2020-21시즌을 16위로 마친 뒤 홀슈타인 킬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합산 스코어 6 - 1로 승리해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극적인 잔류를 이뤄냈지만 지난 시즌이 두고두고 아쉬운 것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너무나도 끔찍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FC 쾰른이 분데스리가 상위권을 노리긴 힘들지만 중위권까지는 충분히 내다볼 수 있었던 전력이었는데 10위로 시즌을 마친 호펜하임에 승점 10점이 뒤졌다는 건 실망스럽죠.

 

FC 쾰른 역시 새로운 시즌을 맞아 감독을 바꾸면서 다가오는 시즌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슈테펜 바움가르트 감독은 파더보른을 지휘했던 감독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강등된 베르더 브레멘, 샬케의 감독직도 제안받았다고 합니다.

독일 1부 리그 감독으로 다가오는 시즌을 치르기 위해서는 FC 쾰른을 맡는 게 최선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지난 시즌까지 파더보른을 이끌며 좋은 기억도 있지만 좋지 않은 기억도 있어

감독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FC 쾰른 입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실히 알 수 없는 게 사실입니다.

 

구단의 규모를 고려할 때 많고 큰 영입에 나서긴 힘듭니다만 자유계약, 임대영입을 통해 전력 보강에 나설 수 있는 팀인 FC 쾰른도 여러 예비 스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 영입되었던 당시만 해도 FC 쾰른 입장에서 기대가 컸던 단연 막스 마이어 선수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거 샬케에서 뛰었던 막스 마이어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주급을 받았던 만큼 비판도 상당했죠.

지난 1월, 팀에 합류하며 잔류 경쟁에 힘을 보탰지만 결과적으로 잔류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 못한 막스 마이어 선수와는 다가오는 시즌에 맞춰 계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FC 쾰른에게 다소 아쉬운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막스 마이어 선수보다 더 나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유능한 자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FC 쾰른의 주장을 맡고 있는 요나스 헥터 선수는 FC 쾰른에서 굉장히 오랜 시간을 뛰며 공수에 걸쳐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공격포인트도 적지 않게 기록했던 요나스 헥터 선수는 30대 초반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팀의 핵심입니다.

새롭게 팀에 부임한 슈테펜 바움가르트 감독과 많은 대화와 고민을 통해 지난 시즌과 같은 아쉬움을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다소 일찍 은퇴한 대표팀에서의 아쉬움까지 달랠 훌륭한 시즌을 위해서는 지난 2020-21시즌과는 다른,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소화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겁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FC 쾰른 간의 친선경기는 오늘(토) 오후 11시(한국 시각), 독일 빌링엔-슈베닝엔에 위치한 MS 테크놀로지-아레나에서 치러집니다.

프리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라 할 수 있는 이 경기를 통해 많은 어린 선수를 직접 확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2021-22시즌은 예정대로라면 8월 중순에 개막하며 분위기만 보면 유럽 5대 리그를 비롯해 많은 국가에서 유관중 경기는 물론 100% 관중 입장도 허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으로는 조금 부럽기도 합니다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겨낼 수 있는 감염병임을 확인한 가운데 여러 변이바이러스 역시 대응하고 있으며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수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프리시즌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 관한 이야기 없이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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