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UFC 262 - 올리베이라 VS 챈들러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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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16일, 일) 개최되는 UFC 262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9일(일)에 있었던 UFC Fight Night - 로드리게스 VS 워터슨에선 대한민국 파이터, 박준용 선수가 UFC 3승에 도전했던 이벤트이기도 했습니다.

언더카드 두 번째 경기로 치러진 박준용 선수와 타폰 은추퀴 선수 간의 미들급 경기는 박준용 선수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습니다.

물론 판정으로 결정이 난 경기였고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동점으로 채점한 심판도 있었기에 메이저리티 디시전 승리였지만 개인적으로는 29-26 이상의 판정이 나왔어야 하는 마땅한 경기였다 봅니다.

 

메인카드 경기 중 살펴봤던 경기였던 닐 매그니 선수와 지오프 닐 선수 간의 경기에선 닐 매그니 선수가 자신의 경험 및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고

도널드 세로니 선수와 알렉스 모로노 선수 간의 경기는 알렉스 모로노 선수가 초반부터 몰아치며 유효타를 쌓아나가더니 상대의 전략을 완전히 파악한 듯 리드하기 시작했습니다.

1라운드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휘두른 큰 훅이 적중하면서 도널드 세로니 선수를 흔들리게 했고 이후에 연이은 니킥과 정확한 펀치로 마무리했습니다.

랭킹 진입이 기대되었지만 아쉽게도 아직 15위 안에 들지 못한 알렉스 모로노 선수, 다음 경기에선 조금 더 높은 랭커와의 경기가 기대됩니다.

도널드 세로니 선수는 다음 경기에서 패하면 방출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는데 최근 웰터급에 수급되고 있는 신성이 적지 않아 어떤 상대를 만나더라도 힘든 경기가 되겠습니다.

저 역시 굉장히 응원하는 선수이며 해마다 명승부를 만들어냈던 선수인 만큼 조금 더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다음 경기에선 승리를 기대해봅니다.

 

메인이벤트로 치러진 마리나 로드리게스 선수와 미셸 워터슨 선수 간의 경기는 메인이벤트다운 아주 멋진 경기였습니다.

예상대로 마리나 로드리게스 선수의 거리싸움으로 시작된 경기는 3라운드까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습니다.

아웃 파이팅도 통했고 근거리에서 강력한 펀치 콤비네이션과 니킥은 마리나 로드리게스 선수가 쉽게 경기를 끝낼 것으로 기대되었죠.

하지만 미셸 워터슨 선수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잡히긴 했지만 낮은 킥과 높은 킥을 섞어가며 마리나 로드리게스 선수를 압박한 데 이어 3라운드 이후에는 공략에 성공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4라운드에는 테이크다운 이후 1분 30초 동안 몰아붙이면서 라운드를 완전히 가져가는 모습도 보여줬죠.

판정으로 승패를 가리게 된 두 선수는 자칫 재미없는 메인이벤트, 여성 파이터가 메인이벤트를 맡는 걸 달가워하지 않는 팬의 예상을 뒤엎는 명승부를 펼쳤다는 점에서 박수받아 마땅했습니다.

경기에서 승리한 마리나 로드리게스 선수는 타이틀 도전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볼 수 있겠고 아쉽게 패한 미셸 워터슨 선수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는 데 만족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치러지는 이벤트는 UFC 262, 지난주에 있었던 Fight Night 프리뷰에서 말씀드린 대로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로 치러지는 대회입니다.

그리고 예정되었던 레온 에드워즈 선수와 네이트 디아즈 선수 간의 경기가 네이트 디아즈 선수의 부상으로 연기된 가운데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경력이 있는 토니 퍼거슨 선수와 가까운 미래에 타이틀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베네일 다리우쉬 선수 간의 라이트급 경기가 확정되었습니다.

아래에서는 UFC 262에서 주목해볼 만한 네 경기를 미리 살펴보고 이어서 다음 주에 치러질 예정인 UFC Fight Night - 폰트 VS 가브란트에 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라이트급 타이틀전, 찰스 올리베이라 VS 마이클 챈들러

 

UFC 라이트급을 지배했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선수가 내려놓은 벨트에 많은 이가 군침을 흘렸지만 첫 번째 기회를 잡은 선수는 찰스 올리베이라 선수와 마이클 챈들러 선수입니다.

찰스 올리베이라 선수는 UFC 라이트급 3위에 올라있으며 최근 8연승, 지난해 12월에는 강력한 경쟁자라 할 수 있는 토니 퍼거슨 선수를 꺾었습니다.

마이클 챈들러 선수는 벨라토르 라이트급을 지배했던 선수로 'UFC VS 벨라토르'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던 선수로 지난 1월, 댄 후커 선수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죠.

체급 랭킹 1위에 올라있는 더스틴 포이리에 선수가 코너 맥그리거 선수와의 3차전을 준비함에 따라 기회를 잡은 두 선수 중 어떤 선수가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까요?

 

두 선수 모두 엄청난 타격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그만큼 뛰어난 그래플링 기술과 서브미션 기술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찰스 올리베이라 선수는 UFC 데뷔 이후만 놓고 봐도 상당히 많은 서브미션 기록을 갖고 있는데 지난 3년 동안 기록한 서브미션 승리만 5번입니다.

마이클 챈들러 선수는 UFC에서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10번의 KO/TKO 승리, 7번의 서브미션 승리를 기록하고 있고 레슬링 기반의 UFC 파이터를 벨라토르에서 상대해 좋은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5라운드 경기이며 타격에 일가견이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두 선수의 노력 그리고 탐색전이 있겠지만 확실한 파훼법을 찾지 못한다면 두 선수 모두 다른 방법을 노릴 것입니다.

 

두 선수 간의 경기가 예측이 어려운 이유는 결국 정확한 타격으로 상대를 쓰러뜨리는 그림이든

테이크다운을 통해 상대를 끌고 내려가 자신의 레슬링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그림이든 두 선수 모두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클 챈들러 선수가 벨라토르에서 에디 알바레즈 선수나 벤 헨더슨 선수를 상대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찰스 올리베이라 선수를 상대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찰스 올리베이라 선수의 좋은 서브미션 스킬만큼 뛰어난 레슬링, 그래플링 기술을 갖춘 선수입니다.

타격 측면에서 찰스 올리베이라 선수의 힘이 워낙 좋아 다소 부드럽지 않더라도 단번에 쓰러뜨릴 수 있는데 마이클 챈들러 선수 역시 기술, 힘 측면에서 뒤지지 않죠.

누가 되든 많은 선수로부터 옥타곤 내외에서 공격받을 게 분명한 라이트급 타이틀에 어떤 선수가 먼저 다가설 수 있을지 경기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2. 라이트급, 토니 퍼거슨 VS 베네일 다리우쉬

 

토니 퍼거슨 선수는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경력이 있는 파이터이자 UFC 라이트급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선수입니다.

UFC에서의 경력이 화려한 것은 물론 지치지 않는 모습, 혈투를 즐기는 모습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저스틴 게이치, 찰스 올리베이라 선수에게 연이어 패하며 2연패, 체급 랭킹 5위까지 밀려나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선수가 내려놓은 벨트에 도전할 기회를 잃었습니다.

거기다 경험이 적지도 않고 최근 분위기도 좋으며 만만치 않은 상대인 베네일 다리우쉬 선수를 만나 패할 경우 사실상 타이틀 도전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까지 몰릴 수 있죠.

 

베네일 다리우쉬 선수는 UFC 파이터 중 주짓수 경력이 화려한 파이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주짓수 경력 그리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짐 밀러, 드류 도버, 마이클 존슨 선수를 상대로 승리한 적이 있고 마이클 키에사, 에드손 바르보자 선수와도 싸운 적이 있는 파이터입니다.

과거에는 한계가 명확한 파이터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최근 6연승을 달리고 있고 서브미션 및 KO/TKO 피니시를 통해 모처럼 주목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체급 5위와 체급 9위 간의 맞대결이며 두 선수 모두 30대의 파이터지만 라이트급 빅 매치라고 부르는 이유는 두 선수 모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선수가 떠난 라이트급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선수 모두 체급 랭킹 이상의 파이터라 평가하는 게 어색하지 않은 선수이고 여기서 승리하는 선수는 더스틴 포이리에, 저스틴 게이치 선수와 함께 한 명의 도전자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다만 경기를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차순위로 밀려날 수도 있고 또 다른 검증이 요구될 수도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한창 좋았을 때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분도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라운드 경기로 치러지는 만큼 초반에 몰아붙이는 계획을 마련한 선수에게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장점이 명확하지만 토니 퍼거슨 선수의 기량 저하가 눈에 띄고 있고 이를 공략하기 위한 무기가 베네일 다리우쉬 선수에겐 있습니다.

서브미션에 일가견이 있는 토니 퍼거슨 선수지만 베네일 다리우쉬 선수는 그걸 자유자재로 통제할 수 있는 그래플링 스킬을 갖추고 있어 섣부른 그래플링 유도는 패착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이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또 베네일 다리우쉬 선수의 도전을 보다 경험이 풍부한 토니 퍼거슨 선수가 관록으로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3. 여성 플라이급, 캐틀린 추카기언 VS 비비안 아라우조

 

발렌티나 셰브첸코 선수가 지배하고 있는 여성 플라이급에서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두 선수, 캐틀린 추카기언 선수와 비비안 아라우조 선수 간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체급 랭킹 2위에 올라있는 캐틀린 추카기언 선수는 지난해 2월, 발렌티나 셰브첸코 선수를 처참하게 무너졌지만 이후 세 경기를 치러 2승 1패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체급 랭킹 7위에 올라있는 비비안 아라우조 선수는 다소 늦은 나이에 UFC에 입성했지만 다섯 경기를 치러 4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좋은 흐름을 이어오다 제동이 걸렸던 선수지만 발렌티나 셰브첸코 선수의 무력시위가 계속되는 와중에 좋은 기회를 잡을 수도 있는 선수입니다.

특히 이미 맞대결을 치러본 적이 있는 캐틀린 추카기언 선수 같은 경우에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깨지더라도 다시 한번 붙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겁니다.

다만 지금과 같이 랭킹은 조금 낮더라도 새로운 느낌을 주는 파이터와의 경기에서 패한다면 많이 돌아가야겠죠.

 

캐틀린 추카기언 선수는 좋을 때와 좋지 않을 때가 명확하게 구분되는 파이터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험이 많은 선수답게 뜻대로 풀어가지 않은 경기에서도 판정으로 끌고 가는 데 능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주 근소하게 상대를 앞서 승리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을 보는 사람의 마음은 모두 같진 않을 겁니다.

특히 타이틀에 도전했을 때 주목받을 정도로 기대되는 도전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렵더라도 지금과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비비안 아라우조 선수에게 기대가 큽니다. 피니시를 통해 승리한 게 한 번밖에 없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상대를 압도했다는 평가가 적절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죠.

신체적인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확실히 다양한 방법으로 기술을 갈고 닦은 선수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응원하고픈 마음이 더 생기는 것도 사실입니다.

박빙으로 예상되는 이 경기 역시 놓치면 아까운 경기가 될 수 있습니다.

발렌티나 셰브첸코 선수의 단단한 맷집과 화려한 스킬을 극복해낼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가 마땅치 않은 가운데 두 선수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을지 지켜보겠습니다.

 

4. 미들급, 자카레 소우자 VS 안드레 무니즈

 

자카레 소우자 선수는 UFC 미들급을 대표하는 주짓수 기반의 파이터이며 UFC 전체를 대표하는 베테랑이죠.

지난 2019년 4월, 자크 헤르만손 선수에게 패하고 같은 해 11월에는 現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얀 블라코비치 선수에게 패한 자카레 소우자 선수는

지난해 12월, 케빈 홀랜드 선수에게 패하며 최근 3연패, 어쩌면 UFC에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처지입니다.

체격만 보면 미들급과 라이트 헤비급을 오가는 게 크게 무리는 아니지만 이제 나이도 있고 맷집 또한 예전 같지 않습니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 너무나도 강력한 상대를 만난 감도 있어 여전히 기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많지만 이번 경기가 쉬운 경기가 되진 않을 거라는 게 중론이죠.

 

안드레 무니즈 선수는 지난 2019년 11월, UFC에 입성해 두 경기를 치러 2승을 거뒀는데 두 경기 모두 인상적이었습니다.

데뷔전이 얀 블라코비치 선수와 자카레 소우자 선수 간의 라이트 헤비급 경기를 메인이벤트로 하는 Fight Night에서 치렀는데 상대를 압도했으며

두 번째 경기 역시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았을 정도로 매력적인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자카레 소우자 선수가 하위 랭커도 아닌 선수지만 누구를 상대하든 주목받기 마련이기에 이 경기를 통해 인기도 얻고 조금 더 강력한 상대와 맞붙을 수 있는 선수임을 증명하려 할 겁니다.

 

셰인 부르고스 선수와 에드손 바르보자 선수 간의 페더급 경기도 있고 맷 슈넬 선수와 호제리오 본토린 선수 간의 밴텀급 경기도 있었으며

두 경기에 나서는 네 명의 선수 모두 체급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왜, 하필이면 자카레 소우자 선수와 안드레 무니즈 선수 간의 경기를 주목해볼 경기로 선정했느냐고 물으신다면

자카레 소우자 선수의 마지막 경기 혹은 유명했던 선수니까 주목해야 한다기보다 바로 안드레 무니즈 선수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경기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젊다고 보긴 어렵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두 경기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상당했습니다.

경기 텀이 조금 긴 게 흠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한다면 미들급에서 주목해볼 만한 또 다른 선수가 나타났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고

UFC 입성 이전에 중소단체를 거치면서 서브미션에 일가견을 보여준 선수인 만큼 자카레 소우자 선수를 상대로도 그러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따라 기대치가 확실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 매체의 예상이 팽팽하고 자카레 소우자 선수의 우세를 점치는 곳도 있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매치업인 이 경기가 언더카드이긴 하지만 메인카드 직전에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아주 재밌을 겁니다.

자카레 소우자 선수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옥타곤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아니면 안드레 무니즈 선수가 이 경기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될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UFC 262는 내일(16일, 일) 오전 7시 30분(한국 시각)부터 파이트 패스 언더카드 세 경기, 오전 9시(한국 시각)부턴 언더카드 네 경기, 오전 11시(한국 시각)부턴 메인카드 다섯 경기로 진행됩니다.

총 열두 경기가 예정된 UFC 262는 지난 UFC 261에 이어 관중 입장이 허용되어 치러지며 장소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토요타 센터에서 치러집니다.

NBA 휴스턴 로키츠의 홈구장으로도 사용되는 토요타 센터에서 1만명이 넘는 관중의 함성 속에 치러질 UFC 262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다음 주에 예정된 UFC Fight Night는 남성 밴텀급 정상에 도전하는 두 선수, 롭 폰트 선수와 코디 가브란트 선수 간의 메인이벤트로 장식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얜 시아오난 선수와 카를라 에스파르자 선수 간의 여성 스트로급 경기를 비롯해 상당히 많은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더욱더 성대한 이벤트로 채워진 6, 7월을 앞두고 2021년의 상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하고픈 여러 선수의 도전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미세먼지 그리고 비로 인한 쌀쌀한 날씨에도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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