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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0-21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어제(14일, 수)와 오늘(15일) 치러진 네 경기를 통해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할 네 팀이 가려졌죠.
그리고 내일(16일, 금) 치러지는 네 경기를 통해 2020-21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할 네 팀이 가려집니다.
지난 9일(금) 경기를 통해 유리한 고지를 점한 팀이 있는가 하면 무엇도 장담할 수 없는 대진도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도전하는 여덟 팀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9일(금) 있었던 8강 1차전에선 그라나다를 상대로 승리한 맨유, 아약스를 꺾은 AS 로마, 디나모 자그레브를 제압한 비야레알이 승리했습니다.
주목해본 경기였던 아스널과 슬라비아 프라하 간의 경기는 1 - 1, 무승부로 끝났죠. 아마도 2차전이 더욱더 치열한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앞서 승리했다고 말한 세 팀 그리고 승리하지 못한 세 팀도 90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흘려보내기만 하진 않을 겁니다.
두 골 뒤지고 있는 그라나다도 그렇고 한 골 뒤지고 있는 아약스와 디나모 자그레브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올 시즌만 놓고 보더라도 좋지 않은 1차전 이후 2차전에선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여기까지 올라온 팀의 약진을 지켜볼 필요가 있죠.
8강 2차전에 맞춰 주목해볼 경기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선정한 경기로 승리한 AS 로마 역시 좋은 경기력을 기대하고 있지만 1차전 패배를 극복해야 하는 아약스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준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난 두 팀의 2차전은 어떻게 치러질지 아래에서 미리 살펴보고 이어서 다른 세 경기도 살펴보겠습니다.
AS 로마는 영 보이즈, CFR 클루지, CSKA 소피아와 함께 A조에 속해 조별리그 6경기를 치러 4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둬 조 1위, 32강에 진출했습니다.
32강에서 SC 브라가를 상대로 합산 스코어 5 - 1로 승리한 AS 로마는 16강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상대로도 합산 스코어 5 - 1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8강에서 만난 팀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를 대표하는 클럽인 아약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났죠.
지난 1차전에서 AS 로마의 우세를 점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전력에서 크게 밀리는 건 아니지만 비교적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는 선수를 데리고 있는 아약스를 상대로 그것도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점치긴 어려웠습니다.
1차전이 끝나고 2차전이 그것도 AS 로마의 홈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임에도 다수의 예상은 아약스가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승리할 거라 예측하는 이유도 그와 무관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잊지 않아야 하는 건 1차전에서 AS 로마가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30분도 되지 않아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선수를 잃었음에도 선제골을 내줬음에도 승리했죠.
어제(14일, 수)와 오늘(15일) 있었던 경기도 그렇고 단순하게 UEFA 주관 대회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닌, 토너먼트에서 가장 중요한 건 뒤지고 있는 상황을 얼마나 빠르게 만회하느냐,
그리고 상대의 계산을 망가뜨릴 수 있는 집중력과 끈기를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유지할 수 있느냐를 보여준 AS 로마가 1차전에서 승리하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합니다.
2차전이 조금 더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알고 많은 예측이 불리하게 이어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1차전에서 보여준 AS 로마의 저력은 2차전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에딘 제코 선수나 페드로 선수 그리고 지난 8강 1차전에서 골을 넣은 로렌조 펠레그리니 선수도 있지만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복귀한 헨리크 미키타리안 선수가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 선발 출전할 거라는 기대가 큰 선수임과 동시에 AS 로마의 공격진에 다양성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최전방에 위치할 에딘 제코 선수에게 정확한 패스를 내줄 수도 있고 로렌조 펠레그리니 선수에게도 많은 공간이 생길 수 있는 만큼 파울로 폰세카 감독의 공격진 구성은 한결 편해졌습니다.
다만 크리스 스몰링 선수가 부상으로 나올 수 없는 상황과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선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수비진 구성이 한층 어려워졌습니다.
최근 파괴력이 다소 떨어졌다지만 두산 타디치 선수를 필두로 한 아약스의 공격진은 한 골의 격차를 충분히 없앨 수 있습니다.
분명 앞서고 있긴 하지만 아약스 역시 계산이 있는 만큼 모든 걸 염두에 둔, 다소 밀리더라도 수비에 무게를 두고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는 AS 로마입니다.
아약스는 리버풀, 아탈란타, 미트윌란과 함께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D조에 속해 조별리그 6경기를 치러 3승 2무 1패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렇게 조 3위로 UEFA 유로파리그 32강에 합류한 아약스는 릴을 상대로 합산 스코어 4 - 2로 승리한 데 이어 영 보이즈를 5 - 0으로 꺾었습니다.
8강에서 만난 팀은 AS 로마, 아약스 입장에서 낙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더라도 두려울 상대도 아니었는데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패했습니다.
아약스가 극복해야 하는 것은 1차전 패배도 있지만 원정 득점을 기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두 골을 넣어야 하죠.
최근 아약스의 득점 생산 능력을 살펴보면 장담할 수 없으며 1차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묘수를 찾아낼 수 있을지 관건입니다.
에릭 텐 하그 감독이 지금껏 보여준 전술적 역량이라면 많은 걸 기대하게 하고 기적을 이뤄줄 선수도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두산 타디치 선수는 아약스 공격의 핵심이며 올 시즌에도 리그 26경기에 나서 14골과 13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5경기에 나서 3골과 2개의 도움을 올려 경기당 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죠.
시즌을 거듭하면서 자신과 함께 팀을 이끌던 선수가 팀을 떠나기도 했지만 두산 타디치 선수는 여전히 아약스의 유니폼을 입고 팀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두산 타디치 선수와 마찬가지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때나 지금과 같이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도전할 때나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또 있습니다.
바로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 선수로 아르헨티나 국적의 측면 수비수입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선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UEFA 유로파리그에선 조금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비는 물론 공격적인 면 역시 대단한 선수입니다.
조금 더 자유롭게 하프라인을 넘어 상대 진영에서 움직일 수 있다면 아약스에게 유리한 경기가 되겠지만 그러기 위해선 전술적인 선택이 필요해 보입니다.
에릭 텐 하그 감독은 선수들의 젊음을 잘 활용해 상대를 가리지 않고 압박 축구를 구사했습니다. 빠른 공격 역시 뒷받침되며 아약스를 생각하면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한 공격이 생각났죠.
최근에는 그렇지 않은 모습이 늘어났고 배경에는 선수단의 전력이 시즌을 거듭하면서 약해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술적 선택이 지나치게 단순한 이유도 있습니다.
제아무리 뛰어난 전력의 팀이더라도 두세 시즌 동안 같은 전술이라면 파훼법이라는 게 나오기 마련입니다.
물론 그것을 이겨내는 크고 작은 전술 변화, 부분 전술, 선수단의 변화를 꾀하는 팀이 있긴 합니다만 아약스는 그러한 팀과 거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약스가 어느 정도 아니 확실한 파훼법이 나왔고 전력마저 예전 같지 않다면 단순한 해결 방법이 필요할 뿐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아약스가 1차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상대가 대비하는 전략을 깨뜨릴 수 있는, 또 다른 대비가 필요하며 거기엔 상대의 스리백을 허물 수 있는 묘안이 있어야 합니다.
데이비 클라센 선수와 에드손 알바레즈 선수의 패스가 수비벽을 지나 상대 골문으로 달려갈 수 있는 선수에게 더 많이 배급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AS 로마와 아약스 간의 2020-21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경기는 내일(16일, 금) 오전 4시(한국 시각), AS 로마의 홈구장인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치러집니다.
AS 로마가 1차전 우위를 지켜 4강 진출에 성공할지 아니면 아약스가 1차전 열세를 극복하고 4강 진출에 성공할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1차전에서 4강 진출에 다가서는 데 성공한 맨유는 그라나다와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차전 그것도 원정에서 두 골을 넣은 맨유 입장에서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지만 그라나다는 여기까지 올라오면서 많은 예상을 깬 팀이라는 걸 잊어선 안 되겠죠.
리그에서 선두와의 격차를 좁힐 여지는 있지만 지금의 자리를 충분히 지킬 수 있는 만큼 조금 더 집중해 4강 진출을 이뤄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1차전에서 비긴 슬라비아 프라하와 아스널은 모든 걸 걸어야 하는 일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아스널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이 대회의 우승인 만큼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원정에서 골을 넣고 홈에서 경기를 치를 슬라비아 프라하의 계산은 쉽지만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아스널의 비교적 강력한 공격력을 제어할 수 없다면 홈의 이점을 살려 승리하는 계산만 남습니다. 슬라비아 프라하가 다수의 예상을 깰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1차전에서 값진 원정 승리를 거둔 비야레알은 홈에서 4강 진출을 결정지으려 합니다.
8강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을 이뤄낸 디나모 자그레브는 비록 원정에서 치러지는 2차전이지만 역전을 노리고 있죠.
극복해야 하는 최소 득점은 한 골, 어렵진 않지만 비야레알이 이어오고 있는 UEFA 유로파리그 연승 기록과 무실점 행진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두 팀의 공격수만큼 주목받는 수비수들의 활약이 절대적인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전에 전해드린 이야기지만 4강 대진 및 결승전 홈·원정 지위는 이미 결정된 상황입니다. 어쩌면 4강 대진이 확정되는 순간 결승 대진을 예상할 수 있죠.
하지만 축구공은 둥글고 90분보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으며 때로는 120분 그리고 그 이상의 시간이 걸려 승패를 결정하는 일도 있습니다.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많은 변수와 함께하고 그 변수는 강팀을 더욱더 강하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약팀을 강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장담하건대 내일(16일, 금) 치러질 네 경기는 물론 이어지는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경기 중 다수의 예상대로 끝나는 180분 경기는 아무것도 없을 겁니다.
여러분께 예측 불가,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유럽 클럽 대항전 두 대회를 올 시즌 끝까지 전해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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