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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달 27일(토)부터 지난 9일(화)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치러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갑니다.
숨 고르기라 하면 A매치 주간과 같이 1, 2주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하는 건데 그렇진 않습니다. 물론 그럴 날이 다가오고 있는 건 사실이죠.
지난 라운드, 27라운드에선 '1위' 맨시티와 '2위' 맨유 간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프리뷰에서 맨시티의 홈에서 치러지는 경기고 최근에는 원정 팀이 승리하는 법칙 아닌 법칙이 깨졌다는 말씀을 드렸었죠.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상대로 눈부실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둔 몇 안 되는 아니 유일에 가까운 감독이라는 점도 말씀드렸습니다.
그것은 결과로 이어졌죠. 맨유는 페널티킥을 얻어 시작과 동시에 앞서나가더니 후반에도 골을 더해 승리했습니다.
맨시티가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공격진의 결정력 부족으로 추격하는 데 실패하면서 두 팀 간의 승점 차는 잠시 좁혀졌습니다.
이어서 치른 맨시티의 33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맨시티가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얻어 다시금 승점 차를 벌려놓긴 했지만
맨유가 맨시티를 직접 상대해 승점 차를 조금이라도 좁히는 데 성공했지만 차이가 워낙 커 뭐라 이야기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레스터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승리해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랬고 첼시는 에버턴을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거둬 연승 행진을 달립니다.
웨스트햄은 리즈를 제압했고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4 - 1로 승리해 최근 3연승을 달리며 7위에 자리합니다.
리버풀은 첼시와의 경기에 이어 풀럼과의 경기에서도 패하면서 다시 연패에 빠졌고 아스널은 번리와 비겨 승점 3점을 더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사우샘프턴은 셰필드를 잡아내며 승점 3점을 얻었지만 미리 치른 맨시티와의 33라운드에서 2 - 5로 패했고 브라이튼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리버풀을 잡아낸 풀럼이 브라이튼을 맹추격하는 흐름을 이어 승점 동률을 만들어내며 강등권 탈출을 목전에 뒀습니다.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일정은 내일(13일, 토) 새벽부터 치러지며 볼만한 경기가 많습니다.
강등권 탈출을 이뤄내기 직전인 풀럼은 '선두' 맨시티를 만납니다. 맨시티를 만났다 하면 무득점-다실점 경기를 치렀던 풀럼, 생존 본능으로 이전과는 다른 경기를 치를지 주목됩니다.
맨시티를 잡아내며 선두와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한 맨유는 오늘(12일) 있었던 AC 밀란과의 2020-21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비겼습니다.
그리고 리그 경기에서 웨스트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끌고 있는 팀이자 올 시즌 돌풍의 팀입니다.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맨유가 웨스트햄을 잡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그리고 놓쳐선 안 될 경기, 다소 부진하고 있는 아스널과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토트넘 간의 북런던 더비가 이번 라운드에서 치러집니다.
아래에서 두 팀 간의 경기를 미리 살펴보고 28라운드 다른 9경기도 살펴보겠습니다.
아스널은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11승 5무 11패, 승점 38점으로 10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서 만족하기 어려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아스널은 남은 11경기에서 많은 걸 보여줘야 하는 상황인데 남은 리그 일정이 생각만큼 수월하진 않을 전망입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하는 것은 물론 리버풀, 에버턴, 첼시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기도 하고 강등권에서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는 풀럼과 브라이튼과도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최근 치른 리그 경기를 되짚어보면 맨유와의 경기에서 비긴 건 좋았지만 이후 울버햄튼과 아스톤 빌라에게 연패한 것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이후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석패한 아스널은 레스터를 잡아냈지만 이어진 번리와의 경기에서 다시 비기면서 승점 수확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강팀과의 경기 전후로 있을 약팀과의 경기에서 승점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남은 11경기에서도 많은 승점을 얻긴 어려울 겁니다.
아스널에 관해 이야기할 때 이전에는 중원이 없는 전술, 상대에게 중원의 주도권을 내주고 경기를 치른다는 말을 자주 해왔습니다.
공감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도 있을 수 있는 이야기였고
때로는 그러한 모습 때문에 패배하기도 했지만 덕분에 간결해진 공격으로 상대와의 차이를 만들어 승점을 얻은 경기도 있었습니다.
지금의 아스널은 그것과 다른, 새로운 문제점을 갖고 있는데 그건 다름 아닌 공격력, 결정력 문제입니다.
상대에 따라 득점력이 달라지는 건 당연하겠지만 아스널은 전력이 약한 그리고 수비가 부실한 팀을 상대할 때도 득점할 때 애를 먹고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선 두 명이 퇴장당하며 힘든 경기를 치렀다는 점에서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는 아스널 입장에서 여러모로 힘든 경기였지만 만들어낸 기회를 살렸다면 승점 3점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번리와의 경기에서도 다시 앞서나갈 기회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고 단순한 득점 기회가 아닌, 확실한 득점 기회가 있었다는 점에서 아스널의 아쉬움은 느끼는 것보다 클 겁니다.
이전에 지적했던 문제점과 무관하지 않겠지만 팀의 전체적인 득점이 상위권 팀과는 차이가 있고 1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없다는 점은
아스널의 공격 방법은 대폭 수정되어야 하고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의 분발도 요구됩니다.
지난 2, 3년 동안 팀의 공격을 책임진 스트라이커는 물론 새롭게 합류한 윌리안 선수의 활약도 필요합니다.
최근 출전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곤 했던 윌리안 선수가 경기에서 출전할지 불투명합니다만 출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과거도 있고 폼도 좋으며 많은 걸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빠른 주력으로 따돌리기 좋은 상대 수비도 있고 짧은 드리블로 볼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골문과 거리를 좁힌 뒤 정확한 슈팅도 할 수 있습니다.
리그와 유로파리그 일정을 병행하면서 다소 지쳤을 토트넘 수비진을 상대하기에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지도 꽤 된 상황이며 올 시즌 유로파리그 성적이 아니었다면 경질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전히 유로파리그에선 지켜볼 만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리그에서도 여러 가능성을 남겨둔 상황입니다.
감독 경험이 많지 않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완전히 치러낸 첫 시즌인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게 되려면 리그에서 6위 이상의 성적, UEFA 유로파리그에선 적어도 4강에는 올라야 할 겁니다.
UEFA 유로파리그는 여러 가지 변수도 있는 만큼 차치해두면 리그에서 이번 경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큰 성공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던 아르테타 감독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13승 6무 8패, 승점 45점으로 7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맨시티와 웨스트햄에게 무기력하게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지만 이후 3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리그 5위까지는 내다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시즌 개막 이전 그리고 직후에 잡은 목표는 그보다 높았으며 더 많은 경기에서 승리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토트넘의 남은 일정은 아스널보다 그리고 다른 팀보다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만나는 아스널이나 맨유, 에버턴과의 경기는 부담스러운 일정이지만 세 팀과의 최근 경기에서 토트넘이 보여준 모습이라면 충분히 승리를 기대해볼 수 있죠.
약팀과의 경기를 조금 더 경계해야 하지 않나 싶은 토트넘의 향후 일정을 위해서도 이 경기는 매우 중요한 경기입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손흥민 그리고 가레스 베일 선수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공격 편대를 갖고 있고 최근 폼도 매우 좋습니다.
최근 도움 위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주춤하고 있지만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선수의 득점 페이스는 상당합니다.
해리 케인 선수는 오늘(12일) 있었던 2020-21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터뜨렸죠.
이번 경기 그리고 이어지는 리그 경기에서 해리 케인 선수의 득점, 가레스 베일 선수의 득점이 이어진다면 토트넘은 손쉽게 많은 경기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손흥민 선수 역시 시즌 초반만큼은 아니더라도 다시금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한다면 최고의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겁니다.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UEFA 유로파리그 일정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축 선수를 대거 아끼는 데 성공하면서 이번 경기를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부진과 부상을 털어낸 선수가 더해지면서 가용할 수 있는 인원도 많아져 상대를 괴롭히는 방법도 상대의 예측을 깰 기회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것도 고무적입니다.
다만 선제골을 터뜨리는 데 애를 먹기 시작하면 승점 1점도 괜찮다는 입장의 팀에게는 어려운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점, 여전히 구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수비진도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요소죠.
토트넘의 수비 그리고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풀백으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는 세르히오 레길론 선수입니다.
세르히오 레길론 선수는 다른 선수보다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공격 진영에서도 동료와의 호흡을 바탕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토트넘은 그를 그리워하기 충분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그가 더 많은 경기에 나설 수만 있다면 토트넘 입장에서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다빈손 산체스 선수는 오늘(12일) 있었던 유로파리그 경기를 소화했습니다만 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입니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선수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경기에 나설 중앙 수비수 중 안정된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분명하지만 오늘(12일) 경기에서도 실수가 없진 않았죠.
분명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는 걸 알기에 아쉬움이 큰데 과연 이번 경기에선 라이벌과의 경기인 만큼 집중력 높은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시즌 막바지에 갖은 방법으로 승점을 얻어내려는 약팀을 상대할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껏 아스널을 상대하면서 얻은 데이터 그리고 토트넘을 이끌고 아스널을 상대해 좋은 기억을 남긴 것도 조세 무리뉴 감독의 승리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죠.
하지만 낙관적인 승리를 예측하긴 어렵습니다. 직전 경기를 소화하는 데 체력적으로 어려움은 없었지만 아스널이 이 경기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아는 만큼 신중한 접근법도 생각해야 합니다.
점유율을 바탕으로 승점을 가져오는 팀이 아닌 만큼 확실한 공격 방법인 역습과 함께 세트피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강구해야 할 겁니다.
과연 조세 무리뉴 감독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상대로 그리고 토트넘이 아스널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아스널과 토트넘 간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는 오는 15일(월)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각), 아스널의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승점 3점을 얻어 지금보다 높은 곳을 바라볼 자격이 있는 팀은 어느 팀이 될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내일(13일, 토) 오전 5시(한국 시각), 뉴캐슬과 아스톤 빌라 간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첼시는 최근 연패에 빠진 리즈를 상대합니다. 리즈가 승리 이후 2연패를 반복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해볼 수도 있지만 첼시의 흐름이 워낙 좋습니다.
최근 12경기에서 9승 3무, 승률 자체도 높은 첼시가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승리로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최근 세 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는 웨스트 브롬을 상대합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웨스트 브롬을 상대로 워낙 좋은 최근 전적을 기록하고 있어 낙관적인 경기가 예상되나
한 경기, 한 경기가 희망의 마지막일 수도 있는 웨스트 브롬이 무언갈 보여주는 경기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을 노리기 충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에버턴은 번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강등권 탈출이 눈앞인 풀럼은 맨시티를 상대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리버풀을 꺾은 풀럼이 맨시티를 상대로 승점을 얻을 수 있다면 브라이튼이 사우샘프턴을 만나는 만큼 강등권 탈출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다만 맨시티가 풀럼을 상대로 워낙 강하고 올 시즌 초반과는 다른, 완벽에 가까운 폼을 보여주고 있어 풀럼에게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원정에선 나름 좋은 모습으로 강팀도 잡아냈던 풀럼이 이어진 홈 경기에서도 강팀을 잡아낼 수 있을지 지켜보죠.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레스터는 2위인 맨유가 까다로운 상대, 웨스트햄을 마주하기에 앞서 셰필드를 상대로 승점 수확에 나섭니다.
잠시나마 2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 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한데 낙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이 6번 맞붙어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상대입니다.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도 올리버 맥버니 선수의 맹활약과 골대 불운에도 불구하고 레스터가 승리했죠.
이번에도 레스터가 승리를 거둬 잠시나마 2위에 오를 수 있을지 아니면 셰필드가 시즌 다섯 번째 승리를 레스터에게 거둘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해보시죠!
올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팀 중 충격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단연 울버햄튼과 리버풀일 겁니다. 그리고 그 두 팀이 오는 16일(화) 오전 5시(한국 시각), 맞대결을 펼칩니다.
최근 세 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울버햄튼은 지난 두 시즌 동안 BIG 6를 상대로 매우 좋은 성적을 거뒀던 팀입니다. 올 시즌은 그렇지 않죠.
리버풀은 지난 두 시즌 동안 가장 적은 패배를 기록한 팀이며 유럽 정상에도 오른 바 있습니다. 올 시즌은 그렇지 않죠.
울버햄튼은 '주포' 라울 히메네스 선수의 복귀가 불투명한 가운데 남은 시즌을 치러나가야 하는 입장이고 리버풀 역시 '마누라' 트리오가 기대만큼 좋은 화력을 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도 큰 문제를 보여주고 있는 두 팀이 서로를 상대로 한 경기에선 어떤 경기를 펼칠지 지켜보겠습니다.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28라운드에 이어 29라운드 세 경기와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 간의 18라운드 경기가 이어집니다.
29라운드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전해드린 바 있어 다음 주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프리뷰가 게재되지 않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29라운드 프리뷰를 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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